От Ильича до Ильич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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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온다, MB
Shadaloo RULES!





추신: 최근 읽은 이야기 중에선 17대 대선 최고의 명언(Ladenijoa)이 아주 재미있더군요.
by sonnet | 2007/12/18 09:34 | 만담 | 트랙백 | 덧글(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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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바닷돌 at 2007/12/18 10:02
아앍! 명박제께서 제발 운하만은 파지 않으셨으면 하는데..;
(그래도 MB께서는 M.Bison만큼의 대인배가 아님을 감사드려야 하는걸까요)
Commented by Luthien at 2007/12/18 10:44
개인적으로는 운하는 훼이끼고, 사실 운하를 판 흙으로 닭 본위제에 대항하는 흙 본위제 내지는 토지 본위제가 시행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명박의 진정한 라이벌은 탁신이라 보는 터. (대통령 물러난 뒤엔 첼시라도 구입해 줄까요?)
Commented by Luthien at 2007/12/18 11:43
그나 저나 아직도 MB 하면 메르세데스 벤츠 떠올리는 저는 막장일까요? OTL
Commented by 길 잃은 어린양 at 2007/12/18 11:49
M. Bison이었습니까. 역시 낚시의 대가이십니다.
Commented by 보리차 at 2007/12/18 12:50
우하하하하 M. Bison이었군요;;;
Commented by 단순한생각 at 2007/12/18 18:28
오오. 선거법을 피하는 고도의 수단(?)이군요.
Commented by 헤온 at 2007/12/18 19:19
운하영웅전설!
Commented by Executrix at 2007/12/18 20:02
운하를 판다면 몽골까지 뚫으리라!

Luthien // 운하는 가짜가 아닐지도...ㄷㄷㄷ 천삽뜨고 허리펴는 일자리 몇백만개가 나옵니다.
Commented by paro1923 at 2007/12/18 20:49
뭐어, 어짜피 계획만 일단 띄워 놓으면 자기 대에서 착공되는 사업은 아니니까
마구 팔아먹기 좋긴 하지요. 그래서 더 문제지만... (쯧)

...개인적으로는, 당선된다 하더라도 당선자 시점에서 선거 무효 크리 먹고
아주 맨틀 너머 지구 핵 속으로 꺼져줬으면 하지만...
그러기엔, 이 나라 국민들 머릿속에 주입된 '먹고사니즘'의 망령이 너무 악착같아서...;;;
Commented by sonnet at 2007/12/18 21:21
바닷돌, 헤온, Executrix/ 사이코크랏슈 한 방이면 운하굴착은 별 문제 없지 않을까요.

Luthien/ 1. 요즘 세상에도 재산권이 자연권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 걸로 봐서 300년의 세월은 짧은 게 아닌듯. 아예 투표권은 토지소유자에게!
2.구루마수녀에게는 당연한 귀결.

길 잃은 어린양, 보리차/ Wohin treibt die Republik? Shadaloo!!

단순한생각/ 여기 고도가 어디있습니까 (쓴웃음)

