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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과 지역구 관리

[북핵 관련] 브리핑 중 잠시 쉬는 동안에 비서가 펩시콜라를 한 쟁반 들고 들어왔다. 카터는 아틀란타에서 왔고 아틀란타는 코카콜라 본사가 있는 곳이었다. 전직 대통령과 모든 수행원들은 정중하게 사양했다. 그렇지 않아도 어색하던 분위기가 더욱 어색해졌다.

Witt, Joel S., et al. Going Critical: The First North Korean Nuclear Crisis, Brookings Institution, 2004
(김태현 역, 북핵위기의 전말: 벼랑 끝의 북미협상, 서울, 모음북스, 2005, p.254)

by sonnet | 2010/01/03 14:04 | 정치 | 트랙백 | 덧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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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umic71 at 2010/01/03 14:14
아이크 이후로 민주당은 코크 공화당은 펩시라는 전통이 있단 말을 얼핏 들었는데, 지금은 그 공식도 무너진...
Commented by ㅋㅋㅋ at 2010/01/03 14:19
궁금해서 지금 찾아보니 펩시는 설립은 시카고, 현재 본사는 뉴욕주 퍼처스에 있군요
Commented by Bastard at 2010/01/03 14:22
북핵과 코카콜라랑 펩시랑 전혀 이해가 안가요. 누가 설명좀 해주세요
Commented by Bastard at 2010/01/03 15:00
북핵관련 브리핑중에 지미카터가 있는자리에서 펩시를 권해서 그런건가요?
Commented by 01410 at 2010/01/03 15:35
북핵 관련과 코카콜라가 아니라, 브리핑의 내용이 북핵 관련이었던 것 같습니다. 연도로 유추해 보면, 시기적으로 지미 카터가 북핵 특사로 갈 시기였던 모양이지요. - 여기선 북핵이 중요한 내용이 아니라 북핵 특사로 가려고 브리핑을 받던 카터에게 펩시를 권했다, 정도로 요약이 될 듯?
Commented by Matthias at 2010/01/03 14:28
북핵과 코카콜라랑 펩시랑 전혀 이해가 안가요. 누가 설명좀 해주세요(2)
Commented by sonnet at 2010/01/03 18:09
카터가 평양에 가서 김일성을 만나겠다고 해서 워싱턴에서 현재 미국과 북한 사이의 협상진행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라는 것이 사건의 배경이구요.
카터는 조지아 주지사을 지내다 대통령을 했는데, 퇴임한지 십수년이지만, 자기 지역구의 큰 손 코카콜라를 의식해 고맙지만 펩시는 안 먹겠다고 한 것이지요. 따라온 보좌관들이야 보스도 안 먹는 걸 먹을 리 없고, 결국 아무도 안 먹더라는 이야기.
Commented by 일화 at 2010/01/03 14:34
역시 미국 정치인들은 저런건 확실하단 말입니다.
Commented by dunkbear at 2010/01/03 14:37
오해까지 할만한 일은 아니었지만 분위기 전환에 도움이 된 것도 아니었겠네요. ㅋㅋㅋ
Commented by 계란소년 at 2010/01/03 15:49
승리의 코크
Commented by 알츠마리 at 2010/01/03 16:21
언론: 대북특사로 파견된 카터 전대통령은 북한에서 대접한 "펩시"를 마시고...

다른 사람들: 오, 북한에도 펩시가 있나보네.ㅋㅋ

지역구 관계자들: 페엡시이~~?! 감히?
Commented by Ha-1 at 2010/01/03 16:30
본격 코크 광고모델로 출연할 기세
Commented by 루시앨 at 2010/01/03 17:10
역시 북핵이건 뭐건 지역구 관리부터 우선...
Commented by 누렁별 at 2010/01/03 18:44
보해소주 먹던 분한데 금복주 권하는 분위기군요 -_-;
Commented by 少雪緣 at 2010/01/03 19:46
그러게 815콜라를 준비했어야...(으악!)
Commented by 소시민 at 2010/01/03 20:24
그땐 815콜라가 없었...(도주)
Commented by Allenait at 2010/01/03 21:22
닥터페퍼였다면...(...)
Commented by 카군 at 2010/01/03 22:05
역시 재임중이건 재임후건 나와바리 관리가 우선...(응?)
Commented by paro1923 at 2010/01/03 22:56
저런 것만큼은 우리 국K-1도 좀 배웠으면...;;;;
(무신경한 사람들 너무 많죠. 더군다나, 그러고도 또 뽑히니...)
Commented by 행인1 at 2010/01/04 00:32
현직을 떠난지 꽤 되었을텐데도 저랬다니 몸에 배여서 그랬던 걸까요?
Commented by rururara at 2010/01/04 01:00
한번 지역구는 영원한 지역구!.... ~_~ 뭔가 그래도 멋져 보이는데요;;
Commented by xavier at 2010/01/04 10:53
쿠바 미사일 위기때 고(故) 데일리 시카고 시장이(현 데일리 시장의 아버지) 부르니까 케네디는 반쯤 준전시인 상황을 팽개치다시피(.....) 시카고로 냉큼달려와 환담하고 갔다는 사실이 이젠 역사를 넘어 반쯤 전설이 되어 전해내려오고 있죠. 물론 한 나라의 대통령을 이리가라 저리가라 할정도의 당 실세라도 할말 안할말이 있어서 쿠바얘기는 한마디도 안꺼냈다고는 합니다만.

역시 지역구의 파워. 원츄~
Commented by jick at 2010/01/04 12:53
대한민국 정치인이 외국 나가서 저랬다가는 욕을 석달열흘 바가지로 먹었을 것 같은데... -.-;;

미국이란 나라도 참 이해불능이로군요. ("왠지 병x같지만 멋있어"라고 해야 하나..)
Commented by 그람 at 2010/01/04 19:32
지역구급도 안되는건가요... 무슨 비유인줄 알았는데 주도 아니고 지역구급도 아니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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