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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ry's comment(18): 풀이과정의 검토

garry's comment(17): 성적표 채점에서 이어집니다.

앞선 글에서는 오바마가 이명박에게 압력을 넣어 햇볕정책을 따르게 할 것임에 틀림없다는 Garry씨의 분석이 그 후에 어떻게 얼토당토 않은 것으로 밝혀졌는지를 살펴봤습니다. 이번에는 왜 늘 이런 엉터리 분석을 내놓는지, 우리가 무엇을 눈여겨보면 이런 엉터리 분석을 걸러낼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사실 Garry씨는 근래 입장을 180도 뒤집었습니다. 즉 이러던 이야기가,

오바마는 이미 햇볕정책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그럼 평화협정에, 주한 미군의 지위 변경에, 군축에 납북연합 논의까지.. 소위 보수파들이 생각도 안하는 물건들이 마구 튀어 나올테니까요. …

이명박이 평화협정을 거부를 못하지요. 이명박이 오바마 님을 거스른다고? (2009.11.24)


이렇게 바뀐 거지요.

오바마는 별로 진지한 대화의 의사가 없었습니다. 북을 압박해 굴복시키겠다는 이명박이를 앞세워서 비료 식량 안주고 의도적인 무시 정책을 펼쳤으며, 대규모 한미 군사훈련으로 북을 압박했습니다. 그게 2차 핵실험을 유발한 큰 실책으로 귀결되자, 사후적으로 '오바마가 대화를 시도했는데 북이 시간을 안주고 섯불리 핵실험을 먼저 해버렸다'고 자기 정당화를 시키고 있는 것이죠.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자기 정책의 실패를 숨겨야 하니 궁색한 거죠. (2010.07.27)


사실 진지한 분석가라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과거에 내렸던 자신의 결론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미래라는 것이 원래 예측하기 어려운 것이고 과거 자기 견해를 밝혔을 때는 알려져 있지 않았던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고 사건전개가 더 진행되어 이를 반영하면 결론이 바뀌게 될 수 있는 것이지요. 결론이 틀렸으니 체면이 좀 상하긴 하겠지만, 당시 가용하던 정보를 갖고 최선을 다한 결과라면 이해 못할 일은 아닙니다. 틀린 결론을 계속 고집하는 것보다는 나을 수 있지요.



자, 이제 G씨가 2010년 7월에 내놓은 나중 입장에서 드는 이유를 살펴보지요. 이 이유가 입장이 180도 뒤집히게 된 원인을 설명해 주는 것이어야 하니까요.

1) 북을 압박해 굴복시키겠다는 이명박이를 앞세워서 비료 식량 안주고 의도적인 무시 정책을 펼쳤으며,
2) 대규모 한미 군사훈련으로 북을 압박
3) 그게 2차 핵실험을 유발한 큰 실책으로 귀결

따라서 "오바마는 별로 진지한 대화의 의사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북한의 2차 핵실험은 2009년 5월 25일에 있었고, "오바마는 이미 햇볕정책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이명박이 오바마 님을 거스른다고?"라던 처음 입장은 그보다 6개월 후인 11월 하순에 내놓은 것이라는 겁니다.

1~3)에 해당하는 사건들은 처음 입장이 나올 때 잘 알려져 있었던 내용이고, 그럼 처음 입장이 나중 입장과 다를 이유가 전혀 없지요. 결국 나중에 판단 근거라고 제시한 것들도 그 근거 때문에 결론을 뒤집은 게 아니고, 그냥 적당히 갖다붙인 엉터리 판단 근거라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이런 일은 처음이 아니며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제시하는 자료를 읽어보니 담긴 내용이 정반대였던 양두구육의 희생자 수전 셔크,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기도 전에 시작된 북한 경제개혁의 후퇴를 명박의 탓으로 돌린 시간을 달리는 가카, 엉터리 해석으로 뉴욕타임스 기사 왜곡 등등...



