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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탈리반 의심자 체포
경찰 `탈레반 의심자' 지하드 선동 첩보 수사 (연합, 2010년 2월 22일)
탈레반 활동 혐의자 대구서 6년 암약 (매일신문, 2010년 2월 22일)
진짜 ‘탈레반’ 맞나? 경찰, 증거 못찾아 (경향신문, 2010년 2월 22일)
법무부 보도자료 (2010년 2월 22일)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 요원으로 의심되는 파키스탄인 A씨의 밀입국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외사국은 … 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22일 대구의 이슬람사원에서 성직자인 `이맘'으로 활동한 A씨가 그동안 설교할 때 "이슬람권 국가 출신의 유학생들에게 지하드를 찬양하고 선동했다는 제보를 입수해 진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가명 여권으로 장기간 활동해온 것은 확실하지만 나머지 혐의는 모두 불확실하므로 수사를 더 지켜봐야 할 듯.
by sonnet | 2010/02/22 20:42 | 정치 | 트랙백 | 핑백(1) | 덧글(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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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여기 들어오는 자, 모든 희망.. at 2010/03/24 20:54

... 적고 현 시점에서 이래저래 신뢰성있는 무기라긴 의심스러운 핵탄두보단 화학탄두가 당장의 더 큰 위험일 거고. 그리고, 탄도탄과 장사정포 못지 않게 걱정되는 건 후방교란. 솔까말 향방예비군이 이걸 막기 위한 것 아닌가. 굳이 인도 뭄바이까지 가지 않더라도 예비군들이(자지 않는다면) 섬칫섬칫하게 느껴질 수 있는 취약지는 ... more

Commented by 아브공군 at 2010/02/22 20:46
일단 지켜봐야겠네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0/02/23 08:15
여권 문제나, 중장비 밀반출 같은 사안과 관련에 통장에서 수십억원의 돈이 오갔다는 걸로 봐서 뭔가 유죄 거리는 있는 것 같은데 이게 이슬람 원리주의 운동과 구체적인 관계가 있느냐는 현재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초효 at 2010/02/22 20:48
대구 사는 데 작업실 근처에 무슨 공장이 있습니다.(고물 컴퓨터 해체하는 곳인듯...) 이슬람 쪽 불법노동자들이 일하는 모양인데 저번에 보니 일하다 말고 메카를 향해 기도를 하더군요.

