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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Karl Popper)
통치자는 도덕적으로나 지적으로 평균 이상인 자가 거의 없었고, 더러는 평균 이하였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물론 최선의 통치자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하겠지만, 그와 동시에 최악의 통치자에 대비한 원칙을 채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탁월하고 유능한 통치자를 확보할 수 있다는 가냘픈 희망에 우리의 모든 정치적 노력을 건다는 것은 나에게 미친 짓으로 보인다. - Karl Popper
by sonnet | 2007/06/03 19:46 | 한마디 | 트랙백(1) | 덧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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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길 잃은 어린양의 놀이.. at 2007/06/16 16:00

제목 : 황제폐하의 음주생활
그리고 닉슨과 개인적으로 가까운 사람들은 닉슨의 좋지 않은 음주 습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다. 가먼트(Leonard Garment)는 자신의 회고록에서 닉슨이 자신의 만성적인 불면증에 어떤 방......more

Commented by rumic71 at 2007/06/03 19:57
그래도 남겨둬야 할 이상으로 보입니다...
Commented by 김미상 at 2007/06/03 19:57
너무 짠 평가 같은데..... -_- 동양사를 들여다 보면 학구파 통치자도 꽤 많습니다. (물론 정치도 잘 했고) 전통왕조를 평가하는 잣대와 민주주의 사회를 평가하는 잣대가 달라서 나온 발언인가요? -_-
Commented by 어부 at 2007/06/03 19:58
그러니까 관료 집단이 그나마 연속성을 유지해야죠.
Commented by 2071 at 2007/06/03 20:22
전적으로 옳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Ya펭귄 at 2007/06/03 20:39
로또가 더 희망스러워 보이는 듯한....
Commented by IEATTA at 2007/06/03 21:08
요즘 상황은 마치 에얼리언대 프레데터를 보고있는듯합니다..
Commented by 들러갑니다 at 2007/06/03 21:56
'실행'과 '비판' 사이의 줄다리기인지라 스페셜리스트보다는 제너럴리스트가 알맞은 직종이 아닐까 합니다.
Commented by 屍君 at 2007/06/03 22:57
통치자 밑에 얼마나 똘똘한 관료들이 집합했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_-
Commented by IWBJ™ at 2007/06/04 01:08
그래서 권력분립을 토대로 한 현대 민주주의가 다른 통치구조에 비해 '상대적으로나마' 우수한 것이지요.
Commented by Madian at 2007/06/04 01:29
계란은 나눠 담아야 한다라 읽혀지기도 하고, 지지하는 자가 선출되어도 경계하고 감시하며 비판할 책무는 유효하다란 교과서적 이해도 됩니다.
Commented by 444← at 2007/06/04 03:52
동감입니다.
Commented by 라피에사쥬 at 2007/06/04 09:05
'내가 뽑은(혹은 밀어준) 지도자는 거의 모든 상황에서 무능할 것이다'라는 전제를 깔아둬야 마음이 편하다는 조언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Commented by 봄바람 at 2007/06/04 10:31
동감입니다. 때문에 어느정도 정치인들에게서 벗어난 튼실한 관료집단을 정비하고 지도자를 감시할수 있는 시민단체들도 구비해야겠죠. 다만 현재 우리의 문제는 시민단체들이 그 지도자들에 비해 나을것이 전혀 없다는 문제점이...-_-;;
Commented by 지나가던이 at 2007/06/04 11:34
포퍼의 사상은 통치해도 좋은 사람을 뽑는게 아니라 통치하면 안되는 사람을 가려내는게 중요하다였죠 아마? 그 연장선에 놓인 글로 보여집니다.
Commented by 행인1 at 2007/06/04 22:53
역시 인물보다는 제도군요....
Commented by sonnet at 2007/06/05 14:38
rumic71/ 사실 저는 그런 이상은 오래 전에 버렸습니다.
제 이상은 심판의 날을 하루라도 더 연기하는 것이라고 하면 맞을 듯.

김미상/ 저도 좀 짜다고 생각되네요.
다만 훌륭한 보스가 와도 일을 개선하기는 쉽지 않지만, 멍청이가 오면 몇 대에 걸쳐 해 놓은 위업을 한 방에 말아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통치자의 편차가 클 수록 합계는 마이너스로 가는 것이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어부, 屍君/ 그것도 한 가지 방법이지요.
문제는 관료 집단은 루틴워크에는 강하지만, 이례적 상황에서는 거의 죽을 쑨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관료조직이나 정부정치 이론을 보면 참 암울한 것들이 많은지라...

2071, 444←/ 첫번째 문장은 논란의 소지가 있지만, 두번째와 세번째는 저도 그럴듯하다고 생각합니다.

Ya펭귄/ 몇 등 말입니까. 그래도 1,2등보단 가망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데..

IEATTA/ 저도 대권후보들의 면면을 보고 있으면 아찔합니다.

들러갑니다/ 소위 제너럴리스트라고 하려면 일단 스페셜리스트 몇 개는 꿰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보통 어려운 게 아닌 것 같습니다.

IWBJ™/ 사실 미국형 제도는 3권분립이 설계 안에 들어있지만, 영국의 의원내각제를 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현대민주정에서 권력분립의 요소는 중요하지만 거기에 얼마만한 가치를 둘지는 좀 생각해 볼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Madian/ 예.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라피에사쥬/ 일단 그러면 뽑기부터 싫어지죠.

봄바람/ 사회 구성원 중 제일 나쁜 데 맞춰서 시스템이 굴러간다고나 할까요 --;;;;;

지나가던이/ 예 딱 그런 것 같습니다.

행인1/ 제도는 증상을 완화시켜 줄 수는 있지만, 치료는 안되는 게 문제입니다.
Commented by 번동아제 at 2007/06/06 18:18
좀 냉소적이긴한데 맞는 말이죠. ^^
Commented by sonnet at 2007/06/06 22:28
번동아제/ 넵. 프랑스 친구들을 엿먹이고 잘 다녀 오셨는지요?
Commented by 어부 at 2007/06/07 19:52
문제는 관료 집단은 루틴워크에는 강하지만, 이례적 상황에서는 거의 죽을 쑨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
이례적 상황은 대인배 전하들이 영감으로 때려잡고, 평시 상황에서는 관료 집단이 해결한다는 분업적 사고 방식으로 해결해야 하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문제는 YS처럼 괴인이 나와 평시에 관료 집단의 말을 믿지 않으면 골룸이라는 0.0
Commented by sonnet at 2007/06/08 00:07
어부/ 쿠바 핵위기 때 도브리닌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그건 따로 포스팅하지요.
Commented by 손유일 at 2012/09/14 17:13
다시돌아 보고있는중인데...
아 와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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