От Ильича до Ильича
by sonnet 2006 이글루스 TOP 100 2007 이글루스 TOP 100 2008 이글루스 TOP 100 2009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 100 2011 이글루스 TOP 100
rss

skin by 이글루스
오늘의 한마디(동독 시위대)

서독 마르크가 우리에게 오지 않으면 우리가 너희에게 간다!
Wenn die D-Mark nicht zu uns kommt, kommen wir zu ihr!

- 1990년 2월 12일, 화폐통합을 요구하며 터져나온 동독 시위대 구호 -



by sonnet | 2011/11/11 09:11 | 한마디 | 트랙백(1) | 덧글(72)
트랙백 주소 : http://sonnet.egloos.com/tb/4644247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하얀까마귀의 테스트베드 at 2011/11/11 16:54

제목 : [일상] 근황
필시 블랙 유머에서 나온 얘기겠지만, 냉전시대에 소련의 국영 여행사는 서유럽에서 다음과 같은 카피로 영업을 했다고 합니다. Visit Soviet Union before Soviet Union visits you! [소련을 방문하시오, 소련이 당신을 방문하기 전에!] 제 생각엔 모든 회사들의 신입 교육 자료에는 ["매니저"가 되시오, "매니지"당하기 전에!]라는 챕터가 포함돼야 할 것 같습니다. 딜버트적인 상황이 닥쳐......more

Commented by net진보 at 2011/11/11 09:21
그리고 서독은 동도고 1:1로 화폐교환및..물량전을 펼치는데..
Commented by sonnet at 2011/11/11 12:14
네. 사실 돈은 많이 들었지만 물량전이 정공법입니다. 돈을 안쓰려고 하면 대개 꼼수를 동원하게 되는데, 그게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 때가 많거든요.
Commented by 카니발 at 2011/11/11 09:25
위트는 넘치지만 서독 입장에선 아주 죽을 맛이었겠군요 orz
Commented by sonnet at 2011/11/11 12:13
강렬한 메시지죠. 2차대전 종전 직후에도 동유럽에서 추방당한 독일계 난민들이 1천만명 넘게 넘어오는 통해 한바탕 고생한 적이 있는데, 그생각 났을 겁니다. 그 덕분에 서독 정치의 최우익엔 늘 "실향민당"이 있게 되고...
Commented by 아빠A at 2011/11/11 09:30
하지만 진짜 핵심은 결국 서독은 동독을 구원할 정치적 의지가 있었고, 국민들도 피곤하지만 그것을 버리지 않았다는데 있죠. 민족국가의 힘이라는게 얼마나 강력한지 보여주는 한 사례라고 봐도 될듯.
Commented by sonnet at 2011/11/11 12:09
맞습니다. 너무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면 저런 프로젝트는 지를 수 없습니다.
Commented by 파파라치 at 2011/11/11 09:30
이거슨 동도서기...(동독은 도둑놈, 서독은 기가막혀...)
Commented by sonnet at 2011/11/11 12:15
한 민족이니까...
Commented by 파리13구 at 2011/11/11 09:33
오늘날 상황에 맞추어 생각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만약 독일이 돈을 풀어 그리스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그리스의 경제위기가 발칸 반도의 지정학적 위기로 비화되고,
이 위기가 대량의 난민을 발생시켜서, 이들이 독일로 몰려드는 상황도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유럽연합이 미국 같은 합중국이 되기 위해서는, 독일이 그리스를, 과거에 서독이 동독 보듯이 해야만 한다고 봅니다. ^^
Commented by 대공 at 2011/11/11 10:36
그리고 독일은 더욱더 빚을...
Commented by 켈리 at 2011/11/11 11:42
그리고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Commented by 일화 at 2011/11/11 11:53
문화적/언어적 차이로 그 가능성(노동의 이동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독일이 그리스를 동독보듯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죠. 우리는 남이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1/11/11 12:25
유럽통일의 의지만 굳건하다면 마땅히 그렇게 해야죠.
Commented by dunkbear at 2011/11/11 12:47
메르켈른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죠. 그리스에 돈 풀어 지원하면
그날로 총리직은 굿바이고, 지원하지 않아서 파리13구님께서 우려
하신 일이 발생하면 그걸로도 자리를 잃을테니... ㅎㅎㅎㅎ
Commented by gggg at 2011/11/11 17:32
독일이 안 그래도 터키/쿠르드계 때문에 골아픈데, 거기다 독일어도 서투른 그리스인까지 몰려와서 서로 치고박고 싸우게 놔 두겠습니까. 와서 일하고 싶으면 일단 독일어부터 마스터하고 오라고 하겠죠.
Commented by Allenait at 2011/11/11 10:27
하지만 서독 입장에서는 죽을 맛이었겠군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1/11/11 12:08
아무래도 경제적으로는 큰 부담이 되었죠.
Commented by 대공 at 2011/11/11 10:35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Commented by sonnet at 2011/11/11 12:02
서독이 통일 직전에 경제상황이 매우 좋았습니다. 경제적으로 여력이 있을 때 통일의 기회가 찾아왔다는 점에서 행운이 좀 따랐다고 봐야죠.
Commented by 대공 at 2011/11/11 12:05
아아...
Commented by 보리차 at 2011/11/11 10:50
우와 진짜 위협적인데요 이거?ㅎㅎ
Commented by sonnet at 2011/11/11 12:07
역시 구호라면 저렇게 간명하고, 메시지가 딱 전달되어야죠!
Commented by 바닷돌 at 2011/11/11 11:14
오오 발로하는 투표...;;;;
Commented by sonnet at 2011/11/11 12:02
게르만족의 대이동;;;
Commented by KittyHawk at 2011/11/11 11:22
그 뒤에는 시궁창...
Commented by sonnet at 2011/11/11 12:01
독일 통일이 비용은 많이 들었어도, 내전이나 사회혼란으로 연결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저는 성공[물론 통일은 하기로 했다는 전제 하에서]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을 많이 내고 좋은 서비스를 샀다고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Commented by 瑞菜 at 2011/11/11 11:31
Here comes the pain!!
Commented by sonnet at 2011/11/11 12:07
그 고통을 어떻게 분담하느냐도 좀 까다로운 문제였습니다. 서독 노조들이 동독 이주자에 의한 임금하락/삶의 질 하락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채택된 정책은 임금하락/일자리나누기 대신에 동독 지역의 고임금/고실업으로 가는 방향이 되었죠.
Commented by 일화 at 2011/11/11 11:52
핵심을 찌르는 구호로군요!! 우리나라도 통일하면 바로 저렇게 될 텐데, 그런 생각들은 하고 있는지 걱정입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1/11/11 12:04
어떤 상황에서 통일이 촉발될지에 따라 많이 다르겠지만, 국경(휴전선)의 통제가 이루어지느냐가 관건이겠죠.
Commented by 단순한생각 at 2011/11/11 12:34
역시 독일은 누가 뭐래도 민족국가가 맞군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1/11/13 12:01
그럼요.
Commented by Ya펭귄 at 2011/11/11 12:45
"다 받아 주어라~"
Commented by sonnet at 2011/11/13 12:31
그것은 그것 대로 의지와 결단력이 많이 필요한 선택이죠.
Commented by dunkbear at 2011/11/11 12:48
서독의 결단도 결국은 경제력이 있었으니까 가능했겠죠.

