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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만 봐도 아는 일
1,

지도에서 바로 알 수 있는 것처럼 북한에서 일본으로 탄도미사일을 쏠 경우 그 미사일은 함경도(나 강원도)에서 남동쪽으로 발사되어 동해를 건너 도쿄나 오오사카 등을 공격하게 될 것이다. 실제로 북한은 이 동해안을 따라 잘 알려진 무수단리를 비롯해 여러 곳에 미사일 기지를 갖고 있다. 그러니 북한이 자기네 기지에서 일본 어디를 미사일로 타격하든 간에 제주도는 별 상관이 없다. 제주도가 아니라 독도 근방에 함대를 전개한다면 혹시 모를까...


2.
각국의 해군은 그 활동범위를 기준으로 대략 4 단계 - 연안해군, 지역해군, 대양해군, 세계해군 - 로 분류할 수 있다. 한국 해군은 최근 간신히 연안해군을 넘어서려고 노력하는 정도이며. 중국이나 일본 해군이 지역해군, 과거 전성기의 소련해군 정도면 대양해군, 그리고 현재 세계해군으로서 유일하게 미 해군이 존재한다

이런 수준 차이는 실제로 어떤 것일까? 1982년, 영국과 아르헨티나 사이에서 벌어졌던 포클랜드 전쟁에서 그 좋은 예를 찾아볼 수 있다. 영국 해군은 2차대전 때까지는 세계해군이었다가 전후 서서히 쇠퇴해서 한 단계 남짓 주저앉은 경우이다. 그래서 대양까지 나가 한 번 싸워 볼 정도는 되었지만, 세계 어느 바다에서건 패권적인 힘을 투사할 힘은 대부분 잃어버린 상태였다. 그런데 이 전쟁이 벌어진 포클랜드 제도가 영국 본토에서는 12,000km, 전진기지라는 어센션섬에서부터도 6,000km나 떨어져 있는 곳이다 보니 영국의 전쟁수행에는 애로사항이 꽃피게 된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이 섬의 영유권을 오랫동안 주장해 왔지만, 영국 해군이 잘나가던 시절엔 감히 도전하지 못했고, 영국 해군이 너무나 쇠약해져서 지구 반대편까지 싸우러 올 능력이 없어보일 때쯤에서야 가까스로 용기(후에 만용으로 밝혀짐)를 내게 된다. 그러나 근처에 기지가 있던 없던 간에 이 섬이 미국 영토였다면 감히 도전할 생각도 못했을 것이다. 미 대서양 함대가 항모를 앞세우고 몰려와 요절을 냈을테니까 말이다.

우리나라의 이야기로 돌아와서 진해에서 제주해군기지 예정지(강정마을)까지 직선거리로 약 300km쯤 되는데, 이 거리는 한국 해군 같은 숏다리 해군에게는 유의미한 거리일지 몰라도, 미 해군처럼 세계 어느 바다에서건 자기 앞마당처럼 놀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진정한 세계해군에겐 별 의미가 없다. 해안선에서 12해리(22km)만 떨어지면 공해인데, 제주 앞바다 적당한 공해 어딘가에 군함을 보내고 유지하는 것은 미 해군에겐 장난같은 일이다. 그들은 그럴만한 장거리 작전/보급능력도 충분하고, 또 근처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동맹국의 기존 해군기지도 여럿 있다. 더 쉽게 말해서 미군은 저 냉전 시대에도 육군 사단이나 공군 전투비행단과는 달리 주한미해군(함대)은 따로 두지 않았다. 필요성을 못 느꼈기 때문이다.


3.
그럼 제주해군기지와 미국의 미사일방어(MD) 사업은 도대체 무슨 관련이 있나? 확실히 한 개의 연결고리가 있긴 하다. 그것은 한국의 반미/군축운동이란 고리이다. MD반대운동을 하는 사람들 -대표적으로 평화네트워크의 정욱식 같은- 이 평택 대추리의 미육군기지에도 나타나고, 제주도의 강정마을에도 출몰하는 것이다. 그들은 어떤 문제를 걸고 넘어지던 간에, 그게 육군기지이건 해군기지이건, 한국군 기지이건 미군 기지이건 간에 MD이야길 꼭 끼워 넣는다. 그들의 머릿속 세상은 MD를 축으로 돌아간다. 그들이 이 사업들을 잇는 가장 굵은 고리이다.
by sonnet | 2011/09/08 08:03 | 정치 | 트랙백(2) | 핑백(2) | 덧글(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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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L氏의 망상공방 at 2011/09/08 11:48

제목 : 입항할 해군은 생각도 안 하는데 급유부터 하는 소리..
지도만 봐도 아는 일 에서 트랙백. 한참 전에 소개한다 소개한다 하다 까먹은 거. 한국에서야 제주도에 군항 생기면 미국 해군 당연히 들어올 줄 알고 있지만, 최근 미국 해군 방면에서 논의되는 내용은 좀 많이 다릅니다. 이거 저거 다 소개하기는 그렇고, 미국-일본-오스트레일리아 그리고 대만 등 태평양 관련 주요국들에게 상당한 이슈가 된 (=한국에선 그런거 모르는) 리폿 하나만 링크합니다 . Lowy 연구소 링크 바쁜 현대인(.......more

Tracked from kuks'ism at 2011/09/14 23:17

제목 : 제주해군기지에 대한 고위급 발언 분석
1. "대양해군과 제주해군기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전혀 무관하다."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101812우근민 지사의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의 대화내용을 소개하면서...2. "제주해군기지는 적어도 2~3시간 빠른 대응을 통해 비교적 작은 전력으로도 방어적 태세를 갖출 수 있게 한다."지난 ...more

Linked at Brother Bluegaze.. at 2012/03/16 20:07

... 있다. 전략적 차원에서 터무니없는 얘기라는 점은 이미 여러 번 밝혀진 바 있지만(http://whitebase.egloos.com/4621357, http://sonnet.egloos.com/4621305), 백번 양보해서 그게 미군기지라손 치자. 왜 미국은 기지 사용권이나 주둔병력 규모, 시설 등에 대해 일언반구 말이 없는가? 정말 미군이 들어설 계획 ... more

Linked at KUKS'Ism : 이글루스 .. at 2012/09/09 20:13

... /index.php/archives/194 재규어님의 글5. http://worb.egloos.com/3881175 sonnet님의 글6. http://sonnet.egloos.com/4621305 팬저님의 글7. http://panzercho.egloos.com/10777376 사실 이 문제(항공모함 vs 크루즈선)를 제대로 ... more

Commented by dainoia at 2011/09/08 13:59
하와이야 말로 미국에서 군사기지의 혜택을 가장 크게 입고 있는 곳인데 무슨 말을 하시는 건가요? 미국 태평양 함대 해군기지로서 진주만 항만 운영 유지비로만 10억달러를 지출하고, 그외 육군25사단, 공군 히캄AFB도 주둔하는 등 예산 지출은 하와이 주민1인당 3779달러에 달하여 간접적으로 하와이 경제의 1/3을 지탱하고 있다고 할 정도입니다.
manganese nodule mining, and film and television production have broadened the state's economic base. The public sector has a greater presence in Hawaii's economy than in any other state, accounting for 21.5% of gross state product in 2001
하와이에서 가장 정부 지출 비중이 높은 이유가 바로 군사기지의 밀집 때문입니다.

