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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이스라엘의 공습 옵션
필자: Rick Francona (미 공군 예비역 중령)
역자: sonnet

필자 약력

필자는 국가안보국(NSA)의 중동작전장교, 요르단 공군 고문단, 국방정보국(DIA)의 중동담당 국방정보장교, (이란-이라크전 당시) 바그다드 주재 미 대사관 군사정보 연락장교, 걸프전 정전 회담 당시 수석 통역, 시리아 다마스커스 주재 미 대사관 공군무관 등을 역임한 중동통 정보장교로, 전역 후 현재는 NBC 방송을 위해 중동문제 담당 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다.(역자 주)


[이스라엘 공군 F-15I에게 공중급유를 하고 있는 B707 급유기]


이란이 -대부분의 분석가들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위한 위장술책이라고 믿고 있는- 그들의 “평화적 핵 에너지” 연구 프로그램에 대한 전 세계의 참을성을 소진시켰다고 가정해 보자.
이스라엘은 이미 이란이 핵무기를 갖는 것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명백히 밝힌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을 좌초시키기 위한 이스라엘의 선택은 무엇이 있을까?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이스라엘이 이란 핵 프로그램에 관련된 모든 시설 -12~20개소 혹은 그 이상으로 추정됨- 을 타격할 능력이 없다는 데 동의한다.
제한된 전력 투사 능력을 갖고, 이스라엘 정보분석가들은 이 프로그램의 급소, 즉 파괴할 수만 있다면 핵 개발을 늦출 수 있는 핵심요소가 어디인지 판단하게 될 것이다.
1981년에 이스라엘 공군은 이라크 핵 프로그램의 핵심시설 - 바그다드 바로 남쪽의 앗 투와이타에 있던 프랑스제 오시라크 원자로- 에 대한 대담한 주간 공습으로 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좌절시킨 바 있다. 이란 핵 프로그램에서 제일 급소가 될 만한 곳은 나탄즈의 원심분리시설(이스파한 농축 시설이라고도 함)로 생각된다.

[이란, 나탄즈](클릭하면 확대)


나탄즈 핵시설은 만만치 않은 표적이다. 이 시설의 심장부는 지하에 구축된 강화 구조물인 우라늄 농축 시설이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실력을 익히 알고 있고, 사반세기 전에 이라크 핵 프로그램에 벌어졌던 일을 연구했다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또한 그들은 이스라엘이 보유한 미제 정밀유도관통탄(“벙커버스터”)이 보여준 능력도 잘 알고 있다.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전국에 폭넓게 분산되어 있다. 시설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능력을 염두에 두고 건설되었으며 현대적인 러시아 방공 시스템으로 방호되고 있다. 표적 자체의 난점 외에도 이스라엘로부터의 지리적 위치도 문제다. 이스라엘에서 나탄즈까지의 직선거리는 거의 1000마일이나 된다.(앗-투와이타의 경우엔 600마일에 불과했음)
두 나라는 국경을 맞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스라엘 항공기나 미사일은 표적에 도달하기 위해 타국의 -그리고 적대적인- 공역을 넘어야 한다.

가장 덜 위험한 방법은 이스라엘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Jerico II나 III를 사용해 나탄즈를 타격하는 것이다. 이들 무기체계의 정확한 능력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들 이스라엘 미사일은 나탄즈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그러나 그렇게 멀리 날아가기 위해서는 이 미사일은 탄두무게를 제한해야 할 것이며, 아마도 1000파운드 미만이 될 것이다. 그 정도 탄두로 원하는 수준의 파괴를 달성할 만큼 지하 깊숙이 관통할 수 있을지는 의심스럽다.
이는 이스라엘 공군의 미제 전폭기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 선택임을 가리킨다. 이스라엘은 25기의 F-15I Ra'am(천둥)과 30기의 F-16I Sufa(폭풍) 제트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스라엘 공군 F-15I]


항공기는 이스라엘에 있는 기지에서 출발해 이란 내부 200마일 지점에 위치한 표적까지 어떻게 날아가게 될까? 거기까지 날아가는 데는 현실적으로 두 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지나는 길이요 다른 하나는 이라크를 거치는 길이다(아마도 요르단 공역 또한 이용하게 될 것이다). 양쪽 경로는 모두 편도로 약 1200마일쯤 된다.
1996년 이래 터키와 이스라엘이 방위협정을 맺고 있기는 하지만, 터키 공역을 이용하는 것은 정치적으로도 있을 법 하지 않으며 공격기가 이란 공역 내부를 1천마일 넘게 돌파해 가지 않으면 안 된다. 또한 이스라엘이 터키에 협조를 구함으로서 작전상 보안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가능한 비행경로]