현재 우리나라가 저런 상황에 직면하면... 으... 상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ㅜ.ㅜ)
Commented by sonnet at 2011/11/13 12:07
그래서 저는 가능한 미리 대비를 해놔야 한다는 쪽입니다. 명시적으로 통일기금 같은 것을 적립해 놓는 방법도 있겠고, 미리 정부채무를 많이 줄여놓음으로서 유사시에 다시 빚을 질 여력을 확충해 놓는 비공식적인 대응도 있겠구요.
Commented by 행인1 at 2011/11/11 12:50
정말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구호로군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1/11/13 12:08
그렇습니다. 저 구호가 아직도 기억되는 걸 보면 분명한 듯.
Commented by 파군성 at 2011/11/11 13:13
유권자의 힘! 입니까.
우리나라도 심각하게 생각해봐야할꺼같은데 말이죠.
Commented by sonnet at 2011/11/13 12:12
맞습니다. 공식적으로 통일을 천명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서독의 고민을 가장 진지하게 검토해봐야 할 나라죠.
Commented by 시쉐도우 at 2011/11/11 15:59
그런데 우리의 경우엔 유사상황에서 독일처럼 "원화는 원화다!" 라고 했다간 이북에서 "뭐!"라고 나올 판이라..(_._);;
Commented by sonnet at 2011/11/13 12:13
크크. 거야 그렇습니다만, 구호의 워딩은 달라지더라도 실질적으로는 저와 비슷한 동기의 주장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Commented by d/s at 2011/11/11 16:30
통일 때 북한 경제를 복구하기 위해 막대한 재원을 투입해야만 한다는 사실 자체야 투자니까 그닥 아깝진 않은데, 북쪽 표 얻겠다고 정치인들이 뭘 질러댈지는 좀 많이 두려워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1/11/13 12:31
어차피 돈을 쓸 것이라면 가능한 쓸모 있는 일에 돈이 흘러가도록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겠죠. 정치지도자들의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구요.
Commented by gggg at 2011/11/11 17:34
자본의 이동이 빠르냐 사람의 이동이 빠르냐. 발없는 돈이 천리간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1/11/13 12:15
둘은 속도도 다르지만 성질도 상당히 다르죠. 대부분의 나라는 자본의 이동보다는 사람의 이동을 꺼립니다. 자본의 이동도 거기 맞춰 제도를 고쳐야 한다든가 등의 부담이 있지만, 사람의 이동은 그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가 되죠. 사람은 단지 노동력이 이동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의 사상, 언어, 종교, 풍습, 민족 등이 붙어서 움직이는 거니까요.
Commented by 오시라요 at 2011/11/11 21:44
간명하지만... 무섭군요. ㅎ
Commented by sonnet at 2011/11/13 12:15
그렇습니다. 우리는 남 이야기라고 하기도 힘들죠.
Commented by ttttt at 2011/11/11 22:47
그러고 보니 북한말인데, 거기 화폐개혁한다고 쇼를 했죠?
뉴스를 보니 거기 kg당 쌀값이 한국과 비슷한 모양이더군요. (월급은 아니지만)
Commented by sonnet at 2011/11/13 12:29
실물 측면의 뒷받침이 없으면 효과를 보기 어려운 사업인데 왜 그런 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약간의 효과는 있을지언정 사람들의 예상을 부추겨서 길게 보면 정책수단을 낭비하는 것과 똑같은 꼴인데요.
Commented by 삼천포 at 2011/11/12 00:56
두어라 동독은 굶주렸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1/11/13 12:29
하하. 중세적인데요.
Commented by 이네스 at 2011/11/12 08:14
이거시 표밭의 힘!

