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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명박하는 걸 보고 있으면

그를 이해하려면 소위 내재적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조중동이 이명박 편이라고, 혹은 이문열이나 복거일 같은 사람이 이명박 편이라고 말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그것은 단순한 진영논리일 뿐이다. 그들은 기본적으로 반 이명박 진영에 오래 묵은 자기네 적들이 떼거리로 몰려있다는 판단에서 그렇게 하는 것 뿐이지, 그들이 하는 말에서 이명박이 세상을 보는 시각 또는 다음 번 이명박의 한 수를 읽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들도 '우리 편'이 왜이렇게 자살골만 차서 우리를 괴롭게 하는지 당혹해하고 있지만, 단지 적들이 코앞에 몰려왔으니까 어쩔 수 없이 싸우고 있는 것 뿐이다.

이것은 반 이명박 진영도 별 차이가 없다. 이쪽 역시 철저한 진영논리를 따르고 있어서, '뿔달린 돼지 김일성'을 그릴 때 쓰던 방법과 동일한 방법으로 '쥐새끼 명박'을 페인팅하고 있을 뿐이다.

지금 진짜 부족한 것은 기본적으로 이명박과 죽이 잘 맞으며 이명박의 생각을 잘 반영하는 내부자의 시각이다. 요 근래 이명박에 대한 수 많은 기사와 포스팅이 쏟아졌지만, 이런 내용의 것은 눈 씻고 찾아도 찾기 힘들다. 그런 정보가 있어야만 입체적인 이명박의 이미지를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이명박이 세상을 보는 시각 또는 다음 번 이명박의 한 수를 읽을 수 있을텐데 말이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을 보면 다음 두 글이 떠오른다.

따라서 구성원리가 너무나 다르고 그만큼 다른 외교정책과정을 가진 이 두 사회가 서로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그 예로 1940년대에 트루먼과 루스벨트가 스탈린을 상대하는 방식을 보았다. 냉전의 시기 동안 미국인들은 소련이 마치 블랙박스처럼 이해하기가 힘들다고 생각했다. 미국의 지도자들은 그 박스에 무엇이 들어가고 무엇이 나오는지는 볼 수 있었으나,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볼 수가 없었다. 미국인들 또한 소련인들을 혼란시켰다. 미국인들은 너무나 많은 배경음을 만들어내는 하얀 소음기계와도 같았기 때문에 진정한 주파수를 감지하기가 힘들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말들을 했다. 따라서 소련은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가 없었다.

Nye, Joseph S., Understanding International Conflicts: An Introduction to Theory and History, 3rd Ed., Longman, 2000
(양준희 역, 『국제분쟁의 이해: 이론과 역사』, 서울:한울 아카데미, 2001, p.187)


민주 국가에서는 전시민이 정치적 결정에 참여한다. 이것은 단순히 투표할 것인지 안할 것인지, 민주당과 공화당 중 어느 쪽을 지지할 것인지, 이 모임에 참석하거나 청원서에 사인할 것인지 하는 결정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그것은 지도자들의 경험이 일반 시민에게 이질적이지 않은 민주 정부의 특성이다. 시민들이 단지 약간의 상상적 노력만 기울이면 스스로 선출되는 대표의 자리에 앉을 수 있다. 그가 그렇게 할 수 있고 또 일반적으로 행하기 때문에, 그들은 필자가 예고적이고 회상적인 결정 형성이라고 부르는 것에 참여하는 것이다……. 대리의 결정 형성은 실제의 결정 형성에 선행하고 후행한다.

11) M. Walzer, 「Political Decision-Making and Political Education」 in Political Theory and Political Education, ed. M. Richter(Princeton 1980), pp.159-76, at p.159
(Finley, Moses I., 최생열 역, 『고대 세계의 정치』 p.45에서 재인용)

by sonnet | 2008/06/21 22:40 | 한마디 | 트랙백 | 핑백(2) | 덧글(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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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비법을 해당 선거 캠프에 있었던 참모의 입을 통해 듣는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사실이 아닐 수 없다. - 이글루스에 좋은 글을 많이 써 주시는 Sonnet님이 최근에 쓴 글에서 일부를 인용해보자면 그 이유가 더욱 명확해질 것이다. "(전략) ...지금 진짜 부족한 것은 기본적으로 이명박과 죽이 잘 맞으며 이명박의 생각을 잘 반영 ... more