paro1923/ 제 생각에는 노무현 탄핵 사태의 귀결을 상기하시기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paro1923 at 2007/12/18 21:42
그럴지도 모르죠... 다만, 제가 생각한 건 '탄핵'이 아닌 '무효'였기에...
(...라지만, 확실히 요즘의 우리 국민들... '근왕사상'이 대단하지요.
노 씨 탄핵 때, 여기 영남조차도 탄핵에는 절레절레 하며 반대 의견이 더 컸으니...)
Commented by sonnet at 2007/12/18 22:46
paro1923/ 내각제에 비해 대통령제의 가장 큰 장점 하나가 임기가 보장되어 정치의 안정이 담보되고, 예측가능한 임기에 맞춘 정책 수립이 쉬워진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내각제는 평균수명 1년미만 정권들이 끊임없이 반복될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대통령제를 해 놓고 그리 크지 않은 약점으로 대통령을 뽑은지 얼마 안 되어 낙마시켜야 할 정도라면 내각제를 하는게 훨씬 낫다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결국 대통령중심제 하에서 대통령의 탄핵이나 당선무효 같은 것은 최후의 최후의 수단, 즉 한 1백년에 1번이나 많아도 2번 정도면 몰라도 매 선거때마다 떠올릴만한 그런 건수가 되어선 안된다고 봅니다.
Commented by at 2007/12/18 22:56
ㅋㅋ..
근데요, 이제 MB의 시대가 되면 소넷님의 블록에도 한국 대통령이 자주 등장하시려나요? 일단 대운하 공약만 봐도 '대인배' 기준에는 들어가는 것 같은데..?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07/12/18 23:20
신 정권 하에서 가장 먼저 할 일 중 하나가 인터넷 정화(라고 쓰고 검열이라고 읽는다)일텐데, 아무리 대인배스러워도 대제님의 만수무강을 위해서는 그분이 등장하시면 안되지요.
Commented by 이름없는괴물 at 2007/12/19 10:56
차라리 저분이 대선후보였다면...(먼하늘)
Commented by 구들장군 at 2007/12/19 12:52
글쎄요.. 네비아찌님 뿐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명박이 대통령 되면 표현의 자유는 끝난거 아니냐고 생각하시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의문입니다.

먼저, 몇년전에 그해 헌법 판례 회고하는 글에서 모 교수가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표현의 자유에 대한 판례 경향을 보면, 이미 대국가적 측면에서 검열에 대한 쟁점은 다 마무리 되었고, 이제는 대사인적 측면에서 언론기관과 개인의 관계가 문제되고 있다고.

물론 인간사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문명이고 뭐고 학살과 노략질로 돌아가기도 하는 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만, 내전과 같은 극단적 상황이 터지지 않는 한, 이명박이 아니라 그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표현의 자유가 날아가는 사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의 표현의 자유가, 지금은 잘못 인식된 면도 없지 않습니다. 타인의 명예 따윈 알바 없이, 나 떠들고 싶은대로 떠들겠다. 이건 언론 자유니 당하는 네가 참아라는 식이죠.
여기에 대해 제재가 이루어지면? 그건 피해자의 구제지 언론자유의 말살이 아닙니다. 이걸 안하는 것이 오히려 국가의 기본권보호의무 해태가 됩니다.

다만, 이목을 끄는 이러저러한 사건에 대해 법적 판단이 이뤄진 경우, 많은 사람들이 사실관계와 적용된 법리는 알지못한 채, 자기편에 불리하다 싶으면 언론탄압 아니냐고 발끈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것이 사법기관에 대한 불신과 겹쳐 증폭되면서 표현자유 말살에 대한 걱정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참고로 05년에 높은 분들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인터넷 실명제에 대해 의견을 묻더군요. 저는 반대했습니다만. 아마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든, 노통이 한번 더하든 '인터넷정화'는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언론자유 말살이 아닌, 진정한 표현자유가 자리잡는 방향으로 갈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Munchausen at 2009/02/16 17:02
일년만에 이 글이 이상론이었다는 게 증명되었네요 -_-;;;;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07/12/19 14:48
구들장군 님//물론 인터넷 '정화'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을 숙주 삼아 설치며 남을 해치는 무리들은 정화되어야겠지요.
그러나 정치적인 측면에서 보면,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관청에 가서 욕보고 나오는 일이 사라진게 겨우 20년 전입니다. 그런 기억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이제 정권을 탈환하실 분들이 인터넷에 대해 보인 그간의 태도에 대해 절로 20년 전이 생각나지 않을 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당장 이번 모 동영상에 대해서 그 나으리들은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본 자들을 모조리 벌주겠다며 으르렁대셨댔지요.
Commented by 메발루이 at 2007/12/19 19:00
정치문제에는 아는 것이 없지만, 위의 캐릭터는 바이슨이 아니라 베가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뜻 스트리트파이터가 미국에 수출될 때 4천왕인 베가/바이슨/발록/사가트 중 사가트만 빼고 이름이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교체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베가-->바이슨/ 발록---> 베가/ 바이슨---> 발록.