그러니 오늘의 한마디로는,

사후적으로 … 자기 정당화를 시키고 있는 것이죠.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자기 분석정책의 실패를 숨겨야 하니 궁색한 거죠. - Garry -
by sonnet | 2010/08/13 12:51 | flame! | 트랙백 | 덧글(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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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maxi at 2010/08/13 13:02
모 기자 블로그에서 패악질을 하는거 보고 충격과 공포에 빠졌었는데..
진짜 저 분이 김정일 개새끼 하겠습니다! 할 일이 올지..ㅠ
Commented by 海凡申九™ at 2010/08/15 15:03
주모 기자님 안습 ;ㅅ;
Commented by sonnet at 2010/08/15 15:58
거기도 장난 아니더군요.
Commented by 아야소피아 at 2010/08/13 13:10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파렴치한 사기꾼이죠, 뭐.
양심이 없어요, 양심이...
Commented by gforce at 2010/08/13 13:27
괴리씨는 Faux News에 이력서 내면 바로 채용될 듯 합니다. Hannity & Garry라던가...
Commented by .... at 2010/08/13 14:34
으악! 그러다 Hannity가 제 정신으로 보이는 효과로 Faux시청율 더 올라가면 어쩌려구! 페일린 대통령되는 꼴 볼 일 있음?
Commented by Matthias at 2010/08/15 02:29
폭스는 알겠는데, 하니티는 어딥니까?
Commented by sonnet at 2010/08/15 16:02
Commented by 하늘이 at 2010/08/13 13:39
의미심장한 한 마디이자 무의식적인 자기 고백이군요. ( ' ^')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10/08/13 13:51
하늘이님 말씀처럼 무의식중에 자기 속마음을 드러내 버렸군요 ^^
Commented by Manglobe at 2010/08/13 14:31
maxi 님께, 게선생이 김정일 개새끼 한적이 있었습니다. (사실 그분인지 사칭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소넷님 블로그에서 있었지요. 기억력이 그닥이 까닭에 포스팅을 링크해드리지 못한점을 양해해주세요.
Commented by maxi at 2010/08/13 14:37
우와 좀 쩌는데요? 정론직필도 안한짓을 하다니 그래도 게선생을 높게 쳐줘야 할듯..
그 후에는 무슨 개드립을 쳣나요?
Commented by 자소 at 2010/08/13 14:44
그런적 없을겁니다.다른 사람과 착각하신듯하내요
Commented by Harry at 2010/08/13 17:58
콜드레인님하고 헷갈리신듯...게선생님은 꿋꿋하십니다.
Commented by 허허 at 2010/08/13 18:01
아닙니다 그럴리가 없습니다!
김징일 이라든지 한 획이 분명 틀려있을 것입니다
Commented by dsd at 2010/08/14 02:31
다른 분이 장난치셨다고 다음 댓글에서 쓰신 것으로...
Commented at 2010/08/13 14:3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PAIN at 2010/08/13 14:49
있긴 있었습니다 어디에 써있는지는 모르지만

김정일 개새끼 개새끼 이제 속이 시원하십니까?