Linked at a quarantine sta.. at 2008/08/26 19:41

... 몰락의 한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3. 지금 평양청와대에서는… (이 절의 제목은 옛 드라마의 제목에서 차용해 온 것으로 그 이상의 깊은 의미는 없음을 밝혀둔다.) 일전에도 비슷한 언급을 한 적이 있지만,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문제점 중 하나는 이명박 행정부의 내적 논리는 아주 이해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마치 냉전시대 소련이나 중공 지도부를 ... more

Commented by 2071 at 2008/06/21 22:42
그러면 여기서 적당히 자리에서 물러난 비서관들이 입을 여는 걸 기대해 보면 되는 건가요 orz
Commented by sonnet at 2008/06/22 22:38
그건 확실히 도움이 될 겁니다.
다만 지금까지 나온 걸 잘 보면 아시겠지만, 거기 '이명박'에 대한 내용은 거의 없습니다. 정두언 논쟁의 핵심은 측근들끼리 서로를 비난하며 싸움질한 거지, 라스트보스 '이명박'에 대한 이야긴 하나도 없거든요.
Commented by Belphegor at 2008/06/21 22:55
우리나라의 고질적문제는 대통령과 왕을 착각하면서 흑백논리를 펴는것 아니겠습니까. 사실 모든 사실들이 한가지 결론-'우리나라는 민주주의로 가기위한 역량이 모자란다' 는 얘기로 귀결되는거 같아 섬뜩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08/06/22 22:41
예. "민주주의에도 약점이 많다"는 지적이 "민주주의를 반대한다"는 누명을 씌우는 절호의 소재가 되는 시절이죠.
Commented by 제갈교 at 2008/06/21 23:03
이명박 대통령의 메모장이라던가, 일기장이 유출된다면 "추리고 추려서 쓴 자서전"에 비해서 자신의 생각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난다는 바른 생활 사나이라는데, 일기 쓸지도 모르겠어요.)

음, 그건 그렇고 소련=블랙박스, 미국=소음기는 비유가 적절하네요.
Commented by sonnet at 2008/06/22 22:44
대개 그런 건 역사책 쓸 때나 공개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있으면 물론 대단한 흥미의 소재가 되겠죠. 브레즈네프 일기장 같으면 심란하겠지만요.
Commented by 일곱 혼돈 at 2008/06/21 23:09
http://news.nate.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8062114003695218&LinkID=740&lv=0

이 뉴스를 보면서 다른 건 몰라도 한 가지는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 난 이명박....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
Commented by 고어핀드 at 2008/06/21 23:35
뒤집어지게 웃었습니다 ㅋㅋㅋ
Commented by sonnet at 2008/06/22 22:47
... 저게 쟤의 평생소신인데 일격에 잔 불씨까지 다 꺼진다고 생각하긴 어렵겠죠. 하지만 쟤도 저걸 자기의 대통령직과 맞바꿀 것 같진 않습니다. 노무현 때의 경험으로 보면 일단 대통령을 뽑아 놓으면 국민이 별로 좋아하지 않아도 그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하나부터 열까지 몽땅 다 저지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많은 부분을 저지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사실이고요. 저는 건질 수 있는 데까지 건진다는 자세로 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paro1923 at 2008/06/21 23:30
대통령, 제발 저희도 알고 싶어요... oTL
(문득, '베트남 -1만일의 전쟁' 책을 읽다, 어째 책 속의 닉슨이
현 대통령하고 은근히 매치가 되는 느낌이더군요...
설마, 현 대통령도 '미친 사람 이론'의 신봉자인 건...;;;;)
Commented by sonnet at 2008/06/23 11:46
포드 다음은 닉슨입니까? 저는 일을 두서없이 하고 커뮤니케이션도 엉망인 거로는 카터가 떠오르던데요.
Commented by 고어핀드 at 2008/06/21 23:36
예전에 대략 이런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베네치아공화국은 도대체 투르크 제국이 어떻게 나올지 이해할 수 없었다. 베네치아 제국을 움직이는 것은 상인의 합리성이다. 하지만 투르크 제국을 움직이는 건 술탄의 말 한마디다. 합리적인 상인이 술 취한 술탄의 입에서 베네치아를 공격하라는 말이 나왔다고 전쟁을 일으키는 걸 어떻게 이해할 수 있단 말인가?"

