От Ильича до Ильича
by sonnet 2006 이글루스 TOP 100 2007 이글루스 TOP 100 2008 이글루스 TOP 100 2009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 100 2011 이글루스 TOP 100
rss

skin by 이글루스
예멘 미 대사관 폭탄테러(2008.9.17)

예멘 알 카이다로 추정되는 차량폭탄과 RPG,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일군의 괴한이 현지 군경 제복을 입고 예멘 수도 사나에 위치한 미 대사관을 공격해 정부군과의 접전 끝에 범인 6명, 정부군 6명을 포함해 총16명 사망. 공격자의 무장 수준이나 조직력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저지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공격이 실패한 원인은 콘크리트 성벽을 둘러치는 등 이 대사관이 위험수준에 걸맞게 요새화된 상태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임.

테러와의 전쟁™과 관련한 이 동네의 분위기는 예전에 올렸던 예멘의 현황을 참조.
by sonnet | 2008/09/18 06:32 | 정치 | 트랙백 | 핑백(2) | 덧글(39)
트랙백 주소 : http://sonnet.egloos.com/tb/390765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Linked at a quarantine sta.. at 2008/09/18 21:49

... 예멘 미 대사관 테러를 간단히 다룬 지난 글에서 영화 Rules of Engagement(2000)을 떠올리는 분들이 계신 김에, 예멘의 독특한 정치문화를 상징하는 사건을 하나 소개해 볼까 합니다. 1986년 ... more

Linked at a quarantine sta.. at 2009/03/17 07:04

... 니스탄에서 오사마 빈 라덴 밑에서 일한 직계 간부이자 '예멘의 현황'에서 다루었던 자말 알 바다위의 탈옥 당시 같이 탈옥한 죄수이기도 하다. 이들의 세력은 예멘 미 대사관 폭탄테러(2008.9.17)이나 이번 사건에서 보듯이 상당한 수준이며, 예멘은 공공분야에 이슬람부흥운동에 동정적인 인사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대테러 활동이 단시간 ... more

Commented by Ladenijoa at 2008/09/18 06:37
해외 주재 미 외교공관에 대한 직접 공격은 1998년 케냐-탄자니아 대사관 동시 폭탄테러 이후 처음이군요.(이라크 대사관 빼고-_-;;) 케냐-탄자니아 대사관 테러가 오사마 빈 라덴의 화려한 데뷔(?) 무대였었는데 말입니다. 역시 미 대사관을 직접 칠 배짱좋은 세력은 알 카에다 뿐이려나요.
Commented by 고어핀드 at 2008/09/18 11:47
전쟁중으로 치자면 베트남 전 때의 구정 공세때 뿐이지 않을까요.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8 20:58
박격포로 쏜다든가 한 놈이 나타나 총질하는 식의 사소한 공격은 계속 있었는데, 이번처럼 조직적이고 잘 기획된 공격은 오래간만인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곤충 at 2008/09/18 07:18
미 대사관의 수준이 저렇게 대단할 줄은 몰랐습니다. 저정도는 되어야 안전하겠습니다만..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8 20:59
미국 대사관이 그만큼 자주 공격당한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사실 전 세계에 흩어진 대사관을 요새로 새로 짓는다는 것도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닌 듯.
Commented by 닥슈나이더 at 2008/09/18 08:15
그러고보면 우리나라 시위는 정말 새발의 피 수준이라는...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8 21:04
아무리 그래도 시위와 테러는 다르잖습니까.
Commented by BigTrain at 2008/09/18 08:49
예멘 대사관의 경비상태에 대해서는 로버트 카플란이 "제국의 최전선"에서 잠깐 다룬 것 같네요. 집에 가면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8 21:16
네. 소개를 기대하겠습니다.
Commented by lee at 2008/09/18 09:39
그나저나 저쪽 동네는 군경제복이 저렇게 구하기가 쉬운가 봅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8 21:05
총과 로켓포, 폭탄을 손쉽게 조달하는데 제복 정도야. 집에서 재봉틀로 박아도 만들 것 같은데요.
Commented by shaind at 2008/09/19 21:05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좀 다른 의미에서 군경제복 구하기가 참 쉽죠......
Commented by 하얀까마귀 at 2008/09/18 10:03
연구소..아니 대사관의 경비는 탄탄하군요.