라고 쓴적이 있었죠.
Commented by Harry at 2010/08/13 17:58
그거 콜드레인님이실껍니다.
Commented by 허허 at 2010/08/13 18:02
이미 사람들 머릿속에선 게선생과 콜선생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는거죠 ㅎㅎ
Commented by PAIN at 2010/08/13 19:07
허 그거 콜선생 글이었나요...
Commented by 삼천포 at 2010/08/13 14:50
G선생덕분에 이러면 안된다라는걸 조목조목 보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선생님 이게 말로 듣던 반면교사인가요?
Commented by 漁夫 at 2010/08/13 16:07
[sonnet님께는 조금 심한 말이긴 합니다만] Garry님께서 가끔 여기 적절한 리플을 달아 주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그런 생각 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닐 겁니다.
Commented by 삼천포 at 2010/08/14 01:00
적절한 리플이라..
사실 G선생의 말에 조리가 맞지 않는게 너무 많아서 비교적 평범하게
적절한 리플을 달아주셨으면 하기도 합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0/08/15 15:59
반면인물인 건 틀림없는 듯.
Commented by 에이브람스 at 2010/08/13 16:18
그 근성 하나만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하는 짓거리들이 너무 눈꼴 시려운 것 투성이라는 게 문제이지만...
Commented by Allenait at 2010/08/13 16:30
하지만 게선생은 또 여기 등장하겠죠.. 진짜 근성 하나만은 대단합니다. 양심은 없는것 같지만
Commented by at 2010/08/13 18:08
종북 활동도 Garry 정도의 근성이 없다면 하기 힘든 일입니다.
Commented by 계원필경 at 2010/08/13 18:28
정말 따른 건 몰라도 G선생님의 지칠줄 모르는 근성은 인정해줘야할듯 하네요...(이런 근성은 발명할때나 필요한 건데...)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8/13 22:35
http://sonnet.egloos.com/4401752

Commented by Garry at 2010/06/01 09:25
김정일 개새끼, 김일성 개새끼.
자 이제 속이 시원하십니까?
Commented by Manglobe at 2010/06/10 14:14
저만 게리시리즈 정주행하다가 발견한건가요? 이런 대사건이 파묻혀 있다니 안타까운 일이로군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0/06/10 14:21
저도 알고 있는데, 이 글은 이 전후의 일주일 사이에 동 씨의 다른 코멘트들과는 IP가 다릅니다. 그래서 진위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이것 때문에 Manglobe님이 헷갈리신 듯. 주인장께서 "IP가 다르다"고 확인해 주셨습니다.
Commented by paro1923 at 2010/08/13 22:36
대제님, 조금은 손속에 사정을... 이러다 게선생 M에 눈뜨겠다는... (뜨헉?!;)
Commented by Garry at 2010/08/14 13:32
sonnet님? 갈수록 뭔 얘기를 하시는건지 완전히 순서를 햇갈리게 정리하신 것 같고, 다른 분들도 뭘 가지고 좋아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ㅋㅋ

위 얘기가 나온 정황을 앞부분만 다시 정리하면, 외교에 백치나 다름없던 이명박 정권은 08년 2월에 출범했는데 소위 민간의 자칭 전문가로 부터 북이 춘궁기니 곧 굴복하고 나올거라 보고 받고 철썩같이 믿었으며, 따라서 6.15를 부정하고 비료 식량 지원 거부했고, 얼마 뒤 등장한 오바마의 클린턴 국무장관도 북을 적대적으로 무시하는 발언을 해왔으며 한미합동 군사훈련으로 북을 압박했습니다. 이는 북의 강력한 반발에 부딛힌 것은 누구나 아는 공지의 사실입니다.

그러자 북은 이명박 등 집권 극우파들이 기대한대로 굴복을 한 것이 아니라, 명백히도 그에 '봉쇄와 압박'에 대한 대응으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2차 핵실험을 감행했지요. 이는 공지의 사실입니다.

그간에 압박을 받으면 핵 실험과 군사행동으로 화답하고 이후 높아진 협상력을 바탕으로 대화국면을 조성해서 성과를 추수하는 것은 1차 핵실험을 포함한 북의 전형적인 행동패턴이였고, 그게 다시 반복된 것입니다.

결과로 이명박의 비료 식량 제공 중단이 북의 2차 핵실험을 자극했고, 나아가서 단 1만톤 옥수수로 조롱한 것이 3월 말에 천안함 격침을 유도한 결과가 되었다고 저는 지적했었던 것입니다.