또한 옛날 자료만 봐서 하와이 경제에서 이미 관광업을 넘어선 금융의 비중을 미처 모르시나보군요?
Hawaii's gross state product in 2001 was 39th in the nation at $43.7 billion, to which financial services contributed $10.1 billion; general services (including tourism), $10 billion
오히려 하와이는 경제다변화를 왜 추구해야 하는 가를 가리키는 좋은 예입니다.

게다가 하와이의 관광은 기본적으로 그 뒤에 미국 3억 인구가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대체 3억 미국인의 상당 부분이라도 제주도로 올 유인이 있나요?

요는 한 바구니에 달걀을 전부 담게 되면 바구니를 떨어뜨리기라도 하면 모든 것을 잃게 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잘못된 지식만 가지고 제발 부정만 하지 마시죠?

님이 예로 드신 하와이의 진주만은 특히 해군기지와 관광이 서로 제로섬관계가 아니라는 점을 가르쳐 주는 좋은 예이기도 하죠. 니스, 타란토, 샌디에이고 등과 함께 말이죠. 오키나와의 경우 미군 토지 수용과 관계없이 일본 제일의 관광지이죠. 심지어 마데이라, 마요르카도 군사기지가 있다는 점에서 예외가 아닙니다.
Commented by dainoia at 2011/09/08 14:11
애초에 제 핵심 주장은 해군기지의 건설이 제주도 경제에 유리한가 불리한가 이지 제주도가 가장 가난한가 아닌가도 아닙니다.

이제는 대체 asianote님의 주장이 어떤 건지 알 수 없군요.

해군기지라는 유인책-추가로 상권을 끌어들일 여지도 있고 한번 국책 프로젝트가 성공함에 따라 다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들도 있는데
그것들을 다 무시하고 끝까지 관광&감귤로만 제주를 먹여살리자는 얘기입니까?

해군기지가 들어와서 제주 경제가 전혀 악화될 일은 없고 오히려 확실한 소득원은 더해질 뿐입니다.

해군기지는 다른 산업과 달리 정치적으로 입지를 결정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산업의 채산성, 노동력의 풍부함, 교통의 발달수준, 자원의 인접성, 가까운 거리의 소비자 숫자에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오히려 해군기지라는 확실한 인구증가요인/소비자/노동력이 고정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향후 다른 산업의 투자에도 긍정적으로 비칩니다.


문제는 1) 관광&감귤 이냐 아니면 2) 관광&감귤&해군기지+a이냐 입니다.
결코 관광&감귤or해군기지 양자택일이 아닙니다.

1)이 아니라 2)안이 유리하다는 것은 삼척동자가 봐도 뻔한 얘깁니다.
Commented by asianote at 2011/09/08 14:56
1. dainoia 님의 핵심주장은 제주도 해군기지가 제주 경제에 도움이 된다입니다. 이 주장에 대해서는 저는 일단 해군기지의 경제적 효과를 인정하면서 넘어갔습니다.

2. 해군기지에 대해 국방부측 혹은 정부측 견해는 국가 안보에 필요하다가 주된 이유이지 결코 제주도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설치한다는 것을 주된 이유로 하지 않습니다. 뭐 제주도에 이익이 되니 해야 한다는 식의 설득을 보강하는 용도지요. 그런데 제주도 해군기지에 대해서 국가안보에 그리 큰 도움이 되는가에 대해서는 의심의 눈초리가 적지 않습니다. 그러면 국방부측 주된 이유에 대해서 일단 물음표로 남겨야 하겠지요.

3. 만약 이러한 해군기지 설치에 대해서 국가안보적 의미가 상실된다면 제주도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논리가 굳이 필요한가 싶습니다. 제주도 경제에 도움이 될만한건 것은 오히려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보다는 차라리 신공항 건설일텐데요. 만일 해군기지 건설과 신공항 건설을 동시에 하겠다고 한다면 아마 강정마을을 제외한 제주도 지역 여론이 쌍수를 들고 하려 들겁니다. 여기 제주도정의 숙원사업이기도 하니까요.
Commented by dainoia at 2011/09/08 15:19
지금껏 제주도 경제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논점 회피용으로 국가안보적 의미를 갖고 오나요?

그래도 일단 인정하고 넘어간다면, 제주도 해군기지 유치는 정부에서는 국가안보적 의미를 갖지만 제주도가 원하는 것은 경제적 의미입니다. 그리고 둘의 이해관계가 합치되고 서로 윈윈 게임을 하려는데, 무슨 근거로 해군기지를 반대하는지 알 수 없군요? ㅈ

국가안보적 의미에 대한 의심이야, 근거를 내놓지 않으면, 지금까지 봐왔듯이 친북세력의 근거도 없는 의심뿐으로 그칠 뿐이죠. 당장 Sonnet님이 포스팅하셨듯이 고작 결국 MD반대 수준이 아닙니까. 중대한 국책사업인데 이걸 중단시키고 싶다면, 그리고 "아니면 말고" 식이 아니라면 뭔가 확실한 근거를 가져와야 할 것이 아닙니까.

제주도 신공항이요? 지금 동남권 1천만 인구라는 수요가 넘치고 흑자를 보고 있는 동남권 신공항마저 무산되었는데 50만 인구의 제주도에 신공항이라고요? http://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41409 면세점-그것도 외국인도아니고 내국인 면세점으로-만 아니면 적자를 볼 제주 공항에다가 또 신공항이요?

당장 계획도 없고 꿈도 없는 먼 미래의 희망사항과 당장 정부에서 추진하려고 하는 사업과 비교라니요. 떡줄 사람은 생각도 없는 데 지금 꿈을 꾸고 계십니다...
Commented by asianote at 2011/09/08 15:28
제주도가 경제적 의미를 가지고 해군기지를 추진한다는 말은 처음 듣습니다. 그러면 왜 양해각서를 이중으로 작성해야 했는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무슨 정부와 제주도의 이해관계가 합치하기에 이중으로 합의서를 작성해야 했나요? 뭐가 그렇게 두렵기에 양해각서를 이중으로 체결해야 했습니까?

여기 주인장께서도 말씀하셨듯 한국해군이 지역해군 수준도 아니고 연안해군 수준으로 만족하는게 국가안보에 큰 의미가 있을까요? 제주도 해군 기지 건설을 여기 주인장께서는 연안해군의 소박한 프로젝트라 하십니다. 차라리 저 밑에 바이칼 님의 제안이 더 합당해 보이는건 왜일까요?

그리고 공항건설 문제는 다음과 같은 보고가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해 10월 내놓은 ‘제주공항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에서 2025년 제주공항 이용객이 2100만명에 이를 것이라며 2015년께부터 신공항 건설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Commented by dainoia at 2011/09/08 16:24
"국방부에서는 해군기지 명칭사용을 계속해서 고집했고, 제주도에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으로 가야 한다고 고집하면서 국무총리실 중재로 결국 2개의 제목으로 서명했던 것"
고작 각서 명칭 사용가지고 두려워 할 게 있나요? 두렵다는 것은 친북 파벌들 얘기겠죠?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항공편 국제선을 비교하면 2025년 수요 예측상 김해 704만1천 대 제주113만5천으로 한참 딸려요. 국제선 수요가 6배나 많은 동남권 신공항도 포기하는데 제주 공항을 정말 건설할 것 같나요?

