От Ильича до Ильич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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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卿博士
記一. 이 글은 방명록을 겸합니다. 저한테 하실 말씀이 있는 분께서는 이 글 밑에 공개(혹은 비공개) 글로 남겨주시면 됩니다. 옛 방명록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記二. 링크는 자유롭게 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강제할 수 없는 규칙을 두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記三. 글을 안 쓰니까 아예 들어오게 되질 않아서 습관을 바꿔 보려고 합니다. 별것 아닌 거라도 좀 쓰면서 들여다보는 습관을 다시 붙이는 쪽으로. (2013년 1월 21일 추가)

떠든 사람: 이재율
by sonnet | 2018/11/05 13:32 | 블로그/일상 | 트랙백 | 덧글(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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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漁夫 at 2014/04/01 00:52
1등!
Commented by 긁적 at 2014/04/01 01:10
2등!
Commented by kuks at 2014/04/01 01:35
다시 블로그 활동을 하시게 되어 반갑고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바보이반 at 2014/04/01 07:09
저 다섯 박사님께서 거시기 하신 인민의 수효가 대략.....
Commented by nishi at 2014/04/01 08:25
금년들어 이 블로그의 업데이트가 계속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제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는 적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4/04/07 23:03
안녕하세요. 자주 오려고 노력하겠습니다.
Commented by 화란해군 at 2014/04/01 09:35
6등 이제 검역소의 활동을 기대할수 있는거군요!
Commented by 길 잃은 어린양 at 2014/04/01 13:42
간판사진으로 반가운(???) 얼굴들이 돌아와서 좋습니다. ㅎㅎ
Commented by 야채 at 2014/04/02 09:22
수염의 퇴화과정을 보여주는 그림이군요. ^_^
Commented by sonnet at 2014/04/07 23:02
아니?!
Commented by 행인1 at 2014/04/02 22:18
아이쿠, 저런 박사님들이라면 그저 ㄷㄷㄷ...;;;
Commented at 2014/04/05 19:5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4/04/07 23:02
레이 브래드버리의 수로(aqueduct) 말씀이시군요.
http://sonnet.egloos.com/3214040 이 글입니다.
Commented by 혹시 at 2014/04/08 01:21
아 이런 제가 못찾은 것이었군요.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paro1923 at 2014/04/09 02:05
어잌후, 말석의 택사마(...)가 압권이군요.
Commented by 특이성 at 2014/04/19 10:52
예전에 쓰신 글을 찾는데, 제 능력으로는 못 찾겠습니다. 다음의 내용이 있습니다.
대약진운동 실패로 마오쩌둥이 권력을 잃고 덩샤오핑이 권력을 잡았던 시절 이야기입니다. 덩은 마오를 극진히 모시면서, 이런 문제로 번거롭게 해 드리면 안 된다면서 알아서 처리했습니다. 마오 어록을 들먹이면서 마오가 한 일을 차근 차근 뒤집어 나갔습니다. 마오 어록의 범위가 워낙 넓어서, 덩이 원하는 말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Commented by 익명의비로긴 at 2014/04/23 20:36
Commented by sonnet at 2014/05/22 19:46
Commented by 특이성 at 2014/05/23 08:23
고맙습니다.
Commented by ㄱㄴㄷ at 2014/05/18 23:20
잘보고있어요.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Commented by Baicalin at 2014/06/06 05:46
블로그 잘 보고 있습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본업이 무엇인지 물어도 될까요? 어디에 종사하시는 분이시길래 이러한 영역의 자료를 정리하고 분석하시는지 궁금합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4/06/10 17:48
이 블로그에 올라오는 내용은 대부분 제 본업과는 별 관계 없는 것들입니다.
Commented by 지나가는 잉여 at 2014/06/30 01:36
위키백과에 사우디아라비아의 건국과 관련된 글을 썻는데 글을 썻는데 [예를들면 사우디 제2왕국 같은거나...]이 있는데 님이 쓰신 와하비즘과 사우디아라비아 건국기을 읽어보니 매우 좋은데 위키백과에 기여를 해주실수잇나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4/07/04 14:36
위키백과에 아프간이나 이란, 이라크 등에 대해 몇 개의 항목 편집에 참여한 적이 있기는 합니다. 다만 요즘은 블로그 포스팅 할 시간도 마땅치 않아서 거기까지 당장 참여하긴 어려운 상태입니다.
Commented by sociolib at 2014/07/23 13:20
요즘 어느 정도 블로그 활동을 다시 할 수 있게 되신 것 같아 기쁩니다. 전보단 약간 시간이 나시는 게 아닌가 싶어서, 염치 불구하고 제가 검역소를 오래 드나들면서 갖고 있던 질문 중 한 가지를 드려 봅니다.

