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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ry's comment(11): 명박 OO유도설™
이명박이 핵실험, 식량난, 천안함 격침을 유도했다. (Garry, 2010년 4월 3일)
천안함은 이명박이 식량을 안줘서 격침되었다. (Garry, 2010년 4월 16일)

Commented by Garry at 2010/04/19 14:33
sonnet님께 묻고 싶군요. 북은 왜 천안함을 격침시켰을까요? 전혀 분석을 안하시네요. 제 분석은 타당성이 없는 거에요? 과연 식량이 부족해 쩔쩔매는 북이 비료를 줬더라도 거기다 대고 천안함을 격침시켰을까요? 북으로서는 상당히 힘든 결정이였을 테인데 말이죠...결국 식량 주자는 제 얘기를 조소로 대답한 님들에게 북은 56명 사망이란 선물을 안긴게 아닐지요.

Commented by Garry at 2010/04/19 19:53
참 내, 아주 단순한 논점을 계속 피해 가시네요.
남이 비료를 북에 줬더라면, 천안함 격침시 북은 그걸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죠? 그게 북의 도발에 대한 상당한 억제제로서 작동할 수 있었던 것은 확실히 맞죠? 북은 식량이 부족 하잖아요...

Commented by Garry at 2010/04/19 17:03
북은 압박을 받자 2차 핵실험을 해서 자신들의 협상력을 높인 다음에 대화로 경제적 이익 등의 성과를 추수하는 1차 핵실험 등에서 보여준 전형적인 전법을 쓴게 아니냐. 결과로 북의 2차 핵실험을 이명박의 섯부른 압박이 유도한 결과가 되어 버렸다는게 터무니 없는 판단일까요?


그러니까,

1) 정일이가 명박이에게 식량과 비료를 꿔달라고 했다.
2) 명박이가 거절했다.
3) 정일이가 분노해서 돌아가는 명박이 등짝을 칼로 쑤셨다.
4) 이는 명박이가 칼질을 유도한 것이다. 명박이 잘못. 끝.


이런 이야기란 거군!
예를 들어 친척에게 돈을 빌려주지 않았다고 상대가 원망하며 해코지를 하면 그건 유도행위란 말이지.
프합.



---

작년 11월의 논쟁에서 나는 garry씨의 주장엔 특징이 있다고 지적했었다. 그 이야기를 다시 꺼내어 살펴보는 것이 위 주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한편 지금까지 논의를 지켜본 분들은, 합당해 보이는 '원조에 따른 적절한 분배 모니터링 요구'에 대해 garry씨가 왜 그렇게 기를 쓰고 반대하는지를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심지어는 햇볕 정책의 지지를 공언하는 분들조차도 그렇다. 내 생각에 그렇게 나오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가설로 잘 설명될 수 있다고 본다.

그 가설이란 햇볕정책의 적극적 지지자들 사이에서 공유되는 특유의 '정치적 목표'가 있으며 그 정치적 목표는 겉으로 표방되는 인도적 목표보다도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정치적 목표는 세부적으로 말하면 다양하지만 쉽게 말하면 '남북화해'라는 표어로 압축될 수 있다. 그런데 이들이 말하는 남북화해는 실제로는 '북한 정권과의 화해'였다. 남한은 원조 등을 제공하면서 북한 정권에게 물질적 호의를 베풀고, 북한 정권은 밥값을 하는 차원에서 유화적인 제스처로 호응해 분단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북한 정권의 비위를 긁는 행동은 설령 그게 인도적 취지에 잘 부합하는 것이라도 삼가해야만 하는 일이 되고 말았다. 한 연구자는 이를 다음과 같이 요약하였다.
그런데 남북관계 개선 및 관리에 우선적 목표를 둠으로서 노무현 정부는 모니터링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형식적 수준만을 요구하였다. 식량지원의 대상이 되는 주민의 규정, 전달과정과 배분결과 등 인도주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대북지원을 조직하고 관리하는 데 소극적이었다. 반면, 북한은 남북대화라는 정치적 대가를 명분으로 지원 물품은 최대한 확보하되 주민접촉을 최소한으로 차단하는 정책으로 대응하였다. … 이로 인해 대북지원의 실 수혜자가 누구인지 등을 둘러싼 분배투명성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2]

garry씨가 "정부의 대북 지원은 상호 만족을 얻는 방식이 돼야 한다"며 "국군포로.납북자 문제의 해결, 이산가족의 고향 성묘 허용, 이산가족 면회소 상봉 정례화에 맞춰 인도적 지원 규모를 적절히 정해야 한다"고 주장[3]하는 현 정부의 제성호 인권대사를 '학살대사'라고까지 후려치면서[4], 다른 한편으로는 "과거의 식량원조는 이산가족 상봉과 연계되어 있었던 것", "남이 북에 직접 원조(차관)로 식량을 주는 것이 WFP를 통하는 것 보다 정치적 효과가 크"다고 주장[5]하는 아이러니는 이렇게 봐야 이해할 수 있다. 즉 이 공격은 인도적 목표가 쟁점인 것처럼 포장하고 있지만, 실은 인도적 목표가 아니라 … 정치적 목표를 보는 시각 차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는 말이다.


garry씨가 주장한 일련의 명박 OO유도설™(핵실험, 미사일발사, 식량난, 천안함 격침) 드립은 그가 생각하는 대북 식량·비료 지원의 초점이 인도적 목표가 아니라 정치적 목표에 맞춰져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하겠다.
by sonnet | 2010/04/20 10:36 | flame! | 트랙백(1) | 핑백(2) | 덧글(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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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고유념 자각애 습작 공간 at 2010/04/21 19:44

제목 : 목불인견 공통으로의 덜 무서운 견강부회, 무서운 견..
garry's comment(11): 명박 OO유도설™ Commented by 고유념자각애 at 2010/04/21 19:42 < 견강부회 [牽强附會] : 가당치도 않은 말을 억지로 끌어다 대어 자기 주장의 조건에 맞도록 함을 비유하는 한자어.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 붙여 자기에게 유리하게 함. > 견강부회에도 정도의 차이가 있는 바 목불인견 공통으로의 견강부회입니다. 1. 빗나간 일반화로 착각인 민폐 범주로의 덜 무서......more

Linked at a quarantine sta.. at 2010/04/20 10:37

... 이명박 핵실험유도설을 주장하는 전문가가 누가 있는지 소개 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ㄷㄷㄷ 추기(2010년 4월 20일): 이 주장의 업그레이드 판으로 이명박 천안함 격침 유도설™이 등장했습니다. ... more

Linked at a quarantine sta.. at 2011/03/09 17:24

... 정책에 대한 설명의 변화 garry (28회) | garry's comment(11): 명박 OO유도설™ 자주 발행한 밸리 & 대표 글 TOP 3 뉴스비평& ... more

Commented by sonnet at 2010/04/22 09:46
참 별 소리가 다 있지요. 허허.
Commented by 길 잃은 어린양 at 2010/04/20 17:08
그동안의 글들을 보니 북쪽을 옹호하기 위해서 한국에 대한 비하도 서슴지 않던데 이쯤되면 그냥 정신병이죠. 정상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닙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0/04/22 09:52
왜 저렇게 북한을 위해 분골쇄신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Commented by sizzleyou at 2010/04/20 17:22
-범MB론 (PanMBism)

원자를 쪼개도 그곳엔 MB가 있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0/04/22 09:54
하하, 노무현이나 김대중 때도 그런 건 있었으니까, 그 연장선상에 있는 행동인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서르 at 2010/04/20 17:23
네 깨진 유리창 효과는 저도 깊이 공감하는 이론입니다. 다만 게리라는 분이 깨뜨리는 유리창을 보고 영향받는 사람의 수와 범위 보다는 공중파와 제법 큰 언론에서도 다루는 좌/우 시민단체/논객/블로거 등등이 깨뜨리는 유리창이 훨씬 많고 크고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요는 모든 논객은 자신의 전장과 상대를 취사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진다는 점을 이해하는 만큼, 왜 소넷님이 하필 저 상대와 전장을 선택했나 하는 의문이 생긴다는 것이죠.

좌건 우건 (특히 제 입장에서는 황당한 우파 망발도 많죠.) 꽤 그럴싸해서 더 위험하고 더 목소리 큰 곳에서 권위를 갖고 짖는 경우들이 많은데 말입니다.

소넷님의 수준높은 그래서 가끔 올라오는 포스팅을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생깁니다.