특히 http://www.gjo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81
제주 뱃길 2005년 85만->2010년 150만 명이 돌파할 정도로 경쟁상대가 부상하는데요?

반면 항공편 국제선은 대안이란 게 없죠.


왜 떡줄 사람은 안중에도 없는 고속보급함대 얘기를 꺼내시는 건지요?
보급함 운용은 아예 군 계획에도 없고 안전성에서도 훨씬 더 불안정한데요? 육지의 불침기지 대신 자칫 한번에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는 보급함대요? 군이 그 거대한 보급함들을 운용하는데 드는 예산은 조달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지요?

결국 보급함을 들여와봤자 결국은 그 배들을 운용할 승무원이 거주하고 물자를 보급할 항만 기지가 필요한 건 마찬가지거든요? 특히 지금 목포나 진해항이 수로를 빠져나오는데 한 시간이나 걸리고 대형함은 드나들기도 힘든데다가, 협수로 때문에 기뢰로 봉쇄되기도 쉬운 판국에, 새로운 해군기지, 제주기지만큼 필요한 게 어딨죠?
Commented by dainoia at 2011/09/08 16:27
대형보급함 도입에 어떤 비용이 드는지 아신다면.

On 10 December 2007 the MOD issued an "Invitation to Participate in Dialogue" to industry for up to six Feet Tankers at an expected cost of £800 million
급유함6척을 도입하는데만 달러로 13억 달러나 되네요? 단지 도입하는데만 말이죠. 그저 함대급유함대만 해도 이정도고 여기다 탄약보급함, 고속전투지원함, 탄약함들은 그냥 무시해버린 상태에요.

여기다 이 배들도 각자 모항이 필요하고 그에 따른 추가 인력과 운용유지비도 따로 들어가게 되죠.

게다가 한국 해군은 Sonnet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어디까지나 연안함대이고 앞으로 전력 개선해도 지역함대가 바랄 수 있는 목표에요.

영국해군처럼 포클랜드까지 영토를 지켜야할 대양함대가 아니고 미해군처럼 전세계를 행동권에 둘 세계 함대도 아니죠. 대양,세계함대가 아닌데도 대규모 보급함대를 꾸린 해군이 얼마나 될까요?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6:31
보급함 이야기를 꺼낸건 접니다만... 우선 그 비용산출 자체가 어떤 배를 기준으로 잡은건지 부터 좀 살펴봐야 합니다. 미국이나 운용하는 그런 초대형 군수지원함의 경우 우리는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미 보유한 천지급의 경우 급유 한계가 너무나도 뻔한 관계로 이미 소요는 여러차례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규모 함대가 없는데도 군수지원함을 유지하는 경우는 서방측의 경우 OOTW가 대세가 되면서 늘어나고 있고 우리도 거기에 참가하라는 국제적 압력이 거셉니다.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6:32
그리고 진해와 목포만 이야기 하셨는데 현재 모 전단이 주둔중인 부산 백운포 기지의 경우 기지 방파제를 벗어나는 순간 바로 열린 바다입니다.....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6:38
냉전시대 항모나 대형상륙함정등의 세력이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네덜란드 해군의 겨우 2천톤급 전투함이 주력함임에도 그들은 대양함대라 불렸었습니다. 대양함대는 이지스함이나 항공모함이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보급세력이 만들어 줍니다.
Commented by dainoia at 2011/09/08 16:47
바이칼님/
1.한국해군도 물론 군수지원함을 증강할 필요는 있어요. 그런데 14만 평급 해군기지를 대체할 정도로 지원함 전력이 큰 비중을 가지려면 예를 들어 미국의 5만톤급 사전배치선단처럼 초대형 군수지원함이 필수적이겠죠?

2.그리고 한국 해군은 NATO라는 우산 아래에서 거대한 협조관계에 있어서 내부 안보가 해결된 상태인 서방 해군과 달리 주위를 둘러싼 해군강국들-중국,일본-과 불안한 관계에 있고 가장 첨예한 군사적 대립 중인 북한도 있어서 OOTW까지 본격적으로 나서기엔 여유가 없어요. 서방과 달리 한국은 당장 안마당부터 우선 지켜야 할 참이죠.

3.진해,목포가 중요한 까닭은 각각 진해에는 잠수함전단, 목포에는 3함대가 주둔하고 있기 때문이죠. 이들까지 부산항에 한꺼번에 몰아넣고 작전한다는 뜻은 아니겠죠? 해군도 부산에는 이지스함 구축전대2개를 배치한 상태이고 제주도에 1개를 배치할 예정이죠. 부산에 3개 전대를 몰아넣는다면 한국의 이지스함 전력 전부를 한 바구니에 담을 일 있나요?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6:49

dainoia님/14만평짜리 기지라고 해 봤자 실제로 거기서 보급 세력이 들어갈수 있는 공간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기존에 존재하는 항만들은 절대 놀고 있는게 아니거든요?
그리고 이미 우리는 청해부대를 파견한 전력이 있고 아프간 전쟁 당시 LST를 파견해서 미군에 대한 지원을 했던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5만톤급 군수 지원함의 경우 우리로선 가질 가치가 없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6:51
그리고 제주도 기지 이야기가 나오는데 목포와 진해 이야기는 좀 뜬금없습니다. 이미 거기는 잘 운영이 되고 있는 기지인데 그게 왜 문제가 되는 지 설명을 좀 부탁드립니다. 설마 제주도 기지가 만들어지면 아무런 방호시설도 없는 그곳에 목포와 진해에 있는 해군을 옮기자는 말씀은 아니시리라 믿습니다.
Commented by dainoia at 2011/09/08 16:52
대양함대,세계함대의 여부는 총체적인 국력과 전략적 환경이 만들어주는 겁니다. 영국과 미국은 사실상 바다로 둘러싸인 '섬'과 같은 환경이기 때문에 해군에 집중할 수 있구요. 만일 육지로 연결된 상당한 실력의 가상적국이 있다면 지금과 같은 대 해군은 꿈도 꾸지 못하는 거죠.

네덜란드는 냉전시대 최전선에 위치하지도 않았고 NATO의 연합해군의 일부로서 활동했으며, Hr. Ms. Karel Doorman 같은 항모를 보유했다는 점도 잊어선 안되겠죠.
Commented by dainoia at 2011/09/08 16:58
고작 14만 평이라고요? 이지스함 1개 전단이 주둔하는 그 대단한 부산기지가 12만 평인데요? 무려 부산7전단기지에 맞먹는 크기의 해군기지를 대체하자는 분이 대형 보급함은 필요없다니 좀 놀랍군요.

기존 항만들은 놀고 있지 않지만 진해,목포 항만은 지금도 운용에 문제가 많은데 제대로 이해못하시는군요? 여기서 한국해군은 새로 이지스함을 기항하기 위해 제주기지를 만든다니까요?
여기서 문제는
기존 항만들은 물론 놀고 있지 않지만 대형함 운용에는 하자가 많아서, 새로 이지스함을 추가로 기항할 여유도 이유도 없다니까요?
http://defence21.hani.co.kr/free/11488
전직 해군 작전사령관도 인정하는 문제인데 도대체;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6:59
네덜란드 해군의 경우 냉전시대 가장 중요시 되던 길목중 하나인 GIUK에서의 방어선을 구축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었는데 그게 냉전의 최전선이 아니라니요. 그리고 그 경항모의 주요 임무는 대잠방벽 구축이었습니다. 선두에 서서 함대 결전을 하는게 아니라요.
Commented by dainoia at 2011/09/08 17:07
...그게 냉전의 최전선이라면 NATO회원국 전부가 최전선에 있는 거에요. 지금 최전선이라는 낱말 뜻을 이해못하시나 본데.