그러나 나이롱 신자들인지 술먹고 깽판부리며 동네사람들과 싸우고 그랬습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2/22 21:07
의외로 많답니다. 삼겹살에 소주 즐기는 동남아 무슬림(...)
Commented by sonnet at 2010/02/23 08:17
제가 지금까지 봐오기로는 그 동네 사람들이 계율을 엄격하게 지키지 않는다고 해서 신앙심이 없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믿음은 굳건하지만 계율은 의외로 대충 이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Commented by H-Modeler at 2010/02/23 12:51
날때부터 카톨릭 신자지만 촉수질[...]에 여념없는 H모 촉수괴인도 있습니...[...]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2/22 21:06
단순동조자가 경력부풀리기(...)를 한 걸 수도 있죠. 옛날에 휴전선 근무한 사람들이 정말 북한군 모가지 따온 건 아니듯이.
Commented by 행인1 at 2010/02/22 22:52
설마 '막걸리 보안법'의 21세기 글로벌화 버전인겁니까?
Commented by sonnet at 2010/02/23 08:13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기사만 보기로는 실제 작전담당으로서는 보안 개념이 너무 엉성하다는 인상을 받게 되거든요.
Commented by 계원필경 at 2010/02/22 21:40
저희 동네쪽 이야기라서 흠좀무하군요...ㄷㄷㄷ;;; (제가 일했던 공장에도 인도네시아분들이 계셔서 그분들이 돼지고기가 든 반찬은 안먹던 것이 생각나군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0/02/23 08:47
저도 제가 사는 곳 근처에서 저런 이야기가 나오면 뜨끔할 것 같긴 합니다.
Commented by Allenait at 2010/02/22 21:44
..일단은 두고 봐야 할 일인것 같군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0/02/23 08:48
네, 혹시 눈에 띄는 이야기가 새로 등장하면 추가 포스팅을 하든가 해야겠지요.
Commented by 액시움 at 2010/02/22 22:46
'대구'와 '탈레반'이라……. 너무 안 어울리는 두 낱말의 연결에 잠깐 머엉~.
Commented by sonnet at 2010/02/23 08:48
사실 정치적 이슬람과 우리는 멀리 떨어져있다는 게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의 인식인 것 같습니다. 저도 크게 다르진 않고요.
Commented by paro1923 at 2010/02/22 23:16
또 '고담대구' 소리가 회자되겠군요.;;;; (고담 토박이)
Commented by sonnet at 2010/02/23 08:49
하하, 뭐 듣기 좋은 이야기도 아닌데, 그런 건 가능하면 쓰지 않는 쪽으로;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10/02/22 23:21
그런데 이맘 직위까지 있다니 쉽게 봐서는 안될 듯 합니다.
주요 파병국들 중에서 우리나라는 그동안 운좋게 테러를 피해갔는데, 앞으로 정말 안심해서는 안될 듯 합니다.
그런데 50여년동안 북한의 테러에만 대비해온 우리 치안당국이 탈레반식 테러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지 심히 걱정되는군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0/02/23 08:46
이맘 일을 여러 해 했다면 어느 정도 종교적 훈련을 받았겠지요. 저 기사들만 보고서 알 수 없는 점은 단순히 종교 교육을 받은 것인지, 정치조직으로서의 탈리반 슈라와 연결되는 인적 네트워크의 일부인지 하는 점입니다. 이런 부분을 국내 언론이 구별해주길 기대하긴 좀 어려운 듯.
Commented by 삼천포 at 2010/02/22 23:24
한국은 테러랑 상관없는 촌동넨줄 알았는데말입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0/02/23 08:51
한국이 당한 테러는 KAL기 폭파처럼 주로 북한과 관련된 것들이었는데, 앞으로는 점차 이슬람권 같은 새로운 트랜드에 노출되는 경우가 늘어나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래도 세계적 유행이니까요.
Commented by 스카이호크 at 2010/02/23 00:00
내가 요즘 테러리즘 기사들을 보고 있는데, 느낀 게...
민방위 열심히 안하면 안될 거 같애.
근데, 우린 대충 때우잖아.
우린 안될꺼야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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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화기를 동원하지 않더라도, 러시아워에 신도림역에서 화재경보기 버튼 쿡 누르고 불이야 소리 한번 질러주면 사상자 백단위 훌쩍 넘어갈 듯 합니다;;
Commented by 오시라요 at 2010/02/23 03:28
혹시 누가 보고 따라할까 두렵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sonnet at 2010/02/23 08:52
헉;;;
Commented by 萬古獨龍 at 2010/02/23 00:17
어쨌거나 굳이 이슬람을 백안시 할 생각은 없지만, 현재 아프간 파병안이 국회에 다시 등장한 만큼 이번 사건은 관심을 가져야 할 듯하네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0/02/23 08:55
예. 저는 좀 그러려고 합니다. 여담이지만 심층취재를 가져올 큰 사건들이 별로 없어서인지, 저는 한국 경찰의 외사 문제 대응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Picketline at 2010/02/23 00:29
의도가 딱 보이네요.

"위명여권은 타인의 인적사항으로 본인의 사진을 부착하여 소속국 정부기관으로부터 정상적으로 발급받은 여권으로써 위·변조여권이 아니므로 감식활동에 의하여 불법성을 적발 해내기는 어렵고, 여권소지자의 지문확인제도가 없는 현 출입국심사시스템 상 출입국심사 시 적발이 불가능한 실정임

법무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입국외국인에 대해 지문확인제도를 도입하고자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을 2009.11월 국회에 제출, 추진 중에 있으며 동 제도가 도입 될 경우 외국인이 위명여권 등으로 불법입국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 할 수 있을 것임"

이미 일본에서 지문을 위조한 사례, 전자여권 위조 사례가 있고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하는데, 무려 '테러'를 감행하고자 하는 세력들이 이런 위변조를 얼마나 장애물로 여길지.
Commented by sonnet at 2010/02/23 08:38
출입국관리법 개정이라는 의도에 맞춰 만들어진 사건이라고 볼 이유는 별로 없어 보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사건이 터졌으니까 우리는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 정도의 면피성 해명을 한 데 불과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리고 일반론적으로 말하면 보안, 특히 tamper-proof 관련은 뚫으려는 쪽의 창과 막으려는 쪽의 방패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분야입니다. 따라서 기존 것보다 어느 정도 더 뚫기 어려워진다면 그것만으로도 새 장치를 도입할 가치는 있습니다. 상대는 계속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기 때문에 가만히 있기만 해도 점점 더 취약해지는 셈이거든요.
Commented by 라피에사쥬 at 2010/02/23 12:16
조사가 상당히 심층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확실한 관련성을 밝혀냈다고 해도 이를 입증하기가 무척이나 힘든데, 제대로 될지는 의문입니다.

