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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남예멘 공산당)

그렇소. 이번 전쟁을 시작한 건 우리요. 우리가 이기면 통일 예멘을 이룩하게 되는 것이고, 지게 되면 당신이 개입해서 우릴 구해줘야지.
Yes, it's us who've started the war.
If we win, we'll create Great Yemen. if we lose, you'll intervene and save us.


- 1979년 2월, 북예멘과 전쟁을 시작한 데 대해 소련 대사가 불만을 표시하자 -



츨처는 Andrew, Christopher, and Vasili Mitrokhin. The World Was Going Our Way: The KGB and the Battle for the Third World. New York: Basic Books, 2005. p.218
by sonnet | 2011/06/07 12:03 | 한마디 | 트랙백 | 덧글(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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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PAIN at 2011/06/07 12:05
어? 이거랑 비슷한 상황을 어디서 또 본 것 같기도 하고.....

거기가 어디였더라...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
Commented by 카군 at 2011/06/07 12:10
...역시 비범한 예멘인들. 자기들이 소련을 거스름돈으로 만드는군요.
Commented by Allenait at 2011/06/07 12:17
비범한 발언이군요..
Commented by 큐베 at 2011/06/07 12:19
그래서 소련 대사가 불만을 표시했던거군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1/06/10 08:37
큐베, mooni/ 소련은 기본적으로 남예멘의 후원자이지만, 북예멘과의 관계도 개선하려고 시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남예멘의 선제공격은 산통을 깨는 아주 짜증나는 일일 수밖에 없었죠.
Commented by mooni at 2011/06/07 12:23
소련대사가 불만을 표시할만 하군요.
Commented by 꽃곰돌 at 2011/06/07 12:38
충분히 불만을 표시할만 하군요...
Commented by 萬古獨龍 at 2011/06/07 12:38
배짱이....
Commented by 少雪緣 at 2011/06/07 13:03
부...불곰 짜응...
Commented by jane at 2011/06/07 13:13
졌습니다. orz
Commented by 한빈翰彬 at 2011/06/07 13:20
요즘 들어 아랍인의 패기가 북쪽 로스케보다 강하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역시!
Commented by 행인1 at 2011/06/07 13:22
이런 엄청난 배짱(?)이라니...
Commented by 파파라치 at 2011/06/07 13:27
잘되면 이익은 우리가! 지면 위험부담은 니네가!

... moral hazard의 실례로군요.
Commented by 스카이호크 at 2011/06/07 13:44
작은 동맹 하나하나 소중히 여기던 냉전시절답군요(...)
그래도 제2세계의 맹주인데... 불곰 지못미...
Commented by sonnet at 2011/06/10 08:37
네. 작은 나라들에겐 냉전시대가 좋은 시절이었죠. 꼬리는 개를 흔들고.
Commented by 만슈타인 at 2011/06/07 13:53
어?
Commented by 바보이반 at 2011/06/07 14:02
느그들이 이겨도 개입해주마....
Commented by 응헗 at 2011/06/10 10: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ttttt at 2011/06/10 16:07
ㅋㅋㅋ
Commented by 엑스트라 1 at 2011/06/07 14:06
아아 2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양탄자 장수 근성이여...
Commented by 긁적 at 2011/06/07 14:17
좋은 베짱이다....
Commented by 일화 at 2011/06/07 14:22
조.. 좋은 근성이닷!!
Commented by 死海文書 at 2011/06/07 14:51
강하다...
Commented by 용쨔 at 2011/06/07 15:57
우와.. 굉장한 카리스마가.
Commented by 로자노프 at 2011/06/07 17:39
........... 천하의 불곰국이 호구였다니.....
Commented by 삼천포 at 2011/06/07 17:45
뭐 병신아?! 하면서 멱살을 쥐어잡고 싶은 기분일듯
Commented by 고어핀드 at 2011/06/07 18:00
아아, 정녕 비범합니다. 대인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닌 듯. ;ㅅ;
Commented by KittyHawk at 2011/06/07 19:21
웬지 북쪽의 어느 왕국이 떠오르는군요...
Commented by 응헗 at 2011/06/10 10:59
그나마 모스크바에 동의라도 구했던 북한보다 더 호방한 것 같기도...
Commented by 한뫼 at 2011/06/07 20:16
소련 :이걸 죽여 말어?
Commented by 라피에사쥬 at 2011/06/07 20:29
이스라엘보다 더 짜증나는 미제괴뢰[..]인 사우디의 코밑에 붙어있었으니 소련입장에서 소중한건 이해가 가지만 저쯤되면 중국 비슷하게 '차라리 확 북예멘이랑 놀거야?'라고 협박하는게 낫지 않았었나 싶습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1/06/10 08:38
저게 북예멘과 놀려고 드는 소련을 엿먹이는 남예멘의 해결책일지도요(실제 결과가 그렇게 되었으니까)
Commented by 길 잃은 어린양 at 2011/06/07 22:27
멋지군요!
Commented by Tretyakov at 2011/06/08 00:49
이것이 상국, 공산주의 형제국의 비애... 폴란드, 동독, 체코슬로바키아같이 잘 나가는 동생들한테는 뜯어먹을 수 있지만, 못 나가는 동생들한테는 거의 증여에 가까운 지원을 해 줘야 한다는...

