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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차이
책 정리하다가 한 마디.

한국(출판사별)


일본(출판사별)


종합



아니 이렇게 만들어 주면 책을 어떻게 꽂으라는 거냐.
30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국은 신국판 이외에는 판형이 맞는 걸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이건 좀 어떻게 해결이 안되나? 불령선인들에게는 표준화란 것도 없단 말인가?
by sonnet | 2008/04/11 22:23 | | 트랙백 | 덧글(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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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하이얼레인 at 2008/04/11 22:25
가구업계와 출판업계 사이에 대한 음모론.
Commented by bokrhie at 2008/04/11 22:25
"책장이 크면 됩니다"...
Commented by 뇌광청춘 at 2008/04/11 22:27
책장이 너무 커서 집에 안 들어가요
A : 집을 사면 됩니다.

출판업계와 부동산간의 정경유착의 냄새가 난다.
Commented by 우마왕 at 2008/04/11 22:29
조선의 기준은 상국입니다.
Commented by Ya펭귄 at 2008/04/11 22:31
예전에 출판사 관계자와의 대화내용...

"책이 너무 많아서 이제 더 이상 꽂을 곳이 없어요... 그래서 더 사기도 힘들어요..."

"책을 버리고 새로 사세요..."


그것이 반도 출판인의 정신인 겁니다....
Commented by PolarEast at 2008/04/11 22:32
하지만 대학교과서로 가면, 일렬로 보기좋게 꽂히죠.
Commented by 라슈펠 at 2008/04/11 22:49
우리나라엔 책을 많이 사는 사람이 드물어서 그래요... 조금 사는 사람들에게야 다채롭게 장식하기 좋은 책들이 굿! -ㅅ-
Commented by 折原浩平 at 2008/04/11 22:51
아 저거 때문에 책장 주문제작 할 때 설계하면서 높이 어떻게 맞출까 엄청 고민했지요; 근데 일본도 은근히 책 사이즈 종류 천차만별인 편입니다;
Commented by 땅콩샌드 at 2008/04/11 22:55
소장하고 계신 한국 책은 이상하게 크기가 안 맞고 일본 책은 이상하게 맞네요. 제 책장을 보면 양장본은 양장본대로 신국판은 신국판대로 비스무리하기 마련인데, 비교 방식이나 대상 선정이 문제가 있군요.
Commented by 박현민 at 2008/04/11 22:58
일본의 예는 문고본만 들어져 있어서 똑같다고 하시는데 문고본 외에도 사이즈 여럿 있습니다. 고로 실질적으로 한국과 일본과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문고본이 대중화되있어서 같은 책이 문고본으로도 나올때가 많죠.
Commented by LaJune at 2008/04/11 23:38
일본도 애들 그림책같은 경우는 그 크기가 실로 다양할터입니다만. 어떨땐 이게 과연 책인가싶은 그런 책도 있지요. ^^;;
Commented by 하이버니안 at 2008/04/11 23:45
한국은 두께를 가볍게 표준화했군요; (퍽!)
에에, 하룻밤의 지식여행은 만화책이고, 새로운 아틸란티스는 소설책이니,
그거 빼고 나머지만 보면 그럭저럭 비슷한 것 같기도...
Commented by 곤충 at 2008/04/12 00:01
...... 이거 국민성 운운하기 딱 좋은 소재일지도요;;;orz
그건 그렇고 진짜 책값 좀 안 내릴려나요... 오르기만 하니...
저품질이어도 좋으니 완전 페이퍼로 나오면 좋을 텐데...
Commented by joyce at 2008/04/12 00:04
땅콩샌드 님/ 한국책들도 나름 문고들만 모은 것이니 선정이 틀린 건 아닙니다.
Commented by joyce at 2008/04/12 00:06
독자들이 글자 작은 걸 참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일본식 문고판 크기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Commented by 라피에사쥬 at 2008/04/12 00:07
책장이 없어서 박스안에 책들을 넣을때 자주 생각합니다. 출판사들이 아주 서로 담합을 해서 각자의 오리지널 판형을 골라놓고 쓰는게 아닐까 하고[...]
Commented by 444★ at 2008/04/12 01:06
일본 쪽 책들 중에 익숙한 제목들이 보입.....OTL
Commented by 쿨짹 at 2008/04/12 05:48
사이즈가 딱딱 맞는 게 좋군요....
한국책은 글자가 너무 크드만요. ㅡㅡ 종이 아까브... 마진도 넘 넓고
Commented by 됴취네뷔 at 2008/04/12 07:38
최소한 문고본들끼리의 사이즈조차 표준화가 안되어있는 반도출판이 어쩝니까..