벌써 오래 전 글이지만 "히요 씨의 주장에 답하다 #5"라는 글의 마지막에
"(전략) 히요씨가 전부터 제기해 온 어떤 시점이 되면 연합사가 더이상 필요하지 않게 될 것인가 하는 쟁점에 대한 나의 답변을 서술하도록 하겠다."
라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 히요 시리즈(...)는 더 이상 진행되지 못하고 마무리되었던 것 같습니다.

덧글로 간단하게나마 "어떤 시점이 되면 연합사가 더 이상 필요치 않게 될지"에 대한 검역소장님의 의견/답변을 알려 주실 수 없을까요?
소장님의 다른 수많은 글도 대부분 정독한 후 이 문제에 대해 제 스스로도 생각해 보았지만, 아무래도 아는 게 별로 없어 그런지 제 나름의 명확한 답을 생각해 내기가 어려워서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4/07/23 15:55
그 글이 하도 오래된 글이라서 당시 생각을 정확히 일치하는지는 약간 자신이 없는데요. 지금 생각이라도 괜찮다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런 시나리오가 있다면 "아시아지역에서의 미국의 군사력 철수/후퇴"라는 것입니다. 이 경우엔 당연히 연합사령부 같은 체제가 의미가 없겠죠. 브리튼 섬을 떠나는 로마 군단 같은 느낌?
Commented by sociolib at 2014/07/23 17:48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소장님과 생각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미국 군사력이 아시아 지역에서 철수/후퇴하는 상황이면 아무리 우리가 미국과 군사 동맹을 원하더라도 미국이 "야, 이젠 우리가 힘들어서 그걸 제대로 유지 못하겠다" 이렇게 되는 셈 아닐까요...? 그렇다면 연합사 같은 체제가 무의미함은 소장님 말씀처럼 당연하겠죠.

