От Ильича до Ильич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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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John Bolton)

유엔이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세계에 남은 유일한 진짜 권력만이 때때로 이끌어갈 수 있는 국제 사회가 있을 뿐이니 그 나라는 바로 미국이다. 유엔이 우리 이익에 부합한다면 우리는 다른 나라들이 일을 처리하도록 할 수도 있다.
There is no such thing as the United Nations. There is an international community that occasionally can be led by the only real power left in the world and that is the United States when it suits our interest and we can get others to go along.

만일 나보고 오늘 당장 유엔 안보리를 개혁하라고 한다면 상임이사국을 하나만 두겠다. 그것이 세계의 권력 배분을 제대로 반영하는 것이니까.
If I were redoing the Security Council today, I'd have one permanent member because that's the real reflection of the distribution of power in the world.


-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 존 볼턴 -



"볼턴은 언제나 목에 힘이 들어가 있었다. 그리고 북한과의 교섭에는 반대했다. 그가 무엇인가 음모를 일으키려다 발각됐을 때는 따끔한 맛을 보였다. 그럴 때 신통하게 복종했다. 하지만 언제나 발각되는 것이 아니니까..." -- 국무부 부장관 리처드 아미티지 --
by sonnet | 2007/03/21 10:42 | 한마디 | 트랙백 | 핑백(1) | 덧글(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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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a quarantine sta.. at 2007/09/15 01:12

... 관리들을 믿게 한 놀라운 위성 사진을 포함한다. [22] 이는 부시 행정부에서 UN대사를 지내고 현재는 네오콘의 본진인 미국기업연구소(AEI)의 특별연구원으로 있는 존 볼턴이 지난 8월 31일 보수지 월스트리트저널에 기고했던 컬럼을 떠올리게 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북한과 다른 나라들 간의 핵협력 관계의 상세에 대해 알아야만 한다. ... more

Commented by 라피에사쥬 at 2007/03/21 10:47
볼턴경. 그대야 말로 네오콘의 첨병이리라!

세계는 우리식 민주주의에 무릎을 꿇으라!!!!!!!!!!![..]
Commented by 기린아 at 2007/03/21 10:51
이라크에서의 삽질 이전이라면 이 말을 ㄷㄷㄷ 하면서 들었겠으나, 이라크 이후에는 이 말을 '피식'하면서 듣게 되는 것은, 역시 대인배적인 발언은 그 발언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발언의 뒤에 있는 대인배들의 실제 파워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OTL;;
Commented by 윤민혁 at 2007/03/21 10:56
와아... -_-;;;
Commented by marlowe at 2007/03/21 11:35
솔직한 녀석이군요.
Commented by 로리 at 2007/03/21 11:44
솔직하니 뭐, 그려러니 합니다. 일단 저 말 하기전에 유엔 분담금이나 다 내는 것이 어떨지 싶지만 말이죠
Commented by 바보이반 at 2007/03/21 11:55
미국 온리 상임이사국 체제면 당연히 유엔부담금은 미국이 혼자 부담해야...
Commented by 후회* at 2007/03/21 12:06
남자가 태어났으면 저정도 배짱은 부릴 수 있는 인간이 되어봐야할 것 같습니다.
짱먹어라 -_-bbb
Commented by 우마왕 at 2007/03/21 12:14
그런 말은 분담금을 내고 해보는 게 어떠하옿? 아 설마하니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분담금을 내지 않는건가?
Commented by 페페 at 2007/03/21 12:38
그런데 이 대사는 언제쯤 대사죠? 이분 옛날부터 유엔 바보 취급하고는 다녔지만 이렇게까지 막장 테크를 타다니...-_-;
Commented by 리카군 at 2007/03/21 12:50
누가 정통 반 유엔파 아니랄까봐 참 솔직한 양반이군요-_-;[대체 황상은 어쩌자고 저런 인간을 유엔 대사로 보냈던 건지;]
Commented by young026 at 2007/03/21 12:53
콧수염만 하얀 게 묘하군요.^^
Commented by sonnet at 2007/03/21 12:56
라피에사쥬/ 네오콘이 파월을 견제하기 위해 국무부에 심은 '자객'이란 평이 있기도 했죠.

기린아/ 사실 저 말은 1994년에 한 것입니다. 문제는 저런 인물을 UN대사로 보내겠다는 'hitman' 투입식 발상을 현실의 정책으로 승화시켰다는 점이겠죠.

윤민혁/ 흐흐흐...

marlowe/ 다른 행동들을 보면 그다지 솔직한 캐릭터라고는 하기 힘들 듯 합니다.