개인적으로 문고본의 품질을 낮췄으면 싶습니다.
문고본이 너무 무거워요, 그리고 부피도 크고. 일본이 출판비용이 드럽게 비싸서 종이를 얇고 별로인거 쓴다는건 알겟는데, 개인적으로는 그쪽이 차라리 좋다는 생각이..

웃긴건 만화책끼리도 B5사이즈를 기준으로 지멋대로 변하죠,-같은 출판사 코믹스인데도 사이즈가 1센티정도 다르기도- 그래도 요즘 수입은 원본그대로 사이즈를 존중하는경우가 많아서 일본식사이즈에 맞춰진다만야..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8/04/12 13:06
일본책은 문고판만 있군요. 개인적으로 저런식으로 비교해서 한국을 낮추어 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일본책도 서점가서 사보세요. 크기 다 각각입니다.
Commented by 고기 at 2008/04/12 13:16
비교대상이 좀 애매해보이는군요; 저도 방에 책장이 다섯개나 있지만 저정도로 큰 차이가 나는서적은 많지 않은데요.
Commented by 겔라예프 at 2008/04/12 13:37
여담이지만, 불령선인이라는 표현은 좀 거시기 하네요
Commented by 천마 at 2008/04/12 16:28
알라딘, 리브로, 인터파크를 돌면서 확인한 사진상의 책규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새로운 아틀란티스 208x155mm(알), A5(리), B6(인)
- 진화심리학 215x138mm(알), A5신(리), A5신(인)
- 보수혁명 188x128mm(알), B6변형(리), B6(인)
- 전후 일본의 대중문화 188x128mm(알), B6(리), B6(인)
- 대공황과 나치의 경제회복188x128mm(B6)(알)
- 토마스 쿤과 과학전쟁 188x128mm(B6)(알),B6(리), A6(인)(B6의 오타?)
- 파르티잔 그 존재와 의미 188x128mm(B6)(알),B6(리), B6(인)

책의 판형이 다양한거야 우리나 일본이나 그렇다 치더라도 같은 판형으로 표시된 책들은 크기가 같아야 하는데 '전후 일본의 대중문화'하고 '대공황과 나치의 경제회복'만 일치할 뿐 '파르티잔'은 책높이가 규격에 비해 낮고 '토마스 쿤'은 가로길이가 짧습니다.

제가 일본책을 가진게 없어 잘 모르지만 사진상의 일본 문고본은 모두 동일규격의 책이고 그 규격에 맞게 만들어졌는지 출판사나 만화, 소설등에 관계없이 일치한다는 점을 나타낸 것 같습니다.

여담입니다만 불령선인이라는 표현은 저도 좀 거시기하네요.^^;;; sonnet님이 웃자고 가볍게 표현하신 것은 글을 봐도 잘 알겠고 이 블로그에서만 쓰인 표현도 아니지만 솔직히 일본하고 빗대서 이런 표현은 볼때마다 좀 불편하긴 하거든요.^^;;;
Commented by 어부 at 2008/04/12 20:55
도취네뷔님 / 저도 저렴한 페이퍼백을 선호하긴 합니다만 시장이 작아서 그런 게 나오기는 웬만큼 수요 많은 책이 아니면 힘들 겁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08/04/12 23:18
땅콩샌드, 고기/ 이 글의 요점은 표준적인 신국판보다 상당히 작아서 흔히 문고본으로 분류하는 판형에 있어서 한국은 저정도로 통일성이 없다는 뜻입니다. 출판사마다 모두 다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지요. 반면 일본은 시장을 주도하는 확고한 문고판형(106x148mm)이 한 가지 정립되어 있어서 여러 출판사에서 나온 책을 한 데 모아도 저 정도의 균일함을 보여준다는 것을 사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일본도 저것보다 세로로 더 긴 몇 가지 다른 문고판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한국처럼 표준이 전무한 것 같은 양상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한국에서 소위 문고본을 차별하지 않고 구매하다 보면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짧은(예: 50cm) 책꽂이 한 단 조차 가지런히 꽂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반면 한국에서도 신국판으로 책을 살 경우에는 편차가 훨씬 줄어들어서 만족스럽진 않아도 참을만한 수준까지는 내려옵니다.
사실 한국은 한 출판사에서 나온 한 시리즈의 책조차도 한 데 모아 꽂아놓으면 높이가 들쑥날쑥한 경우가 흔히 관찰됩니다. 이 점은 한국 출판사들이 자사 제품의 품질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이 문제는 사실 인쇄소 측에서 기인하는 문제일 수도 있으나 결국 출판사가 최종제품의 품질을 책임져야 하는 데는 변함이 없다는 뜻)

