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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putin)
스탈린의 정치적 숙청이 소비에트 시절 가장 악랄한 에피소드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죄책감을 느껴서는 안된다. 왜냐면 다른 나라에서는 더 심한 역사도 있었기 때문

- 2007년 6월 역사교사들과의 간담회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


음. 그런데 다른 나라는 도대체 어디냐, 신중국?
by sonnet | 2007/12/13 11:18 | 한마디 | 트랙백(2) | 덧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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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달의 끝을 보고 있었다.. at 2007/12/13 14:52

제목 : 이러한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스탈린의 정치적 숙청이 소비에트 시절 가장 악날한 에피소드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죄책감을 느껴서는 안된다. 왜냐면 다른 나라에서는 더 심한 역사도 있었기 때문 - 2007년 6월 역사교사들과의 간담회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이거에 비교할 수 있는 역사적 사실은 그다지 없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들의 90%를 천연두균을 이용해서 말살해버린 사건 - 북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들을 '사냥'해서 결국 보호구역으로 몰아넣......more

Tracked from 玄武 서식지 2호 at 2007/12/13 20:12

제목 : 불곰의 라이벌은 역시 판다.
오늘의 한마디(putin) 쩝....more

Commented by 바닷돌 at 2007/12/13 11:20
어? 일본인들이 많이 하던 소리를 푸간지께서도 하시는군요.

"우리만 식민지배 했냐! 당시엔 다들 그랬어!!"



.....흠촘무..

(다른나라라면.. 뭐 역시 마오 주석 외에 달리 누가 있을까효..; 미국의 인디언 전쟁?)
Commented by Ha-1 at 2007/12/13 11:22
이상한 나라의 주전자 폴 선생이나 몬테수마옹 등도 있겠죠.. 찾아보면 많기야 할 겁니다 (...)
Commented by 게드 at 2007/12/13 11:22
옆나라 독x, 섬나라 일x, 옆나라2 터x ?
Commented by oldman at 2007/12/13 11:23
다른나라는 아마 중화인민공화국이라 사료됩니다만...
역시 스탈린의 맞수는 마오대인배였나 봅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7/12/13 11:25
맞수라뇨/ 제자!
Commented by vvin85 at 2007/12/13 11:29
이 분은 이제 신 러시아 연방의 황제가 되시는 건가요.
Commented by Cynic at 2007/12/13 11:31
이건 '난 나쁜 짓을 했지만 나쁜놈은 아냐. 왜냐면 더 나쁜 짓을 한 녀석이 있거든.' 이네요. 흠많무...
Commented by 이름없는괴물 at 2007/12/13 11:39
일반적인 학살이라면 후보자가 상당수 있지만
정치적 숙청이라면 '중공'외엔 떠오르는게 없군요. ㅡ.ㅡ;;;
Commented by 建武 at 2007/12/13 11:44
이건 '난 나쁜 짓을 했지만 나쁜놈은 아냐. 왜냐면 더 나쁜 짓을 한 녀석이 있거든.' 이네요. 흠많무... (2)
Commented by 들러갑니다 at 2007/12/13 11:54

2차대전 이후 반대파에 대한 숙청이라면 남미 쪽에서도 꽤나 나왔죠. 중국만이 아니라 우리 윗동네에서도 있었고 전쟁을 포함시키면 전역에 걸치겠지요. 정도와 규모 면에서야 스탈린 옹을 따라갈 수 없는 것은 자명합니다만...

왼 뺨을 맞으면 오른 뺨을 내줄 사람이 아닌 이상 똑같은 살인이지만 법정에 가면 형량이 갈리는 게 현실이듯이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욕하는 것은 인지상정이고 보면 푸 간지 께서도 사람은 사람이셨군요.

Commented by rumic71 at 2007/12/13 11:54
히틀러 총통도 머릿수로는 '국대백정' 스탈린옹을 따라잡지 못했으니...
Commented by 차성우輝明 at 2007/12/13 12:31
보자마자 구족 말살이 떠오르면 막장일까요(...)
Commented by 행인1 at 2007/12/13 12:39
저 말씀을 전국 역사교사들 모아놓고 하셨다는데 후덜덜덜...;;;
Commented by Executrix at 2007/12/13 12:55
아마 푸틴 아자씨도 강철의 대원수 놀이를 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그러려면 일단 밑밥을 깔아 놔야겠죠.
악날 → 악랄
Commented by 버닝버닝 at 2007/12/13 13:56
rumic71님// 인구비례로 보면 어떤가요? (;;;)