냉전당시 NATO는 노르웨이-아이슬란드의 SOSUS, 그리고 독일과 덴마크의 외레순드 해협에서 사전에 소련 해군을 차단하는 전략을 갖고 있었습니다. 노르웨이,아이슬란드,독일 이 정도 위치는 되야지 최전선이라는 말이 가능한 거에요;;;

네덜란드처럼 상대적으로 본토가 안전한 상태에서 멀리 최전선에 병력을 파견한다고 그게 최전선에 '있는 나라'가 되나요?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7:07
그리고 미국이나 운용하는 그런 초대형 보급함 외에 마슈급등의 좋은 사례가 있습니다만.... 왜 그런 사례는 들지 않는지 좀 궁금합니다. 사실 그런 보급함이야 말로 우리가 운용하기에 충분히 좋은 배인데요.
그리고 다시 질문 드립니다만 거기 기지를 건설한 이후 에어커버는 어떻게 제공할 생각이신지? 설마 기지에서 출항하지도 않은 이지스함 더러 기지를 지키라고 하시지는 않으시곘지요?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7:09
우리의 경우 중국과 직접적으로 지상전을 벌일수 있는 환경입니까? 아니면 중국의 항공 공격력이 우리의 방호라인을 뚫고 직접적으로 수도권을 공격할수 있는 환경인가요? 아니면 러시아의 직접적 공격이 가능한 상황입니까?
Commented by dainoia at 2011/09/08 17:10
이제 할말이 없으니까 생뚱맞게 에어커버 들고 나오시네요? 에어 커버는 공군 소속 방공포병이 할 일이거든요? 기존 목포, 진해,부산 기지는 언제 해군이 방어했나요?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7:11
그리고 기욱 라인이 최전선이 아니라면 도대체 어디에서 대잠전을 하실 생각이신겁니까? 설마 독일해군이 기뢰와 미슬 고속정등을 통해 봉쇄에 성공할 거라고 생각하신 겁니까?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7:11
엉뚱한 이야기가 아니라 기존에 주둔하던 공군의 에어 커버가 존재하는 지역이란 말입니다.
Commented by dainoia at 2011/09/08 17:13
아니 대체 초대형 보급함 말고 무려 전단급 해군기지를 대체할 수단을 대체 뭘 가지고 있나요? 이제 그만 좀 하시죠?

이제 할말이 없으니까 생뚱맞게 에어 커버 들고 나오시네요? 에어 커버는 공군 소속 방공포병이 할 일이거든요? 기존 목포, 진해,부산 기지는 언제 해군이 방어했나요?

이젠 주적으로서 북한은 사라진 건가요? 북한 때문에 지금 한국 육군이 대병력을 유지하고 있고, 북한-한국의 대치선인 DMZ를 따라 얼마든지 지상전 가능성이 있는데, 왜 중국,러시아가 바다건너 침공한다는 등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는 건가요?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7:15
그럼 제주도 기지가 북한에 대한 방어에 어떤 역할을 할수 있는지 좀 잘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 매~~~~~~우 무식해서 전혀 이해가 안 되거든요? 그리고 군수지원함의 경우에 기존에 비축된 물자를 스스로 보유하고 기동함으로서 동행하는 함대에 대한 지원이 가능한데 그럼 입출항 반복 루프 뛰면서 보급 받을까요? 아 그거 좋은 생각이네요?
Commented by dainoia at 2011/09/08 17:17
아 그렇다면 목포는 광주의 F-5전투기로, 진해,부산은 김해의 C-130,CN-235로 에어 커버를 제공했다는 말이군요? 지금? 어차피 한국 공군의 주력은 북쪽에 있고 제주도까지 무려 직접 항공투사가능한 세력이라면-중국 밖에 없지만-F-5가지고 해결이 되나요? 어차피 북방에 있는 KF-16,KF-15들이 제주 공항으로 긴급 전개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급유기가 도입된다면 곧 사정이 바뀌겠지만요.

방공 우산 경우엔. 설마 40년 넘고 불량율도 높은 나이키로 잘 방어된다고 믿는 분은 아니겠죠? 어차피 KM-SAM사업에서 설치할 부분입니다. 제주도는 우리 땅이 아닙니까? 당연히 설치할 부분이에요.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7:19
그리고 제주도 기지가 있다고 한들 참수리같은 숏다리 함정이 아닌 이상 차라리 목포나 진해/부산 지역에서 최대출력 놓고 와서 대응하는것이 차라리 의미 있습니다. 제주도 남방해역에서 설마 참수리나 타고 놀자는 발상은 아니시리라 믿습니다.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7:20
목포나 부산 진해의 경우 주변에 공군의 방공 미슬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경우에 뭐가 있는데요? 목포에서 F-5가 지원나올때까지 이지스함 한척에 의존하고 있을까요?
Commented by dainoia at 2011/09/08 17:20
아직도 발트해를 붙잡고 계시네. 지형에 대해 뭘 좀 모르시나 본데. 모르면 모른다고 하세요.

http://en.wikipedia.org/wiki/%C3%98resund
덴마크-스웨덴 사이의 외레순드 해협은 폭이 단 4km에 불과하지 말입니다? 안그래도 나토 해군전력은 압도적인데(상시 유럽쪽 대서양에 파견된 미 항모전단까지 포함해서) 폭4km해협을 통해 열세인 소련 해군력, 그것도 주력도 아닌 발트해 함대를 돌진시키자고요?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7:21
피식 그럼 그 외레순드 해협을 돌파 하기 위해서 소련이 뭔 짓을 할건지 전혀 모르셨던 거군요. 거긴 핵무기 사용이 애초에 예상되던 지역입니다. 그래서 스스로도 자조했던 곳이구요.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7:23
아 그리고 보급함을 보고 떡줄사람 생각지도 않는다는 분이 실제 거기 배치될거라고는 한번도 공식적으로 언급된 바가 없는 KM샘 이야기를 하시네요. 참 대단하십니다? 군내에 매우 정통한 소식통이라도 있나보네요.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7:25
그리고 급유기가 있어서 에어 커버가 제공가능하고 평상시 민간공항으로 운용되는 제주공항에 전투기가 전개하다는 분이 민간 항만 일부를 이용한다는 생각은 절대 안 드시나 봅니다?
Commented by dainoia at 2011/09/08 17:27
공군의 방공미슬이란 게 나이키 ,호크 따위라면 믿을 게 못된다는 사실 쯤 아시죠? 지금 KM-SAM은 PIP를 제외하고도 1차로 48개 포대를 전국에 깔아놓거든요? 제주도가 빠질 일 없으니까 걱정 마시죠?