박현민/ 왜 차이가 없습니까. 지금 한국 "문고본"의 판형이 심각할 정도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하는 겁니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한국에 문고본이 적게 나올 수는 있지요. 출판사들은 관심이 있지만 시장의 반응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 이야기도 종종 들립니다. 그런데 이들이 모두 다른 판형을 취해 얻는 이익이 무엇인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역사적 연속성입니다. 본문의 사진에 예시된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책들 말고도 한국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러가지 문고본들, 예를 들어 계림문고나 글방문고, 아이디어회관 SF문고 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들도 자사의 시리즈를 넘어서서 책의 판형의 일관성을 보여준 적은 없습니다.
일본의 문고판은 이런 점에서 최소 한 세대 이상의 기간에 걸쳐 연속성을 보장해 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자신의 구매형태에 비추어 볼 때 어떤 크기의 책을 몇 단 꽂을 수 있도록 책꽂이를 만들면 적절할지를 충분히 예상가능합니다. 문고 뿐 아니라 신서나 B6도 마찬가지로 이 판형에 맞춘 책꽂이를 만들면 (여러 출판사에서 그 판형에 맞춘 책을 꾸준히 내 주기 때문에) 실패하는 법이 없습니다. 한국에서 이런 생각은 엄두도 낼 수 없습니다.

지나가다/ 한국 책도 소위 문고본들을 모은 것입니다만? 쇼센이나 산세이도 등을 충분히 돌아다녀 보았으니 일본 서점을 안 다녀 보았을 거라는 걱정은 접어 두셔도 됩니다.
Commented by H-Modeler at 2008/04/13 03:18
확실히 일관성이 너무 없어보이긴 합니다.
일본처럼 저리 각이 딱딱 잡히는 정도는 아니지만, 북미에서 나오는 책들도 심히 들쭉날쭉하지는 않은 듯. 출판사가 달라도 대충은 맞는 듯 합니다.
한번 갖고있는 책들로 시험해 봤는데, 높이 차이는 아주 약간 정도?
문고판 손자병법 영문버전과, 사이먼이 쓴 짝퉁 네크로노미콘[...]이 가로세로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걸 보니 왠지 웃음이 나옵니다.[...]

최근에 질러대는 중인 NT 노벨 정발판들은 다 사이즈가 똑같으니 문제없.....지만......;;
라노베 지른것들은 책장에 꽂을수가 없사옵니다.[...]
그런걸 태평양 너머에서 공수까지 해다가 보는걸 걸렸다간, 다음날 제 책상 위에는 한국행 편도 티켓과 입영신청서가 올라와 있을게 뻔하기에, 그냥 택배박스에 넣어서 보관합죠.....OTL
Commented by H-Modeler at 2008/04/13 03:24
하지만 제 책장따윈 그저 잡동사니가 그득히 쌓여있을 뿐이고, 책은 책상이라거나 방의 소형 냉장고 위라거나 컴퓨터 옆이라던가에 널부러져 다닙죠.=ㅅ=
Commented by 회색하늘 at 2008/04/13 22:29
불령선인이라...

단어 선택이 심히 잘못되었다 느끼는 건 저뿐만은 아닌 것 같군요.
Commented by lee at 2008/04/13 23:09
불령선인? 이건 좀 문제있는 표현 같습니다. 그냥 '한국의 출판사 직원들은 독자들 편의에는 관심이 없는건가'정도로 순화시켜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08/04/13 23:10
겔라예프, 천마, 회색하늘, lee/ 말씀 잘 알겠습니다. 다음부터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08/04/14 11:15
하이얼레인/ 세상에 또 그렇게 안 섹시한 음모론은 처음인걸 (쓴웃음)

bokrhie/ 사실 저는 그런 요구사항을 가진 다루기 힘든 규격의 책은 가능하면 안 사는 편입니다. 사고 싶은 책은 늘 넘칠 정도로 있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조금만 낮추면 계속 뒤로 밀려서 끝까지 안 사게 되더라고요.

뇌광청춘/ 사실 그건 농담이 아니고 제 주위 사람들 사이에서는 실제 상황이라는 게 문제입니다.

우마왕/ 미국도 mass market paperback이라고 불리는 110mm x 178mm, 130mm x 198mm 두 가지 판형이 주도적 위치를 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Ya펭귄/ 거 참. 그분도 대인배로군요.

PolarEast/ 예. 이 글은 그런 큰 판형에 대해서는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라슈펠/ 사실 그런 분들께는 얇고 가벼운 문고판은 뽀대가 전혀 안 날 것 같습니다.

