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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

리얼리즘과 사회주의적 리얼리즘 사이의 차이는 무엇인가?
리얼리즘은 당신이 보는 것을 그린다면,
사회주의적 리얼리즘은 당신이 듣는 것을 그린다.


- 소련 농담 -
by sonnet | 2008/11/28 12:22 | 한마디 | 트랙백 | 덧글(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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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Ladenijoa at 2008/11/28 12:24
....과연 매우 뜻깊고 뼈가 들어있는 한 마디입니다. 소련인들의 농담 센스도 멋지군요
Commented by 少雪緣 at 2008/11/28 12:30
아, 공상구현화!(탁)
Commented by 하늘이 at 2008/11/28 12:33
.......의미심장합니다. -ㅅ-;;
사회주의적 리얼리즘은 상상을 그린 상상화라는 거로군요.
Commented by sonnet at 2008/11/28 12:44
듣는 게 '리얼'한 이상 별 상관 없잖습니까 ;-)
동무. 동무는 혹시 당의 기관지가 상상을 펼치고 있다고 생각하십네까!
Commented by 카군 at 2008/11/28 12:35
...사회주의적 리얼리즘의 정수를 잡아낸 한 마디로군요.-_-;;
Commented by 나츠메 at 2008/11/28 12:39
이런 농담 함부로 하다 KGB에 소리 소문 없이 끌려간 사람도 꽤나 있을 것 같네요. 특히 강철 권력 연간에.....
Commented by 카군 at 2008/11/28 12:55
당은 언제나 인민 여러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少雪緣 at 2008/11/28 12:57
러시아에서는 인민이 당을 주시하고 있습...어라?
Commented by 행인1 at 2008/11/28 12:58
뼈가 있는 농담이군요. 요즘은 사회주의 대신 실용주의를 넣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Commented by rumic71 at 2008/11/28 13:49
실용주의는 당신이 아니라 대통령이 보는 것을 그리지요.
Commented by Ha-1 at 2008/11/28 13:34
소비에트 련방에서는 그림이 당신을 그립니다 (이거 시리즈인데...)
Commented by cryingkid at 2008/11/28 14:20
그 시리즈 완전판[...] 어디서 볼 수 없을까요 [....]
Commented by gforce at 2008/11/28 14:35
끝없이 확대재생산되는 시리즈이니 완전판 같은 게 있을 리 없지요. 러시아에서는 완전판이 시리즈를 만듭니다!(퍽)
Commented by 됴취네뷔 at 2008/11/28 19:27
in Soviet russia 시리즈는 정말 무제한으로 생산되죠.

소련에서는 무제한이 in Soviet russia 시리즈를 생산합니다.
Commented by 이네스 at 2008/11/28 19:39
으음.. 아직 견문이 짧아 이해가 잘 안가는군요.. 더욱더 공부에 전념해야 겠습니다!
Commented by nishi at 2008/11/28 20:08
어쩐지 자유진영에서 나온 농담인 것 같은데 말입니다. 비꼬기 위한;;
Commented by sonnet at 2008/11/29 16:57
그건 잘 모르겠고 저는 NYU의 사회학과 교수인 Stephen Lukes의 책에서 본 것입니다.
Commented by 곤충 at 2008/11/28 21:51
적절한 탄압이야 말로 진정한 예술의 밑거름입니다.
-믿으면 소비에트 련방의 자본가.
Commented by 주코프 at 2008/11/28 22:34
그렇다면 북조선적 리얼리즘이란?.."당신이 듣도 보도 못한 것을 그린다"..
Commented by 라피에사쥬 at 2008/11/28 22:39
21세기가 끝나기전에 인민의 마음속을 그릴 수 있을까요[..]
Commented by Executrix at 2008/11/28 23:07
들으며 그리는 그림은 다를 수밖에 없으니 소련이 망하니까 그리고 싶은 대로 갈라졌군요!
Commented by 알츠마리 at 2008/11/28 23:25
저 농담의 속뜻과는 상관없이, 영화에 대해서 아주 약간 배울 때에 들은 사회주의식 리얼리즘이 생각나는군요. 자본주의 영화(...)와는 다르게,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보여줘야 한다고 하여 보통 영화에서는 생략하고 지나가는 장면(주인공이 어디서 어디까지 갔다...라고 한다면 그걸 있는대로 보여주려고 드는...)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고 한다던...-_-;;

