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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r Within' (Bob Woodward)
워싱턴포스트의 Bob Woodward가 이라크전 관련 새 책을 또 내는 모양입니다. 제목은 The War Within.
출간을 앞두고 내용 요약이 워싱턴 포스트에 연재되고 있는데, 저의 관심분야라서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하나만.


[부시가 이라크 병력증원에 반대하는 참모총장들을 설득하기 위해 합동참모본부를 직접 방문함]

병력증원을 하면 상황이 바뀝니까? [육군참모총장] 슈메이커가 물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왜 그런 일을 합니까? 저는 각하가 증원을 해서 이 일을 계속할 충분한 전력을 만들 기회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피터(슈메이커), 내가 대통령이야" 부시가 말했다. "그리고 내가 기회를 갖게 되는거야."

"알겠습니다. 대통령 각하", 슈메이커가 대답했다. "각하가 대통령이십니다."

참모총장들은 이 5개 여단이 실질적으로 미군의 전략 예비, 즉 전세계 다른 곳에서 일이 터질 경우 쓸 수있는 전력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돌발사태는 국제사회에서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일이라고 참모총장들은 입을 모았다. [역자 주: 최근 그루지야 전쟁을 보면 러시아가 이례적으로 쎄게 나오는 배경에는 미국이 더이상 새 분쟁에 개입할 여력이 없다는 계산이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음]

[…]

"일반적으로 말해서" 부시가 말했다. "총사령관이 찾아가서 말을 하면 끝난 겁니다. 그들은 '넵, 대통령 각하(Yes sir, Mr. President)'라고 대답하는 거지요."
by sonnet | 2008/09/09 13:58 | 정치 | 트랙백 | 핑백(2) | 덧글(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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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War Within' (Bob Woodward) 에서 트랙백.WP지에 밥 우드워드가 있다면 상원에는 조 바이든이 있다! 라고 외칠수 있을법한 내용을 찾아서 포스팅.script는 번역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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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글에 이어 밥 우드워드의 『The War Within』 발췌기사를 계속 재미있게 보는 중입니다.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밑에서 오랫동안 이라크 정책 조정관으로 일한] ... more

Commented by 觀鷄者 at 2008/09/09 14:01
"피터, 내가 대통령이야."

...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0:30
(더 말 안해도 된다)
Commented by 행인1 at 2008/09/09 14:04
그저 묵념....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0:30
묵념;;
Commented by marlowe at 2008/09/09 14:05
2mb가 간절히 외치는 구호죠. ^ ^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09 17:44
사실 단편적인 보도를 보고 추측하기론 저런 회의 깨나 있었을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IEATTA at 2008/09/09 14:12
대통령 대신 "왕" 을 넣으면 더 적절해집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09 17:45
사실 대통령이 '선출된 왕'으로서의 기능이 있기도 한 것이죠. 그러나 아랫사람 윽박지른다고 일을 잘 하는 거냐 하면...
Commented by Magicboy at 2008/09/09 14:17
킁..-_-;;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0:31
저 상황까지 왔으면 뭐 무슨 말을 더 하겠습니까. 합법적인 권력에 복종해야지요.
Commented by 게온후이 at 2008/09/09 14:29
참모총장 속으로는 '그래서 어쩌라고!' 거리고 있었겠군요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0:31
불만이 많았겠죠. 특히 가장 타격을 많이 받은 육군이니까 더더욱.
Commented by 로리 at 2008/09/09 14:31
부시도 힘들지만... 참모총장도 참 힘들었겠습니다....
서로서로 참 말이 안 통하는 상대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 아니에요 ^^;;;.

그저 묵념....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09 17:42
저건 정황상 부시가 그냥 "밟으러 간" 게 거의 틀림없습니다.