음 그리고 게리에 대해서는 정말 별 생각이 없습니다. 좌나 우라고 할 것도 없죠. 대화가 안통하는 정도의 상대면.
Commented by windmill at 2010/04/20 17:57
개리야말로 묻지마 퍼주기식 대북지원 찬양론에 대한 적절한 표본 아닙니까? 잘 해부해서 박제해 놓으면 유사 생명체들을 상대할 때 수고가 줄지요.
Commented by 아텐보로 at 2010/04/21 12:56
sonnet님이 위에 써놓으셨지만 G모씨보다 더 이상하고 괴팍하고 이해할수 없는 이야기를 하더라도 자신의 블로그에 와서 시비를 걸지 않는이상은 그런 사람들에 대한 언급은 최소한으로 하고 자신의 블로그에 와서 시비를 거는 경우에만 그 시비걸기가 끝날때까지 상대해 준다는 기준을 갖고 대응하시는 걸로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0/04/22 10:11
그 창문이 우리집 창문이니까랄까요. 어떤 사람들은 너무 짜증나는 덧글은 그냥 지우거나 상대를 차단하던데, 그것은 확실히 손이 덜 가는 해결책이지만 저는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는 하나씩 글을 써서 포스팅하는 것이 아니고 동시에 여러 개의 글을 쓰다가 어느 것이든 완성이 되면 올리는 쪽인데, 최근 개인적으로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중국의 문예정책에 대한 것입니다. 근래 몇 달 간에 땜질용으로 올라가는 짧은 포스팅들에서 중국 관련이 많다는 점을 느끼신 분들도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최근 특정 주제를 집중적으로 보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지요. 아마 아무도 저를 건드리지 않으면 그쪽 주제가 가장 비중있게 다뤄지리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들러갑니다 at 2010/04/20 18:08
garry라는 사람의 논리가 고장난 녹음기 수준이긴 하지만 인터넷, 강단, 언론매체를 통틀어서 (이 나라에서)진보운운하는 이들이 유독 북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는 논리가 왜 해괴해지는지를 여러가지 면(논리와 근거 및 추구하고자하는 목표)에서 잘 대변하고 있기 때문에 일종의 감염 예방포스팅을 하기에는 딱 좋은 사례죠. 근거로 들고오는 자료도 시의성있게 나름대로 업데이트를 해서 들고오기 때문에 garry라는 이를 상대로 주인장님이 여러 개의 글을 생산하신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0/04/22 10:20
오랫동안 봐 와서 뻔히 아는 이야기인데, 입이 근질근질한 점도 좀 있죠. 반박을 위해 뭐 대단한 자료조사가 필요한 게 아니라, 대부분 수중에 이미 있고 예전에 다 읽어둔 것들이니까요.
Commented by 별마 at 2010/04/20 18:13
이거 '왜 소넷님께서는 굳이 garry를 계속 상대하는가?'에 대한 논쟁이 생길 분위기...
소넷님이 다시 한번 입장을 정리하는 포스팅을 할 지도..

Commented by sonnet at 2010/04/20 18:19
쉽게 말해서 계속 찾아오니까 어디 구석에 붙어 있어서 찾기도 힘들고 맥락을 이해하기도 힘든 덧글은 재활용할 수가 없어서 곤란함을 느낍니다. 매번 수고스럽게 새로 쓸 수도 없고요.
http://sonnet.egloos.com/4285901 의 첫 문단처럼 하려면 재활용할 수 있는 뭔가를 만들 수밖에 없어지는 셈.
Commented by 하이버니안 at 2010/04/20 18:41
Do not feed the trolls VS Broken Window theory.
Commented by 하이버니안 at 2010/04/20 18:47
트롤에게 먹이는 주면 안 되지만 깨진 유리창은 방치할 수 없는 모순...
Commented by xavier at 2010/04/21 02:44
They see me trollin' and hatin'~ :)
Commented by sonnet at 2010/04/22 10:27
이건 실제로 해 보면, 먹고 살 만큼 먹이를 주지 않으면서도 요령껏 상대하는 방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필요한 것만 선별적으로 반박하되, 고장난 녹음기의 무한반복을 상대하는데 힘을 빼는 일은 피하는 것입니다.
Commented by d/s at 2010/04/20 21:06
아아. 이명박 유도설이라니, 김대중-노무현 유도설에 이 쪽도 역시 밀릴 순 없나 보군요. 그나저나 정치적의도가 다분히 섞여있다해도 인도적 이유가 무효화되지는 않을텐데 이런 사람들을 이유로 인도적 지원까지 반대하는 분들이 있어서 저로써는 좀 난감합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0/04/22 10:42
인도적 명분을 자기 편리하게 내걸고, 각자의 정치적 의도를 밀어붙이는 현상은 양 쪽 모두에게 있습니다. 사실 어느 쪽이나 내심으로 인도적 이유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지도 않구요. 제 생각에는 순수하게 인도적 지원에만 집중하면 사실 그 정도는 국내적으로 큰 갈등 없이도 봉합이 가능할 것 같은데, 다들 정치적 목표에 대한 욕심이 과도한 듯 합니다.

결국 현 상황에서는 두 가지 해법, 1)양 쪽의 합의를 통해 정권교체 후에도 계속될 수 있는 인도적 합의를 만들어 내거나, 2)정권을 잡은 동안은 우리 맘대로 하고 정권을 잃은 동안에는 꾸준히 비판만 하는 방식이 가능한데, 실제로 흘러가는 건 2)번인 듯 싶지요?
Commented by Bluegazer at 2010/04/20 23:12
어떻게 보면 저런 사람들이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형의 장난감을 박살낸 어린 동생을 감싸며 '애가 뭘 알아? 만지게 놔 둔 니가 잘못이지' 하는 엄마들과 비슷해 보이거든요.

국제사회라는 대가족이 북조라는 막내아이를 어르고 달래며 키워야 하는 자비로운 세계관을 추구하는 박애주의자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박정하게도 저 여리고 불쌍한 북조에게 어른의 상식을 강요하는 남조와 상국이 어찌 아니 매맞음직하리오.
Commented by sonnet at 2010/04/22 10:48
흐, 원래 비유란 게 적절한 예를 찾았느냐가 관건 아니겠습니까. 그런 예라면 또 '매를 아끼면 자식을 망친다'든가 다양한 반박을 통해 배가 산정상을 정복하는 건 순식간일 듯.
Commented by paro1923 at 2010/04/20 23:29
'라팔최고' 동무에 이은 게리동무의 눈물겨운 남조선혁명과업 수행기... (골룸)

농담이고, 솔직히 말하자면 저도 조금은 저 비슷한 생각에 다소 귀기울였달까, 엇비슷하게 생각한 적이 있어서 굉장히 뜨끔합니다. 역시, '이념'이란 무섭군요. 새삼 돌이켜 보니 더 무섭습니다.
Commented by at 2010/04/21 00:09
의외로 유사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G모씨랑은 좀 다른 방식이지만

"어차피 말도 안쳐듣는 똥개색휘인데 굳이 쑤셔봐야 좋을게 없으니 좋게좋게 넘어가자."
에서 발전해서
"굶주려서 왈왈거리는 똥개색휘를 방치해서 일이 이모양 이꼴이 된거다."

로 발전하더군요.흠좀..
Commented by 나인테일 at 2010/04/21 00:12
해가 동쪽에서 뜨는 것도 이명박이 북한에 돈을 안 대줘서.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는 것도 이명박이 북한에 쌀을 안 줘서.(.....)
Commented by H-Modeler at 2010/04/21 01:58
솔직히 이쯤 되면 민폐 아닌감요.[...]
댓글 읽는 재미도 쏠쏠한데, 회색 비로그인 아이디로 g 로 시작하는 이름이 보이면 바로 눈살부터 찌푸려지니......
Commented by Garry at 2010/04/21 03:01
sonnet님의 관찰은 별로 공정하지 않군요.

1. 인도적인 관점에서 식량을 주는게 인도적입니까? 안주는게 인도적입니까? 물론 주는게 인도적이지요. 그러므로 저는 인도적 주장을 한 것이고, 안 주는 이명박은 비인도적인 겁니다.

sonnet님은 자꾸 사실을 왜곡하시는데, 이명박이 북에 식량을 안주는 이유는 '분배의 투명성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분배의 투명성이 없으면 주지 말아야한다는 것은 단지 sonnet님 주장인 것이고. 현 정부의 입장은 '핵 포기 전에는 대량 식량지원은 어렵다'면서, 비료 식량 제공 중단으로 북 주민의 굶주림을 유도하는 것이 바로 핵 포기를 압박하기 위한 핵심적인 수단이 된 것이죠.

수백번 말하지만, 분배의 투명성은 식량을 준다는 전제 아래 충족될야 할 하위 항목이죠. 북은 단지 식량이 없다고 핵을 포기할 의사가 없으니, 어차피 원천적으로 주지도 않을 식량의 분배의 투명성을 따질 필요조차 없습니다.

2. 그런데 다시 말해서 이명박은 왜 북에 식량을 안줄까요? 다시 말해서 북의 굴복을 이끌어 내겠다는 '정치적 목적' 때문이죠.

부시 때에 백악관이 말했습니다. 북의 1차 핵실험 후 '핵에 대한 북의 입장을 바꾸기 위해서 식량지원을 중단하는 것은 양심의 문제를 일으킨다'고요. 같은 논리라면 정치적 목적을 위해 식량 제공을 중단한 이명박은 '양심이 없는 것'이죠.

더구나 이것은 그가 목표로 한 핵 포기와 체제 변환을 위한 목적으로서도 완벽히 실패했습니다. 북이 굴복을 하기는 커녕, 잃을게 없으니까 2차 핵실험을 하고 천안함을 격침시켜 버렸습니다.

가슴도 없고(비인도적)

머리도 없는 짓(정치적 목적 달성의 처절한 실패)인 거죠.