다시말해서 저는 비료 식량만 제대로 갔어도 한창 비료가 가는 3,4월이 북은 천안함을 격침시키지 못했을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핵 포기 전에는 대량 식량지원이 없다'면서, 식량난을 유도를 통한 북 주민들의 대규모 기아가 북의 핵을 포기시킬 정도로 회심의 지랫대라고 보던 이명박은 이를 포기할 생각이 없으니까 비료 지원을 거부했습니다. 그리고 2010년 3월 말에 이르러 비료가 남에서 수송되어 논밭에 뿌려질 시기를 이미 놓쳤으니 못 받을게 확실하니까 독한 마음을 먹고 천안함 격침이라는 결단을 내린거죠.

이는 최근의 동아일보의 기사를 통해서 '정권 핵심부에 따르면 당시 정상회담 협의가 진행 중이였으나 청와대가 비료 지원을 거부하면서 천안함 격침이 났다'고 보도해서, 정황상 저의 분석이 맞는 것으로 역시 입증되었습니다.

잘 알다시피 북은 계속 군사도발을 위협해 왔으나 이명박 등 집권 극우파들은 그것을 무시해 왔으며, 기 싸움을 벌이겠다면서, 이산가족 상봉을 먼저 제안하는 등 머리 숙이는 북에 대해서 단 옥수수 1만톤을 주는 등 굶주린 사람들을 집요하게 계속 조롱을 해왔으니까 그 결과가 결코 좋을리 없다란 점은 너무나 뻔한 일이였던 것이죠.

이런 '식량지원 중단과 천안함 격침의 인과관계'는 그리 모호한 것이 아닙니다. 이명박이 비료 식량 지원을 북이 핵을 포기시킬 수 있을 정도로 결정적인 수단이라고 믿은 적이있다면, 같은 맥락에서 핵실험 보다 훨씬 수위가 낮은 한미동맹의 약한 고리인 만만한 남을 겨냥한 천안함 격침 정도야 충분히 낼 이유가 되는게 당연한 일이지요.

sonnet님도 비료 식량 지원 중단을 분배의 투명성을 들어서 정당하다고 보아왔으므로, 결국 '천안함 격침을 유도하는데 자신의 의견을 보탠 결과'가 된 것입니다.

돌이킬 수가 없는 크나큰 오판을 했었던 것이죠.

그럼 소위 '기다림의 전략'을 지지해 이 크나큰 오판을 도와준 우리 sonnet님은 어떻게 이를 '사후적으로 정당화'를 시키려 들고 있을까요?

sonnet님은 '오바마와 이명박은 북을 압박하지도 않았는데 오바마가 대북정책을 재검토 중인데 북이 시간을 안주고 섯불리 핵실험을 하는 등 북이 잘못했다'고 한 것이지요.

과연 그것이 진실입니까? 위에 썼듯이 명백히도 아니죠.

또한 sonnet님은 비료 식량을 안줘서 천안함 격침이 난거란 지적에 대해서는 그건 그냥 '알 수가 없는 일'이라면서 역시 책임을 회피해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결정적인 오판'을 해왔으며 그에대해 사실의 왜곡이나 침묵을 통해서 사후 정당화를 하고있는 걸까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0/08/14 21:06
Garry/ 본문에서 지적한 요점은

1) "오바마는 이미 햇볕정책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2009년 11월)
2) "오바마는 별로 진지한 대화의 의사가 없었습니다."(2010년 7월)

와 같은 귀하의 입장 변화가 어떤 근거에서 일어났는지 전혀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거론된 이유는 시간순서로 볼 때 '엉터리 근거'로 보이거든요.
Commented by Garry at 2010/08/15 05:02
햇갈리신 것 같은데 2)의 10년의 오바마는 별로 진지한 대화의 의사가 없었다는 말은 그 발언시점이 아니라 08년의 북의 2차 핵실험 전의 상황을 묘사한 것입니다.