왜냐면 정상적인 흐름이라면 합참에서 3군 참모총장들과 참모들의 조언을 받아 결정을 낸 후 합참의장이 장관급회의(principal committee)에 참석하거나 대통령과 독대해 보고를 하는 법입니다. (골드워터-니콜스 법에 따라 합참의장은 대통령의 수석군사보좌관으로 군사적 전문조언을 할 권리가 있음. 미국 국방장관은 한국과 달리 민간인 출신이 하는지라 이 역할을 하기 힘들기 때문)

그런데 이번엔 합참의장이 대통령에게 "합참에 좀 와주시라"고 해서 3군 참모총장과의 회의를 주선한 셈이거든요. 그 말은 합참의장이 둘 사이의 의견전달에 실패해서 두 손 들었다는 말 밖에 안되는 겁니다.

부시가 의견을 듣고 결정을 하고 싶었다면 그냥 총장들을 백악관으로 한번 불러서 회의에 참가시키면 되는 문제인데, 직접 합참으로 찾아갔다는 건 '친정' 차원이라고밖에 생각하기 힘든 것이지요.
Commented by 됴취네뷔 at 2008/09/09 14:33
H.W.부시와 딕 체니 콜린 파웰의 조합일때가 그립다고 해야할지..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09 17:43
이번 정권 들어서는 체니와 파월이 죽도록 싸운 걸 보면 그 조합도 대통령이 바뀌니 아무 효과가 없는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Luthien at 2008/09/09 14:42
어째 상국이고 제후국이고 하나같이 뽑아놓은게 (삐)신인지...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0:38
(쓴웃음)
Commented by 카구츠치 at 2008/09/09 14:48
내가 대통령이야...orz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0:39
아 네 ;;;;;
Commented by kirhina at 2008/09/09 14:50
"일반적으로 말해서, 총사령관이 찾아와서 이야기를 하면 끝난거" 라...
그래서 독일 제국은 "끝장나" 버린거군요. 장군들이 "네, 총통 각하" 라고 고분고분하게 대답하는 동안. (먼산)
Commented by rumic71 at 2008/09/10 15:26
독일에서는 고분고분 하면서 폭탄을 설치했지요.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0:40
사실 스탈린도 그런 게 엄청 심한 지도자였는데, 전쟁 중에는 용케 많이 참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한번 권력을 휘두르는 데 맛들이면 자제하기가 참 쉽지 않은데 말이지요.
Commented by 길 잃은 어린양 at 2008/09/09 15:13
덤으로 럼즈펠드까지 있었으니 장군들은 정말 죽을 맛이었겠습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0:43
이번 편을 보니까, 부시가 체니의 소개로 퇴역장성인 Jack Keane(전 육참차장)을 만나서 Petraeus에게 전하라며 "밀조"를 내리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이게 뭐하는 짓거리냐 싶었습니다. 그러지 말고 차라리 합참의장에 Keane을 앉히던가;;;
Commented by 고어핀드 at 2008/09/09 15:23
Yes, Mr. President. (*웃음*)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0:44
하하. 기사를 보면, 슈메이커가 한 말은 Fine, Mr. President인데, 이것도 어감이 Yes와는 좀 다르죠.
Commented by 육식팬더 at 2008/09/09 15:44
이런 걸 '까라면 까는 거야'라고 번역하면 번역자는 돌맞을까요......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0:43
사실 그게 그거죠 뭐.
Commented by TSUNAMI at 2008/09/09 16:07
.................................

바바라 터크먼의 '바보들의 행진' 중 '독선과 아집으로 이끌어온 베트남전쟁'챕터에 베트남을 이라크로 바꿔서 한 편 더 넣으면 딱이겠군효.(우왕 굳이랄까)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1:38
The March of Folly는 저도 재미있게 본 책입니다. 그나마 surge 이후에 상황이 좀 호전되었으니, 부시도 할 말이 생기긴 한 것 같은데...
Commented by vicious at 2008/09/09 16:09
부시와 럼즈펠드 조합이라.. 최강이군요..