대한민국의 술탄을 이해하는 것도 만만치 않군요. 큭.
Commented by sonnet at 2008/06/22 22:55
나의 방식으로 상대를 재단하려고 하면 답이 안나올 때가 있지요. 상대처럼 생각하는 방법을 연마하되, 상대의 논리에 함몰되지 않는 것, 즉 (상대의 행동에 대한) 분석과 (그에 대한 나의) 평가나 대응을 분리시키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고어핀드 at 2008/06/23 02:02
예. 하지만 애석하게도... 세상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건 "내가 생각하는 대로 저 놈도 생각할 것이다." 라고 가정하고 움직이는 것인 것 같습니다. 뭐 저도 거기서 그렇게 많이 나아간 건 아니지만요.
Commented by nishi at 2008/06/21 23:59
음 이거 퍼가도 되겠습니까..; 평소에 생각치 못했는데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라 보여지네요.
Commented by sonnet at 2008/06/23 00:13
잘 정리된 이야기가 아니라 잡상 수준인데... 뭐 원하시면 가져가셔도 좋습니다. 제 기본적인 생각은 지금 "소통이 안된다"는게 중요한 화두인데, 사실 명박이 대중을 이해 못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나를 포함한 대중이 명박에 대해 아는게 뭐냐 하면 정말 아는 게 신통치 않다는 겁니다. 명박이 혼자 짱구 굴려서 대중을 이해해낼 때까지 손놓고 기다리다간 끝이 없는 만큼, 대중 쪽도 명박을 이해하고, "명박이 알아들을 수 있는 방식으로" 요구를 하는 기술을 좀 탐색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Dataman at 2008/06/22 00:05
어쨌거나 현 행정부는 출범 2개월만에 완전히 다른 입장에 서 버렸습니다. 오늘 쇠고기 협상 보고를 듣다 보니 좀 더 강하게 느낄 수 있더군요. 이 안에서, 이미 자신들도 자기의 논리 따위는 상실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08/06/23 11:45
대운하의 용도가 끝없이 다양하다는 것과도 일맥상통하는 듯 합니다...
Commented by 그람 at 2008/06/22 00:27
일단 쓰는 인물을 보면 대충 알 수 있기도 한데 추부길부터해서 측근들의 입이 범상치 않으니,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만해도 진짜 누구 머리속에서 나온건지 궁금합니다.

그래도 최소한 대통령 머리속에서 안나왔기를 바랍니다. 현 대통령이 70~80년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도 그 정도 상식은 있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그람 at 2008/06/22 00:34
'지도자들의 경험이 일반 시민에게 이질적이지 않은 민주 정부의 특성이다'