이명박은 북이 경제난으로 굴복할 줄 알았는데, 고급차를 수백대를 수입하고 60억원 들여서 불꽃놀이를 하자(이 금액은 정확하지 않을 겁니다. 시장가격으로 계산한 것일 것이나, 북의 사회주의 경제니까요. 예컨데 불꽃용 화약생산에 드는 인건비는 0원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김정일이 정신 차려야 한다'고 자신의 계산이 전혀 먹혀들지 않는데에 대한 초조감을 노골적으로 드러 냈습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이명박으로 하여금 비인도적인 것은 물론, 완전히 그릇된 정치적 계산을 하도록 유도한 정부 주변의 <자칭 전문가>들은 이 참혹한 실패에 대해서 분명히 책임을 져야 합니다. sonnet님의 그 중의 한명이 아니길 바랍니다..
Commented by spic at 2010/04/21 06:50
식량을 주지 않으니 잃을 것이 없는 북한이 천안함을 격침시켰다라... 근데 게리씨 말대로라면 식량을 줘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게리씨 말대로 하면, 식량을 우리가 주고 있는 상황이라 하더라도 북한의 도발/공격을 묵인해야 합니다. 만약 식량 지원을 끊으면 제 2의 천안함 사태가 날테니 그걸 방지해야 하잖아요? 게리씨 말을 그대로 따르면, 우리가 식량을 주고 있어도 북한은 잃을 것이 없어요 ㅋ............ 그렇다면 조공은 조공대로 바치고 뺨 맞는 것보단, 안 바치는 게 낫다는 결론이 나오는군요.

sonnet님 블로그에서 봤던 거 같기도 한데, 사용할 수 없는 수단은 패가 될 수가 없다라는 내용이었는데... 북한은 절대 남한에 핵을 떨어뜨리지 않는다는 드립을 질타하는 내용이었죠. 게리씨는 식량 지원을 하면 우리가 식량 지원 중단이라는 카드를 쥐게 된다고 맨날 주장하는데, 동시에 식량 지원을 절대 끊으면 안된다니 대체 이게 뭔 소리랍니까.
Commented by sonnet at 2010/04/21 07:40
http://sonnet.egloos.com/4285901 에서 이미 답한 내용입니다.bat
Commented by 파파라치 at 2010/04/21 09:02
북한 위정자들은 인민의 고통에는 별 관심이 없기 때문에 경제 제재를 해도 북한 인민의 고통만 가중시킬 뿐, 정치적으로는 별 효과가 없다고 주장하시는 Garry님이 북한에 식량지원을 했으면 그게 끊길 염려때문에 천안함 공격을(그게 사실이라면) 안했을 거라는 건 앞뒤가 맞지 않군요. Garry님 주장대로라면 식량지원 여부 자체가 북한 위정자들에게는 별 영향이 없다는 결론이 나야 하지 않나요?
Commented by Garry at 2010/04/21 10:16
만일 남에게 비료 지원, 식량지원, 개성공단 확대, 금강산 관광, 개성관광 등의 카드가 모두 손에 있었다고 가정하면, 그것을 하나 하나 단계적으로 사용하는 식으로 핵실험이든 천안함 격침이든지 북의 부정적 행동을 통제하는데 쓸 수가 있었을 겁니다.

실제로 과거 비료, 식량 지원을 이용해서 북의 입장을 바꾼 사례들이 있습니다. 그냥 무조건 퍼줬다는 것은 조선일보 류의 정치적 선동이지 사실이 아닙니다. 다만 노골적으로 연계시켜 북의 반발을 사지 않고, 보다 암묵적으로 다른 남의 요구사항과 연결시킨 것이죠.

북도 이점을 기억해서, 얼마 전 자진해서 이산가족 상봉을 먼저 허용했던 것입니다. 이산가족 상봉을 허용하고 쌀과 비료를 받은 경험이 있으니까 같은 패턴을 기대한 것이요. 하지만 이명박은 이 메세지를 북의 굴복이라고 오해해 버립니다. 그래서 단 1만톤 옥수수로 북의 선행을 조롱으로 화답해 버립니다.

결국 이명박은 정권 출범하자마자 섯불리 자신의 손에 쥔 모든 카드를 버리고 뭔가를 시작하려 드는 어리석은 짓을 했습니다.

영변의 핵시설 동결이라는 한가지 카드를 수십장으로 나눠서 미국에게 많은 약속을 단계적으로 얻어낸 북의 협상술을 배우세요. 약속이 깨지고 결과적으로 별 실속은 없었지만.
Commented by band at 2010/04/21 10:28
Garry 님의 주장은 직장에서 어떻하면 상부의 (현장파악 전혀안된 책상논리의)지시와 고객의 일방적인 요구(나만 아니면 디아~~~식의 무대뽀정신으로 똘똘뭉친...)를 해쳐나갈 수 있는가....에 대한 답으로 적절한 논리인거 같습니다.

상부와 고객을 동시에 햇깔리개 한 다음에 다른 사람(이개 내 동료이던 다른 팀이던...)에게 떠넘어기의 표본으로서 말입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0/04/21 10:46
Garry/ "영변의 핵시설 동결이라는 한가지 카드를 수십장으로 나눠서 미국에게 많은 약속을 단계적으로 얻어낸 북의 협상술을 배우세요"

그러고 보니 명박이 쌀을 5만톤, 혹은 1만톤으로 잘라서 제안하는 것은 바로 한 가지 카드를 수십장으로 나누는 북한의 살라미 전술을 배워서 그대로 써먹는 건가 봅니다. 원하시는 대로 아닙니까. 껄껄.
Commented by 파파라치 at 2010/04/21 11:21
Garry// 이산가족 상봉보다는 식량 1만톤이 훨씬 더 실속있는 선물 같은데요. Garry님 눈에는 "고작" 1만톤인지 모르겠지만. 생각해 보니 그동안 북한이 취한 우호적 제스처는 이산가족 상봉 정도가 "고작"이었던 것 같군요. 햇볕정책 실시 중에도 핵무기 개발, 연평해전 도발 등 할짓은 다 하고 있었으니. 도대체 식량 원조를 통해 북의 입장이 바뀐 사례가 뭐가 있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Commented by Garry at 2010/04/21 12:07
북은 그런 '깐깐한 상호주의'란 불리한 협상을 하고 싶지 않겠죠. 그래서 과거에도 시행착오를 거쳐서 '선공 후득'이라는 방식이 나타난 겁니다. 비료 식량을 주면 북도 호혜적으로 자신들에게는 민감한 이산가족 상봉도 허용한다는 거죠. 둘은 확실히 연계되어 있으나 암묵적으로만 연계하는 방법입니다.

깐깐한 상호주의냐, 호혜적인 상호주의냐는 협상의 성과를 무엇이 더 많이 얻을 수 있으냐란 것으로 판단되야지, 기싸움을 벌여 이겨보겠다는 유치한 정서적 수단으로 제기되어서는 안되는 거였죠.

결국 호혜주의를 퍼주기라 매도해 온 이명박의 깐깐한 상호주의 잘 되고 있나요? 완전히 망했죠. 여태 아무 것도 얻은게 없죠. 천안함 격침 등 군사도발이나 당하고 보복도 못하고 쩔쩔 매고 눈물이나 짜고 있죠..그럼 그거 지지해 왔던 <자칭 전문가>들이 책임져야 하는게 아닙니까? 우리의 완전 소중한 이명박 대통령을 티비에서 울게 만든 그분들, 지금 죄 어디에 갔나요?ㅎㅎ
Commented by sonnet at 2010/04/21 12:39
Garry/ "북은 그런 '깐깐한 상호주의'란 불리한 협상을 하고 싶지 않겠죠."

그런데 북한이 하기 싫다는 불리한 협상을 왜 우리나라에게만 권합니까? 쯧, 그러니까 친북 소리를 듣는 거예요.

"깐깐한 상호주의냐, 호혜적인 상호주의냐는 협상의 성과를 무엇이 더 많이 얻을 수 있으냐란 것으로 판단되야지, 기싸움을 벌여 이겨보겠다는 유치한 정서적 수단으로 제기되어서는 안되는 거였죠."

이런 조언은 북한 정부 측에 필요한 것이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아닌 듯 보입니다.

그리고 귀하는 http://sonnet.egloos.com/4285901 에 대한 반론을 전혀 못하고 있어요. 한 줄로 요약하면 "만약 남한의 원칙이 인도적 원조라는 관점에서 그렇게 사리에 맞지 않는 것이라면, 북한이 세계의 나머지 나라들을 설득해 원조를 얻어내면 될 문제"라는 거지요.
Commented by 파파라치 at 2010/04/21 12:51
"세계의 나머지 나라"에는 Garry님같은 열성분자가 없어서 굳이 북한같은 나라에 식량을 줄 필요를 못 느끼나 봅니다. 이참에 Garry님의 해외진출(?)을 응원해 봅니다 ㅋ
Commented by Garry at 2010/04/21 12:53
뭔가 잘 안 읽어 보시고 쓰신 것 같은데, 햇볕정책 아래의 호혜적 상호주의란 남북 상호 간에 적용될 수 있는 것이지, 어느 한쪽은 호혜적이고 다른 쪽은 깐깐해야 한다는 얘기가 물론 아니지요. 그리고 호혜적 상호주의는 처음부터 나타난 것이 아니라, 깐깐한 상호주의를 북이 응하지 않으니까 나온 것이고, 실제로 더 나은 성과도 있었다는 거죠.

친북? 북에 이익이 가면 항상 친북이라면, 남북간의 협상이란 불가능한거죠. 협상이란 주고 받는건데 주지도 않고 받겠다는 건 북의 협상력이 0일 때나 가능한 것이지요. 상대가 엄연히 있음에도, 상대의 입장을 제대로 모르고 이쪽의 일방적인 생각을 상대에 관철시킬 수 있을 거란 생각은 그냥 혼자만의 망상지요.

북 얘기만 나오면 조소로 일관해오신 여기 분들, 북 주민들의 대량아사를 오로지 김정일의 택임이라고 편히 생각하시고 사신 분들, 천안함 56명의 사망에도 웃음이 나오나요? 이명박이가 질질 차던데...북으로서는 이번에 많은 것을 얻었으니 앞으로도 수 틀리면 한번 더 도발할 만하겠네요.