로리, 바보이반, 우마왕/ 돈? 우선 말"도" 잘듣는 UN임을 입증하시오! 라는

페페/ 2006년 연말까지 UN대사였고, 후임이 결정되지 않아 대행이 때우고 있습니다.

리카군/ UN의 쓰레기들을 정리하러 보냈다는 생각이 맞을 겁니다.

young026/ 트레이드 마크죠
Commented by sonnet at 2007/03/21 13:05
all/ 아미티지의 볼턴 인물평을 추가했습니다. 볼턴은 노골적으로 자기 주장을 펴는 인물이기는 하지만, 일을 할 때 솔직히 툭 털어놓고 일하는 식의 솔직함과는 거리가 먼 인물입니다. 원하는 대로 잘 안되면 그 다음은 바로 cloak & dagger죠.
Commented by 措大 at 2007/03/21 13:28
저걸 유엔으로 보낸 상국천자 부시제야말로 대인배 중에 대인배...; 그런데 인준해준 바보들은 뭐 --;

저 사진에 "USA WATCHING YOU"라고 써놓고 짤방으로 써도 좋겠습니다 (먼산)
Commented by 하늘이 at 2007/03/21 14:03
대인배의 탈을 쓴 소인배로 보이는군요. ( ' ^')
Commented by gforce at 2007/03/21 15:09
이야, 역시 볼턴경 최고...
Commented by 들러갑니다 at 2007/03/21 16:24
예전 황상 레이건의 곁에는 와인버거와 슐츠 그리고 미즈가 있었기에 레이건이 '기둥서방'이긴 했어도 빛날 수 있었는데 현 황상의 곁에는 저런 인물만 있다는 게...안습입니다.
p.s : 레이건 시절부터 시니어 부시와 이란, 이라크 관계를 보면 부시家의 정치감각(콩고물 빼먹기)이 상당하더군요. 주니어 부시는 제외...
Commented by 瑞菜 at 2007/03/21 18:36
저것이 바로 전 지구적 진 대인배로군요.
Commented by 지나가는이 at 2007/03/21 19:19
정말 저정도 였단 말입니까? 냉전이후 90년대 미국 네오콘의 생각을 볼 수 있군요. 부시 주니어 곁에는 저런 사람들만 있었단 말인가..
Commented by young026 at 2007/03/21 19:53
Bolton은 인준이 안 돼서 의회 휴회 중에 Bush가 직권으로 임명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Commented by paro1923 at 2007/03/21 19:55
미국 이전에, 당신이 짱 드슈...란 말만 나오는군요.
옛날 영국의 어느 왕에게 한 말이었더라,
아무튼 "현명한 바보"란 말이 어울리는 게 저 네오콘 무리들 같습니다.
Commented by 하얀까마귀 at 2007/03/21 20:13
할말을 잃게 만드는군요. 대인배는 아닌 것 같은데, 러시아적 대인배라고 해야 하나...
Commented by 단순한생각 at 2007/03/21 20:35
러시아적 대인배와도 비교가 안되는군요. 대인배와 비교가 안되니, 그냥 소인배.

...네오콘에는 의외로 대인배가 없어서 안크는건지도 모르겠군요.

어떤의미(=무개념적 원리)에서만 본다면야 대인배일지도 모르겠지만, 전체적인 스케일은 영;;
Commented by 바보이반 at 2007/03/21 20:35
볼턴 vs 흐루쇼프 전을 유엔본부에서 개최하고 싶군요. 세기를 뛰어넘어 인류역사 상 전무후무한 무규칙 이종격투의 걸작으로 길이 남을 듯. 흐루쇼프의 구두 필살기와 볼턴의 수염마공의 대격돌!!
Commented by 바보이반 at 2007/03/21 20:43
입장수익 및 중계권료는 유엔예산에 보태구요.
Commented by joyce at 2007/03/21 21:04
국제 정치학 교과서 서문에 인용해도 되겠습니다.
말투에 제2 세계적 냄새가 많이 풍기는군요.
Commented by 행인1 at 2007/03/21 23:08
와우.... 저런 사람을 유엔 대사로 보내다니 역시 황상 폐하는 대인배!
Commented by 볼리바르 at 2007/03/22 00:04
하지만 언제나 발각되는 것이 아니니까
하지만 언제나 발각되는 것이 아니니까
하지만 언제나 발각되는 것이 아니니까