이 부분을 다시 읽어보니까 현 대통령이 직접 박정희 대통령을 만났다는게 생각납니다. 당시에 현 대통령이 겪은 경험이 나름 대한민국 국민에게 이질적이지 않긴 합니다. 나름 경험에 기반한 행동일까요?
Commented by sonnet at 2008/06/23 11:53
왈저의 그 이야기는 결국 대의가 성공적이기 위해 바람직한 특성을 말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시민들이 단지 약간의 상상적 노력만 기울여서" "실제의 결정 형성"을 예측할 수 있다면 대의는 당연히 잘 이루어지지 않겠습니까.
Commented by bearstone at 2008/06/22 01:05
이명박도 그렇고 현재 촛불시위를 주도하는(배후는 없다니까 배후가 아니고
주도적인 세력)쪽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이해를 포기하고 있습니다.
양쪽이 상극이고 서로 이해를 못하고 있다는 건 알겠는데 상대방을 이해시킬
생각도 없고 전혀 설득될 마음도 없다는 게 더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사실 이명박이 꽤 많이 양보를 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도대체 무슨 원칙이나
근거없이 세게 밀면 밀리는 듯한 모습이고 계속 이러한 일이 반복되다 보니
촛불집회측도 관성이 붙어서 밀고 나가는 모습입니다. 이제 양쪽다 지겨워서
그냥 시간이 해결해주기를 기다리는 마음입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08/06/24 12:31
시위대 측이 시위를 쉽게 멈추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호랑이 등에 탔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배후세력도 없는데, 일단 불을 끄면 재점화를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겠죠.
그리고 명박이 개념없어서 일을 여기까지 키워 온 것은 대부분의 관찰자가 인정하는 바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위대가 시위를 계속 할 경우, 그 성패는 전적으로 명박의 자살골 갯수에 달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모든 게임의 결과가 나와 별 관계없는 상대의 실책에 달린다는 것도 참 피곤한 일이긴 할 겁니다.
Commented by 장재천 at 2008/06/22 01:39
이명박과 죽이 잘 맞으며 이명박의 생각을 잘 반영하는 내부자..라면, 추부길이나 강만수 장관 정도 될까요? 사실 이명박 대통령도 대통령이지만, 이명박 내각 사람들도 예측불허이긴 마찬가지라 보여서.. -_-;;
Commented by sonnet at 2008/06/24 12:38
현직에 있는 사람은 자유롭게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소스는 두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는 과거 오랫동안 이명박과 같이 해 본 적이 있어서 그 사람의 행동스타일에 대해 좋은 설명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사람으로, 현재는 명박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 사람입니다. 옛 친구나 옛 부하 등이 되겠죠.
둘째는 최근까지 같이 일하다가 이런저런 사정으로 그만두고 나온 사람입니다. 최신사건에 대한 정보는 많지만, 대신 그 자신도 문제에 연결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 발언을 조심스럽게 재검증할 필요가 생깁니다. 예를 들어 자기 책임을 피하기 위해 "난 최선을 다했는데 망한 건 모두 명박이 잘못이다" 이렇게 나올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Commented by 아이우에오 at 2008/06/22 06:57
음... 제가 한마디 해보자면 저거 아무리봐도 기업 마인드와 정치 마인드의 차이 + 부하들의 무능함 때문이라고 해석하고 싶습니다.

제가 보기엔 이명박 대통령의 어떤 방향성의 문제라고는 여겨지지는 않습니다. 탈이념적이면서 동시에 전근대적이긴 하지만 우리사회가 충분히 허용할 수 있고 이해 가능한 범주의 상식과 소양을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만 문제는 그 주위의 사람들과 환경이라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기업의 총수... 아니 현대니까 현대로 그냥 딱 잡아서 이야기해보자면 현대는 기업사회의 왕권복고주의와 비슷한 기업입니다. 총수가 이야기하면, 그것을 사업화하는 것이 바로 기업의 역활이라고 보는 것이죠. 문제는 현대의 방식이란 부하들이 유능하고 스스로 책임지려 한다는 가정이 전재되어서 항상 위험성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접근방식을 취하거나 총수에게 바로 보고가 되는 시스템이 형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대한민국의 행정 시스템에서 위험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지도자의 '본의'에 그 목적을 맞추는 시스템은 저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왜냐면 지도자는 언제나 본의보다 표현이 중요한 정치인이었으니까요. 언제나 말에 쉬이 반응할 뿐이고 그 말을 충실히 이행할 뿐이지요. 즉 이명박 대통령으로써는 적당한 지시를 내렸다고 보는데 행성시스템 상에서는 그것이 부족하고 빠른 명령으로 받아들여진다고 보는 겁니다.

예를 들어 소고기 문제의 경우 이명박 대통령은 다음과 같은 마인드로 명령을 내렸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결과적으로 미국과 FTA를 위해서는 소고기 협상을 완료해야 한다. 그러므로 FTA를 위해선 협상을 빨리 처리하는 것이 좋다. 협상을 빨리 진행하라.'