이거 참,,, 보자마자 제정 러시아 (...) 가 생각나네요.
Commented by 바보이반 at 2007/12/13 14:27
푸틴 어록집의 출간이 곧 머지 않은 듯 하군요.
Commented by 친한척 at 2007/12/13 14:32
루돌프 대제의 재림이신 푸간지님이시군요.
Commented by 비로긴 at 2007/12/13 14:45
푸간쥐께서 혹시 흑사병을 염두에 두신..? (후다닥...)
Commented by 라피에사쥬 at 2007/12/13 15:19
뭔 말씀을 하셔도 좋은데, 제발 부족한 인구를 마구마구 소비하는 짓만 자제좀[..]
Commented by Ladenijoa at 2007/12/13 15:56
역시 짜르(....) 괜히 대인배가 아닙니다.
Commented by 됴취네뷔 at 2007/12/13 16:06
최소한 마오는 스탈린과 자신이 동격이라 생각했었고 소련은 그걸 인정안했는데 러시아는 인정해버렸군요. 이런..
Commented by 총천연색 at 2007/12/13 17:18
도토리 키재기? = _ =
Commented by 곤충 at 2007/12/13 17:59
'더 심한 역사'..... ;;; 소련과 러시아는 다르군요.(응?)
Commented by Belphegor at 2007/12/13 20:52
대인배의 머릿속은 연구대상인듯합니다;
Commented by paro1923 at 2007/12/13 23:14
이, 이 양반 정말이지......
(그래, 구 소련이 저지른 건 '통계'요 '패업'인 것인가...;;;;;)
Commented by あさぎり at 2007/12/14 02:11
아무리 생각해도 대륙의 숫자를 넘어서는 것이 생각나지 않는데 말이죠..
Commented by Madian at 2007/12/14 08:24
독일연방공화국이 제3제국을 청산하고 역사적으로 단절시키려 노력하는 것과는 달리 현 러시아는 스스로를 련방의 연장선상에 보란 듯이 두겠다고 선언하는 것으로 읽히는군요.
Commented by didofido at 2007/12/14 11:37
스탈린의 대숙청을 '이념의 과잉'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푸틴의 발언은 '이념의 부재'로 볼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혹시 푸틴은 '극단적인 현실주의자'인 걸까요.
Commented by didofido at 2007/12/14 11:38
그러고보니 구중국(明제국)에선 '십족 말살'이란 것도 있었던 걸로....
Commented by 루시앨 at 2007/12/14 12:35
후덜덜덜;
Commented by 천마 at 2007/12/14 13:37
허허허 정말이지....푸틴 대인배인거야 진작에 알았지만 그래도 이건 좀....OTL

역사적으로 보자면 스탈린이 저지른것보다 더한 학살도 여럿 있었다지만 적어도 60년대 정확히는 6.8혁명이후 서구에서는 과거사 반성의 움직임이 일상화되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저런말을 서구 지도자가 했다간 어마어마한 비난을 받았을텐데 러시아는 아직 멀었네요.

하긴 러시아뿐 아니라 일본같은 경우도 부끄러운 과거사에 대해서 국가 지도가가 저렇게 대놓고 "다 같이 더러우니까"같은 식으로 핑계를 대는 것을 보면 대인배라서기보다는 그냥 이 문제에 대한 생각이 없는 건지도 모르지요.
Commented by 길 잃은 어린양 at 2007/12/14 16:32
이제 보니 저 양반은 작금의 남조선에 필요한(?) 지도자로군요.
Commented by band at 2007/12/14 18:52
기호 13번 푸본좌~~~~~~~~~~~~~~~~~~~~~~~~~
Commented by ohnemich at 2007/12/14 23:31
예로부터 노서아는 대인배들을 '풀빵찍어내듯' 양산하는 국가라고 배웠습니다만,

저런 발언을 들을 때마다 놀라는 걸 보면, 아직도 적응을 못하는 건가 봅니다.

정말 100만명의 죽음따위는 수치數値일 뿐인가 봅니다.

아아, 대인배들의 높고 광활한 스케일이어!


(제가 아둔하여 푸틴座께서 언급하신 '다른나라'가 어디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요단강 건너신 분만 해도 0이 7개나 필요한 사건조차도 '죄책감을 가져서는 안된다.' 라고 말씀하시나니,

(본좌本座께서는 생각치도 않았겠지만) 그 스케일에 감히 접할 수도 없는 다른 나라의 '에피소드'들은 그야말로 '빵부스러기'급이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P.S : 당시 역사교사들의 반응이 궁금하네요. 신군부 언론통폐합 당시 중앙언론 사주들처럼 조용한 듯한데, 혹시 그 와중에서 한 몸 희생하여 "어찌 그런 발언을!" 이라고 하셨을 분이 있었으면... 하는 것은 지나친 바람이겠지요?
Commented by paro1923 at 2007/12/15 20:42
"어찌 그런 발언을!" 이라고 하셨을 분... 아마, 그럴 만한 분들은
이미 출석하기도 전에 따로이 모처로 끌려간 상태에서 진행된 게 아닐까요... (......)
Commented by 헤온 at 2007/12/16 22:39
이미 그런 모임에 나갈 분들은 입에 자물쇠 거는 솜씨가 대단하신 양반들로 따로이 뽑혔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ㄲㄲ
Commented by 이승환 at 2007/12/18 00:07
스탈린과 마오의 중요한 차이라면... 다소 의도적으로 굶어죽였다와 잘 해 보려고 발버둥치다가 굶어죽였다...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444★ at 2007/12/18 02:09
압도당했습니다.....OTL
Commented by Luthien at 2007/12/18 11:00
조국에게 좋은 것이 인민들에게도 좋은것...(...)
Commented by sonnet at 2007/12/22 23:10
바닷돌/ 예. 딱 일본 식이죠.

Ha-1/ 저런 인간이 지구상에 많이 있었다면 지구도 참 대단한 곳인듯 합니다.

게드/ 그정도로는 도저히...

oldman, 이름없는괴물/ 역시 저도 신중국의 마오주석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합니다.

vvin85/ 대통령을 안 하면서 허수아비를 세워 비공식적으로 지배를 하려는 것 같은데, 굳이 말하자면 덩샤오핑에 가까운 방식이 아닌가 합니다.

Cynic, 建武/ 딱 그거죠.

들러갑니다, 행인1/ 러시아 민족주의자들은 자기들을 지난 세계대전에서 지구를 구한 민족으로 굳게 믿고 있던데, 저런 자존심에 스크래치가는 약골 교육은 참을 수 없나 봅니다.

rumic71/ 그렇죠.

차성우輝明/ 아니 그정도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오.

Executrix/ 푸틴은 아무리 그래도 그 정도까지 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기사의 오타는 연합뉴스 기사를 긁었더니 발생한 것인데, 늦었지만 수정해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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