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라인 단상
하인라인 아자씨 - 여름으로 가는 문 에서 트랙백.

내 주위에서도 역시 하인라인 영감의 팬들은 여름으로 가는 문(The Door into Summer)을 가장 높게 치는 분위기인 것 같은데, 사실 나 자신은 은하를 넘어서(Have Space Suit-Will Travel)하늘의 터널(Tunnel in the Sky) 처럼 하인라인 다운 쌈마이 분위기가 노골적인 juvenile 계열을 좋아한다. "15소년 표류기" 같은 류의 소년모험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딱이다.
(제일 싫어하는 건 역시 Stranger in a Strange Land다. 등장인물들이 너무 말이 많다 --;)

그러나...
서점에서 책을 고르고 나면 표지만큼은 씌워달라고 요구하도록 하자.

이런 거 한번 뜨면 탈력 만빵이다.
by sonnet | 2006/09/15 19:04 |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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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라피에사쥬 at 2006/09/15 21:58
파워드 슈트의 디자인도 세월이 흐르면서 많이 변한 것이었군요[..] (혹자는 기갑부대 서유럽격돌론[?]이 판을 치던 시대에 보병을 너무 사랑한 작가의 필살기. 라고 주장합니다만..)
Commented by 措大 at 2006/09/15 22:50
1. 아자씨의 팬들도 후기 작품들에서 모락 모락 피어나는 복학생 정서에는 공감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확실히 "여름으로 가는 문"은 그래도 약장사를 덜하니까요.

2. ...쌈마이 분위기 쪽이셨습니까 ^^; "은하를 넘어서"는 읽었는데, 뭐랄까 어정쩡한 느낌도 좀 있었습니다.

3. 원서를 주문할 정도로 팬은 아니라서, 원서로 읽어본 작품은 없군요. 다만, 저 표지는 Man vs Monster라는 부제도 굉장히 눈에 튀는군요. (Human이 아니라 Man이라는 점에서 과연!)
Commented by 길잃은 어린양 at 2006/09/16 13:29
스타쉽트루퍼스의 표지그림은 어떤 판본의 것인가요? 혹시 초판본 입니까? 둥글둥글한 파워드수트가 50년대 SF 느낌을 풍기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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