어디나 계급이 깡패라는...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09 17:46
사실 또 장군들이 대통령의 말을 쌩까기 시작하면, 그게 바로 군벌의 출현이지요. 명령에 복종하긴 해야 하는데...
Commented by 그람 at 2008/09/09 16:41
귀여워 보이면 이상한겁니까?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09 17:35
취향입니다. 존중해드리죠 ;-)
Commented by 라피에사쥬 at 2008/09/09 17:08
이번 작은 번역본의 출간을 기다리지 않고 나오는대로 지를 생각입니다. 통렬하기 그지 없는 묘사더군요^^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09 17:47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저도 사야 할 듯.
Commented by 길 잃은 어린양 at 2008/09/10 13:29
점심시간에 잠시 반디앤 루니스에 가 보니 양장본이 수입되어 있더군요.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1:38
빠르군요!
Commented by 레인 at 2008/09/09 17:12
진짜 묵념;;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09 17:47
;;;
Commented by 단순한생각 at 2008/09/09 17:57
순간 "Yes sir, Mr. President."가 "Yes sir, My lord."로 보였습니다.

확실히 제가 이상한건지 세상이 이상한건지 둘 다 이상한건지 모르겠군요.(퍽)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1:38
사실 그게 그거..
Commented by 아텐보로 at 2008/09/09 18:48
선출받은 왕이로군요.
기업CEO들도 저렇게 행동을 하는걸 보면 MB도 비슷하다는것은 어느정도 예상된것이겠군요.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1:40
MB는 아랫사람에게 호통을 쳤다는 기사가 상당히 많이 보이는 것으로 봐서, 일이 잘못되면 뭐가 잘못되었는지를 알아보기 전에 호통부터 치는 스타일인 것 같더군요.
Commented by paro1923 at 2008/09/09 18:53
저런 작태를 보고도 어디의 누군가들은
여전히 미국을 '전지전능한 세계의 적'으로 보고 있겠죠...
(하긴, 남말할 처지가 아니군요...
당장 우리 발등에 떨어진 불, 아니 '고장난 자판기 대통령'부터가 문제인데...;;;)
Commented by 고어핀드 at 2008/09/09 19:15
이명박 각하가 "설탕이 들어간 프림 커피" 를 시전하셨습니다 ㄳ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2:04
사실 소시지 만드는 건 어디서나 유쾌하지 않은 장면이라고들 하지요.
Commented by 腦香怪年 at 2008/09/09 19:15
웬지 아프간 침공 당시 군사력 사용에 회의적이었던 장군들에 대하여 우스티노프가 한 말이 연상되는군요. 그나 저나 럼돌이 당시에는 대통령의 군사적 자문역이라는 합찹의장의 역할이 사실상 무력화되고 양자의 직접적 라인을 럼돌이가 차단했다는 걸 생각하면 더 막장이라는 생각밖에는...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2:03
이번엔 Keane이 합참의장과 국방장관을 bypass해서 이라크 주둔군 사령관에게 "밀지"를 전달하고 있더군요. 나 원...
Commented by 양과알 at 2008/09/09 19:15
총사령관이 찾아가서 말을 하면 끝난 겁니다.
끝은 확실하게 보여주시는 군요.
대통령이 왜 최고군권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하게 하는군요.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2:02
부시는 이상할 정도로 자기가 유일무이한 총사령관(commander-in-chief)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중부군 사령관 같은 지역사령관들이 CinC라는 단어를 쓰지 못하게 했는데, 어딘지 모르게 총사령관이 되었다는 것을 심리적으로 즐기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Commented by 곤충 at 2008/09/09 19:45
미합중국의 진정한 적은 그들의 수장인겁니까...
(부시가 그래도 어느정도 머리는 있다고 생각해 왔는데...)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1:57
저 장면은 어떤 의미에서 미군이 한계에 봉착해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겁니다. 지금처럼 병력신장이나 투입부담이 심각해지지 않으면 저렇게 싸울 필요도 없는데 말이지요.
Commented by 스카이호크 at 2008/09/09 19:58
나중에 시키는대로 한 장군들에게 실패의 책임을 떠넘기지만 않는다면야...;; 사실 대통령이 그렇게 결심했으면 시키는대로 해야죠. 뭐.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1:56
그렇죠. 해야죠. 민군관계라는 게 가장 큰 틀에서 보면 그런 것이죠.
Commented by 카군 at 2008/09/09 20:33
"피터, 내가 대통령이야. 그리고 내가 기회를 갖게 되는거야."

