От Ильича до Ильич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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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Bond)

골드핑거:[레이저로 반토막이 날 상황에 처한 본드에게]
내가 모르는 데 대해 당신이 이야기할만한 거리는 아무 것도 없어.
본드: 한 가지를 잊고 있군. 내가 보고를 하지 않으면, 008이 내 일을 대신하게 될 거요.
골드핑거: 그 자는 보다 일을 잘 하리라 믿네.
본드: 그도 내가 아는 것을 알고 있소.
골드핑거: 당신은 아무 것도 몰라, 본드 씨.
본드: 예를 들면, 그랜드 슬램 작전… 이라든가?
골드핑거: 두 마디쯤 엿들었을 수도 있겠지만, 당신이든 당신네 조직의 그 누구에게든 기회란 없어.
본드: 정말 자신있소?
골드핑거:[생각을 좀 해본 후 레이저를 끄게 명령하고는]
당신 말이 맞아, 본드 씨. 당신을 살려둘 가치가 있겠어.
by sonnet | 2010/08/12 10:25 | 한마디 | 트랙백 | 덧글(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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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행인1 at 2010/08/12 10:54
예전에 보고나서 정말 감명(?)을 받은 낚시질(혹은 뻥카)였죠.
Commented by sonnet at 2010/08/13 10:17
전 뭐랄까. 급하니까 03 아니 08이를 파는구나라는 생각부터 들더군요.
Commented by 쿠라사다 at 2010/08/12 11:00
허세에 말려들다니... ;;
Commented by sonnet at 2010/08/13 10:17
안타깝게도 (묵념)
Commented by dunkbear at 2010/08/12 11:13
저 상황에서 뻥카를 치다니... 대단대단...
Commented by sonnet at 2010/08/13 10:18
일단 살고 보아야;;
Commented by 少雪緣 at 2010/08/12 11:16
조금만 더 진행했으면 곶아 빔이 될뻔...
Commented by sonnet at 2010/08/13 10:18
그럼 Q가 새로 만들어줍니다, 음?
Commented by 위장효과 at 2010/08/12 11:17
그 앞의 둘이 주고받는 대사도 걸작이죠.
"Do you expect me to talk?"
"No, Mr. Bond. I expect you to die!"
Commented by sonnet at 2010/08/13 09:54
하하, 저도 기억납니다.
Commented by cign at 2010/08/12 11:57
007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가
악당들이 주인공을 일부러 어렵게 죽이려고 한다는 겁니다.

사실 이번에도 그냥 총을 쏴버리면 될텐데 레이저를 쓸려다가 이렇게 말려든거죠.
Commented by R모 at 2010/08/12 12:46
그런 비즈니스적인 악당보다는 로망(?)이 있는 악당이 되는 것이 소년들의 꿈 아니겠습니까.

로망은 둘째치더라도, 인간이 인간을 죽이는데 인간적인 면이 있어야지 잡초깎듯이 휙 처리해버리면 좀... ;
Commented by sonnet at 2010/08/13 09:55
확실히 루브 골드버그 적인 데가 있죠.
Commented by 개조튀김 at 2010/08/19 08:42
안 그러면 긴장 조성이 안돼고 재미있는 영화 템포가 쉽게 안 만들어 지니까요. 뭐 안그래도 긴장감 있는 탬포를 조성 할수는 있지만. 어려워서...
Commented by Allenait at 2010/08/12 12:26
역시 007의 뻥카는 대단하군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0/08/13 10:19
되는데로, 입에서 나오는 대로 ^^
Commented by 산왕 at 2010/08/12 13:10
역시 악당두목에겐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저 자신없어하는 태도라니..
Commented by sonnet at 2010/08/13 10:19
앞에 했던 이야기들이 몽땅 허세가 되는 순간;;
Commented by Manglobe at 2010/08/12 13:52
이 영화에서 본드걸이 ㅅㄱ와 배꼽 주위를 가린 드레스를 입도록 악당이 강요하는게 기억에 가장 남았던 저는 이미 타락한건가효?
Commented by sonnet at 2010/08/13 10:16
하하하. 핵심을 잘 짚으시는데 뭘 그러십니까.
제 주위엔 '타이타닉'을 보고 (찬장이 넘어지면서 그 멋진) "접시들이 와장창 깨지는 장면이 제일 슬펐어"라고 설명해주는 친구도 있는 걸요.
Commented by あさぎり at 2010/08/12 14:12
역시 주인공은 허세력을 기준으로 삼아야...[응?]
Commented by sonnet at 2010/08/13 10:20
좀 있어야죠. 허세포인트가 떨어지면 친구A가 되는 루트를 타곤 하죠.
Commented by 조이 at 2010/08/12 14:38
cign/ 그런 면에서 영화 "오스틴 파워"는 의미심장하죠. 오스틴 파워에서, 악당 두목 "닥터 이블"은 오스틴 파워(007)를 붙잡아서 아주 거창한 방법으로 처형하려 하는데... 그 때 닥터 이블의 아들이 아빠를 말려요. "아빠. 보나마나 그 사이에 저 놈은 탈출할 꺼라니까요. 저한테 총이 있어요. 지금 그냥 빵 하고 쏠께요!"

