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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감사원 중간보고 발표
감사원에서 천안함 사건 감사 중간발표inspection.hwp를 공개하였음(6p 분량).
직접 읽어볼만한 가치 충분.
by sonnet | 2010/06/11 07:48 | 정치 | 트랙백 | 덧글(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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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로리 at 2010/06/11 07:53
간단한 6P지만 읽어보면서 중동이나 남미의 군사관련 삽질을 우리는 욕할 수 없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직 사회 시스템이나 군 시스템도 재대로 안 잡혀 있다는 느낌이더군요.

문제는 개선될 여지가 안 보입... 후..
Commented by sonnet at 2010/06/11 09:09
우리가 쓸데없이 선진국연하지만 않고 주제를 안다면, 그렇게 놀라운 이야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organizational behavior 쪽 사례연구들을 좀 본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럴 듯.
Commented by dhunter at 2010/06/11 10:11
말씀하신 집단 행동에 대해서 비전문가가 조금 맛이나마 볼만한 서적을 추천 부탁 드려도 될까요. 가급적이면 한글로 된 것으로;
Commented by sonnet at 2010/06/11 11:21
다음 포스팅에 소개하기도 한 앨리슨의 『결정의 엣센스』가 무난한 책인 것 같습니다.

번역을 다 하진 않았지만 http://sonnet.egloos.com/4131790 시리즈도 참고가 되실 듯.
Commented by ㅡ,.ㅡ at 2010/06/11 08:08
결국 천안함 사건에서 온갖 억측이 난무하며 카오스상황으로 빠져들게 된 결정적인 원인은 군지휘부가 제공한 것으로봐도 무방하겠군요... 후새드(...)
Commented by sonnet at 2010/06/11 09:20
그정도까진 아닌 것 같은데, 사건발생시간 정도나 해당될까. 나머지 무수한 떡밥들은 뭐.
Commented by 피그말리온 at 2010/06/11 08:10
예상했던것보다 더 답답한 일들이 여럿 있군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0/06/11 09:12
그렇습니다. 진주만에서 미군이 두들겨맞은 것과 비슷한 문제점들이 여럿 보이죠.
Commented by Harbin at 2010/06/11 08:19
이런 자료를 고작 HWP 문서로 공개하다니 대인배군요. (한글과컴퓨터는 절대 안 망할 듯.)

남한 군바리들의 무능도 무능이지만, 혹여 '간첩'이 군바리 사회에 침투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됩니다.

>> 보도 자료 배포시 보안성 검토를 실시하지 않거나 소홀히 해서 주요 무기의 배치 현황 등 군사 기밀 자료 다수가 외부에 유출

무능이 과연 전부였을지 의심스럽습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0/06/11 09:02
감사원 홈페이지에 가면 뷰어를 통해 hwp설치 없이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Commented by 쿠라사다 at 2010/06/11 08:23
단 6P짜리임에도 불구하고 총체적 난맥상을 그대로 보여주는군요. ;;
Commented by sonnet at 2010/06/11 09:50
그렇죠. 많은 문제가 있지요. 사람들이 예상한 것과는 또 좀 다른 방향이긴 하지만.
저는 http://bit.ly/9dTGO9 이 보도가 이번 감사로 확인된 게 개인적 소득입니다.
Commented by 한뫼 at 2010/06/11 08:27
군사재판 가야합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0/06/11 09:15
여럿 목날아가는 건 이미 따놓은 당상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대통령의 군에 대한 통제력이나 개혁 드라이브는 더욱 강화되지 않을까 합니다. 큰 약점을 잡은 셈이니.
Commented at 2010/06/11 08:2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0/06/11 09:03
1. 원래 그런 겁니다.
2. 하하. 한 번 쓰시지 그러셨습니까. 재미있을 것 같다는.
Commented by dunkbear at 2010/06/11 08:53
이미지로 보시고 싶은 분들은 maxi님 글로 보시길.. (http://tomaxi.egloos.com/5289606)

보고서에 대한 감상은 뭐... 기가 막힐 따름이구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0/06/11 09:34
저정도 발표가 났으니 대규모 문책 인사는 뭐 당연할 듯.
Commented by maxi at 2010/06/11 09:20
문제는 사건 당사자가 서해교전과 연평해전을 겪은 2함대 사령부라는거고,
서해교전때 그렇게 난리치더니 결국 자신들의 관료주의를 잘 수용했네요. 으허허허

망할놈들.
Commented by sonnet at 2010/06/11 09:28
관료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형적인 문제들이죠. 전혀 놀랍지 않다는.

