От Ильича до Ильич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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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paper

Ad ref (ad referendum) : 공식 결정권자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전제로 실무자들이 잠정적으로 도달한 합의. 실무자들은 각각의 결정권자에게 품의를 올려 결재를 다시 얻어야 한다.

Aide memoire (Non-paper) : 상부에 보고하지 않은 채 실무자들이 허심탄회한 의견교환과 작업에 참고하기 위해 만든 자료. 작성자가 명기되지 않으며, 의사록에도 포함되지 않고 관련자들은 언제든지 이 문서의 내용을 부인할 수 있다.

이러한 개념들은 공식적인 결정권자의 결정권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실무자들이 업무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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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은 외교에서 쓰이는 관행이지만, 가만히 보면 공/사 조직 내부에서도 이런 개념을 암묵적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고, 또 이런 개념으로 일을 한다는 것을 주지시키고 일하면 업무처리가 효율적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 듯하다.
by sonnet | 2013/02/15 11:41 | 정치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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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긁적 at 2013/02/15 12:04
ㅋㅋㅋㅋ 실무자들이 자기네들끼리 합의를 해서 결정권자를 엿먹이는 경우도 꽤 봤습니다.
대신 결정권자가 '너 이새끼 장난하냐' 모드로 나오면 헬게이트 오픈.
Commented by 꽃곰돌 at 2013/02/15 13:08
저희도 그런 식으로 일하는데 대신 논 페이퍼도 진행상황에 따라 결정권자 또는 감사에게 공유합니다.
Commented by 학상 at 2013/02/16 14:38
상/하간 신뢰 및 실무 협상자들 사이의 신뢰, 그리고 엄밀한 시스템이 모두 필요하겠는데요?
Commented by mooni at 2013/03/30 01:24
이게 공유가 제대로 되냐 마냐가 문제이지.
반드시 필요한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만든 ㅅㄲ 잡는다고 나오면 골 아프죠...
Commented by 돌고래N at 2015/01/23 16:19
요즘 경복궁 뒷집이 종이를 아낀다던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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