그것에 속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롱테이크로 유명한 어느 러시아 영화감독이 반지의 제왕을 만든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를 다룬 농담도 생각나네요.
'프로도가 고향을 떠나 운명의 산에서 절대반지를 던지기까지의 여정을 장장 20시간이 넘는 롱테이크(안끊는다는 뜻)로 보여준다. 시사회에서 프로도가 절대반지를 던질까 말까를 망설이는 장면에 이르러 한 남성 관객이 벌떡 일어나 "빨리 던져, 이 XX자식아!!"라고 외쳤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Commented by sonnet at 2008/11/29 16:57
저도 그 농담을 보고 크게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
Commented by paro1923 at 2008/11/29 01:42
문제는, 그렇다고 '장님'들을 만족시켜주는 시스템도 아니라는 거겠지만요...
Commented by 동쪽나무 at 2008/11/29 20:45
그렇니까 사회주의 리얼리즘이라는게 초현실주의와 일맥상통하는 것이군요
Commented by 겔라예프 at 2008/11/30 00:50
스탈린, 흐루시초프, 브레즈네프가 어느날 열차를 타고 있었다.

갑자기 열차가 멈추고 계속 기다려도 움직이지 않았다.


스탈린이 기관실에 갔다 온다.

"동무들 상황을 해결하였소. 기관수를 쏴버렸소"

당연히 열차는 움직이지 않았다.

그러자 흐루시초프가 갔다 온다.

"이번에야 말로 진정 상황을 해결하였소. 기관수를 다시 살려냈소."

그래도 열차는 움직이지 않았다.

갑자기 브레즈네프가 일어서서 커튼을 친다.

"이제 열차가 움직입니다."



------ 옛날에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봤던 소련 개그 중 하나입니다.
Commented by 행인 at 2008/11/30 11:56
안드로포프 동지께서는 공항까지 가셔서 외빈을 맞으셨는데 체르넨코 동지께선 크레믈린에서 맞아주시는 이유가 뭘까?