군을 어지간히 바보로 알고 계시나본데 적어도 그보다는 똑똑하답니다.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7:28
솔직히 제주도 기지는 제 인식으로면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얼마든지 다른 방법으로 커버 할수 있는 영역일 뿐입니다.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7:29
그리고 KM샘 포대가 48개가 깔릴거라는 공식 발표는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어디서 그 출처가 나온건지 좀 말씀해 주실수 있습니까? 그리고 그게 제주도에 꼭 들어갈거라는 근거도 좀 같이 부탁드립니다. 전 한번도 본적이 없네요. 그리고 아직까지 호크나 나이키의 경우 그 존재 자체로 비글이나 H-6따위 다 썩어빠진 놈들이 접근 하는건 너무나도 충분히 해내거든요?
Commented by dainoia at 2011/09/08 17:32
피식.

소련이 독일도 모자라 덴마크,스웨덴에 핵무기 투하요? 스웨덴은 중립국인데요? 소련이 어지간히 미치지 않는한 중립국까지도 적으로 돌리나요? 그럼 NATO는 핵무기 안쓰나요? 소련군의 기갑전력을 맞서기 위해 전술핵무기 사용을 계획하던 게 나토군입니다.

게다가 외레순드에 핵무기를 투하한다면 도대체 소련 함대는 어디로 통과할지 감감하군요? 소련함대는 무슨 방사능 차단 포스필드라도 두르고 다니나 보죠?

덴마크와 스웨덴 양쪽에 배치된 지상 발사 무기에도 속절없이 당할 소련해군이. 그것도 제공권,제해권은 애초에 밀릴 것이 예상되는 소련해군이 잘도 쓸 수단이겠군요?

아 왜이러실까. 외레순드 해협의 낮은 수심을 고려하면 핵무기를 터뜨리면 오히려 토사가 붕괴되어 해협이 차단되는 것은 꿈도 못꾸는 분이신가보군요.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7:44
푸허허허 비례억제전략은 엿바꿔 먹은거였나 봅니다. 그리고 NBC방호대책이란건 폼으로 있었나봐요. 대단합니다. 대단해요. 브라보~~~
그리고 출처를 요구하는 물음엔 답변이 없으시네요. 제발 좀 보여주세요. 저같은 납세자가 안심하고 살수 있게요.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7:46
그리고 말 잘 하셨습니다. 스웨덴은 공격하는 순간에 이미 중립은 물건너 가는거고 그럼 덴마크만 공격하면 되네요. 설마 덴마크까지 나토가 아니라 중립국이란 말씀은 안 하시겠죠? 그죠?
Commented by dainoia at 2011/09/08 17:51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num=29054
KM-SAM 48개 포대

그리고 군사보안에 저촉될 수도 있는 문제라서 제 이글루에 자료를 공개합니다
http://idesmarch.egloos.com/2839850
Commented by dainoia at 2011/09/08 17:53
아 요즘은 NBC방호대책이 함정에게도 그냥 방사능 물질 좀 씻어내고 건강하게 통과하는 가 보군요? 비례대책이란 게 외레순드같은 결정적인 지점에서조차 나토가 그냥 양보하고 마는 건가보군요? 한참 웃었습니다. 어떻게 말도 안되는 소리를 말이 되게 하려고 노력하지만 이렇게 도 안되실까.
Commented by dainoia at 2011/09/08 17:54
그런데 요즘 스파이도 아니고 납세자들이 군사 시설물 위치까지 다 지도에 표시되어야 안심합니까? 지도도 군사기밀에 저촉될 수 있으니 곧 지울 예정입니다만. 정말 한심하군요.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7:56
허.. 세상에 너무나도 대단한 전략가가 나셨습니다. 일개 인터넷 포스팅을 출처로 거론하면서 전략을 짜는건 아직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경지군요. 공신력이라곤 없는 자료를 출처로 쓰면서전략을 구상하다니. You Win. 짝짝짝.
Commented by dainoia at 2011/09/08 17:57
멀쩡한 중립국 스웨덴을 적국으로 돌리는 자충수는 생각도 없이 그냥 덴마크로 넘어가깁니까? 하하하. 이건 너무 속이 뻔히 보이는 걸요? 스웨덴마저 공개적인 적국으로 삼는다면 안그래도 열악한 발트해 함대 전력-냉전기 소련 함대가 단 한척의 항모 있던 것을 북양함대에나 배치한 건 아시죠?-반면 미국 항모전단은 빼놓고도 영국,프랑스 항모가 있는데 참 꿈도 크십니다. 아 이 항모들까지도 핵무기 투하하려고요? ㅋㅋㅋㅋㅋ 항모를 잃은 나라들이 잘도 참고 넘어가겠네요? ㅋㅋㅋㅋㅋ

그런데 요즘 스파이도 아니고 납세자들이 군사 시설물 위치까지 다 지도에 표시되어야 안심합니까? 지도도 군사기밀에 저촉될 수 있으니 곧 지울 예정입니다만. 정말 한심하군요.
Commented by aa at 2011/09/08 17:57
군사기밀드립ㅋㅋㅋㅋㅋㅋ
척 봐도 저거 뭣도 아니고 그냥 어느 밀덕놈이 지 좃대로 다음지도 이용해서 만든짤이구만ㅋㅋㅋ
Commented by dainoia at 2011/09/08 17:58
아 그래서요? 혹시 공신력 있는 자료인데 제주도에 SAM이 배치 안된다는 자료 좀 제공해주실래요? 제주도에 안 할지도 모른다~이런 바보같은 말이 여기서도 통할까요?
Commented by aa at 2011/09/08 17:58
애시당초 기밀이라 내 블로그에 공개한다는건 또 뭔 개드립욬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7:58
공식적인 출처도 아닌 인터넷 게시판의 언급을 가지고 군사보안을 언급하시다니. 정말 대단한 언행이십니다. 역시나 전 절대 님의 경지를 못 따라갈거 같습니다.
Commented by dainoia at 2011/09/08 17:59
aa/님은 그 출처를 아시나요? 그럼 알려주시죠. 혹시 군사기밀일까 걱정되서 참고 있엇는데 수량도 확보된 마당에 그 사거리를 활용하려면 저 지도만큼 방공망을 활용할 방법이 없네요?
Commented by aa at 2011/09/08 18:00
보니까 저 짤 출처는 여기(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62232) 같은데, 당장 댓글란에서도 반박 들어오고 있는 자료 ㅋ
Commented by dainoia at 2011/09/08 18:00
설마요. 바이칼님처럼 최소한의 근거자료도 없이 상상만으로 해결하시는 분에게 제가 감히 따를 수 있겟습니까.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8:02
아니 dainoia님이 이기셧다는데 왜 절 걸고 넘어지시나 모르겟네요. 님이 승자에요. 짝짝짝. OK?
Commented by dainoia at 2011/09/08 18:04
난독증이신지 출처를 확실히 모르는 지도라서 군사기밀인지 모르겠다는 말도 이해못하나요? 어쨌든 제주도에 설치될지 말지 확실한 정보는 없는 건 맞구요. 그건 인정하겠네요.