사우디아라비아 옵션(붉은 색)
타격기들은 남 이스라엘에서 발진하여 아카바 만이나 요르단으로부터 사우디 공역으로 진입하여, 페르시아 만까지 사우디 공역을 800마일 통과한 후 이란으로 300마일 날아간다.
비록 이스라엘이 1981년에 이라크 핵시설을 공격했을 때 사우디 공역을 통과하긴 했지만, 그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와 요르단은 그들의 대공방위능력을 괄목할 정도로 업그레이드했으며, 상호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스라엘 공군이 스텔스 항공기를 운용하지 않는 이상, 사우디아라비아를 통과하는 도중에 지상 레이더 혹은 AWACS 공중 레이더 플랫폼에 의해 어디선가는 이들이 탐지될 것이라고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사우디군이 이스라엘을 저지할 수 있을지 -혹은 저지하려 할지- 는 불확실하다. 아마도 사우디는 눈을 감고 몰랐다고 잡아뗄 것이다. 어쨌든 핵무장한 이란은 사우디 왕국에게도 잠재적인 위협이기 때문이다.

이라크 옵션(푸른 색)
타격기는 남 이스라엘에서 발진하여 사우디 공역 혹은 요르단과 사우디 공역을 합쳐 300~400마일을 통과한 다음 가능한 빨리 이라크 공역에 진입한다. 그리고 페르시아 만까지 이라크 상공을 500마일 가로질러 간 후 표적으로 향한다.
이라크 공역에서 이란으로 진입하는 것은 너무 큰 정치적 후폭풍을 일으킬 것이다 사실 이라크 공역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협력을 필요로 한다. 이라크가 주권 국가이긴 하지만, 그 영공은 미군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 따라서 이라크로부터 이스라엘 항공기가 진입하도록 허용하는 것은 생각하기 힘든 일일 것이다.
이들 옵션 어느 쪽도 일단 시설에 대한 실제 공격이 이루어지고 나면 위험이 따르게 된다. 이 지역의 모든 군이 경계태세에 들어감에 따라 귀환 경로의 생존가능성은 위태로워질 것이다. 계획입안자들은 아마도 표적까지 한 경로로 가서 돌아올 때는 다른 경로로 돌아오는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 작전수립의 제한요소는 표적까지의 먼 거리이다. 이스라엘 전폭기가 이 임무를 재급유 없이 해낼 수 있을까? 전투행동반경 -전투기가 재급유 없이 날아갔다가 돌아올 수 있는 거리- 는 계산하기 어려우며, 무장탑재량, 외부연료탱크, 미션 프로파일, 등에 따라 달라진다. 이스라엘 항공기를 다룰 경우에는 더욱 힘들어지는데, 이들은 그들의 자산에 대한 성능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이다.

컨포멀 연료탱크와 두개의 외부연료탱크, 적당한 무장을 갖춘 F-15I와 F-16I의 전투행동반경에 대한 최선의 “추정치”는 거의 1000마일에 달한다. 위에서 설명한 가능한 두 비행경로 중 어느 쪽도 그보다 약 200마일 멀다. 이러한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항공기는 외부연료탱크를 하나 더 달 수 있지만, 무장탑재량을 줄여야만 한다.
이스라엘이 보유한 무기의 정확도에 비추어 볼 때, 이는 문제가 되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항공기가 탐지되어 요격된다면, 파일럿은 요격기와 교전하기 위해 연료탱크를 버려야만 한다. 연료탱크를 버리게 되면 그 항공기는 표적에 도달할 수 없게 될 것이다.

공중재급유
이는 공중재급유 가능성을 제기하는가? 이는 이스라엘에게는 한 가지 제약이다.
이스라엘이 대규모 공군을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 주로 인접 아랍 국가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근년에 들어 이스라엘은 1000 마일 이상 떨어진 표적에 대한 전력투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추구했다. 이를 해낼 수 있기 위해, 이스라엘은 다섯 대의 B707 급유기를 조달했다. 그러나 급유기들은 적대적 공역에서 전투기에 재급유를 해야만 한다. B707은 대형 비무장 항공기이며 방공전력에 극히 취약하다.

[이스라엘 공군의 B707과 F-15I 전폭기]


두 가지 시나리오를 생각해 보자, 사우디아라비아 상공(붉은색 경로)에서의 공중재급유는 아주 위험하다. 이는 탐지를 피하기 위해 저고도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아마도 야간에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이라크 공역(푸른색 경로)을 사용하는 것은 고도가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다소 덜 어려울 것이다.

