От Ильича до Ильича
by sonnet 2006 이글루스 TOP 100 2007 이글루스 TOP 100 2008 이글루스 TOP 100 2009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 100 2011 이글루스 TOP 100
rss

skin by 이글루스
태그 : 렉서스와올리브나무
2005/09/26   링크를 따라 가다가 어떤 글을 보고. [10]
링크를 따라 가다가 어떤 글을 보고.
한국 정치인과 일본 정치인

원작이 또 따로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동일한 줄거리의 이야기가 뉴욕타임스 컬럼니스트인 토마스 프리드먼의 책,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the lexus and the olive tree)에 나온다.

잡지에 저 링크의 글을 투고한 사람은 문제의 책을 보았을까? 아니면 어딘가에서 이야기를 듣고 변형한 것일까?

그것은 이런 이야기다.

아프리카 장관이 아시아 국가를 방문했다. 방문 마지막 날, 아시아 국가의 장관이 아프리카 장관을 집으로 초대해 저녁식사를 대접했다. 이에 아프리카 장관이 물었다. "우아, 당신 월급으로 어떻게 이런 집에서 살 수 있습니까?" 그러자 아시아 장관이 전망이 아주 좋은 널찍한 베란다로 그를 데리고 가, 멀리 보이는 새 다리를 가리키며 "저 다리가 보입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아프리카 장관이 "네, 보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아시아 장관이 이번엔 자신을 가리키며 낮은 목소리로 속삭이듯 말했다.
"10%요"

그로부터 1년쯤 후, 이번에는 아시아 장관이 일전에 자국을 방문했던 아프리카 장관을 방문했다. 아프리카 장관은 자기보다 훨씬 더 호화로운 집에 살고 있었다. 아시아 장관이 "아니, 당신 월급으로 어떻게 이런 집에서 살 수 있습니까?"하고 물었다. 이에 아프리카 장관이 응접실에 붙은 널찍한 베란다로 그를 데리고 가서 멀리 지평선을 가리켰다. "저기 다리가 보입니까?"하고 아프리카 장관이 물었다. 그러자 아시아 장관은 "아니요. 다리라고는 보이지 않는데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아프리카 장관은"그렇지요"라고 하면서 자신을 가리키더니 "100%요"라고 하는 것이었다.

Friedman, Thomas L., The Lexus And The Olive Tree 2nd,

그러나 나는 한국정치인도 저정도로 노골적으로 해먹진 못한다는데 한 표 걸겠다.
우리는 사하라 이남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
...

그러나 사하라 이남이라면 어떨까?

"결혼비용 위해 횡령" 혐의 말라위 장관 피체
필자: 김민철 특파원 minchol@yna.co.kr
출처: 요하네스버그=연합
일자: 2005년 5월 18일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민철 특파원 = 말라위 경찰이 17일 유수프 음와와 교육부장관을 횡령 등 혐의로 체포했으며 음와와 장관은 장관직에서 해임됐다고 AFP가 보도했다.

음와와 장관은 지난달 이 나라 경제중심도시인 블랜타이어 한 호텔에서 열린 자신의 결혼식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교육부 특별예산에서 미화 1천700 달러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를 위해 취소된 교육부 공식회의가 열린 것처럼 한 뒤 결혼식이 열린 호텔에서 발부한 영수증을 회의비용 영수증으로 변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음와와 장관은 그러나 이같은 혐의를 부인했다고 BBC 뉴스 인터넷판은 전했다.

빙구 와 무타리카 대통령은 지난해 취임한 뒤 부패척결 캠페인을 벌여왔으며 이에 따라 전직 장관들이 체포된 적은 있으나 현직 장관이 검거되기는 처음이다.

by sonnet | 2005/09/26 12:59 | 만담 | 트랙백 | 덧글(10)
<< 이전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