От Ильича до Ильич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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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Saudi Aramco)

저자: 해외 국가의 입장에서 볼 때, 국제 석유회사보다 국영 석유회사의 투자를 받아들이는 것이 정치적으로 더 매력적이라고 봅니까?

사우디아라비아 관계자: 당신은 국영 석유회사라고 지칭하는데, 나는 우리 회사가 국영 석유회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국제시장에서 우리는 이윤을 내려고 영리적으로 사업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회사는 국영 석유회사가 아닙니다]



Marcel, Valérie. Oil Titans: National Oil Companies in the Middle East. Brookings Institution Press, 2006. (신승미 역, 『떠오르는 국영석유기업』 서울: 에버리치홀딩스, 2010. pp.127-128)
by sonnet | 2011/04/23 09:25 | 한마디 | 트랙백 | 덧글(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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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됴취네뷔 at 2011/04/23 09:45
아..............
Commented by RegnaCroxe at 2011/04/23 10:12
......어?
Commented by 엑스트라 1 at 2011/04/23 10:48
국영이 아니라 왕립인건가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1/04/24 07:28
우주군도 있어야 할 텐데요.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11/04/23 10:58
중국 노린코도 저런 마인드를 가졌을지 궁금해지네요.
Commented by 한빈翰彬 at 2011/04/23 12:55
아무리 봐도 뒤의 부연이 더 이상한데요. 알라께선 우리에게 부를 주셨다. 가 맞는 것 같아요. ㅎㅎ
Commented by sonnet at 2011/04/24 07:34
그거 파드 왕의 명언이죠.
Commented by Allenait at 2011/04/23 12:56
역시 왕립인 걸까요..
Commented by 삼천포 at 2011/04/23 13:54
나라가 회사;;?
Commented by あさぎり at 2011/04/23 14:25
국영이라면 역시 땅을 파서 장사를 해야 하는 법이죠...[먼산]
Commented by sonnet at 2011/04/24 07:29
그렇습니다. 산유국은 그 점때문에 정말 다른 나라와 차이가 납니다. 다른 나라들은 불가능한 rent seeking state가 멀쩡하게 돌아가니까요.
Commented by eigen at 2011/04/27 03:34
rent seeking state?
Commented by ttttt at 2011/05/10 05:27
놀웨이 복지재정도 석유가 떠받치고 있다죠.. 우리도 그래야 하는데.
Commented by 유유자적 at 2011/04/23 14:33
민영이 이득을 내는게 아니라 이득내는 회사가 민영이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1/04/24 07:34
날 국영석유회사라 부르는 것은 좋아. 그건 사실이니까. 하지만 날 국영석유회사라고 놀리는 것은 참을 수 없다!!
Commented by 들꽃향기 at 2011/04/23 15:09
발상의 전환? 켈룩.
Commented by sonnet at 2011/04/24 07:32
하하, 뭔가 부조리극 같지 않습니까.
Commented by 액시움 at 2011/04/23 20:04
이윤 따위를 내면 공기업이 아닌....
Commented by sonnet at 2011/04/24 07:31
하하. 이것은 단순히 공기업이 아니고 "국영석유회사"냐 아니냐가 더 중요합니다. 국영석유회사란건 해당국들의 경제적/정치적 독립의 상징으로 출발했거든요.
Commented by 행인1 at 2011/04/23 20:08
그나저나 '회사'이긴 한걸까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1/04/24 07:27
생각보다는 더 회사입니다.
Commented by ghistory at 2011/04/24 03:31
자국이 가산제적 국가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고백으로 이해하여도 되겠는지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1/04/24 07:27
국영석유회사란게 영리추구가 아니라 정치의 도구로 출발했고 이념적으로는 자원민족주의의 구현물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그 나라 경제의 석유의존도나 현 정치체제와 결합해서 생각하면 당연히 가산적인 취급을 받고 있다고 봐야겠지요.

그런데 저런 인터뷰에서 보이는 흥미로운 것은 국가 전체는 아니더라도 정작 국영석유회사 내부에서는 자신들의 과거에서 비롯되는 특정한 이미지를 부담스러워하고 그와 거리를 두었으면 하는 생각이 꽤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이 책에서는 다른 흥미로운 측면을 지적하는데, 그에 따르면 국영석유회사의 고참 관리자들은 국영화의 역사를 잘 알지만 이야기하지 않고, 젊은 직원들은 배우지 않아서 막연하게만 알 뿐 국영화와 자연히 단절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 말대로라면 시간이 흐르면 국영석유회사는 자신들의 기원에서 점점 멀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ghistory at 2011/04/24 15:10
좋은 설명 감사드립니다.
Commented at 2011/04/24 14:3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1/04/26 22:24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Commented by 태영^감각천재 at 2011/04/26 02:55
전에 사우디 방문하셨던 분 말씀에 따르면
현 아람코 사장은 전임 장관 출신에 왕족이고
현 장관은 왕족이 아니라서
주무 부처에서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국영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도 ^^
Commented by 글쎄요... at 2011/04/26 16:11
글쎄요.....

제가 읽기에 이 사우디 관계자의 말은 national과 international이라는 용어 사용을 이용한 반론인것 같은데요. 아람코는 이미 인터내셔널 시장에서 의미있는 플레이어이므로 내셔널이라는 틀로 한정짓지 말았으면 좋겠다, 더 이상 구분이 무의미한 것 아니냐, 그런 취지인듯 싶네요. 우리말로는 국제와 국영이 반대말이 아니지만, 영어의 international과 national은 분명 반댓말이니까요. 위에서 몇몇분이 생각하시듯 '이윤을 내기 위해 활동하므로 국영이 아니다'라는 뜻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들 아시는 얘기를 제가 괜히 꺼내는걸까요....그렇다면 송구스럽습니다만.
Commented by sonnet at 2011/04/26 22:24
네, 좋은 지적입니다. 아람코 사람은 아마 그렇게 주장하려고 했던 것이겠죠. 하지만 외부의 우리가 볼 때는 그래봐야 별 수 없다는 게 솔직한 느낌이라서 더더욱 부조리하게 들리는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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