그런데 그 때 닥터 이블은 아주 의미심장한 말을 하거든요.
"얘야. 넌 아무 것도 이해하질 못하는구나. 그렇지?"
Commented by sonnet at 2010/08/13 09:56
그러고 보면, 독타 헬이 왜 기계수를 모아서 한 번에 개때러쉬로 끝장을 보지 않나 하는 건 어린이들 사이에서도 궁금증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Commented by rumic71 at 2010/08/13 13:14
그야 닥터 헬의 주머니 사정이죠...(미케네의 지원을 받게 된 이후엔 두 세마리씩 한꺼번에 보내는 일이 늘었습니다)
Commented by 信念의鳥人 at 2010/08/12 16:28
악당들은 총한방으로 보내버리면 재미없다고 여기는 모양입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0/08/13 09:57
A: 드라마가 필요해, 드라마가!
B: 드라마가 아니고 시청률이겠지;;
Commented by 계원필경 at 2010/08/12 17:39
한방에 가버리면... 매회마다 배역이 바뀌므로...(응!?)
>> 그런의미에서 악당들은 천성 S일지도요...(퍽!)
Commented by sonnet at 2010/08/13 09:58
TV애니메이션에서 잘 쓰는 수법인 어린이날이나 크리스마스 시즌에 캐릭터들이 신장비로 파워업해서 어린이들에게 새로 살 거리를 마련해주는 훈훈한 서비스가 생각납니다.
Commented by 삼천포 at 2010/08/12 18:54
허세력도 세상을 살아가는 중요한 요소인거 같습니다
중국 고사같은데 그런게 널려있는거 같습니다만
Commented by sonnet at 2010/08/13 10:20
개인기는 어느 시대에나 필수품!
Commented by 이네스 at 2010/08/12 20:28
진리의 낚시!
Commented by sonnet at 2010/08/13 10:20
그런 것이니다.
Commented by L at 2010/08/12 21:58
007 이야 매번 나오지만 악당들은 다음 에피소드에서 등장을 못 합니다.
사람 하나 죽이는데도 최대한 화려한 연출을 해야죠. ^^ㅋ
Commented by sonnet at 2010/08/13 10:27
악당 하니까 생각나는데 이 영화에 나오는 Oddjob(Mr. Hat)이 설정상 korean이죠. 실로 헉숭스러운
Commented by rumic71 at 2010/08/13 14:01
게다가 배우는 일본인.
Commented by 에이브람스 at 2010/08/12 22:22
생각해보니 '악당 비상식 대전'같은 책도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0/08/13 10:09
충분히 만들만 하겠네요. 근데 전 그런 이야기를 좋아하지만 돈내고 보는 것은 다소 아깝다고 생각하는지라, 약간 미묘.
Commented by Bluegazer at 2010/08/17 15:06
비슷한 게 이미 있습니다. '악의 군주가 되면 해야 할 100가지 일'이라고...국내에서는 '마왕의 길'이란 제목으로 번역된 게 거의 10여년 전부터 돌아댕겼죠.

http://www.eviloverlord.com/lists/overlord.html
Commented by Bluegazer at 2010/08/17 15:12
번역본도 있네요

www.joysf.com/?mid=novel__short&sort_index=readed_count&order_type=desc&document_srl=3079484
Commented by 111 at 2010/08/12 23:43
저래서 악당은 항상 망하고 주인공은 항상 흥하는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0/08/13 10:14
"잘됐어 잘됐어"
Commented by paro1923 at 2010/08/13 00:42
보기엔 쉬워보이지만,
역사적 실례를 보자면 저것도 내공이 얕으면 못 써먹는 레어 스킬이죠.
물론, 저 위의 경우는 '주인공 보정'이 되겠습니다만... (쿨럭)
Commented by sonnet at 2010/08/13 09:48
'주인공 보정' 아주 좋은 훌륭한 말이군요 ;-)
Commented at 2010/08/13 03:5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0/08/13 09:44
이번 주에는 여기 쓸 시간이 없을 것 같고, 다음 주 안에 처리하도록 하지요.
Commented by rumic71 at 2010/08/13 13:11
근데 늘 007이 활약을 해버려서 홍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008...
Commented by ICBM공격 at 2010/08/13 13:56
걸어다니는 핵폭탄(007)도 제거못하는 악당은 악당이 아닙니다. 007때문에 박살 난 악당만 해도...



Commented by 한뫼 at 2010/08/15 01:28
대마왕이 해선 안될 100가지 일 중

6.당신의 적들을 죽이기 전에 그들의 곤경을 자못 흡족한 듯이 바라보지 말라.


7.당신의 적을 사로잡았을 때 "이봐, 나를 죽이기전에 무슨 일 인지나 이야기해 주지 않겠어?" 라고 그가 말한다면 "싫어" 라고 말하고 쏴 버려라. 아니, 잘 못 말했다. 쏴버리고 "싫어" 라고 말하라.

16.다음과 같은 대사 따위는 말하지 말라. "널 죽이기 전에 알고 싶은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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