천안함이 격침될 때에 사전 탐지를 전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순간 바다에 떠 있는 남의 모든 함선들도 언제 어디서건 북이 마음만 먹으면 격침이 될 수도...링스헬기 2대가 연달아 추락한 것도 이 잠수함 탐색 때문에 조종사들의 피곤이 누적되어 일 수도 있겠네요. 북의 잠수함을 '바닷 속의 관'이라고 조롱했던 남한 해군이 이 순간 반대로 자신들의 모든 함선이 '떠 다니는 무덤이' 되는 경험을 하고 있죠..
Commented by Garry at 2010/04/21 13:00
탈북자 주성하 기자가 지적한 사례가 있었죠.

이명박이 북에 군축을 제안했는데 도대체 왜 그런 제안을 했는지가 이해가 안된다. 그 제안 내용을 보면 북의 장사정포를 후방으로 물리면 남도 자주포를 후방으로 물린다는 내용이 있는데, 장사정포는 서울을 사거리로 두고 있고 자주포는 멀리 가지도 않는데, 이런 제안을 북이 받아 들일리는 당연히 없지 않냐...

대통령이 왜 북이 받아들일리가 없는하나 마나한 제안을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면서, 남이 일방적 군축을 먼저 하려는데 그전에 북에 군축을 제안하고 응하지 않으면 시행하려는 수순이냐..라는 의문을 제기한 적이 있죠.

핵을 북이 먼저 포기하면 퍼준다는 '비핵개방 3천'이나 '그랜드 바겐'을 다소라도 현실성이 있다고 보는 전문가도 일반인도 없을 것이고..

이명박 주변을 감싸고 있는 남의 군부에서 나온 자칭 전문가라는 사람들. 완전히 수준이 낮아 바닥을 뚫고 지하로 들어간 수준인 거죠. 그간 수도없이 북에 먼저 도발했다가 되치기를 당하고 한번도 못 이기는...북의 1백배에 달하는 경제력을 가지고도..웃음이 나오는 일이지요.

그들은 북 주민들의 굶주림과 북의 2차 핵실험과 천암한 격침에 분명히 책임이 있으며, 분명히 경멸을 받아야 합니다.
Commented by 파파라치 at 2010/04/21 13:04
그럼 북한의 1차 핵실험과 연평해전은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나요?

불과 2년 전에 이미 굶주림이 만연하고 핵무기를 쥐고 있는 북한을 협상상대로 물려받은 이들에게 모든 책임을 묻는 Garry님의 문제의식이 참 희한하게 느껴집니다.
Commented by PAIN at 2010/04/21 13:13
북한은 자기들 한거 아니라고 손사래치고 있는데 그 밑에 똘만이 하나가 사실은 우리가 한거라능!! 우리 무시하면 이리되는 기야. 뭐 이렇게 외치고 있는 거네요.

조폭조직에서도 저런 눈치없는 쫄다구는 걍 총알받이로 쓰고 말듯.
Commented by 파파라치 at 2010/04/21 13:16
북한이 천안함 격침(만약 사실이라면)으로 많은 것을 얻었다... 말조심하시죠. 북한을 감싸고 싶은 심정은 알겠는데, 그래도 때와 주제를 가려서 하시기 바랍니다. 도대체 46명의 목숨을 숨지게 한 것 외에 뭘 얻었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Garry님처럼 이런 꼴을 당해도 이명박 탓만 하는 정신나간 인간들을 제외하곤 북한이 얻은 것이 있다고 지껄이진 못할 겁니다. 거기에 북한의 신출귀몰한 작전능력에 대한 찬양은 제2의 사론곡필 수준이로군요.
Commented by 無碍子 at 2010/04/22 19:12
1. 안주는 게 인도적입니다.
소햏은 한때 원주 소쩍새 마을 후원자였습니다. 그곳을 방문하고 작은 선행에 흐뭇했었습니다.
그러나 그 실상을 알고 나서는 후원한 것을 후회했습니다.
맹목적인 후원만 없었더라면 그 아해들은 그런 고통을 당하지 않았을 겁니다.

2. 일력을 소쩍새 마을에서 내 보내고 그 곳에는 평화가 찾아 왔습니다.
일력이 있는 곳에는 아무리 많은 쌀과 돈을 퍼 부어도 그 곳은 지옥입니다.

그러므로 일력이 있는 한 소쩍새마을에는 한푼도 주지 않는 게 인도적입니다.

여기에 북한과 김정일을 대입시켜 보십시오.
Commented by COB at 2010/04/21 14:20
to 게리

"붉은별" OS가 잘 돌아가나봐요...계속 인민 리플을... 푸픕.
Commented by pengo at 2010/04/21 15:07
개리님은 천안함 침몰을 보고 자신의 주장이 맞는(?) 것을 입증한다면서 즐거워 하시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전쟁할거냐? 라는 것도 개리님의 매크로(?) 중의 하나인데,

정말 전쟁이 나면 진정으로 기뻐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조금 지나친 생각입니다만.
Commented by 에이브람스 at 2010/04/21 15:38
우리를 늘 즐겁게(?) 해주는 게리씨의 그 근성 만큼은 인정해주지 않을 수 없군요. :)
Commented by Garry at 2010/04/21 16:24
국제사회는 조폭의 세계다. 좋은 말입니다.

그런데 그 조폭의 세계에서 조차 머리 쓰는 놈에게는 힘 쓰는 놈이 못 이기다고들 하죠. 김정일 미워, 어쩌구 하면서 감정적 자기 만족에만 집착하고 우리 군사력 쎄다 미국도 우리편이다 자신하다가, 56명이나 죽으니까 북이 어디서 어떻게 공격했는지도 모르고, 또 공격 받을까봐 허둥지둥..북이 속으로 얼마나 조소할까요?

북은 악질 조폭인지는 몰라도 남의 지금의 청와대의 정책가들 보다는 확실히 머리가 좋습니다. 이명박이는 단 2년 대통령 해봤으나, 김정일은 경력이 30년이 넘습니다. 그 주변의 보좌관들의 경력도 비슷하지요.

솔직히 우리 나라에서 군 관련으로 해서 이명박 정부에 조언한다는 극보수적인 사람들이 가장 우수한 전문가들입니까? 우수한 사람들이 있더라도, 지난 10년 간 정부들이 다 뽑아서 썼겠죠. 결국 그 사람들 좌파라 몰아 제외해 버리고 나니 인재의 풀이 없어졌겠죠. 하바리들 밖에는ㅎㅎ

북에 대한 이해도 별로 없고 외교학과 교수나 하던 현인택이가 외교에 문외한인 이명박을 위해서 여론조사를 보면 저학력 노인 지지자들의 심리만족을 위해서 선거용으로 급조한 <비핵 개방 3천>이 다소라도 현실성이 있는 겁니까? 상식적인 일반인도 애초에 안 믿을 망상적인 내용을 대통령이나 될 이명박은 그대로 믿고 실행에 옮긴거지요.

이명박의 경력을 보세요. 이라크서 공사 강행했다가 10수억불 못 받았는데 분식회계로 숨기다가, 그가 사장 퇴임하고 나서 외환위기 틈타 현대건설 부도처리 됬습니다. BBK는 좋게 말해서 금융사기꾼에게 당한 것이고, 청계천 상인들 이전시킨 동남권 유통단지는 분양이 안되어 수천억 손실을 서울시에 안겼습니다. 이 분은 평생 단 한번도 성공한 경력이 없는 희한한 성공한 CEO 입니다. 통찰력이, 앞날을 내다보는 안목이 많이 부족한거죠.

이명박도 오랜 실패의 경험을 통해서 맞는 말을 합니다.

'방향이 잘못된 일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소용이 없다'고. 그의 대북정책이 전형적으로 그렇죠
Commented by COB at 2010/04/21 16:32
경력 30년에 남은 건 주민들이 굶주리고 있다는거죠, 굶주린 독재체제가 좋으신분이 왜 남의나라 정책에 그리 관심이 많으신지..계속 정일이 아저씨 영도를 받아서 살아가세요. 한국 정치에 관심 끄시고..
Commented by Ya펭귄 at 2010/04/21 16:38
그러고 보니 게리씨는 이번 천안함 사건이 북의 소행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계신 듯.....

그리고 핵볕정책을 10년 정도 써먹은 후 돌아온 건 핵실험 밖에는 없었으니 이제 압뷁정책을 최소 10년 정도 써서 그 결과를 봐야 '정의롭고 공평하'지 않겠습니까? 압뷁은 아직 3년도 안썼는데요....ㅋㅋㅋ

Commented by Garry at 2010/04/21 16:53
국제사회는 조폭의 세계란게 현실이라는거지 좋다고 한적이 없지요.

어느 나라나 봉쇄를 당하고 식량자급율이 낮으면 굶주림이 만연하고 탈출이 발생합니다. 그것은 북의 비효율적인 사회주의 경제체제나 김정일의 사치 등 다른 요인을 제기할 필요성조차 없애버릴 정도로 결정적인 것이지요. 그리고 이명박의 핵심적인 대북 지랫대는 바로 그 봉쇄와 식량제공 중단으로 주민 아사를 일으켜서 굴복을 받아내자는 겁니다.

그러니 그 이명박의 봉쇄와 압박정책에 동조하면서, 북의 굶주림이 오로지 김정일 탓이라는 것은 과학적으로 봐서 어불성설이지요. 무고한 북의 하층 주민들의 생존을 담보로 한 잔인한 정치적 트릭이지.