다만 (이게 적절하고 중요한 질문인지 모르겠으나) 연합사 해체의 그 순간이 언제여야 하느냐/언제 올 것이냐... 이런 게 궁금해지네요.
미국 스스로가 힘들어서 한반도에 더 이상 미군(특히 지상군)을 주둔시키지 못하게 될 때 정도일지, 과거 냉전시 소련과 중국을 해상 봉쇄하기 위한 라인(예를 들어 알류샨 열도에서 인도네시아 자바까지)조차도 미국이 유지하기 어렵고 주일 미군도 제대로 유지 못하는 그런 정도까지 물러난 때일지...
Commented by Caesar at 2014/08/23 11:17
소생 한가지 청을 드리오니
09년도 위대한 지도자 마오 동지의 문화정책 편이 5년이 지난 지금까지 최종본이 나오지 않았음을 아뢰오.
공사 다망하신 줄 익히 알고 있사오나 오래된 떡밥은 정리해 주시옵기를 앙망하나이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4/08/23 19:50
블로그에 남아 있는 예전 미완성 원고들을 살펴보았는데 4편인 백화제방운동은 한 80% 정도 완성된 버전이 있더군요. 이건 조금만 더 작업하면 내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뒤는 정말로 자료조사 수준밖에 되어 있는 것이 없네요.
Commented by 섭동 at 2014/09/04 13:06
IS가 요즘 하는 미국인 목 자르기 등을 보면, 일부러 미국이 공격하길 바라는 듯 합니다. 미국이 공격하면, 미국에게 탄압받는 이미지를 만들려 하겠고요. 그래서, 미국 vs 이슬람 구도를 만들고 싶어하는 듯 합니다.
당연히 미국에서도 이런 건 알겠지만, 미국 여론은 점점 강경으로 가겠고, 어쩔 수 없이 떠밀려서 IS와 직접 싸울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처음에 IS가 목 잘랐을 때는 멋 모르고 힘 과시하나 했는데, 이렇게 보면 꽤 머리를 쓰는 듯 합니다.
Commented by paro1923 at 2014/09/06 01:34
그나마 미국으로선 IS가 주변국에게도 어그로 끄는 부분을 갖고 기대하는 모양입니다만, 중동 쪽 정세란 게 평시에도 사분오열하는지라(사우디한테 빙엿을 먹였어도, 이슬람화가 진행중인 터키가 여전히 뒤에서 밀어준다는 얘기도 있고...) 참으로 우려스럽습니다.
Commented by 섭동 at 2014/09/06 08:44
IS는 이슬람/아랍 단결을 외치면서 미국에 맞서도 될까 말까인데, 주변 거의 모든 나라,종파를 적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이런 걸 보면, 그냥 생각 없는 미친 놈들이라는 느낌도 듭니다.
Commented by 중도 at 2014/10/22 14:13
1.
안녕하세요. 블로그 정주행 마치고 인사드립니다.
시간날때마다 읽었는데도 두 달이 걸렸습니다. ^^
너무나도 대단하십니다.
두달동안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제 인생의 스승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
처음에는 제가 원하는 주제의 글을 검색해서 골라봤습니다.
그런데 하나의 주제에 여러개의 포스트가 연관되어있는데,
이걸 따라가고 싶은데 영 힘들었습니다.
검색해서보고 카테고리별로 보고 링크 따라가보고 하다가
결국 1360여개의 포스팅의 정주행을 마음먹었습니다.

다 읽고난 후의 감상은, 정주행하길 정말 잘했다는 겁니다.
관련글을 놓치지 않고 본것은 물론이고
소넷님의 사고의 흐름까지 함께 느낄수 있었고
댓글다시는 분들의 견해까지 함께 접할수 있었습니다.
댓글의 은어들(거스름돈, 칠면조, 자판기 등등) 또한
정주행을 하니 이해되었습니다.


3.
소넷님의 글은 주제가 다양한듯 하면서도
한결같은 무언가를 말씀하고 계시더라고요.
인간 사회가 굴러가는 방식이나 정치를 이해하는 방식 등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먼 나라에서 벌어지는 일들 또한 남일처럼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4.
사족으로 하나더 배운게 있다면
글로 사람들과 소통하는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치판단 위주로 글을 받아들이니
비트겐슈타인 포스팅에서 일어나는 현상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더군요.

또한 특정 단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속죄"나 "불X선X" 등등...

이건 뭐 웬만한 디펜스 각오로는 글쓰지 말아야겠다 싶을 정도이네요.


5.
소넷님의 글에서는 가치판단의 강요가 없어서 참 읽기에 좋았습니다.
대신에 "햇볕"으로 은근슬쩍 가치관의 기반을 흔드시더군요.

잘못알고있었던 사실들을 바로알게된것은 물론이거니와,
세상의 어떤일에서도 여러개의 중요한 가치가 얽혀있기에
판단이 까다로울수밖에 없다는 것 또한 느꼈습니다.

차분히 읽고나니 제가 좀더 말랑말랑해진것을 느낍니다.

우파적인 정치노선 경향이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좀 덜 우파스러워졌고
노선에 대한 태도가 "열심당원"에서 "회의주의자" 쪽으로 많이 넘어갔습니다.

소넷님의 블로그에 꾸준히 댓글다시는 분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다들 말랑말랑해지는게 보였습니다. (난민러쉬™ 제외)


6.
제 변화에 대해 관조해봤습니다.
왜 노선에 대한 태도는 회의주의자쪽으로 넘어갔는데
정치노선은 아직 우파쪽에 치우쳐져 있는걸까?
소넷님처럼 탄착군이 형성되지 않는 투표를 왜 못할까?