특히 설교할 때 "이슬람권 국가 출신의 유학생들에게 지하드를 찬양하고 선동했다는 제보를 입수해 진위를 확인하고 있다" 라는 부분이 개인적으로 애매하다고 보는 점인데, 저는 한국내의 무슬림 종교행사에서도 '지하드'의 의미가 제법 다양하다고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말그대로 고전적인 '역사의 의미'에서 지하드를 찾는 경우도 있었고, 전세계적으로 무슬림의 이미지가 나빠지고 공격을 받는 역사적인 상황에서 '정신적인 지하드에서 승리해야 한다'(왠지 모를 정신승리 드립 -_-)는 식으로 설교를 하는 경우도 많았다는 것이죠. 용의자의 지하드 발언이 어디에 속하느냐를 밝혀내기는 쉽지 않다고 봅니다.

결국 실질적으로 그가 탈리반 슈라와 어떤 관련을 맺고 있는 지를 밝혀내는게 근본적인 해결책이겠죠. 그것을 위해선 그의 출신지와 출신부족을 알아내고 친지, 가족중에 탈리반 용의자가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며 어떤 식으로 생계를 유지했고 어떤 연락을 취하고 살았는지 등의 정보가 필요한데 이는 모두 파키스탄 현지 공권력과의 긴밀한 협조를 필요로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이번 용의자를 조사하면서 한국이 자체적인 War On Terror(라고 쓰고 테러대상이 되지 않기 위한 전쟁이라 읽는)를 치르는데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있느냐가 어느정도 드러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부정적입니다만.
Commented by Matthias at 2010/02/23 14:58
뻘플이지만, 게선생이나 곡필선생 같은 경우는
'정신적 지하드'에서 常勝중이신 거군요? (응?)
Commented by sonnet at 2010/02/24 09:55
위 기사를 보면 이 사람 명의의 통장을 오간 돈이 수십억원이라니 그 돈의 성격이 무엇으로 밝혀지나가 중요한 증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하왈라 같은 것일 수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뭔가 돈이 모여들 만한 이유가 있었겠지요.
Commented by sirius at 2010/02/23 13:46
굳이 한국에 테러를 저지를 이유가 있을까요?
그간 테러 안전국이였던 한국을 테러 해서 새 기록이나 내보려는 심산으로?!?!?!?!!?
Commented by sonnet at 2010/02/24 09:50
발리 폭탄 테러도 사실 발리가 무슨 정치적으로 대단한 곳이라서 한 건 아니니까, 사실 그쪽의 계산을 잘 읽기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때문에 9.11 이후에 미국도 '상상할 수 없는 것을 상상하는' 특별팀 같은 것을 만들었는데 결과는 그다지....
Commented by 서린 at 2010/02/25 16:47
>'상상할 수 없는 것을 상상하는' 특별팀

이게 어떤 조직인지 궁금합니다. 검색어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Commented by sonnet at 2010/03/02 11:18
서린/ 이건 제가 집에 가서 관련 내용을 찾아 드리겠습니다.
Commented by 瑞菜 at 2010/02/23 16:25
그런데 대구라는게 좀 의아합니다. 서울에 가까운 인천이나 안산도 있는데요.
물론 대구도 비행장이 있고 역으로 허를 찔러 더 허술하다 할 수 있지만.
Commented by sonnet at 2010/02/24 09:49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대구에 파키스탄인들이 모이는 외국인 노동자 커뮤니티 같은게 있으니 거기서 종교활동을 했지 않나 하는 정도의 추측 이외에는.
Commented at 2010/02/25 20:2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10/02/26 10:34
이런, 고생스러운 사태가... 저는 아무래도 괜찮으니 신경쓰지 마시고, 편리하신 쪽으로 일을 진행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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