이러한 명령이 기업에 내려지면 기본적으로 소고기 협상의 문제점과 쟁점을 파악한 후 위험성이 보고되고 그와 동시에 빠른 협상을 위해서 마지노선이 세워지면서 협상테이블의 밀고 당기기를 조금 희생하면서 마지노선 안에서 협상을 완료하는 '전문가'들이 행동하게 됩니다. 즉 본의는 위험을 배제하고 타협의 실익을 챙기는 한에서 최대한 빠른 결과를 내라는 이야기이지 협상상의 쟁점을 무시하라는 말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문제는 대한민국의 행정언어에서 '결과적으로 미국과 FTA를 위해서는 소고기 협상을 완료해야 한다.'라는 문장이 먼저오게 되면 협상을 위험따윈 생각하지 않고 초고속으로 진행해버린다는 정치적 언어상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경영과 정치의 언어적 표현의 차이라는 것이죠. 서로 다른 분야에서 같은 단어가 다른 뜻으로 쓰이는 것은 흔한 일이니까요. 또한 여론의 숙성과 폭발성이라는 측면과 현대의 변화된 매체의 특성에도 몰이해한 본인과 측근의 문제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답글로 적기에는 꽤 긴 이야기니까 대충 이해가신다고 보고 제가 보기엔 본인의 무능함보다는 측근들이 정치꾼에 병신들이라서 말이 안통하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보이는 군요. 게다가 본인의 정지적 발언이라는 것에 대한 접근측면도 아직 정치 초년생 수준을 못벋어나고 말이죠. 이런 상황이 계속되니 이명박 특유의 추진력이란 장점은 사라지고 단점은 부각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이러한 상황을 바꾸어 이명박 대통령이 자신의 본의대로 일하기 위해서는 밑의 가신들을 아예 정치적 언어가 아닌 경영적 언어를 사용하게 만들던가 아니면 이명박 본의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도 정치에 노련한 인물들로 다 갈아치우는 것이 필요한데 문제는 '적이라도 필요하면 손잡는다는 정치인'들과는 다르게 경영자들의 최고의 장점이자 단점인 습관 '믿지 않으면 쓰지 않는다.'는 습성은 그런 변화의 걸림돌이 되겠죠.

이명박 대통령의 소통의 문제라는 것은 바로 그런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현 상황에 대해서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본의를 파악하고 알아서 움직이는 부하도 없고, 위험에 대해 경고하는 사람도 없어서 스스로 조심해야하는 '정치'라는 부분을 뒷받침해 줄만한 인재도 없이 처음하는 정치적 언어에 어리둥절한 상황이라는 것이죠.

대통령이라는 직책은 사실 '경영능력 10% 행정능력 15% 인재등용 25% 정치력 50%로 하는 게임이니까. 애초에 25%가 만점이라고 해도 75%의 문제도 잘할꺼라는 보장은 없는거죠.
Commented by 아이우에오 at 2008/06/22 07:01
대한민국 국민이 이명박 대통령에 실망하는 부분도 우리는 지금까지 다른점수는 평균이었지만 그 상황에서 경영능력 10점이 항상 아쉬웠던 것이지 원래 따던 본 점수까지 까먹으면서 경영능력 10점을 바란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뭐 시각은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Commented by 아이우에오 at 2008/06/22 07:03
아... 서론이 길었는데 그러니까 결론은 현재의 현상은
'애초에 이명박과 죽이 잘 맞으며 이명박의 생각을 잘 반영하는 내부자라는게 없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봅니다.
Commented by 스카이호크 at 2008/06/22 08:16
아이우에오//그렇게 죽이 잘 맞는 사람들을 찾아서 부하로 거느리는 것도 중요한 능력입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08/06/24 16:11
말씀 잘 들었습니다. 길어서 간단히 코멘트하기 힘든데, 말씀하신 것 같은 일이 벌어졌을 가능성은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이명박의 의사결정과정에 대한 증거가 거의 전무하다시피해서 사실 어떤 설을 택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결론에 대해서라면 대통령은 주어진 사람만 써야 되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 자기가 지명한 사람들을 데리고 일하는데, 그 사람들이 "믿을만한 내 사람"도 아니고, 내 사람으로 만드는데도 실패했다면 그 부분은 분명히 대통령 본인의 잘못인 듯 합니다. 즉 부하들을 파악하고 장악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면, 파악 될 때까지 좀 시간을 벌 연구를 해야지, 지금처럼 오만가지 이슈를 동시다발적으로 밀어붙이다가 걸려 넘어지는 건 분명히 자업자득입니다.
Commented by 길 잃은 어린양 at 2008/06/22 10:26
자칭 진보들의 한심한 진영논리가 발휘된게 "경향신문" 구독운동 같습니다. 이 신문은 "간도회복운동"을 하면서 싸구려 민족주의나 팔아먹던 쓰레기 신문인데 자칭 진보들의 입맛에 맞는다는 이유로 민족정론지가 되어버렸더군요.
Commented by reske at 2008/06/22 20:17
경향뿐만이 아니고 이전부터 문제가 많았던(그리고 그때문에 지지를 잃었던) 많은 진보계열단체들이 이번사태를 기회로 면죄부를 얻은듯하여 다소 씁쓸한 느낌도 듭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08/06/24 12:52
에휴... 동감합니다.
저는 이번 사태에 대한 조선과 동아의 반응을 흥미있게 봤습니다. 늘 좀 그런 경향이 있지만 조선이 시류에 민감하고, 동아가 둔감한 게 다시 한번 느껴지더군요. 결국 그런 면이 좋든 나쁘든 동아가 논조의 일관성만큼은 더 있는 결과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幻庵先生 at 2008/06/22 10:29
기본적으로 이명박과 죽이 잘 맞으며 이명박의 생각을 잘 반영하는 내부자의 시각을 찾는다는건