...황상폐하께서 친히 친정을 나가시어 단방에 밟아버리셨군요.(...)

여하간 이거 꽤 기대되는걸요. 다음에 저거 나오면 아직 사보지도 못한 State of Denial하고 세트로 지르렵니다. 흐흐흐.

ps. 저번에 쓰신 스탈린 글. 트랙백 합니다 'ㅂ' 책이 값이 나가서 좀 걱정했는데, 참 제값 하고도 남더군요 ㅠㅠ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1:55
네, 역시 굵은 빨대들이 많아서 그런지 다른 탐사보도보다 더 짜릿한 이야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기대중.
Commented by Mr술탄-샤™ at 2008/09/09 21:42
초필살기 "누가 니 상관으로 보이냐?" 를 시전하셨습니다 ㄳ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1:54
you win. perfect.
Commented by Alias at 2008/09/09 22:35
그나마 이라크 상황이 개선되는(장기적으로도 그럴지는 모르겠지만)게 천만다행....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1:41
네. 장기적인 거, 특히 안정적인 정치적 타협의 달성은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Commented by Empiric at 2008/09/09 23:31
한 줄 요약으로 You are the boss라 이거군요.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1:53
Fine, Mr. President.
Commented by 하이얼레인 at 2008/09/09 23:34
"Yes, your majesty!"

혹은

"대통령이 되어서 좋은 건 말이지, 이유를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지."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1:53
그런 거지. 책임도 져야 하지만.
Commented by 강하병 at 2008/09/09 23:41
꼭 일본만화 "괴 남숙" 의 교장이 생각납니다. "내가 교장 에다지마 헤이하치다." 라고 조회 때 마다 일갈하던....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1:40
에효. 거긴 그래도 보는 맛이나 있죠.
Commented by 해해성원짱 at 2008/09/09 23:43
Yes, your highness! 우왕ㅋ 굳ㅋ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1:40
흐흐.
Commented by 겔라예프 at 2008/09/10 00:03
몽고메리가 마켓 가든 작전을 건의하기 전에 아이젠하워와 면담했을 때, '나를 밀어주거나 패튼을 밀어주거나 확실하게 해야되지 않나요?' 라는 투로 말을 좀 세게 하였죠. 그러자 아이젠하워가 손가락으로 툭툭 치면서

'몬티, 내가 총사령관이야. 진정하라구'

- '멀고 먼 다리' 코넬리어스 라이언


속히 '오야붕'이라면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기질이 자기에게 토달지 않거나 이의 제기하지 않는 것을 좋아하는 거겠죠. 정도 차가 있을 뿐이지
Commented by 천마 at 2008/09/10 15:03
좀 적절치 못한 예인 것 같습니다. 마켓가든 작전 당시의 저 장면은 몽고메리장군이 아이젠하워에게 마구 주장을 하면서 너무 강하게 나오자 정리차원에서 한 소리일 뿐이죠.

몽고메리장군은 저 말을 듣고 미안하다고 했을뿐 자기 주장을 전혀 굽히지 않고 계속했거든요. 그래도 아이젠하워장군이 듣지 않으니까 다음 카드로 꺼낸게 마켓가든 작전이었습니다.

아이젠하워장군은 소속국가와 언어가 다른 여러군대를 지휘하는 (사실 지휘한다기보단 의견조율을 하는) 입장이라 이 글이 보여주는 독단적인 리더십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1:53
아이크야 맥아더 밑에서도 버틴 "성격"이란 게 대표적 인물평 아닙니까.
Commented by 빛둥 at 2008/09/10 00:03
민주주의와 문민우위의 원리상, 대통령이 이렇게 나오면 끝난 겁니다. 정치적 결단이라고 하죠. 군인은 이 정도 상황이 되었을 때 게기면 안 됩니다.

