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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 군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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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
소꿉놀이에 답글을 달다 트랙백.

어제 한바탕 요란했던 사건인데, 다들 본좌처자 모방게임을 한번씩은 해본 것 같다.


sonnet: 은퇴하기 전엔 좋았는데.
레오니드 일리치, 유리 블라디미로비치, 니콜라이 빅토르비치, 아나스타스 이바노비치 같은 동지들이 종종 의견을 구하러도 오기도 하고.

하얀까마귀: 인민은 여전히 동지의 지혜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비치 동지의 안부 인사를 전합니다.


별 생각없이 생각나는 이름을 줏어댄 말이었는데, 생각해보니 이 조건에 적합한 인물이 누굴까 하는 생각이 자꾸 머리를 맴돌고 있다.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비치는 위 네사람과 나이차이가 거의 50년쯤 나므로 이름 정도는 들어본 사이라고 하는 정도로 정리하고, 나머지 네 사람과 동시대 내지는 조금 앞 세대로 현직을 유지하면서 교류할만한 거물은 그리 많지 않다.

나는 누구일까?

방문자 제현의 치밀한 논리를 기대한다.
by sonnet | 2005/11/05 03:28 | 만담 | 트랙백(1)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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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a quarantine.. at 2006/10/04 16:41

제목 : 보내지 않았던 답장...
그의 마지막 편지나는 우리 조국의 충성스러운 아들, 레닌과 스탈린 당의 충성스러운 아들, 그리고 동지들, 당신들의 충성스러운 친구입니다. 어떤 사업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가장 부담 없......more

Commented by 功名誰復論 at 2005/11/05 05:15
으음... 이런 문제는 역시 오피서같은 분들에게 부탁해야 할 득 합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5/11/05 10:04
뢰지도로프공만이 대답할 수 있을 듯.
Commented by 腦香怪年 at 2005/11/05 11:06
크윽 왜 저같이 선량하고 평범한 민간인에게 이런 굴례를 씌우시는 겁니까..

일단 질문을 생각해보면 다른 세 사람은 그럭저럭 시대가 걸리는 데 역시 미코얀이 문제군요. 저 햏이 60년대 중반에 은퇴했으니 뭐 꼭 현직에 있지 않다고 해도 교우하지 말라는 법은 없겠지만.. 워낙 격차가 크니까요

일단 현직을 살펴보묜 미코얀이 정치국 정위원이 된 게 39년이고 이 햏이 66년에 은퇴를 헀고 안드로포프가 정치국 후보 위원이 된 게 67년 그리고 정위원이 된 게 73년이니 이 시점을 기준으로 해서 미코얀 브레즈네프 포드고르니 와 같이 정치국 위원을 지냈던 이로 현직에 남아 있는 이는 코시긴 하고 수슬로프 정도가 있고... 후보까지 치면 마주로프와 그리쉰도 들 수 있는 데 일단 후보위원들을 제외하며 수슬로프는 골수 이념분자라써 실용주의적인 미코얀하고 맞진 않았을 것 같고 그마나 성향으로 보면 코시긴이 어울릴 듯 합니다
Commented by 腦香怪年 at 2005/11/05 11:14
참고로 흐루시초프가 물러나고 미코얀이 최고회의 간부회의 의장으로 가면서 그 떄까지 유지하고 있던 1부수상 자리를 물려받은 게 마주로프 , 흐루시초프의 수상직을 맡은 게 코시긴이었지만... 65년 미코얀이 은퇴하고 마주로프가 그 뒤를 이어 정치국 위원이 되어 78년까지 재직했으니까요

Commented by 하얀까마귀 at 2005/11/05 12:14
아직 생존해 있어야 한다는 조건도 붙이면 무리일까요?
저도 찾아보려다가 포기하고 대통령 각하의 인사로 대체를... :)
Commented by 구데리안 at 2005/11/05 12:21
아 헨리님 혹시 코시긴이라는 사람이 누군지 아시는지요?
Commented by sonnet at 2005/11/05 16:35
功名誰復論, 슈타인호프/ 역시 오랫동안 CPSU를 감시해온 뢰지도르프 중좌가 이 일에 적임입니다.

하얀까마귀/ 그건 도저히 무리일 듯 합니다. 저 세대가 살아있으면 적어도 백살쯤 되어야 정상이니까요.
사실 스탈린의 2중대 -말렌코프(1901-1988), 몰로토프(1890-1986), 카가노비취(1893-1991)- 가 일찍 숙청된 것 치고는 장수를 누렸지만, 이젠 이들도 모두 죽어버렸으니, 음...

구데리안/ 야후 백과사전 등에서 코시긴을 검색해 보시면 충분할 듯 합니다.
Commented by sonnet at 2005/11/05 16:42
腦香怪年/ 확실히 미코얀의 은퇴와 안드로포프가 중앙정계에 진출한 시기가 잘 겹치지 않는다는 게 난점입니다.

확실히 코시긴이 그럴듯한 인물입니다. 저도 간밤까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문제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 나서 더 유력해 보이는 인물이 하나 떠올랐습니다.
Commented by 하얀까마귀 at 2005/11/05 18:23
정치국원들 말고 장수한 군인들은 어떨까요? 주코프나 코네프라면 연대적으론 합당하겠군요... 하지만 소넷옹 이미지와는 동떨어졌으니 논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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