그런데 저꼴이 우리나라서나면 대략 난감하겠군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1/11/13 12:23
지금까지야 북한 정권이 폭력으로 찍어눌러 놔서 잠잠한 것뿐, 그들도 자유를 주면 바로 자기 주장을 할겁니다. 그렇다고 자유를 안 줄 수도 없는 노릇이니 주장을 듣게 되는 건 피할 수 없는 수순이죠.
Commented by 구들장군 at 2011/11/12 10:58
업무상 탈북자분들을 가끔 뵐 일이 있는데, 잘 적응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무작정 떼를 쓰는 분도 있습니다[제가 나름대로 사정을 봐드린다고 봐드리는데도]. 아마 살아오신 곳이 여기와는 많이 다른 곳이어서 그렇겠습니다마는...

또 한가지 걱정스러운 것은, 웹에서 탈북자들의 발언들을 보고 있자면 남한사람들을 아주 유약하게 보고 있더군요[물론 오프라인에서는 그런 말을 하진 않지만]. 자신들이 한번 들이받으면 그대로 뻗어버릴 것처럼 생각하더군요.

어느 시점에선가 탈북자/북한동포들이 꽤나 위험한 오판을 하고, 남한사회에 무리한 요구를 하면서 극단적인 행동을 하게 되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Commented by 카시우스 at 2011/11/12 19:57
그럴땐 자본주의 사회의 냉혹함을 보게 되겠죠.
Commented by sonnet at 2011/11/13 12:25
전에 북한개혁방송인가를 운영하는 귀순자 분을 만난 적 있는데, 그분도 통일되면 북한인들이 남한 뒷골목의 주먹세계를 장악할거라고 장담하더군요. 저도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북한출신이 남한을 보는 시각에 그런 부분이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Commented by band at 2011/11/17 10:00
야간에 단골로 오는 사람들중에 새터민들이 많습니다.

한잔걸치고....(약하는 사람도 있습니다)....아프다고 119불러(가끔가다 119대원폭행하고) 응급실와서 치료해내라고 땡깡부리다가 경찰차타고 다른병원 잘가죠... 뭐라 뭐라하면 담당경찰부르라고만 하고 의료진에게 행패부리는 단골들이죠......
Commented by mrvica at 2011/11/12 16:07
서독과 동독은 그후로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
근데 문제는 마르크화에 때문에 영국파운드화는 조지소로스한테 거하게 털려서 안행복...

Commented by sonnet at 2011/11/13 12:05
그때 털린 기억이 영국인들이 유로 가입에 대해 불신을 갖는데 일조한 측면도 있으니 새옹지마일지도요.
Commented by 육식팬더 at 2011/11/14 12:02
어디서 듣던 레토릭 구조인데... 했더니,
'떡 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Commented by sonnet at 2011/11/16 13:51
하하.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Commented by 에이브 at 2011/11/14 15:54
후에 역사가들은 베를린장벽 붕괴를 기점으로 제2차 게르만족의 대이동이라고 칭하며... (?)
Commented by sonnet at 2011/11/16 13:51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동유럽 1천만 난민 러쉬가 있었으니 제3차가 더 어울리겠습니다.
Commented by 루드라 at 2011/11/15 00:28
산이 모하메드에게 오지 않으면 모하메드가 산으로 가야한다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아마 이 속담을 차용해서 만든 구호겠죠.