이명박과 그의 주변은 북의 경제는 당 경제, 군 경제, 인민 경제로 3분되어 섹터화 되어 있어서, 북 경제 악화시 주민들은 굶주리지만 핵 개발에도 지장이 없고 상류층의 생활에도 큰 지장이 적다는 사실을 이해를 못했습니다. 거기다가, 중국이 북을 지원한다는 사실도 애초 대북정책 설계에서 간과했습니다.

결과로 자신들의 뜻대로 안되자 중국 원망이나 하고, 주민들이 여전히 굶주리는데도 북이 굴복하기는 커녕 천안함을 격침시키고 몇십억 들여 불꽃놀이를 한다고 전혀 굴복의 기미가 없는 북 탓이나 하고 있죠. 자칭 전문가 이전에 한반도에서 수십년을 산 사람들이 김정일 정권이 그런 정권인지를 이제야 알았다는 겁니까?ㅎㅎ
Commented by COB at 2010/04/21 17:41
게리왈 " 결과로 자신들의 뜻대로 안되자 중국 원망이나 하고, 주민들이 여전히 굶주리는데도 북이 굴복하기는 커녕 천안함을 격침시키고 몇십억 들여 불꽃놀이를 한다고 전혀 굴복의 기미가 없는 북 탓이나 하고 있죠. 자칭 전문가 이전에 한반도에서 수십년을 산 사람들이 김정일 정권이 그런 정권인지를 이제야 알았다는 겁니까? ㅎㅎㅎ"

1. 중국원망은 게리가 하는것 같아요 ㅎㅎㅎ
2. 천안함,불꽃놀이 북한탓만...: 그럼 게리씨가 유도했으니 게리씨 탓을 할께요,,ㅎㅎㅎ
3. 김정일..그런정권 : 게리씨도 모르자나요, 마냥 이명박 탓만 하자나요 ㅎㅎㅎ
Commented by 파파라치 at 2010/04/21 17:48
Garry는 참 편리하구료. 자기가 떠들고 싶은 말만 반복해서 떠들고, 자신의 주장에 대한 반박은 모르쇠로 일관하니. 정말로 감탄스러운 건 숱한 반대증거에도 꿋꿋이 자기 주장을 반복하는 그 뻔뻔스러움이지만. 이명박도 Garry 앞에서는 한수 접어줘야 할듯합니다.

그나저나,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외면(식량 1만톤은 원조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Garry의 기준으로는)하는 건 Global Consensus인 것 같은데, 왜 우리 Garry님은 one of them에 지나지 않는 우리 MB 옹만 줄기차게 비난하는지 그 연유가 궁금하네요.
Commented by Ya펭귄 at 2010/04/21 18:08
게소좌님이 좀 잘못 이해하는 것이...

북한 경제권은 수령경제/군수경제/민간부문 의 섹터로 나뉘어지기는 하는데 세 분야는 서로 간섭하지 않기는 커녕 수령경제>>군수경제>>>>넘사벽>>>민간부문이라는 우선순위가 부여되어 있지요. 즉 리소스 관리 측면에서 수령경제에서 리소스를 독차지해버리면 군수경제 부문이 타격을 받고 민수도 타격받기 마련이지요.

그런데 최근에는 민간부문에 대한 당의 통제력 상실이 가시화된 상황이기 때문에 수령경제와 군수경제가 민간부문의 리소스를 수탈하여 굴린다는 것이 어려워졌지요. 때문에 게소좌님께서 염려하시는 것과는 달리 지금이야말로 조이면 조일수록 '장군님'을 더 압뷁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부카니스탄 소좌님이시면서도 조국의 경제 체제에 대한 상식이 결여되신 모습을 보이시면 곤란합니다. 혹시 수용소 편도 투어링 티켓을 받으실지도 몰라요....
Commented by Garry at 2010/04/21 20:27
펭귄/

'북은 화폐개혁 실패로 막장에 몰렸으며, 조금만 더 봉쇄하면 굴복할 것이다. 정부 일각의 유화책은 잘못'이라는 조선일보 김대중 고문의 얼마 전의 글이 생각나는 의견이시네요.

그 결과는?

잃을게 없는 북에 의한 천안함 격침입니다.

이명박의 남은 임기가 2년 반이 아니라 한 25년 쯤 되나보지요? 좀 더 압박하면 북이 곧 굴복할 것이고 붕괴시켜 흡수통일 할 수 있다...10수년 전 김영삼 정권 말기에 지겹게 이미 들어본 말입니다.. 저기 일산 호수 공원 근처에 탈북자 수용소 건설한다고 그랬지요.

김영삼, 참 위대한 대통령이였죠.

미국 우파가 찬양하는 레이건이 철의 장벽을 무너뜨렸듯이 김영삼은 <한국의 레이건>인가 봅니다. 그래서 그때 그시절 정책을 이명박이 재현하고 있네요.
Commented by Ya펭귄 at 2010/04/25 09:05
게소좌님// 저는 게소좌님이 설파하신 내용 중 하나인 "북한경제는 섹터화 되어있어서 인민경제가 거덜나도 타 섹터에 속하는 핵개발은 지장없다."는 이야기가 그다지 사실과 부합되지 않는다는 부분에 대한 해명이 어떠할지 기대중입니다만...


영삼이도 집권 초중반 시기에는 민족이 국제관계에 우선한다고 할 정도로 대북 유화적이었지요... 이인모 북송건도 그 유화책의 일환이었고... 게다가 핵볕 지지자들이 장 많이 우려먹었던 이야기가 "영삼이때는 지금보다도 더 많이 퍼줬음...ㅋㅋㅋ" 인 것을 보면 대북 강경기조로 돌아섰던 시기는 집권시기중 일부에 불과한 듯 싶은데 말입니다....
Commented by sunlight at 2010/04/21 17:18
어이쿠야.

과학이 Garry의 정치력에 봉사하는군하. (넌 절대 지지 않아. 이기는 습관뿐이라구!)

김정일이 굶어죽는 인민을 봐도 눈 한번 깜짝 하지 않는 대인배라면 "니밥에 괴깃국" 야그는 왜 했단 말인가? 경제가 3분으로 섹터화되어 있다고? 섹스가 아니라?
Commented by 고유념자각애 at 2010/04/21 19:42
< 견강부회 [牽强附會] : 가당치도 않은 말을 억지로 끌어다 대어 자기 주장의 조건에 맞도록 함을 비유하는 한자어.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 붙여 자기에게 유리하게 함. >

견강부회에도 정도의 차이가 있는 바
목불인견 공통으로의 견강부회입니다.

1. 빗나간 일반화로 착각인 민폐 범주로의 덜 무서운 견강부회
2. 빗나간 신념화에 몰입인 결과 공동체 파괴적으로 작용하는 무서운 견강부회
3. 빗나간 합리화를 동반한 잔인무도와 악랄함들에 철저히 헌신적으로 신봉 및 봉사하는 매우 무서운 견강부회
Commented by 고유념자각애 at 2010/04/22 01:56
1, 2, 3 각각의
무서움이란

인류보편가치와
진리와
진실과
영원성을

상실과 부재라는
반문명우주적
반문화고유적
불편함 너머 너머 고통으로의
인과응보들입니다.
Commented by 고유념자각애 at 2010/04/21 20:17
견강부회 [牽强附會]

요약
가당치도 않은 말을 억지로 끌어다 대어 자기 주장의 조건에 맞도록 함을 비유하는 한자어.

본문
牽 : 끌 견
强 : 굳셀 강
附 : 붙을 부
會 : 모을 회

전혀 가당치도 않은 말이나 주장을 억지로 끌어다 붙여 조건이나 이치에 맞추려고 하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도리나 이치와는 상관 없이 자신의 주장만을 내세우면서 합당하다고 우기는 꼴이니, 지나치게 자신의 의견만을 고집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견해에는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는 사람을 가리킬 때 자주 쓰는 표현이다.

이와 유사한 표현에는 '아전인수(我田引水)'가 있는데, 제 논에 물 대기라는 뜻으로, 자기에게만 이롭게 되도록 생각하거나 행동한다는 말이다. 또 '수석침류(漱石枕流)'는 돌로 양치질을 하고 흐르는 물로 베개를 삼는다는 뜻이니, 가당치도 않게 억지를 부린다는 말이요, '추주어륙(推舟於陸)'은 배를 밀어 육지에 댄다는 뜻이니, 역시 되지 않을 일에 억지를 쓴다는 말이다.

그밖에 '영서연설(郢書燕說)'이란 표현이 있는데, 이는 영 땅의 사람이 쓴 편지를 연나라 사람이 잘못 해석하고도, 자신이 해석한 내용대로 연나라를 다스렸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우리말에 '채반이 용수가 되게 우긴다'는 속담이 있으니, 가당치도 않은 의견을 끝까지 주장한다는 말이요, '홍두깨로 소를 몬다'는 속담 역시 무리한 일을 억지로 한다는 뜻으로, '견강부회'와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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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강부회 [牽强附會] [명사]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 붙여 자기에게 유리하게 함. ≒부회.