그리고 sonnet님? 과거에 제가 오바마는 햇볕정책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한마디한적이 있는게 중요합니까? 아니면,

sonnet님이 정당화시켜 온 이명박의 극우적인 대북정책과 크나큰 오판이 2차 핵실험과 천안함 격침을 불러와 한반도를 완전히 막장으로 만들어버리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까?
Commented by spic at 2010/08/15 06:18
이게 바로 논점회피의 모범적인 예시로군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0/08/15 10:57
"과거에 제가 오바마는 햇볕정책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한마디한적이 있는게 중요합니까?" (Garry)

그것을 어떻게 설명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왜냐면 그것이 Garry란 사람이 내놓는 분석의 질을 잘 보여주기 때문이지요. 왜 그때는 그렇게 분석했는가. 그때 그런 이야길하게 된 근거는 무엇인가. 여기에 적절한 답을 내놓을 수 없다면 그 사람이 내놓는 다른 분석을 의미있게 받아들일 이유가 없지요.
Commented by Garry at 2010/08/15 12:00
지엽적인 발언 하나를 들어서 맞는 것으로 결과가 나타난 핵심적인 다른 분석 및 논리를 전부 부정하려 드는 것은 양심적인 토론의 태도가 아닙니다. 더 나아가서, 제 말이 맞고 안 맞고가 핵심이 아니라 이명박의 완전히 망한 대북정책과 그 정책 방향을 정당화시킨 우리의 전문가 sonnet님이 큰 실수를 했다는게 어떻게 덮혀진다는 겁니까?

그리고 명백히도 위 2)번을 님께서 잘 안 읽고 잘못 인용하셨다는 것은 인용글 자체를 다시 읽어 보시고 이제는 아셨을 겁니다. 글 자체에 08년의 2차 핵실험 전의 상황을 묘사한 것이라 나와있는데도, 그 글을 쓴 10년의 시점에 배치하시시다니요. 댓글이 주르르 달렸으니 지울수도 없으실거고.
Commented by sonnet at 2010/08/15 16:40
"10년의 오바마는 별로 진지한 대화의 의사가 없었다는 말은 그 발언시점이 아니라 08년의 북의 2차 핵실험 전의 상황을 묘사한 것" (Garry)

부가해설 감사합니다만. 그 주장은 북한의 2차 핵실험(실제로는 08년이 아니라 09년임) 이후에 오바마의 입장이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즉 북한의 2차 핵실험 이전에는 "진지한 대화의 의사가 없었"으나 2차 핵실험 이후에는 생겼다는 뜻인가요.

그런 뜻이라면 적어도 주장의 일관성은 있겠군요. 그런 뜻이 아니라면(즉 북한의 2차 핵실험 이후에 오바마가 햇볕정책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주장이라면) 제가 지적하는 모순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만.
Commented by Garry at 2010/08/14 13:34
탈북자인 주성하 기자의 분석도 한번 보시죠. 이미 보셨나요?

비료 식량 지원 중단이 천안함을 격침을 유도했다는 저의 분석을 지지하는 내용입니다.

다시 돌아본 남북관계, 천안함 사건 대체 왜 일어났을까?
http://blog.donga.com/nambukstory/30184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10/08/15 00:48
허허 게선생 이제 밑천이 달리는 것인가요? 인용할 것을 인용해야지. 게선생 링크한 페이지에서 copy & paste 해 봅니다. 주성하 기자는 이거 뭐 김정일을 개정일로 보는 수준이신데요?

"천안함 공격 이후 우리 정부는 철저한 대응을 천명했다. 물론 그 보복이라는 것이 우리 역시 함께 피해를 보는 일이다. 어쩌면 피해규모를 따지만 남측이 더 클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응징을 찬성한다. 천안함 사건 이후 우리 정부의 대응에 대해선 큰 불만이 없다. 오히려 저들이 싸움을 걸어온 이상 지금보다 더 아프게 응징해야 한다고 본다.