벌써 떡밥이 너무 많아서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워진 감이 있지만, 경향신문인가가 합참의장 문제를 처음 제기해서 대세를 만들었는데, 과연 그 취재력에 특종을 주어야 할 듯.
Commented at 2010/06/11 09:2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0/06/11 09:31
이런 상황에서 개겨봐야 매를 벌 뿐. 관료조직의 전형적인 수법은 일단 웅크리는 척 하면서 서서히 면종복배로 물타기하는 거지 그렇게 이전투구로 맞서는 건 하책.
Commented by sonnet at 2010/06/11 09:32
앙심을 품고 있다가 앞으로 더러운 일 생길 때마다 언론에 leak을 내서 상처를 준다든가 그런 건 가능하겠지만, 지금 싸운다는 건 말이 안되는 듯.
Commented at 2010/06/11 09:3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0/06/11 09:47
정치지도자가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가장 대표적인 수단이 인사와 예산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례적인 사건으로 대규모 문책인사가 확실시됩니다. 그럼 그만큼 인사권이 추가로 발휘되는 거죠. 또 몇 명의 후보 중 내가 누군가를 골랐다는 건 그 사람이 나에게 은혜를 입고 개인적 인연을 갖게 되는 것이기도 하구요.
제가 통제력이 강화될거라는 것은 이런 의미에서입니다.
Commented by 화란해군 at 2010/06/11 09:39
그나저나 hwp라니 으헝허럴 doc좀 징징
Commented by sonnet at 2010/06/11 09:59
정부 기본편집기니까 ^^
Commented by 스카이호크 at 2010/06/11 10:12
그렇다고는 해도 편집이 가능한 상태로 배포한다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PPT처럼 최종본 인증을 하거나 PDF로 출력해서 배포하는 게 상식인데...

...당장 우리 회사만 해도 안 그러더군요. OTL
Commented by sonnet at 2010/06/11 12:56
사실 저게 파일이 게시물에 첨부된 형태로 올라온 게 아니고 클릭하면 그냥 브라우저에서 뷰어가 뜨게 되어 있습니다. 웹상에서 그냥 보면 된다고 생각했을지도.
저는 물론 뷰어에 붙은 "저장하기"버튼으로 저장했지만요 ;;;
Commented by 테이레 at 2010/06/11 09:40
첫페이지부터 난감하네요. 별이 13명이라니..
게다가 잠수함 대응능력이 부족한 천안함...임의수정,삭제.. TOD동영상..
그동안의 썰을 모조리 해체시켜버리는군여.. 21세기에 해체주의인가..-_-
Commented by ... at 2010/06/11 12:23
가카는 데리다 빠...
Commented by sonnet at 2010/06/11 12:57
고도의 음모를 꾸미기엔 역부족이라는 느낌이죠. 쉬운 걸 어렵게 생각하니까 더 헛다리를 짚게 되는 듯.
Commented by 르혼 at 2010/06/11 09:44
이 정도야 군대 다녀온 사람이라면 다들 아는 현실이죠.

그나마 이게 국정감사 공식 보고서로 올라왔다는 것 자체가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같으면 이 보고서도 '가라'로 만들어졌을 걸요. (뭐 지금도 가라인지도 모르지만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0/06/11 09:55
이건 감사원 감사니까 국회의 국정감사나 조사특위는 또 별도입니다. 몇 단계에 걸쳐 계속 털어 보게 되는 셈.
Commented by Allenait at 2010/06/11 09:58
솔직히 그렇게 놀랍지는 않습니다. 이번 기회로 좀 많이 고쳐졌으면 좋겠군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0/06/11 10:05
늘 그렇지만 몇 개는 고쳐지고 또 몇 개는 남아서 다시 만나게 될 겁니다.
"또 너였구나!"
Commented by 일화 at 2010/06/11 10:16
군생활의 경험으로 보아 어느 정도는 예상했던 내용이기는 하지만, 상급부대까지 이 모양으로 개판일 줄은 몰랐습니다. 신무기 도입하는 것보다 관료주의를 혁파하는 것이 우선일 듯 싶네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0/06/11 13:14
깊숙히 있는 데가 곪아있는 게 잘 안 보이기 마련이죠. 사람을 짜르고 새 사람을 심는 건 쉽지만 오래 묵은 관행이 금방 고쳐질지 저도 걱정이 됩니다.
Commented by 스카이호크 at 2010/06/11 10:19
말씀하신대로 군을 싹 구조조정할 기회입니다만... 언론을 통해 본 가카가 평소 군에 보여준 관심 수준으로는 아마 힘들 거 같습니다. 경제살리기에 온 힘을 쏟아야 하니까요;;

관료집단 조질려면 매주 진척상황 체크하면서 몇년동안 계속 관심을 기울여야 하거늘(...)
Commented by sonnet at 2010/06/11 13:00
맞습니다. 큰 조직을 개혁한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죠. 그래도 이정도 사건이 날이면 날마다 일어나는 것도 아닌데, 전기로 삼지 않으면;;;
Commented by 단순한생각 at 2010/06/11 10:21
뭐랄까, 사실 저런 총체적 난국을 초래한 이유를 따지고 보면 감사원의 감사대상이 아닌 인물도 언급이 되어야하는데, 앞으로 어찌 진행될지 그게 더 궁금해집니다. -_-

보고체계 과정에서도 문제가 심각하고 - 제가 현재도 군 조사과정을 100%신뢰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저겁니다. 관료놈들이 지멋대로 하기 시작하면 뭘 어떻게할지 외부에서 파악하는게 쉬운일이 아니니 - 보안상 중요한 부분을 지멋대로 펑펑 터트리는것도 문제죠. 거기다가 정정보도도 제대로 안이루어졌고... -_-