전전 쇼와시대의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쇼와천황과 죽이 잘 맞으며 쇼와천황의 생각을 잘 반영하는 내부자의 시각을 찾는것 만큼이나 어려운 일.
Commented by sonnet at 2008/06/24 12:54
재미있는 비유입니다. 뭘 말씀하시려는 건지는 알겠습니다. 다만 그때도 천황은 사건을 주도하는 인물은 아닌 반면, 명박은 일련의 사건에 진정한 추동력을 제공하는 불도저라는 게 차이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Commented by 구들장군 at 2008/06/22 11:00
이번 글도 구구절절이 공감하게되는군요..
그냥 쟤가 까면 난 지킨다/쟤가 지키면 난 깐다 수준의 싸움이 많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이명박에게 그런 심복이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명박에 대해 몰라서 그런지, 웬지 이명박은 그런 심복이 없을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Commented by sonnet at 2008/06/24 16:13
참으로 불길한... 느낌... 은 또 잘맞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
Commented by at 2008/06/22 11:45
"그들도 '우리 편'이 왜이렇게 자살골만 차서 우리를 괴롭게 하는지 당혹해하고 있지만, 단지 적들이 코앞에 몰려왔으니까 어쩔 수 없이 싸우고 있는 것 뿐이다." => 정확한 분석이시네요. 제 생각에는 이명박 '내부자'들이라는 세력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대선 전 기껏해야 1~2년 안에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라는 외부 목표와 '로또 당첨'이라는 실제 목표를 위해 모인 모래알같은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둘다 매우 단기적인 목표로 한 나라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라는 거시적 차원의 고민은 전무했다는 것이죠.
Commented by sonnet at 2008/06/24 16:27
음.. 뭐랄까 이명박 자신이 정치권의 아웃사이더로서 그 주위의 패거리들은 오직 단기적인 이권과 권력을 보고 뭉친 아귀떼들이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저도 그럴 가능성이 꽤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관장 인사부터가 그런 측면이 무척 강하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이념이나 개인적 충성심(의리) 같은 것이 크게 작용하지 않는다면, 한층 더 마키아벨리적 용인술이 필요해지는데, 명박이 그걸 깨우쳐 좀 안정될 때까지 얼마나 걸릴지가 관건이겠군요.
Commented by umberto at 2008/06/22 12:25
"기본적으로 이명박과 죽이 잘 맞으며 이명박의 생각을 잘 반영하는 내부자의 시각"이란 것도 현재 알려진 것을 추려보면 괴이한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나는 자연의 일부인 땅을 사랑했을 뿐, 땅투기는 아님"이라든가, "오빠~ 아이잉~"이라든가, 대통령의 형과 싸우다 삐져서 동네방네 꼬발르고 다닌 정모 의원의 인터뷰 내용이라든가.

분명히 한국에서 살고 한국어를 쓰고 있지만 대단히 이해하기 힘든 돌연변이(우석훈의 표현을 빌리자면 '괴물')를 보는 느낌 입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08/06/24 14:04
저도 기사화된 정두언이나 박영준, 이태규 등의 이야길 주의 깊게 읽어 보았습니다. 그 이야기는 뭔가 있는 것 같지만 거기에 이명박에 대한 이야기만큼은 교묘하게 빠져 있습니다. 그들은 이명박에 대한 일화를 산처럼 갖고 있을만한 인물인데도 그건 절대로 함구하는 거죠.

저는 서울시장 시절의 회의록 같은 것을 열람할 수 없는지 궁금합니다. 청계천이나 버스노선조정 등을 진행할 때, 문제점을 어떻게 식별하고, 어떤 토론을 한 다음, 아랫 사람들에게 일을 어떻게 나누어 맡기고 감독했는가. 이런 데 나타난 패턴은 아마 청와대에 가서도 많은 부분이 그대로 반복되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Commented by 행인1 at 2008/06/22 12:42
이거 뭐 한번 이성적으로 사고해보려고 해도 자료가 도통 없는 꼴이군요.

