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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통문(2020.09)에 대한 개인적 감상
"불법 침입자에 10여발 총격…타고온 부유물에 혈흔만 확인" [北통지문 전문] (중앙일보, 2020년 9월 25일)


본 건에 대해 검역소의 관점을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을 듯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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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통일전선부 전통문아런 형식을 취한 것은 북한 정부의 공식 부서에서 온 것이므로 의미가 있음 (그러나 간접화법으로 김정은이 부분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수령을 보호하기 위해 의도된 것임)
  2. "상황이 그렇게 된 것은 유감이나 우리가 잘못한 것은 없다"는 말임
  3. 가장 우호적으로 받아들이면, "통석(痛惜)의 염(念)"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음.
  4. 북한에게 그 정도 답이 나왔으면 북한이 현 문재인 정부에게 적대적으로 반응하지는 않으려는 의도 정도는 있다고 판단하며, 더 떠들어 봐야 나올 것도 없다고 생각함
by sonnet | 2020/09/25 20:20 | 정치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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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채널 2nd™ at 2020/09/25 20:54
간만에 보는 "통석의 념" -- 이거 하나 개발하려고 대일본 제국의 석학들이 대가리를 맞대고............

Commented by paro1923 at 2020/09/26 00:10
상대를 배려하는 것 이상으로, 시쳇말로 '가오'가 상하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이런 리액션이 나오는 것 같군요. 상대한텐 "장난치냐?!" 하는 반응을 유발하기 쉽지만, 일본이나 북한 같이 '모순된 나라' 입장에선 이 정도가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듯.

그와는 별개로, 이번에도 북을 핑계로 한 남남갈등이 한동안 시끄러울 것을 생각하니 착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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