출처 : http://krdic.naver.com/search.nhn?query=%EA%B2%AC%EA%B0%95%EB%B6%80%ED%9A%8C
Commented by 파파라치 at 2010/04/21 22:52
솔직히 Garry를 햇볕정책 지지자들의 정서를 대표하는 사람 쯤으로 몰면 불공평하지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0/04/22 09:08
그렇습니다. 그러나 배경이 되는 몇 가지 생각을 공유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본문에서 지적한 것처럼 왜 그들은 모니터링 강화에 그렇게 반대하는가 같은 것이 좋은 예가 되겠지요.
Commented by .... at 2010/04/21 23:05
정상적인 햇볕정책 지지자들이라면 되도록 천암함 사태에 북한이 연루되지 않았길 바라겠지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0/04/22 08:56
맞는 말씀입니다. 천안함 침몰이 북한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면 남북관계는 한층 더 경색될 것이며 한동안 대북유화책을 주장하기도 어려워질 것입니다. 실제로 평소 햇볕정책에 호의적이었던 언론이나 정당은 모두 북한 연루설에 신중한 판단을 촉구하고 있기도 하고요.
Commented by Garry at 2010/04/22 09:18
천안함 격침은 북이 이명박 정권에 대한 일말의 기대조차 완전히 버렸다는 마침표를 의미합니다.

이명박도 연일 북을 비판하는 말을 쏟아내내요. 죽은 자식 불알 만지기지요. 이명박은 그간 자신이 엄청나게 꼬아버린 한반도 문제를 정상회담 한방으로 뒤집어 보자고 희망에 부풀었던 모양이대요. 초강경으로 일관하던 그의 안보수석은 20대인 김정은을 두고 '북의 후계를 이을 분'이라 뭐라 하지를 않나ㅎㅎ

그러나 그가 기존의 정책을 실패한 것으로 인정하고 완전히 폐기하는, 실질적으로는 북의 압력에 굴복을 하지않는 한 남북 정상회담은 물 건너갔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명박이 그럴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은 일이죠.

이명박은 70이 다 된 사람입니다. 사람은 나이 60이 넘으면 학습능력이 너무 떨어져서 발상의 전환이 어렵습니다.

등소평은 나이 80에 중국의 개혁개방을 이끈게 아니라, 원래 젊었을 때 부터 실용주의자였습니다.

그러니 배운거 없이 늙었으면 공직을 욕심내지 말고 일찍 집에 가서 손주나 보는게 나라에 큰 도움이 됩니다.
Commented by 少雪緣 at 2010/04/22 12:55
김정일이도 연일 남을 비판하는 말을 쏟아내내요. 죽은 자식 불알 만지기지요. 김정일은 그간 자신이 엄청나게 꼬아버린 한반도 문제를 핵 한방으로 뒤집어 보자고 희망에 부풀었던 모양이대요. 초강경으로 일관하던 그의 꼬붕들은 듣보잡인 권영길을 두고 '남의 후계를 이을 분'이라 뭐라 하지를 않나ㅎㅎ

그러나 그가 기존의 정책을 실패한 것으로 인정하고 완전히 폐기하는, 실질적으로는 미국의 압력에 굴복을 하지않는 한 남북 정상회담은 물 건너갔다고 봅니다. 그런데 김정일이 그럴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은 일이죠.

김정일은 70이 다 된 사람입니다. 사람은 나이 60이 넘으면 학습능력이 너무 떨어져서 발상의 전환이 어렵습니다.

등소평은 나이 80에 중국의 개혁개방을 이끈게 아니라, 원래 젊었을 때 부터 실용주의자였습니다.

그러니 배운거 없이 늙었으면 왕좌를 욕심내지 말고 일찍 집에 가서 손주나 보는게 나라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명박을 김정일로 바꾸고 손좀 봤더니 그럴싸하군요
Commented by 룬트슈테트 at 2010/04/22 17:49
흠좀무... 뭐 저리도 딱 들어맞는답니까.
Commented by paro1923 at 2010/04/22 23:38
오오, 이것이야말로 세련된 매크로로군요. 감복했습니다.
Commented by 고유념자각애 at 2010/04/22 01:22

< 견강부회식 군더더기가 없는 답글 사례 소개 >

갈천 09-12-24 13:41

개리/

1. 북한과 중국의 군사동맹은 북한 내부의 급변사태가 아니라 외부에서 침입이 있을 때 발동되는 것입니다.
김정일이가 죽고 내분이 일어났다고 해서 중국군대가 개입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지요.
님이 말한대로 국제사회가 합의를 해야되는 것입니다.

한국의 개입도 마찬가지지요. 국제사회가 동의하면 한국이 북한의 급변,내분 사태에 개입하는 것이 문제될 것이 없지요.(중국이 합의해줄지 변수이지만)

2. 님은 마치 모든 것이 확정되어 있는 것처럼 주장하십니다.
특히 남한의 식량지원중단,감소에 따른 북한의 불구자 양산이 장래 남한의 두통꺼리로서 수습불가능할 정도로 악화되는 결과가 필연적으로 도래할 것으로 단정지어 주장하는데 미안하지만 님의 주장 하나하나가 확정적,필연적 이라고 느낄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또 그런 사태가 도래한다고 해도 그 잠재위험이 수습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할 근거도 없구요
수습하지 못한다고 해서 이명박 또는 현재의 정책당국자가 도덕적으로 책임져야한다는 논리도 동감할 수 없습니다.

3.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황당한 논리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결국 김정일 정권의 생명을 존속시켜야 한다는 결론을 주장하며 김정일의 대리인 역할을 자처하는 님이 너무도 뻔뻔하게 느껴지며 아울러 다행히도 이 사이트의 대부분 사람들이 님의 주장에 동조하지 않고 반감을 갖고 있다는 것에 대해 안도감을 느낍니다.

4. 세상의 일은 무수히 많은 변수가 있고 미래는 불확실 하며 상황은 계속 변합니다. 변하지 않는 것은 오직 유일하게 상황이 항상 변한다는 사실 그 하나 뿐입니다.

중국이 북한사태 급변시 개입하는 것이 화가 될지 독이될지 그들 자신도 모릅니다. 한국 역시 마찬가지 이구요.
지금은 정답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정작 사태 발생시에는 정반대의 결론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5. 가장 곤란한 사태는 북한주민의 기형아 양산이 아니라 김정일이 핵무기를 쥐고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공갈협박하는 사태이고 김정일과 그 잔당들은 결코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이며 김정일의 위협 즉 우리의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이 계속되는 한 북한주민에 대한 지원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북핵해결을 한답시고 김정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내재적 접근을 한다고 해서 북핵위협이 실질적으로 감소되는 것은 아니며 북핵해결이 한국의 손을 떠난 국제문제이며 쉽게 풀릴수 없는 것이라고 해서 북핵문제를 아예 없는 것 처럼 도외시하는 것은 현실도피일 뿐입니다.

김정일이가 뒈지지 않는 한 아무런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북한기형아 양산을 예방한답시고 과거처럼 퍼주는 것은 김정일이 이를 타용도로 전용하여 목숨을 연명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며 이는 남북한 기형아를 핑계로 김정일의 운명과 자신의 운명을 동일시 하고 싶은 개리씨는 그것을 원할 지 모르지만 이성적인 사람이라면 개리씨의 주장에 동의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6. 님은 고작 개성공단을 가지고 북한김정일이 개방정책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시는데 그것이야 말로 헛소리에 불과합니다. 김정일이 진짜 개방정책을 하고 있느냐의 판단기준은 아주 간단하고 분명합니다.
사유재산 보장 또는 인센티브시행 그리고 자기책임의 원칙, 계약의 존중...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이지요.

출처 : http://www.skepticalleft.com/bbs/board.php?bo_table=01_main_square&wr_id=70029
Commented by Garry at 2010/04/22 09:03
뭐 굳이 이제와서 댓글을 달자면, 다시 말해서 북 급변시 한국군이 왜 북에 못 들어가냐면 반드시 교전이 발생해 전면전이 나기 때문이지요. 군사전문가 지만원이 이점은 잘 지적하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흡수통일은 불가능하다, 북 내부의 질서가 아무리 무너지더라도 한국군이 들어가 점령을 해야 통일이 되는건데 이는 제 2의 6.25라고요.

북에 수습 곤란한 내부 혼란이 일어나고 핵 통제권을 확보하기 위해서 외부에서 군대가 진입해야 할 상황이 벌어진다면, 중국 러시아 군처럼 북의 동맹이나 우호세력 외에는 북에 들어갈 수 없을 것입니다. 미국으로서는 아무 댓가없는 한반도 전쟁을 또 치루기 보다는, 중국에게 부탁해 북의 핵을 제거하는게 합리적인 판단이지요.

현 정부 및 과거 정부 공히 김정일 이후 북에는 중국의 식민정권이 들어선다고 보고 있습니다. 막강한 국가조직의 최정점에 있는 사람들이 보고 받고 다 하는 말이니까 굳이 저에게 반론하실 필요가 없는 얘기이지요.

북의 식량난으로 인해서 병신이 된 아이들로 인해 사회적응 비용가 의료비가 장래 사회에 급증할 것이지 아닌지 것은 알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은 틀린 것이고 그런게 바로 현실도피입니다.

경제학 원론을 공부해 보신 분이라면 아실 테인데요. 경제성장에 있어서는 잠재성장률이란게 중요합니다. 잠재성장률 이상의 성장은 지속성이 없기 때문이지요. 잠재성장율 이하라면 정책을 통해서 성장률을 끌어올릴 여지가 큰 것이고요. 그런데 이 잠재성장률을 결정하는 요인이 바로 인구이고 그 인구에 대한 교육수준 등인 것이죠. 결국 북에 대한 봉쇄로 인해 아이들이 건강이 안좋고 교육도 제대로 못 받은 것은 북의 잠재성장률을 크게 낮추는 요인임이 틀림 없습니다.