확실한건 이명박은 현 상황에 대해 별로 책임감도, 뭔가 잘못했다는 것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겠죠.
Commented by sonnet at 2008/06/24 14:08
명박은 뭔가 잘못되었다('잘못했다'가 아님;;;)는 건 느끼고 있는데 그게 뭔지는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그도 자기 대통령 자리와 권력을 지키기 위해 잘못된('잘못한' 거 아님;;;) 걸 고칠 생각은 있다고 봅니다.
Commented by 耕哲 at 2008/06/22 13:47
과거 이명박 대통령과 일했던 김경준의 인터뷰를 참조해 보심이 어떠한지요?
Commented by sonnet at 2008/06/24 14:12
김경준은 오랫동안 대놓고 이명박 저격수로 활동했기 때문에, 상당부분이 악의적으로 윤색되었다고 봐야죠. 이런 정보는 cross-check를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가치가 크게 떨어집니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나온 증거가 있고, 그것이 김경준 인터뷰와 일치되는 부분이 있다면 전자의 신빙성을 보다 높게 잡는 식 이상은 힘들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 at 2008/06/22 17:47
그점에서 이회창씨가 적절한 대처를 하고 있는듯 보입니다.
이명박과 보수진영 사이를 파고들려 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도쿠가와 그네씨는 지금 있는 계파를 유지하려 하고...

어쩌면 향후 보수의 주도권 싸움에서 이회창이 최소한 도쿠가와 그네와 맞설수 있거나 잘하면 능가할지도 모를듯.
Commented by sonnet at 2008/06/24 14:13
이회창은 이미 전국구 플레이어(대통령 후보)로서의 자기 기회를 다 소진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역전의 기회가 있을지는 몰라도 현재로서는 별로...
Commented by ... at 2008/06/22 17:48
이회창 최근 인터뷰 중

-촛불집회를 어떻게 보셨습니까.

“나는 이번 촛불집회가 어떤 이념이 휘몰아치거나 과거의 촛불집회에 대한 추억이 동력이 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키우려 했던 세력이 있을 수 있지요. 그러나 적어도 현장에 나온 시민들은 정말 좌절과 분노가 동기가 됐다고 보입니다. 왜 이 많은 사람이 이 시점에 분노하는가, 단순히 물가가 오르고 쇠고기 문제가 우리 자존심을 상하게 했기 때문일까요. 저는 지금까지 보수가 놓친 게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지난 10년이 외환위기 때문에 혼쭐이 나서 세계화다 개방이다 하면서 막 달려온 시기였다는 생각이 들어요. 문제는 우리 사회에 심각한 양극화가 찾아오고 사회 통합을 가로막는 것들이 생겼지요. 경쟁에서 처진 사람들, 구조조정이나 명예퇴직에 해당될 수 있어 겁을 내는 직장인들, 비정규직 노동자들, 학생이나 학부모도 그렇습니다. 진보 쪽에서는 보수가 잘나가는 자, 돈ㆍ능력 있는 사람만 편해진다고 공격하죠. 이번에 시민들 목소리 들으며 딱 느낀 게 이명박 정부는 성공 만능주의고 빠릿빠릿하게 뛰면서 빨리 뭘 이뤄내고 그 과정에 뭐가 잘못돼도 성공을 위해서는 무시할 수 있다는 인상을 강하게 주지 않았나 하는 거지요. 약자ㆍ낙오자에 대한 배려가 지난 10년간 국민들을 좌절에 빠뜨린 무능한 진보의 어젠다가 아니라 바로 보수의 영역이라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Commented by 마근엄 at 2008/06/27 18:57
......[K대도 대학이냐]라는 말로 빈축을 샀던 이선생이 이런 발언을 했다는 것이 그저 놀랍습니다. 지난 10년간 와신상담하며 뭔가 깨달은 걸까요?
Commented by Madian at 2008/06/22 23:11
최소한 한국판 『모든 적들에 맞서』나 『공격 시나리오』 같은 것들이라도 출판된다면야 환영할만한 일이겠지만…
Commented by sonnet at 2008/06/23 11:41
단행본까지는 힘들겠지만 시사월간지 기사거리 정도는 될 듯 합니다.
Commented by Belphegor at 2008/06/23 22:27
어제 술자리에서 나온말 중 이런게 있어서 덜컥했습니다.