전 요즘 와서는 한국의 경우 차라리 무력통일이 가장 사회적 비용이 싼 통일 방법이 아닐까 생각되더군요. 외교적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말입니다. 물론 인명이라는 지고한 가치가 어느 정도나 희생될지 셈이 전혀 안 나오니 일정한 숫자 이상의 인명 피해가 나와버리면 말짱 황이 되버리면 권할 수도 없고 선택해서도 안 되겠지만 말입니다.
Commented by 카시우스 at 2011/11/16 02:24
전쟁하느니 그냥 통일을 안하고 말지요. 전쟁으로 통일되면 북쪽 땅은 '통일'이 아니라 '점령지'로써 다뤄야겠죠.
Commented by 루드라 at 2011/11/16 03:31
확실히 그렇습니다. 제 얘기는 전쟁을 하자는 얘기가 아니고 만약 점령지로 다룰 수 있게 되면 오히려 일이 더 간단해지지 않을까 싶어서 꺼낸 얘기였습니다.

근데 적어놓고 보니 확실히 제가 봐도 좀 말이 안 되는 부분이 있는 거 같습니다. 많은 인명 피해가 생기는 전쟁을 해버리면 통일하는 의미 자체가 사라져 버리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전 걸프전 수준의 저절로 허물어지는 북한군이라는 이미지만 생각하면서 생각을 진전시켜 봤는데 진짜 전쟁이 일어날 경우 그렇게 될 가능성은 극히 일부일 뿐이고 진짜 그렇게 될 거로 믿는 건 사태를 너무 낙관적으로만 보는게 돼 버리네요.

제가 아무래도 생각을 잘못한 거 같습니다.
Commented by ttttt at 2011/11/16 08:28
음.. 이를테면 시간을 1994년 핵위기 시점으로 돌려서
1) 전쟁해서 흡수통일. 그리고 15년간 토탈 남북한 사망자 50만, 부상자 50만명.
2) 전쟁하지 않아서 15년간 북한 아사자 100만명. 그리고 북한 핵개발 끝.

둘 사이에 고르라면 어떻게 하겠어요?
Commented by 육식팬더 at 2011/11/16 13:31
목숨을 숫자로 단순비교할 수 없는 노릇 아닙니까.
그리고 전쟁은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부상자로 끝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후방의 심적 부담이라던지, 유무형 전쟁비용이라던지.
Commented by sonnet at 2011/11/16 13:49
제 생각에 전쟁을 '벌여서' 통일을 한다는 것은 국민의 지지를 받기도 어렵고 깊게 검토할 의미가 없는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전쟁이 '벌어졌을 때' 통일을 한다는 것은 다릅니다. 왜냐면 전쟁은 했지만 통일은 못했고, 전쟁에 따른 모든 댓가는 치른 다음 상황은 전쟁발발 이전과 똑같다면 그건 최악의 상황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즉 어떤 이익이나 결과를 바라고 전쟁을 벌이는 일은 논외이지만, (침략을 받아) 전쟁이 이미 시작되었다면 통일이라도 건져야 그나마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Commented by ttttt at 2011/11/16 14:20
저같은 일반인은 "내 목숨은 하나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이라도 전쟁을 반대하게 돼있습니다. 그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오히려 스페어가 있는 분들은 장관님 의원님들이겠죠. 6.25때만 해도 바퀴벌레마낭 부산에 다 집합한 저력을 보인 분들..

당시 북폭을 하고 김일성이 반격했다면? 참았다면? 이렇게 놀다 든 생각입니다.
Commented by 루드라 at 2011/11/16 23:42
tttt / 당연히 전쟁하지 않는다를 고르겠죠. 지난 뒤에 보면 일이 이렇게 흘러간거였구나 하고 알게 되지만 당시 시점에서는 사태가 어떻게 흘러갈지 전혀 알 수 없는 노릇이고 그럴 경우에 고를 선택지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육식팬더 / 말씀대로 단순 숫자로 비교할 수 있는 게 아니겠죠. 저는 걸프전처럼 북한이 저절로 붕괴해 나가는 것만 생각했는데 그 뒤에 일어날 여러가지 상황을 생각해보니 택도 없는 생각이었던 거 같습니다. 아마 부시 행정부도 그런 낙관적 생각에 잠겨 다른 거 생각 안 하고 이라크 전을 벌였겠지만 그 뒤는 그야말로 시궁창을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sonnet / 말씀 그대로입니다. 제 생각이 너무 짧았습니다.

:         :

:

비공개 덧글

<< 이전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