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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영도자
2007/02/28   영도자와 국민 [28]
영도자와 국민
우리는 왜 영도자를 옹호하여야 하는가? 그것은 오직 국가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 토지로 하여금 굳세인 힘의 보장을 얻게 하고, 인민으로 하여금 가장 능률있는 유기적인 조직을 갖게 하고 주권으로 하여금 실질적인 작용을 부리도록 하여야만 그 국가는 생존이 가능하고 더욱 부강을 기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고자 함에는 반드시 한 사람의 중심인물이 있어 단결하고 영도하는 데서만이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일(一) 국가 민족의 영도자라면 국민이 그를 옹호하고 그의 명령을 복종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 …… 높은 국가애와 무상한 민족애로서 일치단결하여 국가 민족에의 애정을 더욱 순수하고 굳게 함에는 이 국가를 통솔하여 나가는 영도자를 지성으로 옹호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 이처럼 영명한 지도자가 있고도 국가에 우환이 있다면 이는 영도자를 받드는 국민의 정성이 부족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영도자를 옹호하여야 하는가? 입으로만이 아니다. 진심성의로 받들어 명령을 준봉 실현함에 조그마한 사념도 주저도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출처

이승만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 이범석 국무총리 담화문 「영도자와 국민」

출처: 자유신문 1949년 7월 26, 27일자; 조선일보 1949년 7월 26일자;
서중석, 「이승만정권 초기의 일민주의와 파시즘」, 『1950년대 남북한의 선택과 굴절』, p.35 에서 재인용.

이범석은 같은 날 대통령에게 올린 하사(賀辭)에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다.

3천만의 국부이시며 영명고매(英明高邁)하신 민족의 지도자이신 …… 어두운 밤의 등탑(燈塔)이 되시었으며 넓은 바다의 나침판이 되시었습니다. 각하 있음으로써 세계의 우호열방이 우리와 굳은 손을 잡아주었고 각하 있음으로써 이 나라의 국기는 만세 반석 위에 굳어져 갑니다 …… 3천만의 동포는 오늘 모두 각하의 눈앞에 서기(瑞氣) 충만하고 각하의 무릎 앞에서 노래하고 춤추며 이날을 경축 …… (조선일보, 1949년 7월 26일자)

by sonnet | 2007/02/28 14:01 | 한마디 | 트랙백(1) | 핑백(2) | 덧글(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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