우리가 미래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모든 일을 모두 격어봐야 비로서 아는 건 틀린 말이죠. 인간에게는 이성이 있거든요.

북 주민들에게도 언젠가는 자유가 생길 것이고, 그럼 수백만명이 필사적으로 남으로 넘어올 겁니다. 그럼 지금 북의 격고있는 모든 경제, 사회, 정치적 문제는 곧 남한 사회문제의 일부가 되어 버럽니다. 통일을 피하고 북을 중국에 흡수시켜서 영구분단을 시키더라도 역시 피할 수 없습니다. 북 주민들은 통일이 안되서가 아니라 단지 자유가 없어서 남에 못 오는 것이니까요. 결국은 한반도의 장래에 대한 생각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에 있어서 이는 피할 수가 없는 일이죠.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10/04/22 10:30
그러니까 Garry씨 주장은 한국이 북한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북한은 한국에 무슨 짓을 해도 된다는 거군요.
왜 한국 전체를 북한에 들어다 바치자고 주장하지 않으십니까?
한국 전체를 북한에 들어다 바치면 북한의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될텐데 말이죠?
Commented by sizzleyou at 2010/04/22 12:21
그럼 너무 티나잖아요.......ㅋ
Commented by 길 잃은 어린양 at 2010/04/22 14:38
참으로 명쾌한 해결책이군요;;;;;
Commented by Garry at 2010/04/23 21:08
독해력이 별로 없으시군요. 그건 남이 해결해 줄수가 없는 일이죠. 자녀에게는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 주시길.

남의 경제력은 북의 1백에 달합니다. 남북의 경제교류가 깊어지면 서로 간의 의존도가 늘겠지만, 그 중에서도 북은 남에 끌려가 체제가 와해되고 남에 흡수되는 것을 걱정하는게 보다 현실적이지요. 이런 북을 안심시키고 안심하고 개방으로 나오게 만들기 위해서라도, 2국가 2체제의 연합국가를 만들어 두는게 바람직하다는 겁니다.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10/04/23 22:03
내 살다살다 독해력 없단 말은 Garry님께 처음 듣소이다 껄껄껄.
Commented by xavier at 2010/04/24 03:34
원래 Garry님이야 마르크스랑 트로스키따위는 쌈싸먹고도 남을 위대한 리론가니까 고작 군의관따위(....) 네비아찌님정도는 주체적인 독해력이 딸린다고 보이겠죠. 주체적인 독해력으로 읽으면 Garry님의 옥음이 진리로 들릴것입니다.

쿠헬헬헬헬! 장군님이다! 내래 장군님의 후장을 빨아드리갓서!
Commented by Luthien at 2010/04/22 12:55
세계 기아 인구가 10억을 바라보는 상황에서 헛소리나 반복하는 입에도 쌀이 지급되고 있는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
Commented by H-Modeler at 2010/04/22 15:25
여기서 급반전으로 김정일 본인이라거나....[낄낄]
Commented by 고유념자각애 at 2010/04/22 15:59
아무리
똑같은 도구나 논리라도

나쁜 악마 헌신자가 들면
견강부회에 신들린 화와 재앙들이 됩니다.

선한 인류 헌신자가 들면
견강부회 자체를 극복하는 인류보편가치값 생산성이 됩니다.

훌륭한 의사 법률가 헌신자가 들면
견강부회의 화와 재앙들을 예방하고 수술하는 치유값 실현이 됩니다.

준비된 혁명가 헌신자가 들면
최소한으로나 최선으로나 기적급 전설급 신화급에 버금인 면역학적 견강부회를 발휘로 최악과 무한대의 전염병적 견강부회 징후인 나쁜 악마 헌신자 집단으로부터 선한 인류 헌신자 공동체를 구하기도, 견강부회류와의 저항력 대항력 지향인 선한 인류 헌신자들과 훌륭한 의사 법률가 헌신자들의 공동체를 의미있는 역사 무대로 이끌기도 하는 역량값 창조가 됩니다.
Commented by COB at 2010/04/22 18:28
이건 무슨 소리 입니까? 요즘 이해 가지 않는 글이 너무 많습니다.^^
Commented by Bisu at 2010/04/22 19:08
Left 쪽에 계신 분들은 너무 사상이 고차원적이라 대체 이해가 잘...
Commented by paro1923 at 2010/04/22 23:37
수박 겉핣기긴 하지만, 주로 조선일보나 연합뉴스 쪽 기사들이 압도적인 걸 보면
Right 쪽인 듯... 거기다 + 전파계. (...)
Commented by 정말이지 at 2010/04/23 13:26
Garry는 진짜로 남파공작원인 건 아닌지 모르겠네..........
진짜 간첩들은 굳이 인터넷에서 찌질대지는 않으려나.....

간첩 신고하면 돈 몇천 만원씩 나온다는데..... 흠.....
Commented by 어쩌라구 at 2010/04/29 05:09
북이 군사비지출 획기적으로 줄이고 (수년전 CIA FACTBOOK에 따르면 다른 국가 평균이 GDP 3-5%일 때 북한이 세계일등으로 약 30%를 썼었음) 호화사치품 수입 중단하고 정치는 북한주민 먹고 사는 데 치중하고, 이산가족 제한없이 만나게 해주고, 외부에서 정보가 들어가는 것 차단하지 말고, 뭐 그 정도 하면 우리도 도와줘야지요. 아참 그것보다 먼저 6.25가 남침인 것부터 인정하고.
근데 이것이 김정일 또는 그 세습정권이 물러나기 전에 가능할 것 같진 않군요.

북이 형제인지는 몰라도 우리를 60년전에 치고도 친 적 없다고 부인하는 범죄자입니다. 범죄자도 용서할 수는 있지만 우선 자기 죄는 자백을 해야죠. 동족이라고 봐준다면 왜 우리는 각종 범죄자를 사법처리하나요, 외국인범죄자만 가두면 되지.
Commented by sonnet at 2010/04/29 11:18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노릇이고, 또 개혁이 꼭 자유주의적 개혁일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북한이 외부 문제와 관계없이 중국처럼 진지한 내부개혁을 시도한다는 증거를 보았으면 합니다.
중국의 개혁개방과 북한의 사례를 비교한 글은 저의,
http://sonnet.egloos.com/4323004
http://sonnet.egloos.com/4324297
를 참조해 주십시오.
Commented by Garry at 2010/04/29 11:51
박지원은 북은 과정이 없고 결과만 있는 의사결정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김정일의 결단이면 안되던게 되고 될 일도 안된다는 거죠.

김대중은 북이 개성공단을 남에 준 것도, 남으로 치면 파주나 문산을 북이 준 것과 다름 없다 남이라면 그게 가능했겠냐? 라고 반문합니다. 군 전략가 출신인 임동원은 북이 개성을 남에게 줄리가 없다. 거짓말 아니냐? 여러차례 반문했다지요.

김정일은 개성을 넘겨주는 것은 '적에게 속는 것'이라면서 이에 반대하던 군 장성들을 한직으로 좌천시키기도 했을 겁니다.

남에서도 북처럼 그런 일이 있었더라면, 간첩 정권이라도 들고 일어나서 정권이 붕괴되었을 겁니다.

남은 수십억 달러를 국방비로 더 써도 얻을 수 없는 안보상의 잇점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남의 자칭 보수파분들이 이런 성과를 인정하던가요? 깍아 내리가 바쁘지..퍼주기라고 해버리고, 여기서 정파적 이해에 바탕한 극단적으로 편향된 여론호도가 이뤄지고 있는 겁니다.

sonnet님은 북은 변화할리가 없다라는 선입관과 북의 내부 선정용 자료를 철썩같이 믿고 여태 못 해어나시는 것 같은데, 북을 보다 입체적으로 보면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지적드린데로, 평양을 방문한 외부사람들은 북은 이미 80년대 중국 수준의 개방단계에 돌입했다고 공통적으로 증언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개방을 한다는 것은 경제적으로 말해서, 남과 서방의 투자를 받아들여서 수출품 만들어 외환벌어와서 원료와 식량 사들이는 겁니다. 그 개방을 못하게 북에 봉쇄를 가해서 굴복을 시키겠다면서, 동시에 같은 입으로 북이 개방을 할리가 없다고 주문을 외치는 것은 실로 우스꽝스러운 현상의 오도입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0/04/29 11:52
바로 그런 의사결정 구조가 개혁개방을 망치는 원인이라고 할 수 있지요. 신의주 특구가 망한 원인도 거기 있다는 지적이 통렬한데 말입니다.
Commented by Garry at 2010/04/29 11:56
그런데 그 못 믿을 우스꽝스런 의사결정구조의 김정일에게 미국과 이명박은 판판히 당하니 말입니다. 이번 천안함 격침도 보세요. 북은 이명박을 혼줄을 냈지만 자신은 아무 것도 잃지 않았습니다. 고도로 계산된 행동이라는 정황 증거지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0/04/29 12:01
북한이 천안함을 격침시킨 것이 맞다면, 그건 햇볕정책엔 악재라는 건 자명하지요. 상식을 견지한 햇볕정책 지지자들은 그래서 그게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답니다.
Commented by Garry at 2010/04/29 15:59
햇볕정책에 전혀 악재가 아닌 듯 한데요. 이명박이 언제는 햇볕정책 하다가 천안함 격침으로 보복을 당했나요? ㅎㅎ 반대로 압박을 통해 굴복을 시킨다다가 망한거지. 따라서 햇볕정책의 타당성을 다시 인식하는 개기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북도 그것을 노렸겠지요.