折原浩平/ 책꽂이를 주문제작해보셨으면 느끼셨겠지만, 하나의 책꽂이를 만들면서 저 정도 크기의 판형을 꽂기 위한 단을 신국판 내지는 더 큰 판형들을 꽂을 단을 조합하면 깊이의 차이가 문제가 되지 않습니까? 1열로만 꽂으면 책이 너무 깊게 꽂히고, 2열로 꽂으면 공간은 절약되지만 뒷 줄의 책은 가려서 보이지 않으며 뽑아 보기도 귀찮아진다는 단점이 생기니 말입니다.
오히려 문고판을 위한 책꽂이는 (문고판 전용이 아니라면) CD나 DVD랙과 조합하는 쪽이 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LaJune/ 지금은 문고판에 대한 비교이니까요.

하이버니안/ 으하하, 두께의 표준화!
사실 새로운 아틀란티스 같은 저런 책은 전형적으로 문고로 나와야 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오래되어 저작권 말소될 정도이지만 고전으로는 가치있는 유형인데, 책세상문고 같은데서 밀이나 루소 같은 사람들의 책을 내는 걸 보면 같은 방식으로 다뤄주면 편리하지 않겠습니까.

곤충/ 지금까지 책값이 내리는 걸 본 기억이 없는 것으로 봐서 기대하기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책이란 건 한 4-5년 정도로는 대개 절판되지 않으며 출간시의 가격도 조정되는 경우가 별로 없는 만큼, 거꾸로 나온지 몇 년 된 책을 "요즘 기준으로는 좀 싸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사는 게 나름의 노우하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joyce/ 그게 문제라면 저는 좀더 큰 판형, 예를 들어 책세상문고 같은 크기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는 책을 장기간에 걸쳐 체계적으로 수납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니까요. 지금처럼 각양각색의 크기를 자랑하게 되면 수납공간에서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다른 책들을 꽂고 남은 빈공간에 적당히 쑤셔박히거나 여기저기를 떠돌다가 어느 새 분실된다든가 하는 경우가 잦아져서 골치입니다.

라피에사쥬/ 에휴, 책 관리는 생각보다 훨씬 경험과 노우하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444★/ 그중 뭐가 익숙한 제목이십니까? ;-)

쿨짹/ 그렇게 만든 책이 잘나간다고 하니, 저도 어쩔 도리가 없긴 한데. 책이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건 솔직히 비용때문이라도 부담스럽습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08/04/14 11:35
됴취네뷔/ 그러니까 앞으로라도 좀 해주었으면 하는...
말씀하신대로 같은 출판사 시리즈 조차도 (시간을 두고 출판되면) 크기가 잘 맞지 않는 현상은 90년대에 지겹게 겪어봤습니다. 이 점은 사실 해당 출판사들이 책의 물리적 품질관리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천마/ 상세한 제보 감사합니다. 문고본 판형이 시장 상황이나 책의 성격에 따라 한 2가지 정도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충분히 이해를 하는데, 솔직히 한국의 상황은 중구난방이라고 밖에 말할 수가 없습니다.

H-Modeler/ 하하. 책 관리라는 게 다 좀 그렇지 뭐. 사실 북미도 거의 펭귄판(110mm x 178mm)과 그보다 좀 더 큰 B판(130mm x 198mm) 두 가지가 장악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지.
Commented by 島夷監察官 at 2008/04/14 17:22
불령선인(不逞鮮人)이란 단어가 맥락상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는데, 사실 이 단어는 뭔가 어설프거나 조잡함에 대한 비판으로 쓸만한 용어가 아닙니다.
외려 일제통치에 위협이 되는 요주의 인물, 사상범등 만만치 않은 인물들을 가리켰지요.
독립인사들이 나중에는 외려 스스로 불령선인을 자칭할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B%B6%88%EB%A0%B9%EC%84%A0%EC%9D%B8

이럴때 요즘 혐한일본인들이 쓰는 낱말은 바보 조선놈이라는 뜻의 바까쭁(バカチョン)입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C%AB%91
일본인들 말에 따르면 "쭁"이란 말은 입에 쩍쩍 달라 붙는다고 하는군요.-_-;; 물론 불령선인이든 바까쭁이든 이런 ehnic slur의 사용은 여러사람의 심기를 어지럽힐수 있으니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야겠지요.
Commented by sonnet at 2008/04/15 00:09
島夷監察官/ 이 글의 맥락에서 不逞는 적당한 기존의 표준에 따르지 않고 그렇다고 해서 사실상의(de facto) 표준을 정립하지도 않음을 지적하는 단순한 의미로 쓰인 것이고 그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저는 처음에 그 단어는 이미 역사상의 용어가 된데다, 저 자신이 鮮人이라는 ethnic group에 속해있기 때문에 사실 외부인이 우리를 지칭해 그 단어를 쓰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geek나 nerd 같은 단어들도 내부인들끼리는 큰 무리없이 쓰이니까 그런 것들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던 것이지요.
어쨌든 제가 생각이 짧았던 것을 깨달았으므로 그 점에 대해선 이 글을 보신 모든 분들께 고개숙여 사과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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