물론 급유기는 이라크 공역까지 갔다가 돌아와야만 한다. 공중급유기가 이라크에 가기 위해서 터키 영공을 통과하는 것은 전투기에서 선택할 수 없었던 것과 같은 이유 -터키 측의 정치적 민감성과 이스라엘 측의 작전보안상의 이유- 때문에 아마도 선택지가 될 수 없을 것이다.
또 다른 가능성은 미국의 협력, 즉 이라크의 미국 공군기지로부터 그들의 급유기를 전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이들 급유기는 아라비아 반도를 돌아 페르시아 만을 거치는 국제 항로를 통해 이라크까지 날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착륙해 재급유를 받지 않는 이상 이스라엘까지 돌아오기에는 너무 멀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스라엘은 페르시아 만 상공에서 전투기를 급유할 수 있었을 것이다.

미국의 개입?
또 다른 가능성이 있다.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이라크의 미군 통제하의 기지에 착륙해 재급유를 받도록 허용하거나 미 공군 급유기가 이라크 상공에서 이스라엘 전투기에 재급유해주는 것이다. 아마도 외교적으로는 악몽이겠지만, 확실히 군사적으로는 가능성이 있다.

[미 공군 KC-135가 이스라엘 공군 F-16I에 재급유를 하고 있다]


이론적으로 이스라엘은 이렇게 해볼 수 있지만 커다란 실패 위험을 안아야 할 것이다. 만약 그들이 나탄즈를 공격하기로 결정한다면 그들은 첫 일격으로 충분한 타격을 입혀야만 한다. 아마 그들은 다른 시설에 대한 후속 공격을 가할 수 없을 것이다.

이 모든 분석을 끝내놓고 보면, 이란의 핵무기 연구 프로그램을 끝장내기 위해 필요한 광범위한 항공 작전을 지속할 수 있는 군사력을 가진 나라는 오직 하나 -미국- 가 있을 뿐이다.
다시 한번 외교적 악몽이긴 하지만, 확실히 군사적 가능성은 있다.

(이 글을 쓰는데 도움을 준 Rick Pyatt 미 공군 예비역 대령께 감사를 드린다)

前 DIA 중동/남아시아/테러 담당 국방정보관 Patrick Lang 대령(예)의 세 줄 요약

1. 이 이야기는 이런 작전엔 이스라엘이 별 도움이 못된다란 말이다.
2. 미국만이 이란을 제대로 깔 실력이 있다.
3. Rick은 DIA 시절 내 밑에서 차석으로 오래 일했는데 나는 그의 분석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by sonnet | 2006/03/23 07:35 | 정치 | 트랙백 | 핑백(4)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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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a quarantine sta.. at 2007/09/15 01:12

...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더 그렇다. 세 번째 가설은 두 번째 가설의 약점을 뒤집은 것인데, 방공망이 부실한 시리아-터키 국경선을 따라 침투하면 이란의 핵 시설을 폭격하러 가기 쉬운지 시험[10]해 본 것이라는 설이다. 이것은 내가 이번 뉴스를 듣고 제일 먼저 떠올린 가설이기도 하다. 네 번째 가설은 시리아 북부 지역에 배치되어 ... more

Linked at a quarantine sta.. at 2007/10/14 18:31

... 다음 편이 뭔지는 잘 아시리라고 생각한다. 요즘 시리아 로케로 티저도 공개되고 있고... (따뜻한 관심: 아니쬔 곳에 연기나랴, 지도자 동지의 의도, 이란 핵 -이스라엘의 공습 옵션 등 참조) 출처: 이빨빠진 호랑이라... (Luthien) 아닌게아니라 내가 이용하는 컨설팅 업체 한 곳에서는 이번에 새롭게 공개 소스를 이용 ... more

Linked at a quarantine sta.. at 2009/04/27 08:33

... 이란 핵: 이스라엘의 공습 옵션</a>이란 글을 번역해 공개한 적이 있는데, 같은 주제에 대해 CSIS에서 상세한 보고서를 내놓았다. Study on a Possible Israeli Strike on Iran’s Nuclear Development Facilities (Abdullah Toukan, Anthony H. Cordesman) 이 리포트에서 눈에 띄는 점 하나는 북부 경로(터키-시리아 접경지역을 통과하는 경로)가 제일 유력한 공 ... more

Linked at a quarantine sta.. at 2009/07/06 15:57

... aeli raid on Iran, Sunday Times, 2009년 7월 5일 단순한 leak이 아니라 심리전처럼 여겨지는 건 기분 탓인가. 이 주제에 대해서는 이란 핵: 이스라엘의 공습 옵션,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가능성 연구(CSIS) 참조. ... more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6/03/23 09:56
과연 실행할 것인가...
Commented by 하얀까마귀 at 2006/03/23 10:34
80년대였다면 "이미 실행"하지 않았을까요?
Commented by 腦香怪年 at 2006/03/23 11:09
읍 결국 미국의 전폭적인 도움이나 지원 없이는 이스라엘이
이란을 치는 건 거의 불가능하고 차라리 이스라엘에게 시키느니 미국이 하는 게 오히려 지역적 정세나 민감성에서 볼 때 나을 것 같다는 것 같군요. ( 만일 실행에 옮긴다면 말이죠)

그나저나 저 Francona가 Lang의 Assistnant였다라는 게 참...