알카에다는 돈줄을 졸라서 거대로봇이라도 만들어야 할 듯?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8 21:06
팔레스타인을 보니까 보안장벽을 부수기 위해 성벽 밑으로 땅굴을 파고 폭탄을 묻은 다음 날려버린다고 하는 공성전 전술도 실제로 등장했더군요.
Commented by 고어핀드 at 2008/09/18 11:47
소시적에 중세 유럽과 일본 전국시대의 성당과 사원이 요새화되어 있는 걸 보고 재미있게 생각했던 적이 있는데, 현실은 별로 바뀐 것 같지 않군요;;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8 21:06
다 살자고 하는 짓이니...
Commented by 길 잃은 어린양 at 2008/09/18 12:07
이러다간 진짜로 칠더스 대령이 예멘으로 가야 겠군요!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8 21:11
예멘 하면 역시 1986년의 국무회의 전투 아니겠습니까!
Commented by 아텐보로 at 2008/09/18 13:36
알카에다 대원을 풀어준다음부터 미리 대비를 한것일까요?
아니면 그전부터 그런생각을 갖고 미리 대비를 한것일까요?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8 21:11
미국이 위험지역의 대사관을 요새화하기 시작한 것은 베이루트 대사관 폭파 이후니까 이미 20년이 넘은 꽤 장기적인 플랜입니다.
Commented by 천마 at 2008/09/18 14:01
어째 점점 대담해지는군요. 세력이 약해지긴 커녕 나날이 강화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이런식이면 이번엔 막았지만 반복되다 보면 언젠가 어디선가는 뚫릴테니 그게 문제입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8 21:15
9.11 같은 아주 임팩트있는 공격을 더이상 못하고 실패율이 늘어나는 것은 알 카이다 입장에서도 상당히 초조한 일일 것 같습니다. 지지자들에게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은 상당할 텐데요.
Commented by paro1923 at 2008/09/18 21:57
더군다나, 9.11은 테러사에서도 지극히 신기원이었으니만큼
어지간한 성과를 거두지 않고서는 더더욱 '약빨' 떨어지고 또한 비난도 크겠지요.
Commented by umberto at 2008/09/18 20:28
루... 룰스 오브 인게이지먼트..... 순간 "만우절도 아닌데 왠 낚시?"라고 잠깐 생각했다는.... --;;;;;;;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8 21:16
그러고 보면 그 영화의 배경이 예멘이었죠. 뭔가 잘 어울리는 듯한.
Commented by paro1923 at 2008/09/18 21:09
수성(守城) 성공... 나름대로 '피의 교훈' 끝에 세워진 성채일테니,
쉽게 무너지진 않을테지요. (상국의 지위란 고단한 것...)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8 21:19
시리아같은 비밀경찰의 힘이 강한 나라에서도 미국 대사관을 공격하는 놈은 나오더군요. 하여간 1등은 미워하는 놈이 끊이질 않는 것도 골칫거리는 골칫거리인 듯.
Commented by 한뫼 at 2008/09/18 21:12
허... 대단합니다. 요세를 대사관으로 쓰다니.. 물론 저기서 일하긴 싫습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8 21:17
1~2년쯤 전에 미 국무부에서 이라크 바그다드 대사관 지원자가 심각하게 부족해서 거기 근무하고 오면 승진에 특혜를 주겠다고 당근을 뿌리는 걸 본 기억이 납니다.
Commented by 주코프 at 2008/09/18 21:53
근래 가자지구의 파타가 약화된 틈새를 비집고 알카에다 세력이 발흥한다는 소식이 있더군요..하마스 치안조직과 총격전도 불사한다는..팔레스타인은 갈수록 카오스 상태로 치닫는 듯 합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8 22:01
팔레스타인 지역은 자신들의 아젠다가 잘 발달해 있어서 알 카이다가 큰 재미를 보지는 못하던 지역이었는데, 약간 의외로군요.
Commented by 라피에사쥬 at 2008/09/18 22:31
제 1 검문소(라 쓰고 방어거점이라 읽는)가 250m나 떨어져 있다니 나중에 이슬람혁명으로 정부가 전복되면 긴급히 헬기로 추가병력을 공수해서 농성전을 벌여도 되겠습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21 11:24
이번에 바그다드에 거금을 들여 짓는 세계 최대의 대사관은 축성술의 신기원을 이룰 것 같습니다. 직원부터가 4천명 가까우니 그게 대사관인지 통감부인지...
Commented by vicious at 2008/09/19 09:42
영화가 자꾸 현실화 되어가는 것이...

상국에 도전하는 불경한 무리들이에 대항하는 것이 요새화라니.. 춘추전국시대도 아니고 이거 원..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21 11:25
미국 대사관은 하도 공격을 많이 받는지라 피치못할 결과인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행인1 at 2008/09/19 12:07
뚫렸으면 정말 후덜덜한 사태가 났을뻔 했군요.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21 11:26
저 문이 뚤려도 2차 저지에서 걸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근래 몇 차례의 시도를 보면 대사관에 대한 정면공격은 어지간해선 어려운 것 같고, 747이라도 몰고가서 들이받아야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정진한 at 2009/03/17 04:59
예멘... 중동에서 다녔던 십여개 국가중 최고의 나라였는데...
너무 아쉽고 속상하네요.
예멘 사람들을 만나본 그 누구라도 그럴듯...
Commented by sonnet at 2009/03/17 07:07
네, 안타까운 일입니다.

:         :

:

비공개 덧글

<< 이전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