그런데요. 대체 제주도에 지금 SAM이 설치안된다는 확실한 근거는 없습니까? 바이칼님이 문제삼은 건 그거 잖아요? SAM이 설치될지 안될지 모른다는 것은 반대의 근거로는 한참 엇나가지 말입니다?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8:07
아니 거기 배치가 안 될거라고 한 적도 없고, 의혹을 제기한건데 왜 그걸 증명식이나 해야 되는지 모르겟네요. 이야 이젠 의문사항 표시도 못하는군요. 네. 죄송합니다. 무식한 놈이 까분 죄인가 보네요.
Commented by dainoia at 2011/09/08 18:08
아니 바이칼 님이 원하는대로 정부는 당장 제주 해군기지 철회해야 할 것 아닙니까? 지도가 해군측 자료가 아니라고 해서 그 근거가 당장 무너지지는 않네요? 그보다 앞에서 한 주장 중 어느 하나라도 무너지는 게 있나요? 비로그인들에게나 의존하는 바이칼 님?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8:09
그리고 설치가 될거라고 확언한건 dainoia님이니 그건 스스로 증명하셔야죠. 자기의 전략을 공개장소에서 거론하는데 그 기반정도는 충분히 공개할수 있어야 되겠죠. 아니면 실제 그 내부 정보를 아는 사람이거나 만약 실제 그 내부정보를 알수 있는 곳에 계신분이라면 매우 죄송합니다.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8:09
실제 그런 경우라면 제 실례를 사죄드리지요.
Commented by dainoia at 2011/09/08 18:12
요즘은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 제주해군기지 반대운동과 동격인가요? 어떤 자료를 찾아보려는 노력도 없고 근거도 없이 공상만으로 의혹을 제기하면 그걸 누가 인정해준대요? ㅎㅎㅎㅎㅎ 당장 해군의 직접적인 SAM설치지역 발표는 없네요?

해군이 감추니 이제 누가 압니까? 목포에 새로 KM-SAM을 설치할지 말지? 이럴 참에 목포 해군기지도 폐쇄운동하죠? 어떤가요? 아니 혹시 예천 공군기지, 동해 해군기지 등에 한국은 방공망도 안 설치하는 게 아닐까요? 당장 국방부에 따져봐야겠습니다. 빨리 이것들 국세 낭비 안하게 폐쇄시켜야죠.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8:13
그리고 비로그인이 누군지는 전혀 관심도 없고 알지도 못합니다. 그리고 KM샘은 공군소속인데 왠 해군의 지도를 거론하시는지?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8:15
아니 그리고 님이 이기셧다니까. 왜 계속 물고 늘어지십니까? 퇴근 좀 합시다. 저 일 다하고 이미 이거에 매달리고 있는게 한시간입니다.
Commented by dainoia at 2011/09/08 18:21
바이칼 님이 만약 "의혹!!!'만 제기하고 끝났다면 여기서 제 볼장은 다본 거지만 무려 제주해군기지 대안으로 대형보급함대 설치!!! 를 주장하시는 분이니까요. 분명 거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설마 바이칼 님처럼 열등한 국방부의 전문가들이 장기간 전략검토,예산검토,계획을 다 했던 제주해군기지를 단숨에 실용성 떨어짐 굳ㅋ 라고 결론내리시고 당장 국방부도 미처 꿈도 꾸지 못한 대형보급함대라는 뛰어난 방안을 제안하실 정도로 탁월한 군사지식과 혜안을 가지신 분이 아무 근거도 없이 주장하실리가 있겠습니까?

미국의 대양해군 건설에 뒷받침이 된 Alfred Mahan처럼 탁월한 군사전문가이시니, 국방부 전문가들 따위는 그저 바이칼 님의 지식과 관록에 비하면 공자 앞에 문자 쓰기가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위대하신 바이칼 님의 뛰어나신 고견을 듣고자 삼가 여쭈옵나이다.
Commented by dainoia at 2011/09/08 18:23
KM샘은 공군소속 맞고요. 그런데요. 방금 전 바이칼님은 해군기지는 공군 방공미사일로 방호하신다고 말씀하시지 않았나요? 설마 제가 모르는 해군만의 독자적인 해군기지 방호망이 있는 건가요? 제 부족한 지식을 채워주십고사, 아무쪼록 바이칼님의 고견을 앙망하옵니다.
Commented by あさぎり at 2011/09/08 10:44
해군기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저 반미가 중요할 뿐이니까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1/09/08 12:35
외부에서 온 운동가 그룹은 특히 그런 색채가 강하죠.
Commented by Luthien at 2011/09/08 11:49
접때 이야기 나온 거 기억나서 트랙백 남겼습니당. (...)
Commented by 일화 at 2011/09/08 11:58
깔끔한 정리 잘 봤습니다. 머리에 든 건 없는데, 어떻게든 반대는 해야할 것 같으니 고장난 녹음기가 되는 수밖에 없는 거겠죠.
Commented by Ya펭귄 at 2011/09/08 12:32
아니, 전혀요.... 저건 '꾸준하게 큰소리로 한목소리를 내면 진실이야 어쨌든 대중들을 정치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는 것에 가까울 겁니다... 머리가 비어서 그런게 아니죠. 목표가 다른 겁니다...

Commented by 일화 at 2011/09/08 13:22
저도 이른바 '좌빨'들이 말씀하신 믿음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을 많이 보아온 듯 한데요.
그런데 정말 대중들이 진실이야 어떻든 정치적으로 움직여 지나요? 저는 그런 목표가 허황된 것이라고 생각하느데, 펭귄님께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Commented by SM6 at 2011/09/08 13:52
Ya펭귄님은 아니지만, 좋은 실증적 사례가 하나 있죠. 광우병이라고..
Commented by 일화 at 2011/09/08 19:17
광우병 말씀을 하시니 확 와닿기는 합니다만, 그건 '꾸준하게'가 아니라 미지의 공포를 적절히 활용한 예라서 좀... 오히려 요즘에는 광우병 괴담은 거의 안 믿지 않나요?
Commented by ttttt at 2011/09/12 22:15
광우병건은 민감한 반응이 나올 만 했습니다.

일본은 미국 현지에서 수출하기 전 검역할 권한과 문제발생시 해당 도축장 생산 고기를 거부할 권한을 가졌습니다. 21개월인가 22개월인가로 월령을 제한하고도요.

그런데 한국은 그 두 가지를 다 포기했지요. 30개월 이하로 잡은 것도 "한국내 반응이 좋아지면 그것도 풀어주기로" 단서를 달았으면서 말입니다.

유학가서 길거리버거 맛있게 먹은 분들이 "나는 괜찮던데?"하는 바람에 많은 일이 벌어졌죠. 애초 목표로 삼은 FTA협상은 이젠 이대통령 임기내에 발효될 지 말 지도 모를 일이 됐고. 쇠고기관련해선 힘으로 잘 밀던데 FTA통과는 여당도 힘으로 안 미는 걸 보면 의지가 없냐는 생각마저 듭니다.
Commented by ttttt at 2011/09/12 22:29
그리고 광우병 자체가 허구란 사람도 많던데, 이건 한숨이 나오는 것이.. 허군데 영국에서는 몽땅 도살했고 EU는 그렇게 엄격하게 관리하고 미국 NIH와 FDA에선 관련 문서를 출판하고, 해당 시기에 유럽 여행다녀온 사람은 헌혈도 자제하라 했겠습니까.

일본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벌어진 뒤에, 각종 방사선 오염 관련해 정부가 기준치를 확 올려버린 걸 봐도 알 수 있듯이, 그리고 조류독감 발생시 우리 정부가 "익히면 먹어도 괜찮다"고 한 데서 알 수 있듯이, "이미 버린 몸"이 된 해당국은 웬만하면 몸빵하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외국의 경우는 다르죠. 남의 나라 일이니까. 그러니 구제역이 생기면 제주산 돼지고기도 일본수출이 안 되고, 조류독감이 생기면 중국산 닭을 수입 금지하는 것입니다. 일반인의 경우는 바로 그 연장선상에서 광우병 발생국가의 쇠고기를 생각한 것이 당연합니다.