한 번 더 도발하면 무자비한 반격을 가할 것이며, 이 반격에 대응해 서울에 포탄 한발이라도 떨어지는 날에는 전면전으로 간주해 평양의 중앙당 청사를 폐허로 만들고 김정일 정권도 그날로 끝장이 나게 됨을 확실하게 각인시켜 줘야 한다.

싸움이 시작된 이상 그렇게 확실하게 나가야 김정일을 누를 수 있다. 싸움을 벌이면 덩치보다는 깡이 있는 사람이 이긴다. 싸움을 가르칠 때 먼저 매 맞는 법을 가르쳐준다. 맞기를 두려워하는 자는 절대로 싸움에서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Commented by Garry at 2010/08/15 04:50
부분 발췌를 하지 마시고 전체를 다시 읽어 보세요.
Commented by Larry at 2010/08/15 09:15
읽으라해서 읽어봤는데 김정일 욕했다가 이명박 욕했다가 남한 국민 욕하는 글이라 대체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음요.

아, 하나는 알겠다. 역시 사람은 타향보단 고향이 좋은 듯요. 설령 그게 탈북자래도.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10/08/18 04:27
Garry/ 님 생각에 "비료 식량 지원 중단이 천안함을 격침을 유도했다는 저의 분석을 지지하는 내용"이 어디인지 부분 발췌 좀 해 주시죠? ㅎㅎ
Commented by 에이브람스 at 2010/08/14 13:40
우하하! 게리 출두입니다요~
Commented by 서아무개 at 2010/08/14 16:22
게리 이 인간 또 나왔네....-_-
하여간 근성은 알아 준다니깐.
Commented at 2010/08/14 22:4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0/08/16 14:58
제 개인적인 의견을 물으시는 거죠? 저는 천안함 사건이 없었어도 이 요구는 왔을거라고 봅니다. 그건 유럽과 일본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우리나라의 경우 일본과 비슷한 수위의 제재를 택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그 예상이 맞다면 이 수위는 (일본의 예를 볼 때) 천안함 사건이 없어도 우리가 해야함직한 선이라고 봅니다.

이번 이란 제재는 두 가지 눈에 띄는 점이 있습니다.
첫째, 오랫동안 이란을 다루는 문제에 있어 온건과 강경으로 나뉘어 분열되어 있던 유럽과 미국이 힘을 합쳐 총대를 맸다는 점. 이라크 전쟁을 반대했던 독일과 프랑스가 여기 찬성했다는 점은 이 제재가 그만한 명분이 있는 일이라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둘째, 언제나 미국을 견제하는 데 관심이 있던 중국과 러시아도 동의해서 UN안보리 제재가 통과되었다는 점. 이렇게 말하면 약간 역설적인데, 중국과 러시아가 동의했다는 것은 이 제재가 실질적으로는 별 효과가 없을 것임을 함축하는 것입니다. 이란이 일격을 맞고 비틀거리며 무릎을 꿇어야 할 정도로 강력한 제재라면 중러는 협조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 이란 제제는 약해지면서, 우리 기업들은 (유럽, 일본의 다른 기업들처럼) 제재를 우회해서 이란과 거래하는 방법을 택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Commented by 후이 at 2010/08/16 15:32
감사합니다. 제 생각을 정리하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Commented by 3rd Stone at 2010/08/16 06:53
"sonnet님은 '오바마와 이명박은 북을 압박하지도 않았는데 오바마가 대북정책을 재검토 중인데 북이 시간을 안주고 섯불리 핵실험을 하는 등 북이 잘못했다'고 한 것이지요. "

창작의 달인 괴랄 게선생.............절레절레~ -_-
Commented by sonnet at 2010/08/16 15:06
이 이야기는 http://sonnet.egloos.com/4283821 에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북한은 미국이 잘 주고 있던 곡물 50만톤을 걷어차고 미사일/핵실험에 뛰어든 거라는 점.
Commented by 少雪緣 at 2010/08/16 12:54
관심법이 실패하면 열폭하는건 궁예부터 유구한 전통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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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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