제가 내린 답을 참고삼아 적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열심당원에서 회의주의자로 변화한것은
선동이나 오판에 의해 비롯되었던 "위기의식"과 "분노"가 사그러들었기 때문입니다.

(2) 제가 우파를 견지하는 것은
제 과거경험상 "홍(紅)스러운 것"을 너무나도 싫어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감정의 영역이라 마음대로 되지 않을거 같습니다.

(3) 이제는 좌파 성향을 가진분도 이해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분들은 "불통독불꼰대짓"을 특히 싫어하셔서 좌파이지 않을까요?


7.
실은 제가 소넷님의 블로그를 찾아온것은
"어떻게 우리나라에서 세계유일의 한강의 기적을 이룰수 있었을까?"
에 대한 답을 찾다가였습니다.

답은 물론 못찾았습니다.
이건 아는게 늘면늘수록 답하기 어려운 질문인듯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나라가 망해간다는 위기의식이 사라진 상태라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내어서 나라를 지켜야겠다는 의무감에서 해방되었기에
더이상 이 질문에 매달리지 않으려 합니다.


8.
비록 대한민국 인터넷은 필로폰네소스 전쟁판이고
이것이 오프라인까지 쥐고 흔드는 상황이지만
대한민국이 위험하지는 않다고 이제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넷상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진영이건간에 "위기의식"과 "분노"에 휩싸여
대립의 극단을 이루고 있는것이 안타깝긴 합니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좌파진영의 폭민정치 천하이다가
광우사태 이후로 반좌파진영의 반격이 불리하게나마 이루어지는 상황이죠)

이러한 상황에서 더욱 안타까운것이
합리적인 목소리가 묻힌다는 겁니다.

게다가 인문학과 교양의 쇠퇴풍조와 더불어
이것또한 서브컬쳐인가 싶어 씁쓸합니다만

어쨌든간에
소넷님을 비롯한 많은분들을 알게되어
훨씬 덜 외롭고 행복하게 되었습니다.

예로부터 덕망높은 집에 수준높은 과객이 모이듯이
다른곳에서 보기힘든 분들까지 함께 뵙게되어 영광이었습니다.
Commented by 깨알같은 에스키모 at 2014/11/07 11:24
지금 대북전단이 논쟁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학계에서 오래전부터 북핵에 이어 인권 논의

를 제기해올 것이 현실화되고 있는데요. 이것이 북핵처럼 남북교류를 막는 작용만 하고 현

실성이 있겠느냐 하는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https://www.facebook.com/BandoPyeonghwaleulWihanWorldView
Commented at 2015/03/04 19:4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행인 at 2015/05/08 22:45
소련 행위의 원천을 검색해서 들어왔다가 다른 좋은 글들도 읽고 갑니다 ^^
Commented at 2015/05/12 22:4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5/07/04 23:53
말씀 감사합니다.
Commented at 2015/06/27 22:5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15/07/01 14:5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5/07/04 23:53
아니요. 다른 분인 듯 합니다.
Commented at 2015/12/21 01:0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paro1923 at 2016/01/01 02:07
2016년이 찾아왔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ommented at 2016/01/18 21:2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paro1923 at 2016/03/20 00:22
한동안 활동을 안 하시니까 누군가가 댓글도배를 하는군요.
Commented by ㅇㅇ at 2016/03/31 19:06
귀찮으시겠지만 혹시 돼지독감 전염병 번역을 더 하실 생각 없으신지.. 너무 재밌게읽었습니다
Commented by 삼천포 at 2016/05/17 23:12
요새는 글 안쓰시나요?
Commented by 구데리안 at 2017/12/05 13:41
돌아온 건파이터는 이제 추억속으로 사라진듯하군요. 총탄으로 경쟁 부족장들 쓸어버린게 엇그제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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