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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 군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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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왜 처음이라고 생각할까
결국은 물리학회가 나쁜 놈! (초록불) 에서 트랙백
(부연하자면 본인은 트랙백해 온 글의 견해에 적극 찬성하는 바임)

무즙파동, 창칼파동 으로부터 내려오는 대한민국의 유구한 전통인 것 같은데... 이 사건은 그리 오래되지도 않아서 당시를 기억하는 사람들 다 살아있지 않나?

여담. 난 중학 시절에 세계사 선생이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 내용을 모르고 시험문제를 출제한 덕분에 어이없이 한 문제를 틀리고 도서관에 가서 백과사전 내용을 복사해다 들이밀었다 얻어맞고 끝난 적 있음. 현재의 견해는 당시의 경험에 크게 의존함.
by sonnet | 2007/12/24 14:40 | flame! | 트랙백(1) | 덧글(27)
트랙백 주소 : http://sonnet.egloos.com/tb/354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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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crowboy's a .. at 2007/12/25 21:09

제목 : 현 교육의 한계.
그런데 이게 왜 처음이라고 생각할까 - sonnet님 이글루에서 트랙백. 이게 현 교육의 한계이다. 본말전도. 한 문제 틀리고 맞고를 가지고 일렬로 줄을 세우다 보니 복수정답이 나오는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현 교육과정에서는 이제 맞는 답이다!'란 말도 안되는 대답을 내놓는 것이다. 중등교육이 교육(배움)을 위한 교육이 아닌 수단으로써의 교육. 보통 이런걸 교육이......more

Commented by Luthien at 2007/12/24 14:45
저도 학교 그만두기 전에 국어 & 국사 & 물리 선생과 대판 싸운 적이...(...)
Commented by 스트롱베리 at 2007/12/24 14:49
초등학교때 석양이 지는 이유를 대기중 먼지로 인한 빛의 산란의 결과로 긴 파장의 빛만 눈에 들어와서라고 대답했다가 선생님과 같은반 학생들로부터 왕따 당하는 사건이 있었죠.
Commented by 라피에사쥬 at 2007/12/24 14:56
전 현재 학교에 진주만 공습을 설명하면서 가미카제 공격을 묘사하는 교사가 있길래 살며시 웃은 적은 있었습니다. 다행히 학점보복을 하진 않더군요[천만다행]
Commented by marlowe at 2007/12/24 14:58
아집과 신념을 혼동하는 분들이 많죠.
Commented by 우마왕 at 2007/12/24 15:11
대체 저걸로 어떤 문제를?
Commented by 차성우輝明 at 2007/12/24 15:11
안그래도 과기부랑 산자부 통합축소하겠다는 말까지 나오는 판에 저러니 심란합니다.(...)
Commented by 행인1 at 2007/12/24 15:17
오오, 대한민국의 유구한 전통은 오늘날에도 살아있었군요!!!
Commented by 바닷돌 at 2007/12/24 15:26
어릴때도 비범하셨군요.. 난 중학교때 뭘 했더라..(어?)

Commented by 궁극사악 at 2007/12/24 15:33
저도 생물선생과 대판 싸운적이 - -;
Commented by 2071 at 2007/12/24 15:49
대한민국의 전통도 유구하지만 소넷씨의 학식도 유구하셨군요
전 중학교때 뭐했더라 (..........)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07/12/24 16:00
제가 다니던 학교에는 영가의 난을 모르고 중국사
문제를 내시는 세계사선생님이 계셨었죠.(먼산)
Commented by 버닝버닝 at 2007/12/24 16:08
저런 조약이;; 비범하십니다.

그런데 그나마 교육부도 해체한다는데요. (...)
Commented by theadadv at 2007/12/24 16:19
round와 around 용법을 반대로 가르쳐주신 고등학교 교사 때문에 지금 이꼴이 되었다는...
Commented by あさぎり at 2007/12/24 16:30
뭔가 재밌는게, 근현대사쪽은 교과서마다 수록 내용이 들쑥날쑥한데 평가원 모의고사에서도 몇 몇 교과서에만 실린 내용이 잘만 나온단 말이에요... OTL
Commented by 길 잃은 어린양 at 2007/12/24 16:54
생각보다 폭 넓은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군요. 굉장히 반갑(?)습니다.
Commented by 단순한생각 at 2007/12/24 18:05
항상 성문법보다 관습법이 우선인게 우리나라의 현실이지요.(한숨)
Commented by 십전대보탕 at 2007/12/24 18:13
교육과정평가원에서 북수정답 인정하기로 했다네요.
Commented by 구들장군 at 2007/12/24 20:29
개인적으로 담당자가 관습법 운운하는 것을 보고, 과연 저자는 관습법이 뭐라고 생각하는 걸까 궁금해지더군요.