이런 식으로 기억하는데, 잘못 알고 있으면 지적해 주셨으면 하네요. 많은 분이 위의 인물을 바이슨이라고 하기에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Commented by 메발루이 at 2007/12/19 19:39
그리고 링크걸어도 되겠습니까?
Commented by 구들장군 at 2007/12/19 20:10
네비아찌/ 예. 그 말씀도 옳습니다. 다만 그런 악몽이 되풀이 될 상황은 아니란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덧붙여, 이번 모 동영상 건을 말씀드리자면, 본 자들 모조리 벌주겠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죠. 단순히 동영상을 '본' 것으로 무슨 죄가 성립하는지 의문입니다. 그 동영상을 올린 사람의 가벌성도 검토해볼 여지가 많은데요. 정권탈환 뒤에도, 실제 그런 일이 가능할 수 있게 모든 것을 뜯어고칠 가능성은 희박한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paro1923 at 2007/12/20 00:07
메발루이 님. 우리 나라에 들어온 스파는 영문판이니,
그 쪽 표기에 따른 거라고 생각하시면 되지 싶습니다.
Commented by 屍君 at 2007/12/20 01:40
명언이네요. 짝짝짝... 대단합니다 orz
Commented by 행인1 at 2007/12/20 17:11
그저 덜덜덜....
Commented by sonnet at 2007/12/22 19:13
펄/ 지금까지도 리박사는 종종 출연을 하셨지요. MB가 얼마나 좋은 성적을 거둘지 기대가 됩니다.

네비아찌/ 제 입장은 이렇습니다. http://sonnet.egloos.com/2502642

이름없는괴물/ 그정도입니까.

구들장군/ 사실 선진국을 보아도 대 노조/파업 정책 같은 것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강온을 오고가는 정책실행의 융통성이 상당히 큰 편입니다. 마찬가지로 인터넷 상의 표현의 자유 문제도 실제 행정권력의 발동 측면에서 얼마나 적극 혹은 소극적으로 행정에 임하느냐 같은 상당한 재량의 여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메발루이, paro1923/ 인터내셔널 버전을 기본으로 한 것입니다. 링크는 자유롭게 하시면 됩니다.

屍君/ 하하하.

행인1/ 弓弓乙乙의 진언을 연습해둘 때가 온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구들장군 at 2007/12/22 22:31
1.인터넷에서 이명박 후보를 반대했던 많은 분들이, 이명박후보 당선 후 이제 표현의 자유는 아주 끝장났다고 보더군요. 그래서 그 정도-20년전으로 돌아가는 수준-는 아닐 것이라고 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영삼정부시절 보다 김대중 정부시절이 나았고, 김대중정부시절 보다 노무현정부 시절이 나았다고. 그것은 자연인 노무현이 자연인 김대중보다 나았기때문 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김대중이 김영삼보다 나앗음은 의문이 없구요. -_-;;), 크게 보면 시대의 흐름이 그래서 였다고 생각됩니다.

아마 김대중/노무현 대신 이회창이나 다른 사람이 정권을 잡았어도, 각 분야에서 일정한 +- 는 있겠지만, 큰 흐름은 다르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은 아직도 유효한 듯 합니다. 이는 이명박이 정권을 잡던, 박정희가 무덤속에서 다시 나와서 정권을 잡던, 거스를 수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2. 그 분들이 저런 우려를 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차곡차곡 쌓여져온 오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떠한 일이 법적으로 문제되었을 때, 사실관계와 적용된 법리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정치적 해석만이 이루어지는 것을 자주 봅니다. 완전히 잘못된 이해임에 의문이 없지요.
문제는 절대 다수의 '지식인'들 마저도, 이런 실수를 되풀이 한다는 것입니다(어쩔 수 없죠. 자기 전공이 그쪽이 아니면).

표현의 자유와 관련된 여러 사건에서도 이런 모습을 자주 봐왔습니다. 검열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문제임에도 "이건 검열이다!" 라며 수많은 사람들이 분노한 적도 있죠. 아마 이러한 오해들과 그로 인한 인식들이, 사법기관에 대한 불신과 겹쳐 증폭되면서, 저런 심리를 부추긴 점도 분명히 있을리라 여겨집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07/12/22 22:40
구들장군/ 예. 두 가지 관점에 모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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