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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
이곳에도 가끔 코멘트를 남겨 주고 있는 GARAHAD공이 시위 참가를 위해 일시 귀국했다기에 지난 금요일에 잠깐 만났다. 다음은 그 때 들은 이야기 중 인상깊었던 것.


동탁 타도를 위해 모였다던 18로 제후군 같더군



by sonnet | 2008/06/09 12:14 | 한마디 | 트랙백 | 덧글(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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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nishi at 2008/06/09 12:16
그리곤 위, 촉, 오 삼국전쟁....(아악).......

반말 댓글 죄송합니다 -_-;;;
Commented by 자연풍선생 at 2008/06/09 12:18
이제 여포만 나오면 되겠군요..
Commented by Ladenijoa at 2008/06/09 12:18
동탁(이명박)은 그럼 여포(전여옥)의 손에 죽는 거군요. 끄덕끄덕.
Commented by rururara at 2008/06/09 12:22
초선은 누굴까요-_-;
Commented by 닥슈나이더 at 2008/06/09 12:46
초선은 예전부터 이같은 논지를 이야기하시던
동사서독님에 따르면.....

chosun

입니다.......
Commented by 觀鷄者 at 2008/06/09 12:26
예리하시군요!
Commented at 2008/06/09 12:2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고어핀드 at 2008/06/09 12:30
혹자는 "제발 그놈의 배후 좀 찾아줘. 배후가 있어야 시위고 뭐고 좀 제대로 하겠어." 라는 말을 하더군요 -_-;
Commented by Belphegor at 2008/06/09 12:46
옥새를 가지고 도망갈 사람이 누군지 배팅이라도 해서 그 돈으로 삼겹살이라도...<-
Commented by 하늘이 at 2008/06/09 12:49
18로 제후군의 마지막을 생각하면 ...OTL -_-;;
Commented by 老姜君 at 2008/06/09 12:49
정말이지 18로 제후군의 마지막이 왠지 오버랩됩니다.
Commented by 구들장군 at 2008/06/09 12:54
하기사 촛불을 든 숱한 사람 가운데 몇은 나중에 우리나라를 주름잡을 걸물들로 커가겠군요. 듣보잡이던 유비 3형제처럼.

개인적으로 이번 촛불 집회를 좋지는 않게 봐왔습니다만, (폭력적으로 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시위가 축제로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점에 관해서는 아주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물려받았던 문제점이 슬슬 사라져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더군요. 이제 새 인물들이 '유혈충돌은 없는' 시대에서 경쟁하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Madian at 2008/06/09 13:01
코에이의 삼국지 2 시나리오 1의 제목이 "낙양 불타오르다" 아닙니까…
Commented by Hineo at 2008/06/09 13:01
그럼 화웅(...)은 누가 될까요(먼산)
Commented by nishi at 2008/06/09 13:01
숭례문이 불탄 것도 연관이 있는 것인지(.........)..
Commented by 그람 at 2008/06/09 13:02
사도 왕윤은 근혜공주일까요?

제후군이 낙양비워주기에 걸려서 망한걸 생각한다면 지금 청와대 진격론자들이 불안합니다.
Commented by 길 잃은 어린양 at 2008/06/09 13:42
판이 굉장히 커지긴 했는데 장기전으로 간다면 흐지부지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결정적으로 평화시위이다 보니 청와대로 진격해서 이명박을 끌어낼 수 도 없는 것이고 그럴경우 이명박이 정치적 타격을 받는 선에 그칠 것 같군요. 물론 계속해서 판이 커지고 있으니 사태추이를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8/06/09 13:51
낙양은 청와대라 치고, 장안은 어디?
Commented by 바닷돌 at 2008/06/09 14:54
장안은 백악관인겝니다. 급하면 워싱턴으로 임시정부 꾸려 천도를(야)
Commented by 마나™ at 2008/06/09 15:17
아니 그러면 노무현 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은 십상시 무리가 되는겁니까?;;;;;
Commented by 일곱 혼돈 at 2008/06/09 15:36
마나//아니, 노통은 황건도(노사모)를 이끌고 황색의 하늘을 꿈꾸다 지금 봉하마을에 은거 중이지요. http://kirhina.egloos.com/4286906
Commented by IEATTA at 2008/06/09 16:08
동탁 메가가 서울을 버리고 대전으로 천도하더라.
Commented by 홍월영 at 2008/06/09 16:31
....그럼 앞으로 120년간은 서민은 암담하겠군요 OTL
빨리 파촉으로 도망가 살지 않으면! (어이)
Commented by BigTrain at 2008/06/09 17:02
아직 사수관과 호로관을 공략중인 단계군요.

근데 삼국지와는 달리 저 두 관도 뚫지 못하고 낙양도 불타지 않을 듯 합니다. -_^
Commented by 랄라라 at 2008/06/09 17:30
컥 삼국지를 읽어야 하나.그런데.왜 삼국지 한국에서 이리 인기인지 이해못하는 일인.
Commented by 이네스 at 2008/06/09 17:40
와. 진짜 찝찝한 한마디에요..
Commented by 오토군 at 2008/06/09 18:08
OTL
Commented by 온푸님 at 2008/06/09 20:17
만약에 동탁이 왕윤 여준을 푸른집의 중신으로 등용한다면, 서광이 비칠수 있을까요?
Commented by 하이얼레인 at 2008/06/09 21:13
그렇다면 호로관 메뚜기는 누가(...)
Commented by 단순한생각 at 2008/06/09 21:37
완전 제 생각과 같은 발언입니다. 아하하하하.

