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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회해전투
2008/08/22   회해전투 당시 사단 무장 [31]
회해전투 당시 사단 무장

이청천 장군의 원대한 "建軍" 구상 (길잃은어린양) 에서 트랙백

위 글은 광복군 사령관이었던 이(지)청천 장군이 미군정의 하지 중장에게 요구했다는 30만 국군의 무장소요인데, 상당히 골때린 내용이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저는 저 표를 보면서 이청천은 중국 대륙에서 본 군대들의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1948년 홍군과 국부군이 맞붙어 국부군의 궤멸로 끝난 회해(淮海) 전투 당시의 평균적인 사단에 관한 자료가 있으니 이것과 비교해 보면 어떨까 싶군요.

홍군 제2, 제3 야전군과 국부군 사단 장비 (회해전투 당시)

여기에 다수의 A급 국부군 사단들은 105mm 곡사포 1개 대대와 미제 M3 Stuart 경전차 18대를 가진 전차대대를 갖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국부군 상급제대에는 홍군에는 없는 포병 및 공병 지원부대 및 공군도 있습니다.
이들 편제의 특징은 제대로 된 포병이 없고 화력을 빈약한 수의 박격포에 주로 의존한다는 것입니다. 총기도 상당히 부족한 것이 비전투부대엔 개인총기가 지급되지 않은 경우가 많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편제엔 나와있지 않지만 수송 및 병참능력도 열악했을 것이 틀림없습니다.

어떻게들 보시는지요? 미군장비로 무장한 대동청년단은 강화된 국부군 사단 같은 느낌이었을 것 같지 않으십니까?

* 위 편제는 Gary J. Bjorge의 Moving the Enemy: Operational Art in the Chinese PLA's Huai Hai Campaign의 4장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by sonnet | 2008/08/22 18:19 | 정치 | 트랙백(2) | 덧글(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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