체르넨코 동지의 건전지가 다 되어서 코드를 꽂아야 하기 때문에...
Commented by sunlight at 2008/12/02 02:03
그런데 sonnet님의 덧글이 이상합니다. 설마 듣는 것도 보는 것만큼 리얼하다는 뜻은 아닐테구... 보통 사회주의 리얼리즘은 그냥 허황한 상상력과는 거리가 멀고 그 속에 담겨 있는 '방침'이 문제입니다. 즉, 당파성이라든지, 낙관주의(사회주의가 반드시 승리한다는), 전형성(반드시 노동자가 주인공) 이런게 문제가 되지요. 또 마르크스와도 거리가 멉니다(레닌 혁명이후 막심 고리키가 만든 문예이론이니까요.) 당연히 모든 제약을 떠나 자유롭게 상상할 권이는 없는 겁니다. 그러나 문학은 그게 생명이지요.
Commented by 삶이란노래 at 2008/12/05 15:17
듣는걸 그린다는 것 자체가 늘 주입되는 당파성이나 전형성과도 같은 걸 그린다는 의미 아닙니까.. -0-
Commented by 子宮母腸 at 2011/01/07 03:41
딸여덥에 아들하나 이런집도 있읍니다. 첫부인이 딸다섯을 낳아서 작은댁을 들였는데 또셋을 낳아서 딸 여덟입니다. 와_딸 부잣집 입니다. 얼마나 경쟁력이 심한지 달리기에서 일등 맡아 놨읍니다. 공부도 일등 맡아놨읍니다. 쌈도 했다 하면 우르르 큰집 작은집 머리잡고 사웁니다. 동네뿐만 아니라 온나라망신입니다. 이거 해결 하려면 모두 시집 보내야 하는데 남자가 없어요 모두 군대가고 유학가고 중동으로 돈벌러 가고 없어요. 그래서 친구따라 일본으로 하와이로 갈수 있으면 모두 친구들이 부러워 합니다. 나도 좀 데려가주라. 유부남들이 설칩니다. 처녀사냥하느라 정신이 없읍니다.
Commented by 子宮母腸 at 2011/01/07 03:46
아들이 둘인데 허구헌날 치고받고 싸움니다. 울어 자_실컷 울어봐라 장농속에 넣고 닫았읍니다. 우리신랑이 형사거든요. 맨날 잡아 가둡니다. 나라고 별수 있읍니까 가두는수 밖에요. 울어 울면 더 맡습니다. 한번은 남의집 감따먹다 들켜서 엄마한테 들켰는데 엄마한테 안맞으려고 담장 뛰여 넘다가 철조망에 걸려서 팔둑이 찢어져 피가 났읍니다. 울엄마 이리와라 내가 괘매줄께 바늘을 가지고 달려 오십니다. 난 걸음아 나 살려라 도망을 갔읍니다.
Commented by 子宮母腸 at 2011/01/07 03:53
울엄마는 자구 웃으라고 합니다. 울면 맞습니다. 그리고 음악소리가 들리면 춤추라고 합니다. 그래서 길바닥에서도 음악소리만 나면 춤을 추었읍니다. 한번은 돈이 있는줄 알고 친구들과 짜장을 먹었는데 돈이 없는 겁니다. 누가 훔쳐갔나 봅니다. 오- 난감 합니다. 할수 없이 삼십육계 줄행랑을 놓았는데 주인이 줄기차게 쫓아 옵니다. 잡혔읍니다. 어이가 없어서 웃었읍니다. 저도 막 웃었읍니다. 귀퉁백이 한대 맞았읍니다. 그리곤 젊잖게 말씀 하셨읍니다. 오늘은 공짜다. 대신 다음엔 꼭 우리집 와서 먹어라. 참 휼륭하신 분입니다.
Commented by 子宮母腸 at 2011/01/07 04:02
잘생긴 사람이 공부도 잘하고 거기에다 기타도 잘친다면 인기쨩이겠지요. 그런데 세상에 둘도 없는 바람둥이라면? 아하 그럴리가요 그런데 모두의 이상형이라는 겁니다. 더구나 성비율이 맞지 않는 현실에서 처녀로 늙는 사람도 있다는겁니다. 뭐 수녀나 비구니가 있기는 합니다만 내용이 어떤지는 모르는 사실 아닙니까. 이럴때 성은을 입는것이 좋으냐 나쁘냐 이건데요. 사람이 사랑에 눈이 멀면 보이는게 없다는 겁니다. 사우디쪽에는 네명의 부인을 나란히 집을짓고 산답니다. 다 아시겠지만 능력이 있을때 입니다. 그럼 능력이 없는 그지는 한쪽구석에 모여 그들끼리 사는데요 동성연애를 하는지 그건 자세히 모르겠읍니다.
Commented by 子宮母腸 at 2011/01/07 04:07
뽀뽀나 키스나 같은말이지요. 그런데 잘 보이려고 알랑방귀 뀌는것을 키쎄스 라고 합디다. 아기들이 부모사랑 받으려고 키세쓰 하는것 안아주면 됩니다. 그런데 이성에게 또는 직장 상사에게 또는 정치인이 국민에게 키쎄쓰 하지요. 꼭 선거때면 심하다 싶었는데. 요즘은 워낙 국민들이 고수이다 보니 오랜세월을 키쎄쓰 해야 확률이 있다는 겁니다. 다 압니다. 그러나 밉지 않습니다. 키쎄스 키쎄쓰 키쎄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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