...라지만, 전 저런 개그물로 승화시키지 못했으니 실격. OTL
Commented by 위장효과 at 2008/06/09 22:20
어총장은 화웅급이고 호로관 메뚜기는...
Commented by Ya펭귄 at 2008/06/09 22:40
(데굴데굴...)
Commented by lee at 2008/06/09 22:58
...................뭐라 말을 못하겠습니다. 지나치게 적절해요.
Commented by ccc at 2008/06/10 00:00
제 생각엔.. 그냥 흐지부지 될 것 같습니다.
현재의 촛불시위에 반감 가진 사람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paro1923 at 2008/06/10 00:19
일단, 내일 맞불집회란 게 일종의 분수령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뭔가 일이 날 것 같기도 하고... (긁적)
Commented by 행인1 at 2008/06/10 00:05
크으...
Commented by paro1923 at 2008/06/10 00:11
맙소사...;;;; (분명, 불씨를 안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꿈도 희망도 없는 선고...;;;)
하지만, 동탁과는 달리 우리 칼Lee굴라께선 낙양뿐만 아니라
장안으로 갈 퇴로에도 불을 놓는 걸 즐기고 계시니...
(이 상황에서도 비현실적인 조삼모사 땜빵 정책만 남발에다,
주변 인물들이 적절하게 시민들 또 열받는 발언을 줄줄이 늘어놓고 있으니 원...)

...어쩌면, 삼국지는 삼국지이되 '천지를 먹다' 버젼으로 흘러갈지도...
(그럼, 동탁의 목을 딸 '유비'는 누구냐!!!)
Commented by teferi at 2008/06/10 00:17
광우병 국민대책위폭력시위 자제를 요청하는 척 하면서 폭력을 경찰탓으로 돌리던 오종렬은 그럼 누가 될까요?
Commented by GARAHAD at 2008/06/10 00:21
긍정적인 얘기도 좀 했구만... 꼭 저런 얘기만... -_-;

뭐 저게 유일하게 먹히는 비유였다는 건 인정...


근데 이쪽 학교 정문 앞 같은데서 유학생들 모아 시위하면 매스컴 타지 않을까...
Commented by 아이군 at 2008/06/10 00:23
뭐 일단 영웅이 크고 있다는 점에서는 인정. 농민 출신 의원+턱수염 빼고는 아무도 신경 안쓰면 강달프와 경남에서 민주당 의원이라는 희귀성빼고는 다 까먹었던 조포스는 대대적으로 떴읍죠.

솔직히 말해서 촛불집회의 평화적승리-_- 라는 걸 할려면 역시나 조근혜양이 뜨셔야 겠는데 제가 조근혜라면 여기서 한수 둬두면 여러 가지로 유리할듯 한데.... 반대로 안 두면 복당녀 꼬리표(더 나아가서, 정치적으로 주장이 없다 혹은 애매모호하다)때기 힘들듯 하더군요.

저로서는 조조 근혜 양이 이 문제로 암 소리 안하는 게 이해가 안됩니다. 초장에 반대 했으면 동탁 명박 과의 차별성 부각이나 복당문제를 위한 압박들 여러 유리함이 있을듯 한데요
Commented by bzImage at 2008/06/10 09:55
저도 조조근혜양의 거동이 절대 이해안되는 한사람중 하나입니다.

근데 조조근혜양은 지금 이메가의 목을 쳐봤자 한나라당의 내분을 격심시켜서 자기가 더 큰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Commented by 윤민혁 at 2008/06/10 05:45
호로관 메뚜기는 컨테이너 같습니다. (...)
Commented by umberto at 2008/06/10 11:58
윤민혁//광화문 컨테이너는 '사수관' 아닌가요? ㅋㅋㅋ 가만 어청수는 화웅인가?
Commented by 루시앨 at 2008/06/10 11:59
동탁은 낙양에 불을지르는 대신 축성을 택한듯하군요...
Commented by 곤충 at 2008/06/10 12:51
이제 여포와 관우만 나오면 되겠군요. 쿨럭.
Commented by sm2mr at 2008/06/10 19:37
정녕 명박에게는 '말 한필 칼 한자루' 로
백만 대군과 맞설 배짱 따위는 없는 것입니까...
Commented by 카미트리아 at 2008/06/10 22:07
박근혜는 조조보다는 손견에 어울리지 않을까요...
정통적인 강남의 호족이자 앞으로 옥쇄를 손에 쥐게될........
Commented by 한교 at 2008/06/10 23:14
강기갑이 유비 아닐까염 ㅋ
Commented by 스누피 at 2008/06/11 12:52
강기갑 의원은 그런 능구렁이 재목이 못되지 않습니까?
Commented by 미친마녀 at 2008/06/11 00:12
순간 호로관 메뚜기하니 전여옥이 생각났습니다. 전투력은 메뚜기급이 아니지만 배신이 모토라는 측면에서요.
Commented by paro1923 at 2008/06/11 01:48
'생존력' 측면에선 진삼 5의 '호로관 바퀴' 수준이긴 하군요. (...)
Commented by rumic71 at 2008/06/12 14:05
강기갑은 조운이 없는 공손찬이죠.
Commented by 애독자 at 2008/06/16 02:16
음....근데, 요즘 양초 장사 하시는 분들은 좀 장사좀 되셨겠는데...삼국지에 비유하자면
어떤 역할일까요? ( ㅡ.ㅡ; )
나도 잠깐이나마 짬이 나면 서울 올라가서 양초장사 해볼려 했는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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