소넷님과 스트롱베리님이 존경스러워지네요..
Commented by Executrix at 2007/12/24 23:17
헌법재판소의 환영을 보았습니다.
Commented by paro1923 at 2007/12/25 01:08
대학 시절, 한 교수님이 후삼국 시대를 얘기하다 갑자기
"신검이 견훤을 죽인 이유는... 블라블라" 하는 바람에 뒤집어졌던 게 생각나는군요.

...이 나라 학문은 '항문'이에요. 후우우우............
Commented by 새매 at 2007/12/25 11:00
개인적으로는 '견훤'이 아니고 성으로 쓸땐 '진훤'이라고 읽어야 한다고 했다가 개풀뜯어먹는 소리라고 뒤지게 맞은 적이...
Commented by 루시앨 at 2007/12/25 13:54
저는 중딩때 미국이 의도적으로 이승만에게 휴전 협정에 사인하지 못해도록 했다는 이상한 선생과 대판 싸운적이(...)
Commented by 헤온 at 2007/12/25 14:54
중딩 때 '역할'이 일본식 한자어가 아니라는 국어 선생한테 개긴 적이 있습니다.
Commented by 어부 at 2007/12/26 00:33
역시 공무원들은 상당수가 삘짓... (그런가요)
Commented by sonnet at 2007/12/26 15:54
Luthien, 궁극사악, 루시앨, 헤온/ 다들 비슷한...

스트롱베리/ 흐, 몇 학년이었는지가 더 궁금해지는 장면입니다.

라피에사쥬/ 그건 周公이 몰래 선행을 폈다는 그런 이야기 같군요.

marlowe/ 권위의 통치라는 게 다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우마왕/ "다음 중 맞는 것은"이란 문제이고, 틀린 보기로 '동부전선에서의 단독강화'가 예시됩니다.

차성우輝明/ 저건 사실 있을 수 있는 실수인데, 뒷처리가 엉성한 것에 가깝다고 봅니다.

행인1/ 그럼요. 저 때 보충입학자들은 학교에 체육관인지 야구장인지를 하나 지어줬다고 들은 기억이 납니다.

바닷돌, 2071/ 그냥 찌그러져 있는게 保身其道인데 그걸 제가 몰랐던 게지요. 쯧.

windxellos/ 그것도 참...

버닝버닝/ 두고봐야 할 일이지만, 교육부는 그다지 작은 부처가 아닌데 그렇게 간단할런지.

theadadv/ 아, 그정도입니까!

あさぎり/ 음, 그렇습니까. 저는 학력고사 세대라 뭐라 좀 말하기 힘드네요.

길 잃은 어린양/ 예. 저도 이 공감대의 폭에 놀랐습니다.

단순한생각, 구들장군, Executrix/ 저는 요즘 비유를 쓰는 데 대해 기묘한 느낌을 받습니다. 비유란 어려운 것을 쉬운 데 비겨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려운 것을 더 어려운 것에 비교하는 건 이상한 것 같습니다.

십전대보탕/ 다행입니다. 진작에 그렇게 나왔으면 훨씬 모양새가 좋았을 것을.

paro1923/ 역시 그런 장면에서는 주제를 알고 도전하지 않는게 보신의 길입니다.

새매/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인데 그 쪽이 옳은 것인가요?

어부/ 저 혼자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모양새'를 따지는 법을 좀 알았던 것 같은데, 이제는 그런 개념이 실종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Commented by 瑞菜 at 2007/12/31 09:52
한때 무려 민노당 강령 초안을 작성했던 유명한 저희 선생님께서
파시스트 정당이 대중정당인 줄 몰랐던 것도 봤습니다.
Commented by 에로거북이 at 2008/07/20 10:08

전 중학교때 조선상고사 읽고 국사선생이랑 싸운 적 있습니다. !!

( 응 이건... 뭔가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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