우리 정부의 국민건강을 경시하는 듯한 태도는 일본 원전사태때도 또 나타났는데, 타국이 일본산 식품 수입을 넓게 금지할 때 우리는 수입 후 통관때 검사를 하기로 했거든요. 그러다 오염식품의 일본 전국 유통뉴스, 밀수입 적발 보도가 나와버렸죠.

광우병 소동은 이번 정부의 소통 부족이 드러난 대표적인 케이스죠. 이게 무슨 좋은 소식이라고 사전 정지작업도 없이 깜짝쇼를 벌였는지 모르겠어요.
Commented by ttttt at 2011/09/12 22:34
그리고 광우병소동에는 외교통상부의 문서 오역도 한 건을 했는데,

외교부와 농림부 문서가 일치하는 않는 데가 있고, 또 "30개월 미만"인지 "30개월 이하"인지가 불분명한 문서가 여럿입니다.

그리고, 동물성 사료 논란때, 정부는 미국 정부가 앞으로 동물성 사료를 금지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해명하며 설득했지만, 결국 이건 우리 외교부 관리의 문서 오역이라고 보도되었습니다. 미국 정부는 그럴 생각이 없었죠. 이 부분은 정부가 의도한 오역인가 싶을 정도로 뒷맛이 씁니다. 그게 아니면 '이게 이뿐일까, 이런 식이면 그 사람들 대체 뭘 보고 협상했냐'는 게 되니 외교통상부란 집단의 능력을 의심하게 될 테니까요.
Commented by 행인1 at 2011/09/08 12:52
하지만 '그분들' 머리속의 지도는 일반적인 지도랑은 다르겠죠.
Commented at 2011/09/08 12:5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dd at 2011/09/08 13:34
-이는 통일 전에 미국을 버리고 중국 편으로 돌아서게 되면 우리는 북한과의 문제에 있어 외부의 동맹국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혹시 그럼 소넷님은 통일 후라면 미국을 버릴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계시나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1/09/08 15:02
으음. 저는 통일과 관계 없이 두 가지 경우는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미국이 일방적으로 아시아에서 발을 빼고 철수하는 경우.
2. 뭔가의 이유로 중국이 놀랍게 강해지거나 혹은 미국이 매우 약해져서 두 나라의 힘의 균형이 역전될 경우.

이 두 가지 상황에 직면하면 기존의 전략적 제휴관계를 원점부터 재검토해야 하지 않을까요.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4:08
저는 몇번 사적인 자리에서 언급했었지만, 제주도 기지 건설하고 거기에 필요한 부대 시설 지을 재원으로 차라리 고속대형보급함을 몇척 사서 쓰는게 훨씬 낫다고 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제대로 된 기동함대가 있다면 그 거리는 부산이나 진해에서 간다고 해도 그리 큰 차이는 없거든요.
하지만 고속 대형 보급함을 우리가 보유하게 된다면 그건 해군 전체의 작전적 융통성이 확 올라가게 됩니다.
Commented by maxi at 2011/09/08 15:26
고속대형 보급함을 만드는 비용이 훨씬 더 듭니다.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5:34
글쎄요. 제주도 신 기지가 단순히 묘박지로서 기능만 할거면 별로 비용이 들지 않을것이긴 합니다만..... 솔직히 맥시님도 아시다시피 군 기지라는게 그렇지 않다는거 잘 아시잖습니까. 그리고 제주도 기지만으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융통성과 어차피 언젠가는 보유해야 할 신형 보급함중에 어느쪽이 더 큰 융통성을 가져올지는 별로 비교해볼 가치가 없다고 봅니다만.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5:35
사실 이 부분은 제주도 기지를 계속 반대한다면 차라리 제주도에서 모든 종류의 군사력과 치안유지능력을 철수하고 재정지원도 끊자는 데에서 출발합니다.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9/08 15:35
그들이 주장하는 평화의 섬과 특별자치도라면 그정도 능력은 있지 않겠습니까?^^
Commented by band at 2011/09/08 18:54
한국해군의 적당수순의 보급능력(이개 종합군수선인지..특종화선으로 해야하는지도 문제..)를 해결할려면 뭐 간단하지요...

서/남해안 모든 항만 조건을 진해정도로 업글해주던가.....

해경에 업무이관 빨리 넘기던가(뭐 이건 해경항만시설 확충이 붙어버린다능...)

아님 18세기로 돌아가던가....(유류,탄약선만 냄기고 보급(물,음식,생필품등)분야를...)

좋은 군수선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좋은 항만시설 역시 필요하다능......
Commented by ttttt at 2011/09/12 23:01
해상보급이 전기플러그꽂고 충전하듯 쉬운 일은 아닐 것 같은데요. 물론 보급함이 있으면 좋지만, 연안함대의 대종을 이루는 소형함정들이 작전뛸 때마다 따라다니며 해상보급을 하는 게 쉬울까요. 앞으로 참수리, 윤영하 등 말입니다.
작은 배들은 연료통도 작을 텐데, 만약 제주 남방에서 상황이 벌어지면 목포에서 순항속력으로 느긋하게 출항하진 않을 겁니다. 고속항해하면 연료소비는 몇 배로 늘어날 테고 작전가능일수는 쑥 줄어들겠죠. 밥이야 전투식량싣고 해수를 정수한다 쳐도요.
Commented by Allenait at 2011/09/08 15:26
운동이 오래 가니까 원 구호는 사라지고 반미만 남게 되는군요. 도대체 왜 다 그걸로 귀결되는지 알 수가 없네요
Commented by heinkel111 at 2011/09/08 16:36
처음부터 원한게 그거였으니까요. 좀있음 반미에 반일하던 애들이 중국에 나라팔아먹는걸 보게될겁니다.
Commented by ㅍㅇ at 2011/09/08 18:48
걔네들이 중국에 나라팔아먹기 전에 우리들이 미국에 나라를 팔아먹어야 할텐데... 미국이 안 사주겠죠...
Commented by sonnet at 2011/09/09 13:53
Allenait / 지금 MD반대운동은 완벽히 꾼들의 운동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군비통제 문제에 관심이 많지만, 꾼들과 좀 부딪쳐 보고 구제불능이란 결론만 얻었습니다.
Commented by deokbusin at 2011/09/08 21:28
화순에 군사항만을 만들겠다고 제안하던 십년 가까운 옛날 부터 느껴오던 겁니다만, 상상도로 본 화순군항이나 강정군항의 정박지 크기는 아무리 잘 봐줘도 홍콩 앙선주에 자리잡은 중국해군 기지 정도 더군요. 그리고 선전사진으로 본 앙선주 정박지의 전투함들은 잘 봐줘도 5000톤은 넘을 것 같지도 않고 말입니다.