경력에서 Assistant DIO FOR NE 보고 으음... 헀지만 저렇게 되는 군요.

그나저나 전직 정보관들이 저렇게 블로그를 만들어서 올리는 걸 보면 정말 네오콘들에게 정보계에서 밀려난 현실주의자들이 저렇게 외곽 떄리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렇게 보면 이라크 전쟁으로 돌입하는 과정에서 정보 판단 평가에 있어 현실주의 VS 네오콘과의 대립이라는 도식이 그리 설득력 없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도 들군요. ( 요즘 이 타당성 조사를 할까 생각 중이라서)

Commented by 길잃은어린양 at 2006/03/23 23:23
정치적으로 위험이 너무 크지 않을까 싶군요.
Commented by 쿨짹 at 2006/03/24 03:56
필자의 약력은 나오는데 역자의 약력은 안나오나요? (역시나 본문과 상관 없음 ㅡㅡ)
Commented by sonnet at 2006/03/24 21:14
슈타인호프/ 아직 때가 안된 듯. 몇 년 정도는 더 시간이 있을 거로 봅니다.

하얀까마귀/ 80년대라는 게 특정한 리더십이 있느냐를 말씀하시는 것인지? 왜 80년대를 지목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腦香怪年/ 미국은 이스라엘이, 이스라엘은 미국이 해주길 바라면서 서로 눈치를 보는 형국이 아닌가 싶습니다.

외곽때리기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아무래도 인터넷 시대라 흥미로운 이야기가 더 많이 흘러나오는데, 어떻게 잘 분석해서 정리된 형태로 파악하느냐가 관건인 듯 합니다.

길잃은어린양/ 아무래도 더이상 견디기 힘들 정도로 상황이 발전하지 않는 이상 실제로 실행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쿨짹/ 역자의 약력이 필요하십니까?
http://sonnet.egloos.com/1902421 를 참조하시는 것이...
Commented at 2006/03/24 21:4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하얀까마귀 at 2006/03/24 21:47
특별한 리더십이라기보단, 필요하다 싶으면 레바논에 밀고 들어가느니 이라크를 폭격하느니, 이스라엘이 매사에 무력투사를 항상 전향적으로 검토할 수 있던 시절 이야기죠... :)
Commented by 장갑냐옹이 at 2006/03/25 13:39
무외한이긴 하지만 관심이 있다보니 한 마디 적어봅니다^^; 군사적으로 상당히 가능성이 높은 작전으로 보입니다. 사우디 아라비아 경로는 어떠한 경우에도 거의 불가능할테고 남는 건 이라크 경로인데 이스라엘이 미국과 모종의 정치적 거래만 성립시킨다면 충분히 검토해 볼만한 경로로 보입니다.

이라크 문제가 미국의 뜻대로만(이라크의 미국화?) 된다면 가능성 정도가 아니라 당연한 귀결이 될 듯 싶습니다. 이란의 핵 보유에 이전부터 나름대로 압박을 느끼고 있던 미국이니 북한에 대한 시사점을 주기 위해서라도 차도살인을 하지 않을까 싶다는 거죠.
Commented by sonnet at 2006/03/26 21:08
비공개/ 예. 잘 알겠습니다.

하얀까마귀/ 아무래도 이란 쪽은 몇 년의 시간이 있고, 그것보다는 대 하마스 정책을 정립하는 게 더 급선무가 아닐까 합니다.

장갑냐옹이/ 이라크 문제가 일단락되려면 아무리 운이 좋아도 4-5년으로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도대체 이란은 왜 갑자기 이스라엘과 핵 문제를 꺼내들고 요란스럽게 흔들기 시작한 것일까요?
저는 그 배경에는 미국이 이라크를 마음대로 요리하도록 좌시하지는 않겠다는 뜻이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장갑냐옹이 at 2006/04/03 00:57
딱히 의도랄 게 그것밖에 없는 거 같으니 소네트님의 말씀이 맞을 거 같습니다. 괜히 핵 가지고 장난치는 이란이 떨떠름합니다.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분명 좋은 물건이지만 그로 인해 잃어야 할 것들을 생각하면 이란의 행동은 화약고 옆에서 장난치는 코흘리개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Commented by gmmk11 at 2008/07/13 21:48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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