그런데 '핵을 포기해야 식량을 준다'는 이명박의 논리이든지, 혹은 '분배의 투명성이 없으니 식량을 주지 말아야 한다'는 sonnet님의 논리이든지 간에, 결국은 식량을 안준게 이번 천안함 격침을 유도했다는 생각은 정말 안드세요. 내가 56명을 죽였을지도 모른다는..

웃기는게 요즘 언론들을 보세요. 천안함에 대해서 한달이 넘게 내내 떠들면서도, 현상만 보여줄 뿐이지 정작 왜 북이 천안함을 격침시켰을까?에 대한 분석은 전혀 안하려 든다는 겁니다.

왜일까요?

누구나 알고 있듯이 이명박 정부가 그간에 북의 군사적 능력을 과소평가하고, 북을 압박해서 굴복시킨다고 집요하게 괴롭혔다가 결국은 보복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니 이명박에 대한 책임론이 돌아 올까봐서가 아닐까요?
Commented by Clockoon at 2010/04/29 16:20
Garry//바람이 불면 나그네는 코트를 여밉니다.
Commented by COB at 2010/04/29 17:12
Garry/

"이명박이 언제는 햇볕정책 하다가 천안함 격침으로 보복을 당했나요?"
--> 한국은 보복 당한거군요? 쌀 안준다고? 이명박은 그걸 교묘히 유도한거구요..아..그렇군요...


"북도 그것을 노렸겠지요."
-->햇볕정책을 노리고 전함을 박살..낸거군요..


'핵을 포기해야 식량을 준다'는 이명박의 논리이든지, 혹은 '분배의 투명성이 없으니 식량을 주지 말아야 한다'는 sonnet님의 논리이든지 간에, 결국은 식량을 안준게 이번 천안함 격침을 유도했다는 생각은 정말 안드세요. 내가 56명을 죽였을지도 모른다는..

-->여기까지 가면..이거근 : 밥줘!! 싫어? 그럼 맞어! 네가 유도한거야...그러니 주지 말라고 한 사람도 모두 공범~!! 참 쉽죠?


"웃기는게 요즘 언론들을 보세요. 천안함에 대해서 한달이 넘게 내내 떠들면서도, 현상만 보여줄 뿐이지 정작 왜 북이 천안함을 격침시켰을까?에 대한 분석은 전혀 안하려 든다는 겁니다. "
--> 분석은 개뿔이죠...밥을 줘야 하는거죠..그걸 알려줘야 한다는거죠..~!

"왜일까요? "
--> 볼 필요도 없죠~! 밥이죠.

"누구나 알고 있듯이 이명박 정부가 그간에 북의 군사적 능력을 과소평가하고, 북을 압박해서 굴복시킨다고 집요하게 괴롭혔다가 결국은 보복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니 이명박에 대한 책임론이 돌아 올까봐서가 아닐까요?"

--> 밥 안주면 보복인거죠? 다들 알고 있죠? 우린 보복 당한거랍니다.~


총평: garry의 세상에서는 모든 고민 걱정이 없는거죠~ 뭐가 잘못되었든 남들이 욕을 하건 말건 그들이 나의 폭력을 유도한 것일 뿐이며 거기에 따르는 자들도 혼 나도 싼 거죠~
garry에 정일스러운 이름을 대입하면 싱크로율이 안나와도 90% 갈것 같고~

garry씨 그냥 장난으로 댓글에 "김정일은 인민을 굶기는 바보 멍청이" 한번 써보세요~ ..쓸 수 있을라나...? 잡혀가는건 아니죠? 누구한테...
Commented by paro1923 at 2010/04/30 01:01
cob // 이미 같은 수법으로 아웃팅당한 '라최동무'의 전례가... (...)
Commented by sonnet at 2010/04/30 09:10
Garry/ 평소 햇볕정책에 호의적이던 언론 혹은 컬럼니스트들이 천안함 사태에 대해 뭐라고 논평하는지 보는 것으로 충분히 알 수 있지요. Garry씨 같은 주장을 하는 사람을 예를 들어 한겨레에서 찾아보면 좋을 것입니다.
Commented by Garry at 2010/05/01 10:12
천안함 격침의 원인은 사실관계 자체로 판단해야 할 일일 뿐이지요.

그들 햇볕정책 지지자들은 아직도 이명박 임기 내에 남북정상회담으로 상황이 역전이 되길 기대하는 것일 겁니다. 그러나 저는 북의 행동으로 봐서 북은 이명박에게는 아무 것도 기대하는 것이 없고, 2년 반 뒤의 새정권이나와 뭘 해보자는 태도인 것 같고 경직된 이명박도 굴복을 더더군다나 하지 않을테니, 이명박 임기 내의 정상회담은 물 건너 갔다보고 더 이상 미련을 가지지 말라는 것이고.
Commented by sonnet at 2010/05/04 10:24
Garry/ '평소 햇볕정책에 호의적이던 언론 혹은 컬럼니스트들'이 귀하와 반대로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은 부정하지 못하는 모양이군요. 햇볕정책에 비판적인 언론이나 칼럼니스트들 또한 이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면 "햇볕정책엔 악재"라고 보기는 마찬가지지요. 그럼 뭐 세상이 다 틀리고 Garry씨 혼자 맞기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어 보이는군요.
Commented by Garry at 2010/05/04 10:52
ㅎㅎ 그럼 sonnet님은 지금 이명박이 햇볕정책을 하고 있거나 앞으로 할 가망이 원래 있었다는 겁니까? 그럼에도 북이 상황을 오판을 해서 천안함을 격침시켰다?

북은 아무 가망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으니까 격침을 시켰겠지요. 요즘 김정일이 방중 중인데 중국에게 더 도움을 받어려나 보지요. 만일 이명박이 천안함 격침에도 불구하고 정상회담을 한다면 이는 기싸움을 벌여서 이겨서 북을 어떻게 해보자는 그의 그간 태도에 비추어서 되려 북에게 굴복당하는 형국인데 그걸 이명박과 그의 측근들이 받아들일까요?

가정해서 미국이 6자 회담 내 북미 양자대화를 추진 중인데, 남이 돈을 내야 하니까 먼저 정상회담을 하라고 압력이라도 강하게 넣고 있다고 보시나요?

그럼 이명박은 6자회담으로의 북의 복귀를 늦추던지 아니면 만일 이명박이 북의 요구를 들어주고 정상회담을 한다면 북의 수에 완전히 굴복하는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외통수에 몰린 것이 되겠지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0/05/04 10:56
Garry/ 상식적인 햇볕정책 지지자들은 '식량/비료지원 중단->천안함 격침'이란 직접적 연계관계를 인정하지 않아요. 그게 Garry씨와 보통의 햇볕정책 지지자들 사이의 차이점입니다. 또한 그것은 Garry씨가 주장하는 것과는 모순되게 "사실관계 자체로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고요.
Commented by Garry at 2010/05/04 11:30
말씀 드렸잖아요? 천안함이 누구 소행인지 모호하다고 하는 햇볕론자들은 이명박과 마찬가지로 '정상회담 한방'에 미련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그러나 천안함 격침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이 미국의 압력으로 정상회담을 하고 퍼주기를 한다면 그건 북의 노림수에 철저하게 굴복 당하는 거라고..이명박은 원칙을 지켜야지 보수다운 거죠. 김정일 따위에게 져서 머리를 숙이고 퍼주기를 하다니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안 그렇습니까?ㅎㅎ
Commented by sonnet at 2010/05/04 11:47
Garry/ "말씀 드렸잖아요? 천안함이 누구 소행인지 모호하다고 하는 햇볕론자들은 이명박과 마찬가지로 '정상회담 한방'에 미련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Garry)

그럼 "누구 소행인지 모호하다고 하"지 않는 햇볕론자들을 좀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귀하와 같은 배를 타고 있는 햇볕론자(?)가 누군지 얼굴 좀 보게요.
Commented by 열공 at 2010/05/01 13:16
게리님의 주장인즉........김정일을 어르고 달래서 우리 쪽으로 "전향"을 시키는 것이 베스트다....이것 같은데요....
문제로 되는 것은....김정일이 협박 공갈 폭력을 통해 우리를 자기쪽으로 "전향" 시키려고 한다는 것 쯤...

아무튼...
스톡홀름 증후군에서 보면 세뇌의 메카니즘이라고 하는것은..
""인질에게 끊임없이 ..."경찰이 너를 구하려 오면 너를 바로 죽여 버릴것이다" 라는 것을 주입시키는 것 이다. 그렇게 되면 인질은 경찰의 사이렌 소리만 들려도 죽음의 공포에 떨게 되고..점점 자신을 죽음의 공포로 몰고 있는것의 주범은 바로 경찰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결국 경찰과 대항하는 인질범들이야 말로 나와 한편이라는 "사상"으로 무장한체..공동의 적..경찰에 대해 인질범과 같이 투쟁하는것이야 말로 "선"이고 "정의"이며 '나를 살리는길"이라고 결정해 버린다""

김정일이 천안함의 우리장병들을 살상하였어도 ..그것의 책임은 이명박에게 있다!!!!!!!!!!!

김정일에게 인질로 잡혀 있는 적지 않은 수량의 단세포들은 결국 스톡홀름 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 ..일종의 정신질환자들은 아닐런지.....
Commented by sonnet at 2010/05/04 10:26
김정일이 나라를 잘못 다스려 생기는 북한의 기근 문제도, 식량을 주지 않은 이명박의 학살행위라니 늘 이런 패턴의 주장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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