그러고서 기껏 살려주었더니 쿠바나 유고처럼 배를 째지 않으면 다행이지요.


지금은 제 2세계가 멸망했으니까 소련이든 동구든 아프리카 국가든 다 모아서 공산주의라고 호칭을 하는데, 사실 소련이나 잘나가는 동생들은 공산국가 중에서도 그나마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정치를 한 편이지요.
발칸 반도나 남예멘, 아프리카 국가들은 같은 공산주의 국가라도 답이 없어서...


Commented by 마즈 at 2011/06/09 09:16
음....못사는형제국이라도;;;공산주의식무역;;뭐가져갈거라고는;;;그렇지만;;;차관도 북한이 러시아한테 남아잇지않나여;;;뭐 집단안보라는거에는 참 대단한 근성이지만;;;ㅋ
Commented by sonnet at 2011/06/10 08:38
마오쩌둥이 허세를 떨고 싶어하는 것을 간파한 동독은 중국인이 굶어죽어가는 대약진운동 기간에도 중국에서 원조 콩을 받아가는 기민함을...
Commented by ttttt at 2011/06/10 16:08
와,, ㅎㅎ
Commented by 특이성 at 2011/06/12 19:35
덕국의 위엄이 대륙의 기상을 넘어섰습니다.
Commented by 에드워디안 at 2011/06/08 12:41
저 발언의 주인공이 정확히 누군가요? 대통령? 외무장관?

79년 당시의 남예멘 대통령이라면 압둘 파타 이스마일인데...
Commented by sonnet at 2011/06/10 08:38
제가 인용한 소스에는 그냥 A leading South Yemeni Communist라고 되어 있어서 정확히 누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장쾌 at 2011/06/09 14:23
골때리네..
Commented by 응헗 at 2011/06/10 11:03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자주외교 아닌가!
Commented by at 2011/06/10 23:50
남예맨인들의 기상!
Commented by 루드라 at 2011/06/11 09:51
조그만 일에도 이익을 따지고 차후의 결과을 두려워하여 마땅히 해야할 일도 하지 못하는 1, 2 세계의 소인배 국가와는 차원을 달리합니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대인배!
Commented by umberto at 2011/06/12 02:25
<냉전의 역사>던가 그 책에서 아마 이런 비슷한 사례들을 "꼬리가 개를 흔들었다." (Wag the Dog)라고 표현 했던가요.
Commented by 응헗 at 2011/06/12 18:32
우리 련방에선 꼬리가 개를 흔듭니다.
Commented by shaind at 2011/06/12 17:47
대놓고 "연루" 되라고 말하는군요. 소련이 "방기"로 위협하지 못한 건 어째서였을까요.
Commented by eigen at 2011/08/22 14:31
오세훈 서울시장 "투표율 미달시 시장직 사퇴"
"지속가능한 복지 위해‥후회없다"
투표거부단체 "정치투표로 전락‥즉각 사퇴"
http://imnews.imbc.com/replay/nw1200/article/2910656_5786.html
Commented by Petrus at 2011/08/22 18:25
저... 저것이야말로 쏘련을 갖고 노는 남예멘인의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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