'유비한테는 관우가 있고 유방한테는 한신이 있고 전두환에겐 장세동이 있었는데 이명박은 누가 있는건지 모르겠다. 십상시는 보이는거 같은데...'


Commented by PPOI at 2008/06/23 22:54
명언입니다. 절대 동감입니다. 어쩌면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만해도 그 정도 최측근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공감가는 측근 위상의 대통령의 일부라 할 수 있는 인물이 있었는데, 이명박은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군요. 굳이 찾는다면 원외로 물러난 이재오... 정도일까요? 아니 그 전에 이재오가 그만한 역량이 되나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Executrix at 2008/06/24 10:12
십상시는 모르겠는데 라스푸틴은 확실히 계시는 것 같더군요.
Commented by marlowe at 2008/06/24 16:17
전여포가 있지요.
Commented by sonnet at 2008/06/24 16:28
이명박을 위해 감방가줄 장세동 같은 인물은 전혀 없는 듯 싶죠? 사실 노태우에게는 장세동이 없다란 말이 당대에 유행했었는데, 이명박은 뭘 상상해도 한 술 더 떠주는 스킬이 있는 듯 합니다.
Commented by 파사현정권 at 2008/12/22 02:28
이명박 쥐새끼 <검색> 웹문서 [ 총 1,700,000 개 / 자랑스런 딴나라의 답? 문제? 의식은??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 대한민국 국법은?? 대한민국 공무원은 국민의 公종僕!
오사카생 쥐 다魔네忌사기꾼 梁上君子 月산?명박은 대한민국 국民주 하나(님)에게 진 자!
이긴 자이신 대한민국 국民주 하나(님)에게 가짜대통령 이명박의 모가지를 바쳐라!~!!
대한민국에 법이 없어서~? 국주, 법주, 국민, 민주, 주인, 인간이라곤 없어서~ 쥐새끼에게??

대한민국헌법 第11條
①모든 國民은 法 앞에 平等하다. 누구든지 性別·宗敎 또는 社會的 身分에 의하여 政治的·經濟的·社會的·文化的 生活의 모든 領域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대한민국헌법 第1條
①大韓民國은
民主
共和

이다.
②大韓民國의 主權은 國民에게 있고, 모든 權力은 國民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헌법 第7條
①公務員은 國民全體에 대한 奉仕者이며, 國民에 대하여 責任을 진다.
②公務員의 身分과 政治的 中立性은 法律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장된다.

의법, 대통령직 당선무효의 선거범, 사기꾼, 도둑놈, 현행내란확실경합범 이명박은?
의법, 무효대통령! 위헌대통령! 위법대통령! 불법대통령! 사기대통령! 대통령직장물대통령! 준비된 死이備대통령! 비합법대통령! 부적법대통령! 가짜대통령!~!!
이명박의 신분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사형감으로 보장된다.!!

(經) [망할 기업은 망해야 한다]<金Dㅓ>
(政) [국가(정부)답지 않은 국가(정부)는 몰아내야 한다]<김大J>
(敎) [실력없는 교수는 퇴출돼야 한다]<K대中>

[敎] ()="지금 너희가 성전을 바라보고 있지만 저 돌들이 어느 하나도 자리에 그대로 얹혀 있지 못하고 다 무너지고 말 날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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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 의법, 무효대통령! 위헌대통령! 위법대통령! 불법대통령! 사기대통령! 대통령직장물대통령! 死이備대통령! 비합법대통령! 부적법대통령! 가짜대통령! 이명박을 빨리 사형으로 처단하라!~!! 2008. 12. 19. 대한민국 국民주 하나(님) 命令!~!! (印!)

[명령章!] 이명박을 사형으로 처단하라!~!!.hwp


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 정부의 법통이 적법, 정의로워?

使命에 입각하여 正義·人道와 同胞愛로써?? / 선관위위원장 나발, 누구를 특정하지 않아서??

모든 (정치, 행정, 사법,)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행한 자들을) 타파하? ?? / 나 몰라라~? ??

쥐새끼, 헛것에게,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빌빌빌~? 대한민국 국민, 인간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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