10만톤 짜리 선박은 고사하고 1만 5천톤 짜리도 편안한 접안이 곤란해 보이는 소규모 항만으로 보이는데, 정작 반대자들은 미군이 줄창 쓴다고 난리니.--;;;
Commented by sonnet at 2011/09/09 13:46
이 문제에 관한 한 한국의 가치를 과대평가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의식 과잉이란 놀림을 자초할 뿐.
Commented by ttttt at 2011/09/08 23:45
코웃음치다 코가 아플 일이죠.
'軍'자가 들어가는 건 전부 반대하고 보는 꼴통들하고는 대화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 놈들은 어떻게 깽판놓고 어떻게 정치공학을 응용해서 군기지 건설을 못하게 하느냐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지, 제주도민도 안보도 상관안 합니다. 요란하게 구는 건 불상사를 유도하기 위해서죠. 군이 포기하고 쟤들 서울로 뜨고 나면 강정에는 짓다 만 공사장과 보상취소되면서 빚더미에 앉은 주민만 남겠죠.

요즘은 지차체가 국방부를 상대로 조직적으로 사기를 친다는 생각도 드는 게, 인천기지도 문제가 됐더군요. 안상수가 인천시 돈으로 군기지 이전을 약속해주고 인천대교 건설을 허가받았는데, 송영길은 배째라면서 해군돈으로 이전하랩니다. 이건 인천시 재정문제니 뭐니 여러 이야기를 할 지도 모르지만, 단물빼먹고 모르세하는 꼴이 선후대 민선 시장과 인천시 공무원이 해군을 발라버리려고 짠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1/09/09 13:48
사람들의 순진한 바람과는 달리 두 그룹 사이에 대화가 불가능한 경우는 생각보다 훨씬 많습니다. 그럴 때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은가는 늘 논란거리죠.
Commented by at 2011/09/10 10:41
정작 X밴드 레이더는 바다에 둥둥 떠나니지 않나요. 강정마을에 굳이 설치할 필요가 없을만도 한데...
Commented by eigen at 2011/09/10 12:50
지도에서 바로 알 수 있는 것처럼 북한에서 일본으로 탄도미사일을 쏠 경우 그 미사일은 함경도(나 강원도)에서 남동쪽으로 발사되어 동해를 건너 도쿄나 오오사카 등을 공격하게 될 것이다. 실제로 북한은 이 동해안을 따라 잘 알려진 무수단리를 비롯해 여러 곳에 미사일 기지를 갖고 있다. 그러니 북한이 자기네 기지에서 일본 어디를 미사일로 타격하든 간에 제주도는 별 상관이 없다. 제주도가 아니라 독도 근방에 함대를 전개한다면 혹시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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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도 - 도쿄 : 1043km
함경도 - 오오사카 : 859km
함경도 - 제주도 : 875km

함경도 - 도쿄 > 함경도 - 제주도

Google Earth Ruler
Commented by asdf at 2011/09/10 12:58
함경도에서 제주도를 향해 쏘려면 개마고원~태백산맥 때문에 각도가 안나오는데여

그리고 그런 논리면 제주도같은 곳보다는 수도권, 경상도를 쏘는 게 더 이득임여
Commented by ttttt at 2011/09/10 21:40
탄도미사일은 그런 산맥이니 뭐니 제한은 없습니다.
중고생때 포물선운동을 배웠을 테니 기본은 다 아실 텐데.. 여기에 공기저항을 고려해
발사각보다 낙각이 더 나온다는 것만 염두에 두면 포격이나 탄도미사일 궤적은 상상하기 어려울 게 없습니다. 요즘 문과고딩들이 일반역학부분을 아예 안 배워도 졸업가능하다면 OTL. (작문 안 배우는 이과생하고 일반물리 안 배우는 문과생은 실업자가 돼도 당연해요)
Commented by nayuta at 2011/09/11 00:09
그 부분은 제주도에 건설하려는 해군기지가 (미국이) 북한의 장거리 대포동 탄도 미사일에 대비해 일본을 방어하는 용도로 활용될 것이다라는 기지건설 반대파들의 논리를 반박하는 거라고 생각 됩니다.
Commented by nayuta at 2011/09/11 00:11
Commented by ㅃㅂ at 2011/09/13 00:49
제주도 타격과 고쿄 오사카 타격의 전략적가치를 보시죠
단순수평거리 비교가 여기서 왜 나옵니까
Commented by risc at 2011/09/14 13:28
방향 볼 줄 모릅니까? 일본으로 가는 미사일이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제주도로 4차원 이동합니까? '지도만 봐도 아는 일'을 '지도를 봐도 모르는' 사람이 여기 둘이나 있군요.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11/09/12 16:41
잡설입니다만,

해군수준의 단계 구분은 통상 brown water navy와 blue water navy로만 구분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자는 인근해역에서의 작전능력이 있는 연안해군이고 후자는 원거리까지 power projection이 가능한 원양해군이죠. 요즘은 한정된 원양작전 운용성 여부를 고려해서 green water navy를 추가하기도 합니다. 즉 수준에 따라 brown water navy -> green water navy -> blue water navy로 발전하죠.

brown water navy는 영해와 EEZ일부만 커버 가능하고 blue water navy는 공격형 잠수함과 항공모함, 보급함이 갖춰져 원거리에서 장기간 작전이 가능한 해군을 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 해군이 딱이고, 부분적으로 영국 해군, 러시아 해군, 프랑스 해군 정도가 이런 역량이 있지 않나 싶네요. 여기에 인도해군과 중국해군이 끼어들려고 하죠.

우리나라는 아직 운용능력(know-how)는 떨어지지지만 green water navy가 아닌가 싶습니다. 원양 기동이 가능한 3500톤 이상 구축함도 있고요. 한국해군, 해상자위대, 호주해군, 브라질해군, 스페인해군, 이태리 해군 등과 함께 말이죠. 물론 여전히 해상 능력은 미약하기 그지 없고, 제주해군기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Commented by 默子 at 2012/03/11 15:07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제 갓 지역해군 될까 말까한 한국 해군에게 있어서
단 몇시간의 작전 배치 시간을 줄이는건 어마어마한 이득이 됨을
저 또한 제주도가 고향이지만 동감하고 있습니다.
쓰잘떼기 없이 해적 논란 운운하면서 물타기하는 인간들땜시 가려지는 점이 있지만
현실적인 우려를 들자면 중국 난징군구의 항공기 세력이 제주도와 남해를
작전권으로 하는데 제주도는 일반적으로 최후방이라는 인식 때문인지는 몰라도
방어시설이 매우 취약한 편에 속합니다.
(방공 시설 전무/레이더와 같은 전자 감시 장비 부족/주둔중인 공군 세력 없음)
따라서 제주 해군기지가 제대로 된 역활을 수행하려면 기지에 정박한
해군 자산을 보호하기위한 대공 감시망이나 방공시설,
특히 제주도에서 출발/정박 중인 함대에 최소한의 항공 우산을 씌워
줄 수 있는 1개 전비 규모의 항공 세력을 들여와야 한다고 봅니다.
안되면 최소한 오라이언이라도 운용하게 끔
해군 항공단용 군용 활주로라도 확보 했으면 합니다만.
저번에 남해에서 해군 함정 실종 되었을때 제주공항에 P-3C 온것을 봤습니다만
제주공항은 민간 공항에다가 국제 공항이니 보안에 있어 취약점이 많으니..
즉 해군기지 건설 말고도 해군기지와 여기에 부속된 해군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 시설까지 같이 건설해야한다고 보는데 그러기엔 예산이 너무 부족하고
군용활주로 건설등이 부수적으로 이루어지면 여기에도 엄청난 반대에 부딪히리라 봅니다.

해군기지는 필요하지만 정작 이를 지켜야할 방어시설은 너무도 취약하지 않는가라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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