문제는 현 정부가 군에 대한 이해도가 그리 높은편이 아닌데, 통제력이 강화돠면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그게 걱정됩니다. -_-_-_-
Commented by 파파라치 at 2010/06/11 10:39
북한군이 우리보다 나을게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_-;;
Commented by sonnet at 2010/06/11 12:59
그래야지요;;;
Commented by Garry at 2010/06/11 11:05
엉성하고 호전적이기만 한 군대 지휘부네요. 현 정부 들어서 북이 군사도발을 공언하고 도발적 행동을 한 것이 한두번이 아닌데도 군부나 대통령이나 절대로 전쟁은 나지 않는다는 안보 불감증 상태였다가 당한 겁니다.

청와대 놔두고 전쟁기념관까지 가서 연설하고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고 공언한 이명박 보고 황당하게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다더군요...그는 일관되게 북을 압박하고 자존심을 깔아 뭉개서 굴복을시키겠다는 거였는데, 언제 굴복할까요?ㅎㅎ
Commented by GQ at 2010/06/11 11:42
이양반 점점 어조가 사론곡필이랑 비슷해지네효. -_-
Commented by ㅡ,.ㅡ at 2010/06/11 12:26
'호전적이기만한 군대 지휘부' <---> '절대로 전쟁은 나지 않는다는 안보 불감증'

단 세줄글에도 일관성이 없으니...ㅉㅉ
Commented by 에이브람스 at 2010/06/11 13:51
G씨의 뻘소리는 계속 되는구먼.
Commented by sonnet at 2010/06/11 13:57
감사원 지적사항들은 비판받아 마땅한 내용들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현 정부의 대북정책이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가 되진 않아요.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 대북유화책을 쓴다는 건 그야말로 굴복하는 모습이죠.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10/06/11 12:33
장교 양성 과정부터 확 뜯어고쳐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독일처럼 일단 병사로 군복무를 마친 사람만이 장교가 될 수 있게 사관학교 제도 자체를 바꾸자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0/06/11 12:58
그걸 바꿔서 군 지도부에까지 영향을 주려면 최소 30년... 효과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대책에 포함될리는 없을 듯 싶습니다.
Commented by 푸른매 at 2010/06/12 00:06
독일연방군에서 사병 복무경험자만이 장교가 될 수 있다는 말씀은 사실과 다릅니다. 사관생도들이 36개월간 다양한 병-부사관 계급으로 각종 실무과정을 경험하는 것이 와전된듯 하군요.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10/06/12 11:25
푸른매님//그랬었군요. 그래도 36개월이면 정식으로 병사 복무를 마친것보다 더 긴 기간인데....아무튼 장교가 될 사람은 우선 병사 생활을 경험해야 하겠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Commented by 푸른매 at 2010/06/12 17:56
36개월은 사관생도로서 교육기간 전체를 종합한 겁니다. 이 교육기간 틈틈이 실무과정을 경험하는 거지요. 독일연방군 육군 장교양성과정은 36개월 사관생도 교육-소위 임관 및 3개월 지휘실습-42개월간 연방군대학교 석사과정 이수-중위 임관 순으로 이뤄집니다.
Commented by 행인1 at 2010/06/11 12:47
감출건 공개하고 공개해야할건 감추다니 참 뭐랄까...;;;
Commented by sonnet at 2010/06/11 13:19
일을 체계적으로 잘 못하는 거죠. 큰일이 터져서 볶아댈 때 표가 난거고.
Commented by 無碍子 at 2010/06/11 13:02
정부 공식문서라면 편집이 불가능한 파일로 배포했어야 합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0/06/11 13:15
사실 배포한 것이 아니고, 제가 적당히 받아서 본 셈이긴 합니다.
Commented by 에이브람스 at 2010/06/11 13:52
이제부턴 어떻게 개선될 지가 관건이군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0/06/11 13:58
네, 저도 개인적으로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볼 생각입니다.
Commented by 아이스맨 at 2010/06/11 18:32
저 따위로 해놓고 [보고철저]?
그런데 솔직히 [대잠능력이 떨어지는 천안함]을 빼고 보면 그날 그자리에 있어야 될 배가 뭐가 될지 궁금합니다...
Commented by 비창 at 2010/06/11 23:29
올해 안에 군대가야할 저로써는 제발 이걸 가지고 군기 운운만 하지 않았으면....
그리고 복무기간을 다시 늘리다는 무시무시한 소식이 있던데 님하젭라...
Commented at 2010/06/14 01:2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눈팅 at 2010/06/14 08:51
그래도 해작사는 2함대 사령부의 요상한 보고를 받고서도 사건 발생 시간과 외부 공격 가능성을 합참에 보고 했네요..
Commented at 2010/06/15 14:0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밀파크 at 2010/06/15 17:12
이래저래 많은 것이 보이는 감사보고서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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