비슷한 예로, 맥아더를 짜른 트루먼의 경우가 있죠.

대신, 위에서 스카이호크님 말대로, 이렇게 말한 순간부터 관련된 책임은 모두 대통령이 져야 되는 겁니다. 이후로 더이상 변명은 용납이 안 되죠...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1:47
물론입니다. 다만 군인 쪽도 항의성 사임을 할 수는 있지요. 책임질 수 없는 명령을 받았을 때 사임함으로서 이 문제에 대해 경고하는 것은 공복으로서 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인 셈입니다.
Commented by あさぎり at 2008/09/10 00:11
만약 저 대사를 처칠이 했다면 '어 그럴듯한데?'라고 생각했겠지만서도 부시라... ㄷㄷ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1:52
처칠은 자기 회고록에 많은 부분이 그것이기도 하지만, 부하들에게 돌린 엄청난 양의 서한이나 회의 내역을 볼 때, 문제를 이해해보려는 노력은 상당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三天포 at 2008/09/10 00:46
설득이 아니잖습니까...?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1:43
권위에 의한 설득이라고나...
Commented by umberto at 2008/09/10 04:48
역시 "까라면 까."는 세계 어디에서나 통하는군요. 그런데 저 증언은 누가 했을까나? "우리는 이렇게 알리바이가 확실하다니깐요."라고 들립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1:42
저 글의 마지막 대사,

"일반적으로 말해서" 부시가 말했다. "총사령관이 찾아가서 말을 하면 끝난 겁니다. 그들은 '넵, 대통령 각하(Yes sir, Mr. President)'라고 대답하는 거지요."

이건 부시 본인의 인터뷰에서 자기가 자기 행동을 설명한 겁니다. 인상적이지 않습니까.
Commented at 2008/09/10 09:4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1:50
장군들도 자신들의 불만이나 그런게 있는 것이긴 하겠죠. 특히 육군과 해병대는 직접적인 부담을 지고 조직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상태여서 더 강하게 어필하는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하늘이 at 2008/09/10 14:27
역시...우리 MB 께서는 어쩌면 황상 가시는 길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그 종착점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_-;;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1:49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은 만큼 (체감적으로는 그렇지 않지만) 빨리 전향을 하면 기회는 아직 있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천마 at 2008/09/10 15:08
이라크전 이야기는 파면팔수록 이야기거리가 계속 나오는 군요. 리더가 이렇게 행동하면 안된다는 반면교사로 말입니다.^^;;;

요즘 북핵문제 협상태도나 이라크의 수니파의 협조를 끌어낸 것을 보면 그래도 지난 경험을 통해 임기말에라도 교훈을 깨닫고 방향을 바꾼 것 같은데 우리 대통령은 어떨는지....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1:49
8년 임기에 3/4이 지난 2006년부터 노선을 바꿨다면 우리 대통령도 4년차가 되어서야...
Commented by 한뫼 at 2008/09/10 21:43
"피터, 내가 대통령이야. 그리고 내가 기회를 갖게 되는거야."
--> 제가 보기에는 "꼬우면 자네가 대통령 하던지" 이것으로 보입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08/09/10 21:48
슈메이커는 원래 퇴역장성인데도 무리해서 현역복귀를 시켜 육참총장을 시킨 경우인데, 저러는 걸 보면 참 안습입니다.
Commented by joyce at 2008/09/10 23:12
Fine, yes yes yes.
좋군요.(웃음)
Commented by 미친고양이 at 2008/09/13 12:02
최근 인터뷰를 보면 이런 상황이 닥칠지 걱정되는군요.

장군: 러시아와 전쟁이라뇨! 현재의 미국에는 절대 무리입니다.
페일린: 내가 부통령이야. 그리고 내가 기회를 갖게 되는 거아."
Commented by boss at 2008/09/22 13:43
They say that Your are the B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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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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