.....
Commented by H-Modeler at 2007/03/22 13:46
......흐루시초프가 저승에서 놀라 자빠지겠군요.[...]
Commented by 길 잃은 어린양 at 2007/03/23 00:18
굳이 입으로 꺼내도 되지 않을 말 같은데 말이죠...
Commented by 이름없는괴물 at 2007/03/23 07:26
대인배냐 소인배냐 이전에 (껄끄럽지 않은 부분에 한해서)솔직한 양반님이군요. ㅡ.ㅡ
Commented by sonnet at 2007/03/23 12:15
措大/ 볼턴은 처음부터 상원에서 인준이 난항이어서, 결국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 의회 휴회중에 긴급한 임명의 필요가 있을 경우를 대비해 만들어진 규정을 이용해 인준을 받지 않은 채 뒷문으로 임명을 했습니다.
올해 중간선거에서 여당인 공화당이 패한 후, 부시는 새 의회가 짜여지기 전에 여당이 더 많을 떄를 이용해 인준을 받으려고 했지만, 낙선한 공화당 상원의원 링컨 채피가 볼턴 인준을 거부할 것임을 공언하면서 결국 실패로 돌아가게 됩니다.

하늘이/ 재판 받을 때 내 변호사로 두면 쓸모있는 인물일 것 같긴 합니다.

gforce/ 물러나서 부시 행정부 내의 반동분자들을 성토하는 회고록을 쓸 거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들러갑니다/ 그럼 다음 번에는 레이건의 일화를 한번 써 보도록 할까요.

瑞菜/ 베가대왕이라든가... 우주를 제패한 침략자들이 지구에 깃발꽂기 위해 꾸역꾸역 몰려드는 이유를 알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지나가는이/ 네오콘의 평소 생각을 잘 대변한다는 지적은 정확한 것 같습니다. 미국 국내에는 다른 나라에서 보기 힘든 강력한 반 UN 정서가 정치적 조류로 자리잡고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young026/ 예. 백도어 리스팅을 했었죠.

paro1923/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얀까마귀, 단순한생각/ 대인배와 소인배 사이에 중인배라도 만들깝쇼?

바보이반/ 그런 경기라면 역시 해설은 피델에게 맡겨야 할 것 같군요.

joyce/ 확실히 2세계적 정서가 많이 보입니다. UN만들 때 소련이 우리는 15개국이니 15표를 달라고 주장했던 수준이랄까...

행인1/ 대국의 천자란 그런 것일지도.

볼리바르/ ........ (하는 쪽도 근성물입니다)

H-Modeler/ 우리 서기동무는 그렇지 않아!

길 잃은 어린양/ 글쎄 말입니다. 나중에라도 국내용 발언이었다고 수습했으면 좋았을 텐데요.

이름없는괴물/ 국무부의 정보기관인 INR이 내놓은 브리핑이 눈에 거슬리자, "자넨 오늘부터 회의에 들어오지 마"라고 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Commented by 하얀까마귀 at 2007/03/23 20:12
대인배 워너비 정도가 되겠군요.
대인배의 포부를 지녔으나 큰물에서 놀지 못한.. ^^
Commented by 腦香怪年 at 2007/03/24 13:44
볼턴의 음모라면 유엔 대사 인준 청문회 시 무려 자신의 상관인 파월과 아미티지에 대한 도청 보고를 받았다는 괴담이 떠돌았었던 게 기억 납니다. 이 게 NSA 국내 도청 건과 관련해서 논란이 있었고 결국 뭐 연습용 정보 보고 였다 라는 식으로 넘어가긴 헀지만 역시 진실은 그늘 저 편에...
Wayne Masden같은 경우는 헤이든 네오콘으로 이어지는 비선라인을 주장하고 있지만 역시 신뢰성이 완전히 검증되지 않은 지라
Commented by sonnet at 2007/03/28 13:30
하얀까마귀/ 저 분도 (자신의 원대한 포부를 펼치지 못하게 가로막았던) 부시 행정부 내부의 무능력한 요소에 대한 회고록을 쓰실 거라는 소문이 돌고 있더군요.

腦香怪年/ 저도 그 이야기가 기억납니다. INR을 이너서클 회의에서 몰아냈다는 이야기도 기억나고...
Commented at 2016/11/14 12:3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gforce at 2018/06/06 13:15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847883.html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리비아 모델’ 언급은 북·미정상회담을 좌초시키려는 시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볼턴의 이 발언에 격노해, 그를 북한 문제에서 배제한 것으로 보도됐다.

국무부 관리들은 볼턴 안보보좌관이 북한과의 대화를 의도적으로 방해하려고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자극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믿고 있다고 <시엔엔>(CNN)이 6일 보도했다. 방송은 북한의 격렬한 반발을 사서 북미정상회담의 좌초 위기를 부른 볼턴의 리비아 모델은 북미정상회담을 방해하려는 계획적인 시도였다고 국무부 내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역사는...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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